그렇게 되어 있고, 지금 했어.
자,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지마는 우리 자동차엑스포, 세계철새축제 왜 없어졌습니까? 관광객들이 집행부에서 안 왔다고 해서 없앴어요?
관광객, 자동차엑스포는 관광객 100만 명 왔다고 했어요. 국장님 기억하실 거예요, 그때.
철새축제 98만 명, 7만 명 왔다고 그랬어요. 98만 명, 7만 명. 그래 가지고 저희가, 제가 잊어먹지도 않아요. 돌아가신 박진서 의원님이랑 저희 의회 의원님들 상임위에서 서산 여기 천수만 이쪽 가니까요, 거기서, 시민단체가 그건 운영을 하고 있더라고, 그 사람들이 저한테 약간 비아냥거리는 투로 그랬어요. ‘군산에서 뭐더러 와요? 98만 명, 7만 명 왔다더만. 우리는 10만 명이나 올란가 그래요’ 비아냥거리더라고.
근데 우리 군산 공무원들은 그 비아냥거리는 것을 갖다가 이해를 못 하더라고. 결국은 그렇게 해서 자동차엑스포가 없어지고 철새축제가 없어졌던 거예요.
저는요, 의회에서 큰마음 먹으면요, 이 짬뽕축제하고 이 시간여행축제 없어질 것 같애. 전혀 변화가 안 되고 있다니까. 변화가 안 되고 있어.
저는 물축제 한다는 거 우리 동료 의원님께서도 얘기했지만 이걸, 이걸 갖다가 일반업무도 아니고 주요업무로 올린 것 자체를 보고 깜짝 놀랬어요, 주요업무로.
주요업무는 뭐냐면은 우리가 뭐, 일반업무하고 주요업무를 구분을 하잖아요? 주요업무는 그만큼의 비중이 있는, 뭔가를 한번 제대로 해 보겠다는 거고, 일반업무는 우리가 조금 비중이 떨어지는 것들 보통 일반업무로 올린단 말이에요.
그래서 국장님이 업무보고 할 때도 주요업무는 보고를 해 주시고 일반업무를 보고를 안 해 준단 말이에요.
근데 물축제를 한다고 하면서 지금 장흥 물축제를 갖다가 비교해 놨어. 장흥 물축제 아시겠지만 18, 제가 검색을 해 보니까 18회째 됐더라고요.
장흥댐에서 물이 흘러나와, 제가 보니까. 1급수야, 1급수. 그래 갖고 그 물이 거기서 나올 때는 한 17도, 8도 됐던 물이 한 7㎞ 정도, 7㎞ 정도 흘러 내려오면서 물이 데워져 가지고 사람들이 물놀이하기 딱 좋은 24도 정도가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 속에서 물놀이하는 거예요.
우리는 물축제를 해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이거 구상 자체 한 거, 왜 우리들의 시간을 여기다 낭비하냐는 거예요. 왜 여기다 시간을 낭비해. 예?
참…, 그냥 속된 말로 어디 가면 그냥 아무 말 대잔치라고 그냥 우리 집행부 관광진흥과는 그냥 아무 축제나 그냥 생각나는 대로 그냥 막 쏙쏙쏙쏙 올려서 그냥 의회에다 보고하는 거예요?
이게 안 맞는 게 뭐냐면은 62쪽에 보면은 특색 있는 테마별 마케팅으로 군산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라고 분명히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섬 관광, 야간관광, 로컬관광을 하겠다는 거예요. 예? 그럼 여기에 집중해서 우리가 어떻게 더 보완하고 더 강화시킬 건지를 업무보고 때 얘기를 해야 되는 거예요. 새로운 숙제 발굴하는 게 아니라. 예?
진짜 그동안에 우리가 못 느꼈던 군산의 특색 있는 것들을 새로운 축제를 발견할 것 같으면은요, 의회하고 긴밀하게 간담회를 해야 되는 거예요. 막 선진지도 갔다 오고, 가능성 있는지 없는지.
그랬을 때 주요업무보고로 ‘그때 의원님들하고 간담회와 현장 그, 선진지 방문을 통해서 우리 군산시도 이걸 한번 해 보겠습니다’ 그게 주요업무에 올라와야죠. 올라왔다가 되면 좋고 안 되면 그냥 그만인 거예요.
이것은 집행부가 진짜 이거 잘못 올린 거예요. 이렇게 하면 안 돼요. 예?
왜 이런 일이 나타나냐면요, 우리 관광진흥과 직원들이 지금 좋은 아이디어가 없는 거야. 내공이 안 쌓이다 보니까 그냥 아무 말 대잔치 식으로 그냥 쑥쑥쑥 올리는 거예요. 이런 일은 절대 하지 마세요. 저 이거 깜짝 놀랐어요, 이 얘기에. 하지 마시고.
지금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관광진흥과에서는 특색 있는 테마별 관광 마케팅을 하겠다고 지금 큰 테마로 세 가지를 정했단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