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제가 인구대응담당관으로 와서 지금 한 달여 돼 가는데요, 그간에 내부적으로 논의했던 또 외부적으로 소통하면서 고민했던 부분들을 정책 방향으로 한번 정리를 해 봤습니다. 간략하게 좀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우리들의 군산’을 비전으로 삼고 정주와 유입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목표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추진전략으로 두 가지 축으로 구성해서 한 축은 지역에서 나고 자라 계속 정주하며 살아갈 수 있는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행복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이고, 다른 한 축은 외부에서 유입된 사람들이 우리 지역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새롭고 머물고 싶은 포용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공동체 인프라 구축’과 ‘공동체 운동 활성화’를 주요 시행과제로 설정했습니다.
공동체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는 행복공동체, 방금 말씀드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행복공동체를 위한 소위 래빗 전략, 저희가 집토끼 전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래빗 전략과 새롭게 머물고 싶은 포용공동체 헤어 전략, 산토끼 전략을 구분하여 각각 3대 과제 식을 정립해서 본 방향 페이퍼에 저희가 기재하고 앞으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럼 먼저 행복공동체 실천과제 첫 번째, ‘꿈키움 아이키움’인데요.
육아, 보육, 돌봄, 교육 분야에 군산형 신규사업을, 저희가 현재 발굴한 사업들을 좀 내실 있게 준비해서 추진하고 향후 주로 설문조사에서 많이 나왔던 놀이시설 확충이랄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좀 공감할 수 있는 프로젝트랄지 이런 부분들을 발굴해서 강화해 갈 계획입니다.
두 번째는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을 위한 자립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신토불이 청년키움’이라고 저희가 명명했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취창업 관련된 그리고 청년 자립과 관련된 사업들을 꾸준히 내실 있게 추진해 가면서 이번에 국가적으로 하고 있는 RISE 지자체·대학·기업이 연계한 인재 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서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여기서 기업까지 취업을 하고 가족을 꾸리고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고자 준비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우리 지역에서 태어나서 지금 출향해서 밖에 나가 있는 청년들도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서 정학할 수 방안까지도 한번 저희가 고민하고 모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가족키움 지역살기’인데요.
저희가 지금 꾸준히 하고 있는 신혼부부랄지 청년 공공임대주택 이 주거환경 지원서비스 이 정책들을 계속 발굴해서 강화해 가고요.
특히 고령층들이 현재 본인 집에서, 많이 아파서 요양병원에 가기 직전까지는 본인 집에서 살던 데서 살고 싶어 하는 그런 요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 정책도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서 저희도 그 관련된 사업들을 정부정책과 발맞춰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새롭게 머물고 싶은 포용공동체 산토끼 전략인데요, 거기 첫 번째, ‘디지털 노마드 청년 유입’입니다.
이 사업은 우리 지역의 로컬, 지역 가치산업의 생태계를 좀 만들고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특히 힙스터, 지금 양양군이라는 데가 서피비치로 해 갖고 정주인구는 주민등록상 인구 2만 8천밖에 안 되는데 실제 14만 명의 체류 인구가 왔다갔다 합니다. 5배가 넘는 인구들이 양양군을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청년들을 저희도 군산에서 군산의 문화와 가치를 가지고 놀게끔 하고 활동하게끔 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아까 말씀드렸던 ‘외국인 주민의 유입과 정착, 포용’ 정책을 저희가 확고하게 내실 있게 이 생태계를 구축해서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보통 비전문 취업인력이나 일반 보통 들어오는 그 외국인들은 10년 정도 걸립니다, 귀화까지 하려면. 그 과정에서 우리 시가 계속적으로 장기 체류 정착을 할 수, 지원해 준다면 우리 군산 사람, 우리 대한민국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 마지막으로 ‘체류인구 유입 및 정주기반 구축’입니다.
워케이션 벨트를 근대마을에서 고군산까지 연결하고요, 아까 청년 공유주거랄지 이런 걸 거점으로 해서 프리랜서랄지 기업 직원들 이분들이 와서 그 공유 오피스랄지 공유 회의장을 마음껏 쓰고 그 주변에 있는 167개 정도 되는 게스트하우스 등을 활용하면 좀 더 이런 외부의 인력들이 군산을 느끼고 체험하고 나중에 또 군산에서 살고 싶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렇게 하고, 산단 또 체류 인력 중에 우리 관외 근로자들이 조사해 보니까 한 9천여 명 되는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
이런 근로자들도 우리가 일자리, 주거, 생활 인프라 개선 방안들을 좀 마련해서 그분들이 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게 하고, 이번에 저희가 스마트도시과까지 만들었는데 이런 것들을 전부 다 스마트시티 기반으로 해서 맞춤형 정주 지원을 해 준다면 좀 언어가 안 되고 또 외부에 와서 우리 지역을 모르는 사람들한테 좀 더 디지털적인 채널을 연계해서 그분들이 우리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성해 나가도록 궁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할 때 제일 중요한 거는 우리가 이 ‘배려 문화 공동체 운동’이 필요하고 봅니다.
이런 인프라, 제도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시민들이 아이 키움 또 임산부, 가족들, 고령자에 대한 배려 문화 시민운동을 통해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같이 마음과 뜻을 모아주는 그런 사업들을 우리 시가 좀 나서서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런 추진 동력들은 지금 밑에 써 있는 대로 첨단산업 육성과 또 그 육성을 통한 기업 유치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이게 당연히 뒤따라야 계속 우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다고 보고요. 관련된 사업들 몇 가지는 저희가 적어놨습니다, 거기다.
그리고 또 중요한 우리 재생에너지 산업을 통해서 발전수익을 계속 이런 재원으로 지속 활용할 수 있다면 저희의 인구정책 방향이 좀 더 구체화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인구정책은 좀 사람을 위한 배려와 포용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앞으로 우리 의원님들의 깊은 통찰과 고견을 좀 경청하고 그걸 바탕으로 인구정책의 해답을 찾아가겠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시민들이 모두 공감해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