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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제269회 군산시의회 (2차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제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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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감사/조사
  • [사무감사/조사]
  • 제269회 군산시의회 (2차정례회)
  •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회의록
  • 제5호
  • 군산시의회

일시

2024년 11월 22일

장소

행정복지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 시설관리사업소 소관

심사된 안건

1.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 시설관리사업소 소관
10시01분감사개시
위원장 송미숙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9회 군산시의회(제2차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5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안건
1.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 시설관리사업소 소관
위원장 송미숙
오늘은 시설관리사업소 소관 예술의전당관리과, 시립도서관관리과, 박물관관리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지방자치법 제49조 제4항 및 동법 시행령 제46조 제6항의 규정에 의하여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문 낭독은 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이 해 주시고 과장님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들어 선서를 하신 후 선서문에 기명날인하여 제출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증인에 대한 선서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군산시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공신력을 높이고 엄정한 감사를 위하여 출석공무원을 증인으로 선서하게 하여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증인이 감사기간 중 보고나 답변 시 허위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 제5항 규정에 의하여 고발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시설관리사업소장님께서는 나오셔서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선서.
본인은 2024년도 군산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소관 업무에 대하여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 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22일
선서인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위원장 송미숙
예,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문을 기명날인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문 제출)
관계공무원을 제외한 다른 직원들께서는 업무에 복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부 공무원 퇴장)
다음은 예술의전당관리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위원회의 출석요구에 따라 출석하신 관계 증인 시립예술단 노동조합 김창수 지회장님 및 2명에 대한 증인 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에 대한 선서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군산시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공신력을 높이고 엄정한 감사를 위하여 출석 증인에게 선서케 하여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증인이 감사기간 중 보고나 답변 시 위증을 하였을 경우에는 고발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할 경우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 제5항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김창수 지회장님은 나오셔서 선서를 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분들께서도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선서.
본인은 2024년도 군산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소관 업무에 대하여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 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22일
선서인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위원장 송미숙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문을 기명날인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문 제출)
예술의전당관리과장님과 증인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최창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창호 위원
예, 김창수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두 지휘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일정이 있어서 어디 가셔야 된다고 하기에 이제 제가 짧게 질문하겠습니다.
우리 이명근 지휘자님 군산에 오신 지 얼마나 되셨습니까?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2년 됐습니다.
최창호 위원
전에도 다른 데 맡으신 적 있으십니까?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전에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 있었습니다.
최창호 위원
예, 주영광 지휘자님께도 똑같은 질문드리겠습니다. 군산 오신 지는 얼마나 되셨고, 다른 데에 어떤 지휘 맡으신 적은 있으신지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작년 저는 6월 12일날 왔습니다. 그래서 현재 한 1년 5개월 가까이 된 걸로, 되었고요, 그다음에 군산에 오기 전에는 과천시립합창단 지휘했었습니다.
최창호 위원
두 분 다 특별하게 우리 군산시립예술단을 선택하신 이유는 특별한 이유 있습니까? 아니면 뭐 공고 나와서 뭐 사는 게 다 먹고 사는 문제여서…,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솔직하게 말씀드릴까요?
최창호 위원
예, 편하게 그냥 말씀하셔도 됩니다.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공고 나서 왔습니다.
최창호 위원
(웃음) 예, 알겠습니다.
두 분은 서로, 두 지휘자님께서는 서로 이렇게 대화도 하고 간혹 식사도 하시고 차도 마시고 또 예술단에 관련해서 얘기도 하시고 하시는 거, 하십니까?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그렇습니다.
최창호 위원
두 분이 소통 잘 하시나 보네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장내 웃음)
최창호 위원
그 우리 지휘자님들의 손끝에서 우리 예술단들이 움직이는 거죠? 맞죠? 예술단님들이, 아, 지휘자님들이 예술단을 리더하잖아요? 그래서 그 곡이 완성이 되고.
그면 곡 선택하실 때에는 어떤 기준으로 해서 선택하십니까?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곡을 선택하는 거는 시민들의 필요한, 이제 시민들의 그 필요에 맞는 그런 곡들을 선택하고요, 그리고 저희의 기량이 향상되어야 되는 또 곡들도 있습니다. 그 일련의 이제 이것저것 적절하게 기량 향상 그다음에 또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 또 뭐 키움아카데미 같은 이제 다양한 음악 레퍼토리를 통해서 찾아가고 있습니다.
최창호 위원
예, 주영광 지휘자님은 곡 어떻게 이렇게 선택하시는지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그 곡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각 지역마다 특징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거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관객들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고 그다음에 관객들에게 외면당하지 않는 어떤 그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일단은 기본적인 그 공연에 있어서의 그 관객과 이런 것들이 갖춰져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이 저에게 있어서 1년 반 동안 지내오면서 가장 커다란 중요한 점이었습니다.
최창호 위원
예, 혹시 두 지휘자님, 지난번에 우리 그 공청회가 있었는데요, 시립예술단 운영개선 방안 공청회를 우리가 했었는데 혹시 보신 적 있으신지요? 그 자리에 참석하셨습니까? 아니면,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봤습니다.
최창호 위원
그 자리에 참석하셨어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참석하진 않았습니다.
최창호 위원
않았고 뭐,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영상으로 봤습니다.
최창호 위원
영상으로.
끝까지 다 보셨습니까? 아니면 이렇게 건너뛰기 대략, 대략은 다 보셨죠? 뭐, 예.
우리 주영광 지휘자님도 보셨습니까?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아, 저는 지나가는 걸로 한, 한 10분 이상 보지 못했던 게 그날이 저희 합창단이 공연이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단원들은 아마 제 기억에는 외출인가 이렇게 그걸 얻어서 참석했었던 걸로 아는데 지휘자는 계속 단원들이 인제 돌아오길 기다리면서 그냥 극장에 있었던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최창호 위원
예, 저도 그 자리에 참석을 했었는데 정말 우리 예술단들의 모습인지 의아해할 정도의 충격을 받았고, 또 저는 한편으로 거기에는 100% 우리 시립예술단만 있었던 게 아니고 다른 분들도, 물론 시민들도 있었겠지만 우리 그 예술단이 가입한 노조원들, 공공운수노조인가요, 위원장님?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최창호 위원
예, 그분들도 와서 인제 뭐 예술단을 도와주러 온 건지, 공연장, 그러한 그 공청회가 그렇게 이끌어가기를 원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우리 이명근 지휘자님께서 그래도 좀 보셨다고 하니까 어떤, 그 평소에 2년 동안 같이 우리 지휘를 했던 그 예술단의 모습하고 그 공청회 때 모습 뭐 좀 개인적인 소견이 있으십니까?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특별한 소견은 없고요, 그냥 서로의 입장 차이가 많이 컸던 것 같습니다.
최창호 위원
입장 차, 예.
그 서울시립교향악단인가요? 그 정명훈 지휘자 있죠?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지금은 없습니다.
최창호 위원
아, 지금 없어요? 그때 제가 어디 인터뷰에서, 책자에서 한번 본 게 있는데 ‘내가 지휘자로 가기 위해서는, 나를 지휘자로 쓸려면 나한테 인사권을 줘라.’라는 조건으로 제가 갔다고 했던 그 기사가 들었거든요.
우리 두 분의 지휘자님께서는 인사권이 있습니까?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침묵)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침묵)
최창호 위원
없으시죠? 뭐 그냥 지휘만 하시는 거죠?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좀 언어로 다를 수는 있는데 예술감독하고 그냥 상임지휘자는 다릅니다. 예술감독은 이제 그런 인사권까지 보통 있는 경우가 많고 상임지휘자는 이제 음악에 관련된 것도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최창호 위원
예, 우리 두 지휘자님은 우리 공무원들하고 좀 이렇게 소통하십니까? 뭐 우리 단원들의 뭐 문제 또는 공연에 대해서.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공연에 대해서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담당 주무관이나 다른 분들과 인제 얘기를 하지만 그 외적인 것에 있어서는 상당히 제한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제한적이었던 거 있다, 제한적이었다는 것이 뭐 있었다는 것보다는 거즘 없었다는 것에 더 가까울 것 습니다.
최창호 위원
우리 지휘자님께서 이 지휘를 하시면서 또는 우리 단원들을 관리하면서 좀 애로사항 같은 것들을 우리 공무원들한테 얘기하신 적은 있으신가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특별히 그런 쪽에 대해서 얘기한 적은 없는 걸로 기억이 되고요, 주로 인제 저희들 연주회를 꾸려나가기 위해서 가장 직접적인 연주 예산들과 관련해서 또 그런 문제들은 어떻게 풀어가야 될지 그리고 그 내부 항목들이 어떤 요소들도 구성돼야 되는지 그런 문제에 국한돼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최창호 위원
예, 그 예술단의 실력에 대해서 뭐 우리 시민들은 당연히 우리 예술단이 일반 시민들보다의 실력은 월등히 높은데,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 지휘자님께서 생각하는 인식을 좀 한번 듣고 싶은데요, 예술단원들은 공무원입니까, 예술인입니까?
우리 이명근 지휘자님, 어떻게,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예술, 우리 군산시립예술단은 공무원인지, 예술인인지?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그거는 제가 얘기할 수 있는 게 아니고 그냥 나와 있는, 조례나 그 뭐 단체협약이나 법에 나와 있는 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창호 위원
예, 우리 주영광 지휘자님은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위원님, 제 이름은 주광영이고요.
최창호 위원
죄송합니다, 예, 죄송합니다.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저도 여기에 오면서 처음 공무원연금 어떤 그런 대상이 돼 봤습니다. 뭐 두 가지 성격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근다고 완전한 공무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또 공무원의 어떤 그 범주에서 공무원연금이 적용이 되는 그런 범주에 들어가 있는 두 가지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최창호 위원
예, 뭐 그냥 전 그냥 사적인 견해를 여쭸습니다, 법적인 제도적인 이거보다도. ‘정말 시민들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이분들을 어떻게 인식하실까?’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우리 지휘자님의 인식이 어떠실까?’
지난번 우리 예술의전당에서는 예술, 시립예술단들을 위한 경쟁력 강화 TF팀 회의를 여러 차례 했거든요. 거기에 제가 우리 두 지휘자님도 와서 의견을 좀 들었음,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했었는데 예술의전당관리과에서 좀 같이 TF팀에 오셔서 의견 좀 얘기 좀 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요청이 있었습니까?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처음에 TF팀이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는 지휘자도 들어가는 걸로,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은 잘 안 납니다마는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나중에 보니까는 저희들은 지휘자들은 배제가 돼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최창호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 제가 우리 예술단들을 바라보기에, 자, 인제 이런 비유를 한번 한 적이 있었거든요. 우리 두 지휘자님, 자동차가 고장이 나면 카센터나 공업사에 가겠죠? 그러면 경력이 뭐 대학교를 어디 나왔다는 것은 둘째 치고라도 경력이 많은 오래했던 그런 카센터에 가서 자동차를 수리를 맡기는 게 뭐 일반적인 상식이겠죠. 그분들이 잘 고칠 거라 예상이 되죠.
그래서 저는 인제 또 이런 얘기도 했었죠. “예술인들도 공무원처럼 시간이 지나면 실력이 늘어날 거냐?”에 대해서 한번 여쭤본 적이 있거든요. 우리 이명근 지휘자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그거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최창호 위원
상황에 따라?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최창호 위원
예, 우리 주광영 지휘자님은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기계, 사람 신체이다 보니까 나이가 들면서 노후화되지만 보통 자기 관리를 잘 하고 그런 계발이 꾸준히 이렇게 된 경우에는 또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또한 어느 정도 선 이상의 연주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경우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최창호 위원
예, 우리가, 우리 예술단들은 그래도 대학에서 또는 초중고에서 다 악기며 이 성악을 전공하신 분들이죠?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그렇습니다.
최창호 위원
대학원도 나오신 분들도 계시고 유학 가신 분도 있고, 그분들은 악기로서의 딱 셋팅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여쭤보는 겁니다. ‘앞으로 그런 분들도 계속해서 연습을 하면 실력이 향상된다?’
제가 인제 얘기하는 부분 좀 이런 거죠. 우리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는 우리 두 지휘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더디게 갈 수도 있고 빨리 실력이 향상될 수도 있지만 지금의 단계에서 우리 예술단들은 어느 정도의,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문가가 아니어서, 좋고 나쁨을 떠나서 그 ‘예술인으로서의 악기를 다루는 실력, 노래하는 거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올라와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두 지휘자들의 말씀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그러면 ‘여기에서 더 연습을 하면 더 실력이 향상될 수도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확실하게 본인이 가진 능력의 한계치는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 범주 안에서 본인의 지속적인 노력이나 이 연구나 이런 것 연습을 통해서 본인이 갈 수 있는 그 영역 안에서 증가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그게 어떤 정도의 수치적으로 나타내긴 상당히 힘들 것 같습니다.
최창호 위원
우리 예술단들이 하루에 5시간 근무라는 표현을 하거든요, 그분들은. ‘연습이다.’ 이렇게 얘기를 안 하시고 ‘근무.’ 이제 뭐 물론 근무가 연습인데 이것도 많다고 줄여달라고 하는데, 금방 그 우리 두 지휘자님께서 보는 관점에 있어서는 “연습을 하면 노력을 하면 올라간다.”, “실력이 향상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 예술단들이, 제가 노래방에 가서 1시간 동안 가서 쉬지 않게 노래하는 거는 저는 너무 힘들도 고통스럽거든요. 그면 우리 예술단들이 매일같이 5, 매일같이 나와서 근무라는 이름으로 10시부터 4시까지 계속해서 노래를 하고 바이올린하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악기를 하는 게 이게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그게 가능한 일입니까?
5시간 동안을 계속 매일 나와서 노래를 하는 거예요, 그게 근무니까. 그게 가능한 일입니까?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그 5시간 동안 그렇게 매일 노래한다면 사람이 성치 못할 것입니다.
최창호 위원
불가능하죠? 예. 불가능한 것을 그냥 형식적으로 놓은 것 같은 느낌이 이제 들어서.
저도 예술단들한테 얘기를 했죠. “이 5시간의 근무씩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어떻게 예술인한테 5시간 노래를 하게 하고 5시간 악기를 하게 만드냐?” 이거는 가혹행위이고 이건 말도 안 되는 상황이잖아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제 개인적인 그 예를 한번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그러면요?
최창호 위원
예.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저는 5시간을 반드시 노래를 해야지만 그것이 연습이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악보를 보고 그다음에 그거를 위해서 여러 가지 준비와 생각과 이런 것들이 같이 합쳐져야지만 완성이 되지 기계 돌리듯이 5시간 동안 악기를 끊임없이 하고 목소리를 계속 소리를 내고 그래서는 조만간 망가져서 더 이상 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 그런 것이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최창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해했습니다.
저는 질문 여기까지 하고 또 다른 위원님들 질문, 예.
위원장 송미숙
예, 최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 하고 그다음에 또 하셔도 되니까요.
예, 김경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식 위원
예, 저 이번에는 지휘자님 두 분하고 과장님하고 같이 질문을 한번 던져보겠습니다.
우리 군산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이란 조례가 있어요. 여기에는 항상 매년 그 정기평정 결과를 담아 있는데, 평가를 해서 단원이 기량이 부족하다고 할 때에는 그 직위를 해촉할 수 있다는 조례가 있어요. 과장님, 알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위원장 송미숙
마이크 가까이 대세요, 과장님.
김경식 위원
자, 그러면 우리 시가 지금 평정하는 저기가 나와 있어요, 평정 평가가. 지휘자님이 우리 단원들 평가할 때는 점수를 주죠, 매년? 평정. 안 해 봤어요? 정기평정 지휘자님이 들어가요, 안 들어가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들어갑니다.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맞습니다.
김경식 위원
들어가죠? 그럼 거기 평정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침묵)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침묵)
김경식 위원
기준을 보고 평정을 하는 거예요, 아니면 그냥 평가를 하는 거예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70점 미만이면은 경고입니다.
김경식 위원
그 70점 미만이라는 방법을, 돼 있죠?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김경식 위원
그럼 평정 기준을 한번 제가 검토를 해 봤어요. 근게 지금 두 분의 지휘자님의 권한이 없다. 평정을 아무리 해도 권한이 없다라는 것을 한번 제가 두 분 지휘자님이 알고 계시라고 또 과장님이랑 같이 있는 데서 지금 질문을 하는 거예요.
평정 결과가 뭐냐면 실기가 상·중·하로 돼 있어 가지고 70점 그다음에 그 근무평정이 30점 도합 혀 가지고 100점 만점에서 70점이 돼야죠? 알고 계셔요, 지휘자님?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김경식 위원
과장님도 알고 계시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김경식 위원
그러면 자, 인자 실기는 지휘자님이 평정을 해요, 지휘자님이. 그러면 지휘자님 평정하는데 제일로 하가 몇 점 나와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저희만 하는 게 아니고 5명의 인제 심사위원이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5명이 한 게 인자, 근게, 근게 5명이 하는데 제일 하점이 몇 나오는가 알고 계셔요? 상·중·하로 했을 때.
내가 이 저기가 ‘굉장히 안 좋다.’, ‘하를 주고 싶어.’ 그러면 하를 줬단 말이에요. 그게 몇 점인지 아셔요? 모르죠?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아까 교향악단 지휘자가 얘기한 것처럼 5명이 같이 심사를 하고,
김경식 위원
근게, 근게 개인으로 했을 때, 평점이니까.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근데,
김경식 위원
각자.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각 심사위원들이 어떻게 심사했는지 점수를 보질 못하기 땜에 그거는 모르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근게 점수를 배점을 하잖아요, 어쨌든. 본인 근게 지휘자님한테만 제가 질문하는 거예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김경식 위원
근게 다른 분들한테 하는 게 지휘자님이 점수를 줄 때 ‘잘 한다’, ‘중간이다’, ‘못한다’ 이렇게 결정을 하잖아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맞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면 그때 점수가 제일 하점이 몇 점이죠?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그건 저희가 주는 건데 여기서 공개해도 되는 겁니까?
김경식 위원
공개해도 되죠. 평정 기준이 있으니까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저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아, 평점 기준을 말하는 거예요, 공개하는 게 아니라.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아니아니, 잘 못하면 당연히 점수를, 점수가 안 좋, 안 좋게 주는 게 맞는 거죠.
김경식 위원
그쵸?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김경식 위원
과장님, 그렇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김경식 위원
자, 평점 기준을 제가 보니까요, 하가 52점입니다. 내가 제일로 안 좋게 혀 가지고 진짜 안 좋게 줘도 49점입니다. 49점입니다, 하가.
근데 중요한 건 또 뭐냐면 근무평점이 있어요, 근무평점. 근무평점 하가 몇 점이냐면 18점입니다. 제일로 안 좋게 줬을 때.
근데 예를 들어서 근무평점을 23점을 줬다고 쳐. 근무평점은 말 그대로 출근 뭐 근태 상황이잖아요. 28점을 준다고 쳐요. 23점을 준다고 쳐. 49점 하를 주면 몇 점 나오죠? 71점 나와요.
그러면 이거 가지고 3년, 우리 지휘자님들은 인자 몇 년이 안 됐으니까 근다고, 3년 동안 결과로 단 한 번의, 한 번도 평점 결과를 가지고 경고나 뭐 이런 걸 할 수가 없어요.
지휘자님, 이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요? 아, 이것은 우리 시립교향악단을 뭐 잘못하고 못하는 게 아니라 지휘자님들의 권한이거든요, 이게. 그래야 우리 단원들을 이끌어가잖아요. 실력 향상을 시키잖아요.
두 분 지휘자님의 이 평점에 대한 그 저기는 어떻게 생각해요? 말씀 한번 혀 보시죠, 따로따로.
이 평점 이 결과에 대해서, 이 점수 결과가, 그러면 ‘이 점수 결과를 어떤 식으로 해야 하나? 이대로 유지해야 되나, 뭔가 바꿔야 되는가?’를 한번 질문을 한번 하고 싶어서 그래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저는 작년에 한번 평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위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따라서 ‘이것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고런 생각은 해 보지를 못 했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쵸?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정해진 규정 안에서 그 범위 안에서 점수를 주고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전부였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쵸?
우리 악단, 오케스트라 지휘자님? 이번도 말씀 안 하실 거예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이거는 이제 어쨌든 정기평,
김경식 위원
아니, 개인적인 거니까, 이거 누구를 평가하는 게 아니라 저는 뭐냐면 우리 시립교향악단의 전반적인 문제 있을 때 지휘자님들의 권한은 분명히 있다라고 봐요. 그 지휘자님의 권한은 바로 이 평점이거든요. 이 평점을 이렇게 낮게 이렇게 모두나 통과할 수 있게 한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평정이 이제 물론 누군가를 해촉하고 뭐 경고를 줄 수 있는 사항도 있지만 저는 그거보다는 단원들이 그걸 통해서 기량이 향상되고 또 준비를 함으로 인해서 저희한테 돌아오는 또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모두가 그 정기평정을 위해서 잘 준비를 하기 때문에, 뭐 정말 준비를 안 했다면은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정기평정을 성실히 준비했는데 70점 이하가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경식 위원
인자 그것은 인자 뭐냐면, 제가 말씀드리는 건 그 생각을 말하는 게 아니라 평정 기준이거든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아니요, 생각을 말씀하라고 하셨잖아요.
김경식 위원
평정 기준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뭐냐면 자,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평정 기준은 여기에 그대로 적혀 있는 대로 하시면 되는 거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합격, 잠깐만요. 합격자 발표를 해요. 뭐든지 커트라인이 있습니다. 커트라인이 있는데 이 커트라인을 모두가 합격할 수 있게 커트라인을 만들어 놓는 평정 기준이,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그렇게 돼, 과장님, 그렇게 돼 있나요? 커트, 이 이상, 이하로 절대 안 떨어지게 돼 있나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이 점수 이외에 인자 들어가는 가점, 감점들이 좀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아니아니,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그런 사항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자, 봐 봐요. 지금, 지금 오케스트라 지휘자님께서 지금 말씀하시는 것이 지금 뭐 어떻게 말씀했죠? 이게 지금,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저는 70점 이하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당연히 나온다고 생각했죠.
김경식 위원
그렇죠? 그래서 제가 지금 질문드리는 거예요. 왜냐면 이 부분들은 두 분, 과장님 계실 때 하는 거예요.
똑같이 하는 이유가 뭐냐면 지휘자님이 이 평점 결과에 대해서 몰라, 몰르는 게 당연할 수도 있어요. 그러지만 집행부에서는 이런 것들이 있어야 돼요, 기준이. 그래야 단 한 명이라도 경고가 돼야 뭔가 좀 더 하지 이것은 무조건 단원들이, 그래서 3년 동안, 제가 자료를 3년 동안 요구를 했는데 단 3년 동안 단 한 번도 이 기준에 미친 사람이 없어요. 왜? 70점 밑으로,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저는 그렇게, 죄송,
김경식 위원
나올 수가 없다니까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저는 그 결과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지휘자는 이제 5분의 1, 5분의 1에 할당하는 역할을 하는 거고요,
김경식 위원
지휘자님, 지휘자님, 지금 지휘자님한테 질문하는 게 아니라 지휘자님은 이 상황을 알으라고 제가 질문드린 거고,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알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알으라고 한 것이고, 우리 집행부는 그 상황에 대해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이거예요.
그러면 한 번 입단하면 우리 조례에 이것은, 지금 조례를 만든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조례에 맞춰서 저희가 심사를 하는데 뭐가 문제가 있는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우리 지휘자님한테 지금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니까요, 지금. 지휘자님한테 답변하라는 게 아니라니까요.
위원장 송미숙
과장님이 말씀해 주세요.
김경식 위원
과장님한테 지금 질문하잖아요. ‘이런 기준에 대해서 어떻게 하고, 다음에 향후에는 이 기준을 고칠 것인가?’를 지금 물어보는 거예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위원님, 위원님 말씀을 제가 들었을 때 이 기준 점수 외에 저희가 또 근무평정을 할 때랑 가점, 감점이 또 들어갑니다, 위원님. 그래서 그런 점수도 또 포함이 되기 때문에, 물론 앞으로는, 이제까지는 그런 일이 없었었는데 앞으로도 나올 수도 있는 것이고 저희가 또 평정에 대한 사항을 더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은 좀 믿고 맡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원님.
김경식 위원
근게 이 평정 기준에 대해서 다시 재검토하라는 거예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말씀은 알아들었습니다. 저희,
김경식 위원
왜, 무슨 말인가 하냐면, 자, 지휘자님이, 지휘자님은 “단원들 다 그런 실력” 그런 실력 안 되는 사람이 어떻게 우리 교향악단에 들어올 수가 있어요? 없죠. 그건 당연한 말이죠.
앞으로는 이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다.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김경식 위원
그래 가지고 그래야만이 뭔가 관리감독이 되는 것이지 관리감독이, 자, 우리 지휘자님들은 내 단원이니까 아까 말씀한 대로 나는 혼자하고 나머지 4명이 혀 가지고 5명이 평점을 주잖아요? 그 5명 평점 주는 사람들은 이 기준을 몰라요. 나하고 같이 이분하고 같이, 완전 객관적으로 판단한단 말이죠. 아무리 객관적으로 판단한다고 혀도 이 기준에 의해서는 단 한 번도 경고 조치나 이런 걸 할 수가 없다는 걸 말씀드리는 거예요.
당연히 우리 지휘자님은 ‘우리 단원들 잘 할 것이다.’, ‘뭐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죠. 그래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는 거죠.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김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서동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위원
위원장님, 그 질문을 하면서 어쨌든 시립예술단의 단장은 부시장이 단장이기 때문에 부시장 출석요구를 좀 해 주시고 계속 감사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출석요구를 지금 해 주시죠.
위원장 송미숙
부시장님 불참…,
서동완 위원
불참계 냈어요?
위원장 송미숙
고창 가셨네.
서동완 위원
(웃음) 예, 그면 일단 진행하겠습니다.
지금 동료 위원께서 정기평정에 대해서도 그 기준을 말씀하셨잖아요. 이것은 인제 저희가 조례로 보완을 하면 되는데 지금 동료 위원께서 질문하신 것은 지휘자님들이 그 평정에 위원으로 들어가시지 않습니까? 그렇죠?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서동완 위원
자, 들어가시는데 지금 의도는 말씀한 건 그거예요. 지휘자로서 그 단원들의 실력을 어느 정도 감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서동완 위원
예, 그런데 이 평가를 통해서 우리 지휘자님 플러스 외부에 있는 평가위원들이 점수를 줘야 되는데 점수를 주는 마지노선이 편차가 크게, 우리 그 조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실력이 좋으면은 당연히 높은 점수, 실력이 떨어지면은 저점을 받아야 되는데 저점의 마지노선을 쉽게 해서 지적을 안 당하는 예를 들어서 그 페널티를 안 받는 선에서 점수를 주는 거 아니냐 그 얘기를 지금 물어보는 거거든요.
지금 지휘자님 두 분 계시는데 평가하실 때 혹시 ‘아, 여기는 진짜 실력이 안 돼서’, 예를 들어서 그 뭡니까, 예를 들어서 60, 70점 이하 맞으면은 인제 페널티가 적용이 되잖아요? 그면 60점, 50점 준 적이 있으신가요?
김경식 위원
줄 수가 없다니까. 점수가 안 된다니까.
서동완 위원
준 적이 있으세요, 없으세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저는 작년에 그 점수는 나간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서동완 위원
없죠?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서동완 위원
우리 교향악단 지휘자님은 혹시 주신 적 있나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한 번 했는데 없습니다.
서동완 위원
없죠?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평가라는 것은 냉정해야 되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그 지휘자님들이 단원들의 실력을 다 아실 거라고 봐요. 그러면은 냉정하게 평가를 통해서 잘하는 분들과 좀 실력이 부족한 분들, 왜 그냐면은 한 번 우리가 점수를 적게 준다고 해서 그분들이 해촉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건 아시죠?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서동완 위원
그렇죠? 3번, 3번 연속으로, 그것도 연속으로 70점 이하를 맞아야 해촉을 될 수 있어요. 그렇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서동완 위원
근데 그 과감하게 채점을 못 한, 못 한 것이 있지 않냐라는 그 말씀을 하는 건데 어쨌든 지금은 뭐 우리 합창단 지휘자님은 작년부터 오셨고, 우리 교향악단 지휘자님은 재작년엔가 오신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 점수를 준 적 없으시잖아요? 그래서 이 평가항목이나 이런 것들을 좀 바꿔야 될 필요성 있지 않겠냐, 더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그 얘기를 하는 건에 그것은 뭐 지휘자님들 권한이 아니니까 그건 저희가 인제 과하고 얘기해서 평가 기준을 바꾸든지 더 강하게 보완을 하면 될 것 같고요.
일단 그 지휘자님들이, 지금 우리 교향악단 지휘자님 가셔야 된다고 그러니까 그 지휘자님, 그 1년 계획표를 세우시잖아요? 1년 연주계획표.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서동완 위원
예, 우리 합창단 지휘자님도 마찬가지고?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맞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면 그 계획표 세울 때 어떻게 세우시나요? 지휘자님 재량으로 세우시나요, 아니면 단무장하고 논의해서 세우시나요, 집행부하고 같이 의논해서 세우시는가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저희 합창단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제반 여건들을 생각해야 되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일단 저희 단무장과 같이 얘기 나누면서 같이 진행을 합니다. 기본적인 토대는 제가 내고요.
서동완 위원
그렇죠?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서동완 위원
이번 한 번 하신 거죠?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맞습니다.
서동완 위원
작년에 오셨으니까.
우리 오케스트라 지휘자님은 어떻게?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비슷합니다.
서동완 위원
아, 비슷하신가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서동완 위원
자, 그러시면은 지금 거기는 주로 단무장들하고 논의를 하시죠?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그렇습니다.
서동완 위원
누구하고 논의하나요? 오케스트라는 누구하고 논의하시나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일단 제가 결정하고요.
서동완 위원
그렇죠?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뭐 단무장하고 얘기하겠죠.
서동완 위원
그렇죠?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서동완 위원
그냥 얘기만 하는 거죠?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서동완 위원
제가 말하는 건 논의를 하냐는 거예요, 논의.
예를 들어서 지휘자님이 ‘이번에 정기연주회를 4번 하고 기획연주 몇 번 하고 이렇게이렇게 하겠다.’라고 그, 그것은 인자 곡이랑 선정을 할 거 아닙니까? 레퍼토리 선정하실 거잖아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서동완 위원
예, 그러면은 단무장이 ‘아, 지휘자님, 이것은 우리 시가 몇 년 전에 했던 거니까’, ‘아, 이것은 좀 우리하고 안 맞으니까 이걸 좀 이렇게이렇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의견 제시를 하나요? 안 하시죠? 지휘자님들이 거의 전권으로 하시는 거고,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아닙니다. 그런 의견이 왔다갔다합니다. 왜냐면은 설정을 했을 때 ‘우리 여건상 이거는 불가, 힘들다.’ 뭐 그런 조언도 하기도 하고,
서동완 위원
여건상 힘들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거죠. 지휘자는, 그게 근게 말이 안 되는 거예요. 지휘자의 권한은 예술단을 이끌어서 퀄리티 있는 공연을 통해서 시민들한테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 문화향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건데, 여건들이 힘들다는 것이 어떤 여건이 힘들다는 거예요? 하나만 얘기해 보세요, 여건.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예산적인 부분입니다. 그래서, 예.
서동완 위원
자, 예산적인 부분은 남 탓하는 거고요, 그것은 말이 안 되는 거고.
자, 교향악단 우리 지휘자님은,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산이 어떻게 남 탓입니까, 위원님?
서동완 위원
예?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산이 있어야 저희가 실행, 그 계획을 짜고 연주회를 구성하는 거는 맞는 건데,
서동완 위원
자, 왜 남 탓인지 알려 드릴게요. 연주회를 할 때 언제부터 구상을 하십니까, 지휘자님들?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침묵)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침묵)
서동완 위원
제가 왜 남 탓인지 정확히 얘기해 드릴게요. 언제부터 구상을 해요? 즉흥적으로 하십니까? 아니시죠? 이미 그 지휘를 갖다 다른 지자체에서 하셨던 분들이고 경험 있는 분들이에요. 그면 우리 시에서 3년을 갖다 이런 레퍼토리로 했었으면은 내년에는 이런 레퍼토리를 하겠다라고 하면 최소한 언제 나와야 됩니까? 전년도 9월이나 10월달엔 나와야 되죠!
그러면 그런 구상하게 되면은 예산을 갖다 집행부에다 얘기해야죠. ‘내년에는 이런 레퍼토리로 우리가 연주를 하고 싶으니 이 예산을 세워줘라.’ 그거 혹시 건의했는데 집행부에서 안 된다고 거절하셨나요? 아니, 남 탓이 아니라고 그러니까 제가 한번 말씀드리는 거예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위원님, 왜 그렇게 화를 내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아니, 남, 왜 그게 남 탓이냐고 지금 지휘자님 말씀하셔서 제가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왜 그거 남 탓인지를 한번,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저희는 예산이 없어서 그 계획을 짜는데 당연히 단점이 있다는 걸 말씀드리는 거지 뭐 탓을 할려는 건 아닙니다.
서동완 위원
자, 보셔봐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산이 없으면 없는 대로 짜는 거죠, 저희는.
서동완 위원
자, 보셔봐요. 지휘자님, 제가 말씀드릴게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서동완 위원
자, 우리가 예를 들어서 교향악단이 내년에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연주를 해요. 때로는 협연도 필요하고 뭘 하겠죠. 그면 그 공연의 주제나 이 레퍼토리는 지휘자님 권한이 막강해요. 거의 100% 다 가져가셔요. 그러면은 ‘내년에 이러, 이런 교향악단하고 한번 협연을 해 보고 싶다.’라든지 ‘이러, 이런 레퍼토리로 뭘 하고 싶은데 뭐, 뭐, 뭐가 필요해서 예산이 예를 들어서 5천만 원이든 3천만 원이든 필요하다.’ 그런 제안 혹시 집행부 하신 적 있으신가요, 교향악단 지휘자님?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저희는 단무장을 통해서 얘기합니다.
서동완 위원
자, 과장님, 혹시 교향악단에서 그렇게 제안이 들어온 적 있었는가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저희가 아까 그,
서동완 위원
아니, 그냥 짧게 그냥.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있습니다. 있습니다.
서동완 위원
몇 년도에? 몇 년도에?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제가 와서 처음 작년에 했을 때 예산 인자 필요한 금액이랑을 그런 걸 주실 때 미리 계획서 세워서 주시는 것들.
서동완 위원
아니, 미리 계획서 세워주는 게 아니라 당연히 계획서가 올라오는데 제 얘기는 일상적인 계획이 아니라 저기, 그 지휘자님이 ‘내년에 이런 연주를 한번 해 보고 싶다.’라고 해 가지고 3천만 원이든 5천만 원이든 예산이 올라왔는데 과장님이 집행부에서 ‘아, 이 예산은 안 됩니다.’하고 이렇게 자른 적 있냐 제가 그 얘기를 물어보는 거예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아니, 그건 없습니다, 현재는.
서동완 위원
제가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지휘자님. 예?
예를 들어서 지휘자님이 ‘우리가 남 탓 핑계하는 게 아니고 우리가 진짜 열심히 할라고 했는데 진짜 내년에, 내년에 우리가 이러, 이런 계획들 세워서 한번 멋진 연주를 시민들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그리고 우리 시립예술단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서 이런 구상을 해서 예산 올렸는데 과에서 그것은 예산 배정이 어렵겠습니다 해서 사실 우리가 못 했습니다.’ 하면은 그건 남 탓이, 남 탓, 아니, 그것은 잘못,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예를 들면 내년 같은 경우도 저희는 이제 그 은파호수공원 뭐 전설 동화로 해서 창작 뮤지컬 이제 제작할려고 말씀드렸고 뭐 예산 소요도 아마 대충 다, 죄송해요. 제가 직접 얘기한 건 아니어서, 근데 그 기획을 제가 세웠고 단무장이 그 얘기를 들었고 아마 내년, 내년 그 계획에 반영하고 아마 예산도 올린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래서 예산이 지금 어떻게 됐어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저희도 반영은 했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러니까 반영이 됐잖아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서동완 위원
아니, 그러니까요. 제가 왜 그 얘기를 하냐면은 예술단들은 그 뭐야, 내년 사업을 하게 되면 미리부터 준비를 하지 않습니까? 그럼 예산을 반영해야 되기 때문에 미리 9월이나 10월달 정도 예술단이 어떠한, 그러니까 기존에 했던 연주 말고 특별공연을 하기 위해서 예산이 더 수반되기 때문에 요청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은 ‘아, 우리는 진짜 열심히 할라고 했는데 우리가 예산을 안 세워줘서 못 했습니다.’라고 말을 할려면은 기획안이 집행부로 올라갔는데 집행부에서 ‘이건 안 된다.’고 잘랐으면은 그건 집행부 탓해도 되죠. 근데 기획 자체가 안 올라왔는데 그걸 갖다가, 사업을 계획을, 기획을 못 해서 사업을 못 한 건데,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죄송한데 기획을 했습니다, 저희. 내년 계획도 다 올라가 있습니다.
서동완 위원
아니, 그러니까요. 내년,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기획을 했는데 뭘 안 했다는 말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아니, 지금 지휘자님 이상하시네?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기획을 해, 기획을 해서 올렸어요, 저희는 내년 거까지. 근데 기획을 안 올렸다니요.
위원장 송미숙
위원님, 잠시 정회하도록 할게요.
서동완 위원
예, 정회 좀 하시죠.
아니, 저 지휘자님 이상하네?
위원장 송미숙
자, 원만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0시41분 감사중지
10시48분 감사계속
위원장 송미숙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서동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위원
예, 정회시간에 제가 말씀드렸던 거 정리만 해 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시립예술단은 시민들을 위해서 시민들 문화향유를 할 수 있도록, 하도록 만들어진 조직이기 때문에 사업 구상을 하는 데 있어서 지휘자의 영향이 제일 크죠. 그리고 단무장들은 거기에서 좀 도와주는 역할을 할 거라고 봐요.
그러면은 시민들 위해서 우리가 그동안 군산시민들이 접해보지 못한 어떤 영역의 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서 예산이 수반되는 것들은 저는 미리 기획을 해서 저는 해당 부서로 올려야 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해당 부서에서, 그렇게 해서 예산을 올렸는데 해당 부서에서 ‘안 된다.’라고 예산을 삭감하게 되면은 그것을 반려하게 되면은 이것은 예술단들은 노력하는데 지금 그 집행부에서 과에서 그걸 갖다가 어떻게 보면은 차단하는 것이 되죠.
근데 조금 전에 과장님 말씀으로는 “예술단에서 올라오는 예산들은 다 반영해 줬습니다.”라고 했단 말이에요. 그러기 때문에 그것은 예술단들이 좀 더 그동안에 반복적으로 해 왔던 공연이 아닌 좀 시민들한테 새로운 공연들 보여주기 위해서는 거기 기획이 필요하다. 당연히 기획이 세워지면은 거기 예산이 수반되겠죠.
그래서 향후에는 좀 시민들이, 그 의회에서도 여러 번 지적을 했어요. ‘왜 점유율이 채 50%,’ 그 뭐야, ‘50%, 60% 이 정도밖에 못 머무냐?’ 막 여러 가지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예술단에서는 좀 변모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관람을 했을 때 ‘아, 이런 것이 있구나.’라고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한테 홍보해서 같이 가고 싶은 이런 연주가 좀 필요하다. 그래서 좀 그런 기획들을 좀 저는 철저히 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그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단무장의 역할이 분명히 있습니다. 단무장. 근데 제가 지금 단무장님들이 하시는 역할들을 보면은 그냥 관리만 하시는 것 같아요, 관리만.
사실 단무장의 역할 중에는 제가 알고 있기론 기획도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기획 홍보에 대한 계획도 세우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그것들이 지금 미흡하다 이렇게 봅니다.
지금, 그 과장님.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서동완 위원
예술단에서 홍보를 어떻게 하고 있나요? 공연에 대한 홍보.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인자 영상물 짧게 만들어서 올리기도 하고요, 또,
서동완 위원
현수막.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현수막도 붙이고,
서동완 위원
SNS.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다 하고 있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렇게 하고 있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서동완 위원
그렇게 하고 있는데 지금 연주회별로 보면 차등은 좀 있지마는 거의 한 500명, 600명이 오는 것 같애요, 지금도.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합창단 쪽이 좀 늘어났습니다.
서동완 위원
합창단 쪽, 교향악단은 인제 좀 내용이, 내용에 따라서 1천명 뭐 넘어설 때도 있고 그 700명, 800명 올 때도 있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그렇습니다.
서동완 위원
예, 일단 홍보는 그면 충분히 하신다는 거잖아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내년에는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쵸.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카카오톡 채널,
서동완 위원
자, 홍보는 충분한데 계속 500명, 합창단 500명, 600명에 머물고, 교향악단은 700명, 800면 뭐 많을 때는 1천명도 한번 간 적이 있더라고요, 이렇게 왔다갔다해요.
그면 결국은 뭐냐면은 홍보는 우리가 충분히 하는데 몰라서 못 오는 시민들은 인제 그렇게 뭐야, 물론 많이 있겠지마는 홍보를 했기 때문에 1명이라도 더 많이 알 거 아닙니까? 근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예술단들이 이렇게 점유율이 적은 것은 결과적으로는 예술단 연주가 시민들로 하여금 만족도를 못 높이기 때문에 오지 않냐란 생각이 드는 거예요.
짧게 한 가지만 하고 마칠게요.
그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가 그 지금 기획, 그 뭐죠, 그 외부 공연들 유치하잖아요? 거기는 10만 원, 15만 원까지 가는데도 불구하고 점유율이 100% 다 나가요.
근데 그, 그거하고 단순 비교는 할 수 없습니다. 단순 비교는 할 수 없어요. 그렇지만은 어쨌든 돈을 내고 보는 공연들은 만석이 되고 표가 없고, 근데 돈을 내지 않고 보는 연주, 그리고 그 연주가 퀄리티가 낮은 연주가 아니거든요. 우리 군산시의 제일 엘리트들이 합창단, 교향악단에 있는 거 아닙니까. 그분들이 연주를 하는데 시민들이 외면을 해요.
이것은 우리 과에서 분석을 해야 되지마는 우리 예술단에서도 왜 그런지는 분석이 필요하다. 그래서 거기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올해는 이대로 갈 거라고 보고 내년에는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갈 건지 보고 점유율이 어떻게 되는지 또 의회에서 계속 볼 거예요. 거기에 대한 대책을 좀 철저히 세우셔서 좀 점유율을 높이고 시민들이, 많은 시민들한테 좀 호응을 받는 그런 예술단이 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경민 위원
증인한테요?
우종삼 위원
지휘자.
위원장 송미숙
증인한테 하실 분.
설경민 위원
증인 지휘자한테?
위원장 송미숙
증인한테 하실 분.
예, 설경민 위원, 설경민 위원님 먼저 하시겠습니다.
설경민 위원
이렇게 어렵게 발걸음하셨으니까 저기, 지휘자님들한테 교향악단, 합창단 지휘자님께 공통적으로 질문을 드릴게요.
저희 아까 동료 위원님께서 이제 “실질적인 평정이 이루어져야 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십니까?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실질적인 평정이라면 점수적인 측면을 말씀하시나요?
설경민 위원
예.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거기 제가 좀 놀란 것에 대해서 하나 말씀드릴,
설경민 위원
아니요, 그니까 실질적 평정이란 게 좀 애매하게 제가 질문을 했네요.
왜 그냐면 평정이라는 것은 그 지휘 능력을 평가를 하는 것이고 실기 말씀드리는 겁니다. 거기에서 지휘 능력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지휘자님이 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더래도 그 부분을 같이 지휘의 역량과 그다음에 악기를 다루는 능력이 같이 어우러져야 되는 거잖아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설경민 위원
그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에 실체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져야 된다라는 데 동의하시잖아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동의하고 그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설경민 위원
예, 그리고 “실질적으로 그렇게 잘 이루어지냐?”에 대한 아까 질문을 했었고 그 부분에서 동의하시냐고 제가 질문을 하는 거예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아, 제가 작년에 한 번 겪어봤었던 것을 말씀드리고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설경민 위원
아니요, 아니요, 제가 왜 그냐면 질의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알겠습니다.
설경민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개념적으로 동의하시잖아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맞습니다.
설경민 위원
우리, 동의하시죠, 교향악단 지휘자님도?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설경민 위원
그면 다시 물을게요. 저희 군산 우리 합창단과 교향악단 개별적으로 묻겠습니다.
음악인이시니까 그다음에 영구적으로 여기 계시는 게 아니니까 현재의 우리 군산 우리 예술단의 위치가 실력이 전국적으로 상임 봤을 때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그니까 말씀하세요, 각기.
그니까 대한민국의 상임을 가지고 있는 예술단 중에서 현재 우리의 위치가 어느 정도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와서 해 보시니까 또는 오기 전에 예술인으로서 타지에 계셨을 때에 평가도 있으실 거고, 실제 내부에 들어와서 운영이 잘못되고 이런 걸 얘기하라는 게 아니라 현주소.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현주소요?
설경민 위원
‘지위가 어느 정도 된다.’라고 객관적으로 한번 말씀을 듣고 싶어서 제가 질문을 드리는 거예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물론 이제 수도권을 한정하면은 이제 많이 기량이 올라간 건 사실, 사실이고요.
제가 지방 교향악단 경험하면서 봤을 때 그 수준은 한 중간 정도 생각합니다.
설경민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합창단은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저도 중간보다 중간 이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설경민 위원
중간 정도요?
근데 저희가 이제 업무보고 때나 다른 위원님들이 매번 이제 말씀을 하시는데 예산이 크면은, 지휘자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휘자분들은 사실은 냉정한 말씀을 드리면 저는 지휘자분들도 예술적 역량을 제가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은 안 되지만 모시는데 있어서의 기준이, 우리 지휘자님분들도 오실 때 기준이 전 그렇게 생각을 해요. 예술적인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계시겠지만 거기에 우리가 받을 수 있는 내 예술적 역량에 대한 평가에 대한 금액이 얼마인가를 저는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사실이죠?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설경민 위원
전혀 그런 걸 신경 안 쓰시고 오진 않지 않습니까?
반대로 얘기하면 우리가 역량 있는 지휘자를, 정말로 명망 있는 마에스트로 막 세계적인 분을 모셔야겠다라고 한다면 예산이 대폭 증액돼야 된다고 봅니다.
제가 지금 지휘자님들의 예술적 역량을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 보편적으로 그렇단 말씀을 드리는 거죠.
바꿔 얘기하면 지휘자님들이 냉정하게 평가를 하셔야 된다는 이유가 뭐냐면 지휘자님들은 왔다가 떠나시면 되는 구조지만, 예? 가지신 역량을 쏟아붓고 다른 곳에서 역량을 펼치시면 되지만 저희 단원분들은 큰 이변이 없는 한 바뀌지 않는다는 거예요.
3대 요소가 제대로 된 공연기획이 돼야 되고 역량 있는 지휘자가 오셔야 되고 그것을 그 역량을 받아들이고 실질적으로 연주할 수 있는 연주 능력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이 3개 중에 한 군데라도 사실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은 좋은 공연이 나올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아까에 대한 실기평정에 대해서, 예? 실기평정에 대해서 지금 현재의 연주 능력의 수준을 제가 기반적으로, 우리 지휘자님들 내가 평가할 입장은 아닙니다마는 타지에서 오셨을 때 능력이 ‘우리 현주소가 어떻냐?’를 냉정하게 평가를 해 주셔야 한다는 거예요. 애매모호한 평가와 애매모호한 평정이 이루어지면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거죠.
여기 와서 가지고 있는 음악적 역량, 타 예술인과는 틀린 개별적 역량이 분명히 있으시라고 봅니다. 그걸 펼치시고.
그리고 계시는 동안 전국에 정말로 손꼽는 몇 개 안 되는 상임이잖아요. 이 역량을 이 수준을 또 올려놓는 것도 저는 책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궂은일을 하셔야 됩니다. ‘잘한다. 잘한다’, ‘중간이다.’ 하지 마시고 오히려 보수적 평가를 하시고 솎아내시고 그 역할을 하셔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지휘자님들이 곤란함에도 불구하고 실기평정에 들어가시는 겁니다.
그렇게 평가해서는 발전이 없습니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설경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김영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위원장 김영란
예, 저도 두 분 지휘자님께 말씀을 한번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한 몇 달 전에 그 이영애 탤런트가 마에스트라는 지휘자 역할을 했었습니다. 저는 그 드라마를 보고 아주 감동을 받았으며 ‘지휘자의 역할이 대단하구나.’ 그걸 느꼈고, 그 뒤로 우리 예술단에 대해서 많이 좀 실망을 했습니다.
저는 인자 행정 실무 경험이 있기 때문에 행정적인 것을 좀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휘자님들께서는 어떤 공연을 하고자 할 때 기획을 세워서 팀원을 구성하고 있죠? 근데 저희들은 자료를 받아 보니까 합창단이든 교향악단이든 목요일, 금요일날이 병가가 좀 많더라고요, 그리고 그 병가는 다른 직원에 비해서 특히 예술단의 병가가 굉장히 많았었습니다. 이런 경우를 제가 놓고 봤을 때, 특히 기획공연이 있는 날도 병가를 내는 사람은 꼭 냈더라고요, 이랬을 때 지휘자님들이 통제를 못 하고 있다.
지휘자님들은 어떻게 됐든 간에 인자 4년의 연장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에 있는 합창단들은 계속 정년으로 가다 보니까 이걸 통제를 좀 전혀 못 하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었고.
하나, 하나 주문을 한다고 하면은 저기 위원님들이 쭉 이렇게 계속 주문하는 것이 지금 뭔가가 계속 무너지고 있고 시민들의 만족을 못 느끼는 그런까지 와 있잖아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신뢰도를 좀 높이기 위해서는 두 분의 지휘자님들의 역량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렇게 좀 생각을 하는데, 또 그 실기도 마찬가지 실기도 아까 여러 사람들이 많이 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하실 것인지는 저 두 분 얘기 한번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먼저 그 교향악단 우리 이명근 단장님, 제 말에 좀 공감하십니까?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공감하고, 지휘자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도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미흡하고 잘못된 부분이 분명히 있을 거고, 근데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저, 저의 역량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뭐 아직 제도적인 그런 여러 가지 어려움은 있겠지만 조금 잘, 잘 좀 지켜봐 주시면은, 점유율도 그렇고 여러 가지 시의원님들이 요구하는 것들 지킬려고 많이 인제 제 나름대로는 많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정 같은 부분에 있어서도 그렇고 또 시민들이 더 만족하는 공연을 할 수 있게끔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영란
예, 그다음에 우리 주광영 지휘자님은?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교향악단 지휘자님 말씀하신 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아까 위원님께서 처음에 말씀하셨던 뭐 병가나 이런 요소들은, 뭐 기록에 남는다고 하지만, 지금 말하는 것들이요, 지휘자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측면들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연주가 임박하거나 이랬을 때는 조금 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으면은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조금 더 인고를 해 줬으면은 좋겠다라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근데 제가 지난주 청주시립합창단 평정에 가서 평정을 끝내고 지휘자들이랑 식사를 하면서 그 의견에 대해서도 같이 나눴었는데 단원들이 어떤 휴가를 쓰거나 병가를 쓰거나 이런 것들은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고 당연한 권리라고 그래서 그 나머지 아쉬운 것들은 지휘자가 감수하면서 가야 된다고 그렇게 얘기를 들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주에,
부위원장 김영란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실제 아퍼서 가는 것이 아니고 그때 당시 그 사람들이 외부 출강이 거의 겹쳤어요. 외부 출강이 거의 겹쳤고.
또 저희가 자료를 보니까 타지 출근자가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저희가 행정에 계속 그것을 개선 명령을 시켜서 출근자는 많이 줄어들었으나, 실제로 아퍼서 한다고 하면 3일 이상 내서 병원기록을 내면 괜찮은데 하루나 이틀, 하루나 이틀 이렇게 내니까 우리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거죠. 이런 부분은, 인자 이따가 노조위원장님한테, 저기, 지부장님한테도 말씀드리겠지만 우리 그 두 분께서는 그런 것이 통제가 어려우면은 행정에 있는 우리 과장님한테 자꾸 얘기를 하셔서 우리 과장님이 안에 깊숙이 좀 들어가서 이런 것들을 조금 견제할 수 있도록 그렇게 애로사항들 얘기하시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김영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침묵)
질의하실 위원님? 예, 최창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창호 위원
우리 지휘자님 두 분 저기, 가셔야 된다니까 좀 짧게, 그 이명근 지휘자님, 전공 뭐 하셨습니까?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했습니다.
최창호 위원
아, 저기 악기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대학교 때부터 바로 지휘 공부했습니다.
최창호 위원
지휘로만?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최창호 위원
그전까지는 뭐 하셨어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피아노 작곡 공부했습니다.
최창호 위원
피아노 작곡?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최창호 위원
뭐 집안 형편이 좀 이렇게 예술을 전공할 수 있을 정도의 이렇게 넉넉한 형편이셨습니까?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그렇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열심히 부모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최창호 위원
예, 아무튼 존경스럽습니다.
그러면 우리 예술단원들이 피아노며 바이올린이며 합창을, 성악을 전공해서 우리 예술단에 들어왔습니다. 그분들이 형평이 뭐 가정 형편이 넉넉해서 충분한 지원을 받아서 했으면 좋겠지만 대부분 보면 다들 힘들고 어렵게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 예술단이 지금 예술단원을 하면서 그 초중고 때, 대학 때, 유학 때 들어갔던 이 돈들을 우리 시민들이 보상을 좀 해 줘야 되나요? ‘내가 우리 시민들을 위해서 이렇게 악기로, 목소리로, 공연으로 보여주는 거니까 우리 시민들은 당연히 내가 그동안에 갈고 닦았던 이 실력들, 거기에 들어갔던 비용들에 대해서 보상을 해 줘야 된다.’ 맞습니까?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창호 위원
예, 그리고 우리 두 분 다 우리 예술단들을 평가하기에 “중간 위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거든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두 분, 그러면 이거 한번 여쭤볼게요.
지금 우리 예술단원들은 5시간 동안 열심히 일하는 줄 알았더니 못 하죠, 현실적으로. 어떻게 5시간 노래합니까? 그래서 지휘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건 불가능한 일이고 연습을 하면 실력이 향상된다.”고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그면 두 지휘자님도 연습을 하십니까?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연습합니다.
최창호 위원
5시간은 안 하시겠죠?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최창호 위원
5시간 정도는 안 하시죠?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5시간 이상합니다. 저희는 공부를 해야 되니깐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그 이상합니다.
최창호 위원
지휘를 이렇게 막,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그,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저희는 공부를 해야 돼 가지고요.
최창호 위원
그렇죠. 우리 지휘자님이니까 곡의 특성도 해석해야 되고 이걸 어떻게 표현할 거며, 우리 단원들을 어떻게, 어떻게, 이 사람을 솔로 시킬까, 뭐 할까 고민하시죠. 실력이 느는 거고.
근데 우리 5시간 동안 연습하는데 우리가 중, 중상위 정도면, 중간 정도면 이거는 연습을 게을리한 거 아닌가요? 우리 단원들이. 모순이죠.
그면 유독 왜 수도권은 잘하고 왜 우리는 못하죠? 말씀하신 대로 연습을 하면 사람에 따라서 틀리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자, 인제 이게 논리적인 모순이고, 제가 보기에는 우리 두 지휘자님은 우리 단원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역시 지휘자구나.’ 전 느껴집니다. 이건 칭찬입니다.
자, 근데 인제 저희, 우리 위원들은 누구를 대변 안 하냐면요, 대변하냐면요, 시민들을 대변합니다. 여러분들 급여, 우리 두 지휘자님, 예술단 인건비로만 얼마 들어가는지 아십니까? 70억 들어갑니다. n분의 1로 나누면 인당 6,300만 원이에요. 그 작은 돈인지 난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유학 가고 악기 사느라고 힘들었던 거를 우리한테 보상받으면 작다고 할 수도 있겠죠, 6,300만 원이란 돈이.
근데 이 돈이 어떻게 나오냐면 시민들한테 십시일반 세금으로 거쳐서 100% 시비로 드립니다. 그래서 좋은 공연해 주라고 상임도 만들어줬고 ‘다른 거 신경 쓰지 말고 연습만 열심히 하십시오. 그리고 우리 시민들한테 좋은 공연 보여주십시오.’라고, 실력이 있건 없건 저희들은 상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서 그냥 봤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우리 예술단들.
그 십시일반 모은 이 돈을 가지고 여러분들은 그 돈도 작다고 매일 올려달라 그러고, 연습시간도 많다고 줄여달라고 하고, 좋습니다. 맞습니다. 맞죠, 물가상승률 해서.
그러면 몇 명이 가서 보느냐? 뭐 50%, 60% 하지만 200명, 300명, 자, 우리 두 지휘자님 영화 보시려 가신 적 있죠? 어제 영화 보고 ‘범죄도시’ 영화 보고 내일 또 가서 봅니까? 안 보죠? 아니, 감동 받으면 내가 이 영화를 한 두 번, 세 번 정도 보고 싶다하면 돈 내고 계속 가죠. 그러지만 보편적으로 우리 보면 오늘 영화 보고 또 다른 프로 보죠. 자, 우리 예술단들은 어떨까요?
그 공연날짜가 목요일이죠? 제가 이걸 요청한 적이 있는데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두 번 하면 어떻겠느냐? 일요일에 해 주면 어떻겠느냐?”라고 했는데 이게 받어들여지지가 않더라고요, 오히려 “일을 하면 수당을 더 줄 것이냐? 두 번 하면 더 월급을 올려줄 것이냐?” 이런 얘기를 해요.
자, 시민들한테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줄려면 시민들이 많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택해 주셔야죠. 그리고 두 번이든 세 번이든 열 번이든 해 주셔야죠. 물론 돈은 더 드리겠지만, 근데 그런 노력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200명, 300명이 새로운 군산시민들, 지난번 공연 때 안 온 새로운 300명이 또 오냐 이 말이에요. 올 수도 있죠. 매니아층이 형성됐죠.
우리 예전에는 많이 갔습니다. 저도 꽃다발 들고 가서, 근데 왜 이러죠? 실력은 우리 높고 급여도 계속 올려주고, 왜 이런 상황입니까, 지휘자님?
자, 이런 것도 한번 생각해 보네요. 아까 지휘자님 우리 단원들이 말 잘 듣는다고 했는데 현재의 시스템은 어떤 시스템이냐면 평점, 평정을 여러분들이 지휘자님께서 잘해 주셔서 이분들은 잘릴 생각을 안 하십니다. 왜? 나는 공무원처럼 되고 싶으니까. 공무원이 아닌데도 공무원처럼 되고 싶으니까. 그리고 현재 지금 조직은 특별한 사유 없으면 연속해서 3번 이상 점수를 낮게 받지 않으면 잘릴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 꺼꿀로 지휘자님들한테 이런 요구도 하겠죠. ‘지휘자님, 왜 그런 어려운 곡을 할려고 합니까? 우리 단원도 부족하고 우리 악기도 지금 부족한테 그냥 적당한 거 하시죠. 자, 가을 됐으니까 비발디 사계 중에 가을 좀 하시고 이렇게, 이렇게 하시죠. 우리 형편 아시지 않습니까, 실력.’ 이렇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아까 인사권 있느냐 없느냐 이런 얘기도 드렸던 거죠.
두 분 지휘자님께 꼭 부탁드립니다. 우리 이 돈 시민들 십시일반 모은 돈이에요, 70억이. 공연비, 공연비까지 하면 80억. 근데 이게 주객이 전도됐네요.
일반 사기업에 있어서 노조와 사측과의 관계 인정합니다. 노동자가 ‘열심히 일했으니까 돈 많이 벌었으니까 우리 복지 좀 해 주라. 월급 좀 올려주라.’ 맞죠. 근데 우리는, 여러분들은 이득을 발생할려고 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시민들한테 위로해 줄려고 하는 조직이고 그런 역할을 하지 않습니까. 집단 이기주의에 빠지지 않았나, 저는 우리 단원들이.
그래서 우리 두 지휘자님께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자리 와줘서 너무 고맙고, 우리 지휘자님들한테 이 위원들이 개개인의 목소리인 같을 수 있지만 시민들의 목소리이니까 좀 잘 좀 전달 부탁드립니다.
제 질문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그, 아니아니, 지금 12시까지 익산을 가셔야 된다라는 지휘자님이 계셔서 마지막으로 서동완 위원님이 질의하시고 지휘자님들은 가시는 걸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동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위원
두 분 지휘자님께 좀 여쭤볼게요.
우리 전국에 보면은 각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이 있는 데들은 초청연주도 많이 가고 또 한화에서 하는 그 교향악제가 해마다 열리고 있어요.
먼저 교향악단 지휘자님, 여쭤볼게요.
수년 전에는 우리 군산시도 그런, 그 교향악단제 나갔다라고 그래요. 근데 지휘자님께서 보시기에는, 전국에 그런 교향악제가 있잖아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서동완 위원
예, 근데 우리가 못 나가는 겁니까, 안 나가는 겁니까?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저희가 솔직히 초대받을 시기는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충분히 알아볼 용의는 있는데 나가고자 하면 얼마든지 저도 열심을 다해서 나가고 싶은 마음 있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쵸. 근데 과거에는 나갔다고 그래요, 과거에.
우리 그 지부장님, 과거에 나간 적 있으신가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2번, 제가 기억하기론 2번 나갔던 것 같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렇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서동완 위원
그때는 상임이 되기 전이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아닙니다. 상임된 후…,
서동완 위원
아, 상임된 후요, 그렇죠. 상임된 후 2007년도 이후에?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서동완 위원
예, 그렇죠.
근데 지금 저희 교향악단 같은 경우, 전국적으로 사실 교향악단 있는 지자체가 그렇게 많진 않지 않습니까? 가까운 익산에도 없고.
그래서 매년 그 한화에서 1년으로 해서 지금 그 교향악제를 하고 있는데 저희 시가 거기에 몇 년 동안, 좀 그뿐만 아니고 다른 그 교향악제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지휘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노력하셔서, 아무래도 그런 지휘에 초청을 받아서 나가게 된다면은 저희 인제 우리 교향악단의 퀄리티가 올라가는 거잖아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서동완 위원
그리고 단원들도 자부심이 생길 것이고 또 그걸 바라보는 시민들로, 시민들도 ‘아, 우리 교향악단이 저렇게 실력이 좋구나.’ 그러면서 그걸 보면은 또 안 왔던 분들도 올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좀 거기에 신경 써서 내년이든 내후년이든 지휘자님이 계시는 동안 좀 노력하셔서 그런 데 초청 좀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십시오.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죄송한데 그게 그러면, 그니까 저는 사실 솔직히 말씀드려 가지고 그거를 인제 하고 싶었는데 혹시 저기, 군산, 저희 이제 ‘군산시 상황이 그게 될까?’ 해 가지고, 왜냐면 초청을 받았는데 저희가 못 가게 되는 경우에는 상당히 타격을 입거든요. 그래서 일단 알아만 보고 제가 시도를 하지 않은 게 저희가 여러 가지 예산이나 이런 게 또 추가로 들어야 되니까 혹시 저희가 초청을 받았는데 못 가게 될 경우를 저는 사실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럼 제가 지금 좀 알아보고 초대할 수 있는지, 해도 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서동완 위원
예, 그건 뭐 과하고 얘기하고요.
저는 초대를 받아서 그 전국적인 그 교향제 나가는데 실력이 되니까 초대를 받는 거잖아요? 아무리 자기가 가고 싶어도 돈을 갖다가 싸짊어지고 가도 실력이 안 되면 그런 데는 못 가지 않습니까?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맞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 음악제의 명예가 있기 때문에. 그런데 우리 합창제가, 그것도 그 사람들이, 우리가 가고 싶어서 가는 게 아니라 실력을 어느 정도 모니터링해 보고 초청을 하는 거잖아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맞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렇죠?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서동완 위원
근데 거기를 갖다가 못 간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거죠. 그거 노력을 좀 해 주시고요.
자, 우리 주광영 지휘자님께도 말씀드릴게요. 크고 작은 합창제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지금 제가 인제 저도 인제 민간 합창단 활동한 지가 오래돼서 합창단 주로 듣는 합창단들이 있어요. 우리가 뭐 메이저급 합창단들 평소 듣고 있다가 요즘에는 나주시립합창단, 나주시립합창단이 뭐 제 기억으로는 2016년도인가 그때 생긴 아주 신생 합창단으로 알고 있어요. 근데 거기가 올해 백스코에 초청이 돼서 가서 연주를 했어요, 백스코.
그리고 거기는 이상길 지휘자 초청 지휘자로 해서 연주회도 하고 그렇게 다양한 레퍼토리 공연과 그러므로 인해서 초청까지 받아서 가고 있거든요.
그렇다라 그러면은 어쨌든 나주보다는 전통이 더 있는 우리 합창단도 꼭 거기를 초청받지 않더라도 좀 외부에 있는 공연들 초청을 좀 받았으면 좋겠다.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똑같이 그 노력을 해 주시고.
그리고 지금 작년하고 올해 같은 경우는 콜라보 공연을 익산시립합창단하고 했고 이번엔 당진시립합창단하고 했었죠?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맞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렇죠?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맞습니다.
서동완 위원
저는 솔직히 그걸 보고 좀 실망을 했어요. 익산시립합창단은 상임이 된 지가 저희보다 좀 늦게 됐거든요. 늦게 됐어요. 그랬는데 어떤 느낌이 들었냐면은 ‘우리 시립합창단을 돋보여주기 위해서 지금 왔구나.’라는 게 너무나 보이는 거예요, 눈에. 지휘자님은 아니시라고 하실 수 있겠지마는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보였고.
올해 당진시립합창단하고 콜라보 공연을 하셨잖아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서동완 위원
그걸 누가 기획하셨나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그 당진에서 요번에 온 것은요, 지난 작년 12월에 저희가 당진에서 3개 합창단을 초청해서 베토벤 9번 교향곡을 하는데 서로 조건이 돈을 주고받는 것 없이 한 번 와주고 한 번 가주는 것으로서 공연을 하자 그런 관계에서 요번에 저희가 부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서동완 위원
저는 사실 외부 합창단이 우리 시에 와서 공연하는 일이 흔치가 않잖아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서동완 위원
그렇죠? 그래서 사실 기대를 하고 갔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들까지 같이 갔어요, 한 6명인가. 그때 아마 과장님이랑도 아마 거기서 보셨을 건데.
그분들의 평이 엄청 안 좋았어요. 왜 그러냐면 그분들도 합창단 활동하신 분들이거든요. 당진에서 왔다길래 뭔가 좀 다를, 뭔가 했었는데, 그러니까 이제 첫째는 원어 곡들 했었잖아요? 원어 곡들 하니까 이제 이해도 안 된 것도 있고, 친숙하지 않으니까, 그것도 있지마는 ‘저런 식으로 공연을 했을까?’ 왜 그냐면 2개 합창단이 콜라보 공연을 하게 되면은 각 합창단들의 연주회가 있은 다음에 합쳐서 합동 연주회를 해야 되는데 그런 것이 없었잖아요. 예?
그래서 모르겠습니다. 내년에도 그런 계획이 들어가는지 안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마는 어쨌든 저는 계속 우리 그 문화예술과한테 얘기했던 게 ‘외부 합창단들 초청 공연을 좀 해라, 우리가 좀 비교를 할 수 있도록, 비교를 할 수 있도록.’ 교향악단도 마찬가지.
그래서 좀 우리 시립합창단들도 좀 긴장감이 있어야 되겠다. 다른 합창단들과 공연, 그리고 외부 초청 공연 그 초청이 안 돼, 안 돼서 공연을 못 나가는 거에 대한 좀 그런 거에 대한 그 뭐랄까, 자존심을 좀 세울 수 있는 그런 것들도 좀 있어야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년에 이제 기획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마는 좀 외부 공연들을 좀 더 기획하고 좀 초청 공연할 수 있는 그런 것들 계획을 좀 잘 세워서 시민들한테 좀 이렇게 문화, 시민들이 문화향유를 할 수 있도록 좀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서동완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지금 지휘자 두 분 증인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설경민 위원
저 잠깐만요, 짧게, 시간이 없으시다고 그러니까.
위원장 송미숙
예, 설경민 위원님 질의, 예, 시간이 없습니다.
설경민 위원
예, 한 2분만 할게요.
아까 제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고 제가 또 묻고 싶은 게 생겼어요, 양 지휘자님께.
그면 “중간 정도의 실력이다.”라는 평가가 저는 아주 긍정적으로 그나마 평가를 하실 수 있는 최대치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지휘자분들이시니까. 그럼 좋습니다. 그렇다, 전문가가 이렇게 평가하시니까.
그러면은 지금 현재의 위치가 중간이라고 한다라면 상향시켜야 되는 것은 맞죠?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맞습니다.
설경민 위원
발전시켜야 되는 건 맞죠?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예.
설경민 위원
저희가 하향 평준화된 실력을 유지하거나 그런 거 목적은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현위치에서 발전시켜야 되는 건 맞습니다.
근데 지휘자분들은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지휘자분들은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한정적이기 때문에 지휘자님들이 보여 줄 수 있는 실력을 붓고 가시면 되지만, 그러면 현재로서 공연기획이나 예산 부분은 거기에 맞춰서 시에서 또 할 부분이고, 그러면 두 분이 생각하시기에 어떤 부분이, 그 예산, 공연기획 빼고 지휘자분들의 역량은 사실은 보여주시고 또 다른 곳에서 또 하시면 되니까, 그러면 상향 발전될려면 기본적으로 뭐가 돼야 돼요? 공연기획, 지휘자의 역량, 지휘자분들이시니까, 지휘자의 특성에 따라서 많이 변하기도 하겠죠. 그럼 뭐가 바뀌어야 됩니까? 제가 그 답변을 듣고 싶어요.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건 구성,
설경민 위원
아니요, 그러니까 제가 이해하고 있는 부분에 정답이 있는데 지휘자님들도 같을 거라고 보는 겁니다.
자, 여기 지회장님도 와 계신데 저는 당당하게 말씀드립니다. 전국의 수많은 예술인들 있죠. 그 예술인 부분에 한 부분들이시고. 자원이 없다 얘기할 수 있습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예, 맞습니다.
설경민 위원
그러면 지금 군산시가 해야 될 역할은 뭡니까?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침묵)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
(침묵)
설경민 위원
답변 못 하시겠죠? 할 수 있는 부분은 정해져 있다고요. 제대로 된 평가하시기 바랍니다, 지휘자분들이. 떠나시기 전에 정확히 평가하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두 분 지휘자 증인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은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두 분은 먼저 퇴장하시는 걸로 하겠습니다.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자, 원만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감사를 잠시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23분 감사중지
11시30분 감사계속
위원장 송미숙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위원
예, 지금 제가 소장님, 과장님 그리고 우리 지부장님한테 그 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채용 관련해서 전에 2017년도에 감사해 가지고 처분 내린 것이 있어요.
(자료를 제시하며)
보셨죠? 이거 받았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서동완 위원
근데 여기서는 합격을 취소하고 재시험 공고를 했어요. 근데 그게 법적으로 가서 지금 어떻게 됐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그다음에 위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서동완 위원
그러니까 이분이 그대로 위촉이 됐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서동완 위원
그럼 법적 소송에서 우리가 졌다는 얘기예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는데요, 그분이 재,
서동완 위원
지부장님, 어떻게 됐나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소송 결과가 아니고요, 경찰에서 인제 그거에 대한 사건 조사를 했었는데 혐의 없음으로 나왔습,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동완 위원
혐의 없음으로?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서동완 위원
혐의 없음으로?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서동완 위원
예, 그러면은 일단 그건 제가 다음에 인자 감사실에 한번 물어볼게요.
일단은 제가 이것은 자료는 안 나눠 드렸어요. 자료는 안 나눠 드렸는데 제가 감사실, 그때 감사실이 감사했던 결과 그래서 지금 조금 전에 나눠 드린 ‘합격 취소하고 재시험 공고 조치 타당할 것으로 사료됨.’이라고 이렇게 지시를 내리게 된 과정을 짧게 말씀드릴게요.
서류 심사 결과 응시자 10명 중 임용 예정원의 5배수 그러니까 1명을 뽑으니까 5명을 뽑아서 하기로 했는데 1차 5명이 합격을 했고 5명이 떨어졌어요. 그런데 어떻게 했냐면은 1차 서류 심사에서 탈락한 사람들을 전부 다 다 넣은 거예요. 그리고 우리 모집 공고하고도 안 맞게끄름 한 거죠.
그리고 점수에서도, 그 점수를 주는데 중립을 지켜야 될 그 단무장이 그 뭐죠, 그 응시표를 복사를 해 가지고 왔다갔다했다라는 내용과 그리고 최종 합격자는, 최종 합격자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탈락했던 분 5명 중에 한 분인데 최 모 씨인데 그분이 최고 점수를 받아서 합격을 했어요.
그래서 뭐라고 얘기했냐면은 ‘채용 시험 전반의 공정성, 객관성 및 불신함을 조성하여 채용 시험 결과에 불복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래서 나눠 드린 그래서 ‘이것은 취소하고 재시험을 해라.’라고 했는데 지부장님 말씀은 경찰서에서 혐의 없음을 내렸다는 것은 뭐냐면은 이런 것을 안 했다는 거예요, 아니면은 합격자가 여기에 관여를 안 했다는 거예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제가 정확한 사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인제 그런 부분에 있어서 그 경찰서 쪽에도 기소가 됐던 걸로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들었었고. 그런 부분이 혐의 없음으로 나와 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 합격 통지를 다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동완 위원
우리 예술의전당, 그때는 문화예술과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서동완 위원
문화예술과에서?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서동완 위원
아니, 그렇게 되면은 여기, 여기 공무원들,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위원님, 위원님, 제가 부연 설명을, 잘, 자세히는 모르는데 그 후에 그 합격했던 분이 재심사를 청구를 해 가지고 거기에 따라서 또 결과가 바뀐 걸로 저는 그렇게,
서동완 위원
아니, 그건 말이 안 되지. 근데 저는 그 말이 안 되는 게 뭐냐면은 근데 우리 공무원들은 행정상 시정, 과장은 주의 그리고 6급과 8급은 훈계를 받았어요. 그러면 이것도 취소가 됐어야지.
그러니까 감사실에서 감사를 해 가지고 ‘아, 이게 채용을 잘못됐어. 다시 뽑아.’ 했어. 그리고 ‘이걸 관리감독 했던 문화예술과 과장, 계장, 주무관 당신들이 이걸 왜 똑바로 못 했어?’ 해 가지고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행정상 시정을 줬고 그 과장은 주의, 훈계를 줬단 말이에요.
근데 말씀하신 경찰서에다가 조사를 했는데 경찰서는 혐의 없음 나와서 그 사람은 다시 이제 채용이 된 거지. 근데 우리 공무원들은 잘못했다고 이런 조치를 받았어. 이거 어떻게 이해를 해야 돼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잘 모르겠습니다, 이 사안.
서동완 위원
예? 저는 이게 바로 문제라고 봐요.
여기에 왜, 감사실에서 철저히 조사를 했는데 이게 쭉 나와요, 쭉 나와.
(자료를 가르키며)
그 당시에 있었던 백정연 지휘자, 이 바순 그 연주자가 개원 연주자로 참여했던 거 또 남편이 현재 오케스트라 단원인 거 여기 싹 나온다니까. 그러니까 단무장이 왔다갔다하면서 심사위원들한테 응시표를 갖다 복사해다 주고 이런 것들이 다 나온다니까, 정황에.
자, 이 얘기를 제가 왜 말씀, 저도 그 얘기를 들었어요. 복직했단 얘기를 들었어, 그 얘기를.
근데 문제는 이렇게 하면요, 신뢰성을 잃어버리는 거예요. 신뢰성을 잃어버리는 거야.
근게 이게 시립예술단의 이런, 우리 집행부에서 관리감독의 문제가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거예요. 사실 위원들이 이걸 깊이를 안 보고 그동안에 좀 등한시하고 그냥 왔으니까 지금 이렇게 왔던 거지 사실 올해 같은 경우도 시립예술단 문제를 놓고 의회하고 대립각을 세우고 시끄럽게 했던 것도 이런 문제들 외에도 그동안에 여러 가지 것들 있었기 때문에 저는 이 문제가 생겼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제가 이것을 왜 말씀드리냐면은, 자, 소장님.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
서동완 위원
소장님 그리고 과장님, 물론 소장님 뭐 이번에 은퇴하시니까, 퇴직하시니까 뭐 없겠지마는 어쨌든 해당 과에서는 이런 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철저한 거예요, 채용에 대해서는. 이거 정확히 말하면요, 업무 방해예요, 업무 방행. 업무 방해 해 가지고 제가 봤을 때는 그때 이 업무 방해를 했던 단무장이나 이런 사람들 전 신분상의 조치를 취했어야 된다고 봐요.
왜? 우리는 공고를 통해서 투명하게 예술단을 뽑고 룰을 싹 정해놨어요, 5배수로 뽑고 뭐, 뭐 한다. 근데 5배수로 한다고 공고를 냈는데 10명 갖다 싹 붙여 버려. 그리고 점수도 원래는 떨어졌는데 원래는 6번인가가 됐는데 7번인 사람을 갑자기 점수를 갖다가 높게 94점인가 줘 가지고서 합격시켜 버려. 그 정황이 여기 다 나온다니까. 예?
이것은요, 진짜 업무상 방해인 거예요. 그리고 굉장히 심각한 거거든. 근데 우리 시는 이런, 여기에서 이렇게 철저하지 못해.
그래서 향후에는 물론 이런 일이 안 생길 거라고 봐요. 여기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세워서 재발되지 않도록 해 주시고요.
어쨌든 평가, 평가 부분에서는 위원님들이 지금 정기평정 얘기하셨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뭐 ‘과하게 평가를 해서 많은 분들한테 불이익이 주자.’ 이건 아니에요. 그분들의 실력을 제대로 검증할 수 있는 평가시스템이 만들어져야 된다. 그리고 그걸 블라인드 테스트하는 심사위원들이 진짜 본인들의 역량을 가지고 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된다 이거예요. ‘누구니까 좀 좋게 봐주세요.’ 하는 것이 아니라.
과장님,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서동완 위원
여기에 대한 대책을 꼭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최창호 위원
보충질의.
위원장 송미숙
예, 최창호 위원님 보충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창호 위원
금방 동료 위원께서 말씀하신 감사 처분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분들 출석요구를 좀 원하고 싶은데 이름을 안 써서 주셔서 누군지 모르겠어요. 그것도 개인정보라 안 되죠?
아니, 과장님.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최창호 위원
이 개인정보라 안 주신 거예요? 뭔 땡땡 계장 5급 뭐 알아야 뭘 출석요구를 하든 뭐 증인으로 세우지. 이것도 개인정보라 안 주신 거죠? 아니, 왜 이름을 안 써서 주셨냐 이 말이에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침묵)
최창호 위원
아니, 이거 왜 이름을 안 썼습니까? 동료니까 뭐 은폐하기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아니면? 아, 누군지를 알아서 출석요구를 불르고 증인을 세우고 하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침묵)
최창호 위원
답변을 한번 해 주시죠. 왜 이름을 가리고 주셨는지?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거기까지는 제가 확인을 못 해서 죄송합니다. 그 관련 사항에 대해서,
최창호 위원
오래된 게 아니고 제가 8월달부터 8월 초부터 자료 요구를 했고 과장님은 분명히 알고 있겠고, 전 과장인 이헌현 과장하고 상의하셨습니까, 혹시?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무슨 말씀, 아닙니다.
최창호 위원
뭐 안 물어봅니까? 인수인계 같은 거 안 해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인제 좀 시간이 흘렀으니까 저는 지금은 안 물어봅니다.
최창호 위원
그러면 이헌현 과장님하고 뭘 인수인계, 한 게 뭐 있어요? 그냥 뭐 ‘힘들 거야. 알아서 잘하고 가. 갈게.’ 뭐 이런 거예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인자 서류상으로 받아,
최창호 위원
친하시지 않나요, 이헌현 과장님하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아니, 인제 업무상 인제 서류상으로 받았습니다.
최창호 위원
받았으니까 아실 거잖아요, 대략. ‘위원들이 뭐를 가지고 뭐 얘기를 한다, 어쩐다.’
자, 좋습니다. 우리 지휘자님, 증인도 오래 너무 기다리시니까 저 증인, 증인께 질문할까요?
위원장 송미숙
예, 질의하십시오.
최창호 위원
지회장님.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최창호 위원
우리 예술의전당관리과에서 우리 단원들에게 소득금액증명원, 출입국사실 기록확인원 이런 거 요구받으신 적 있으십니까? 우리 예술의전당 공무원들이 소득금액확인원이나 출입국관리 사실확인서 이런 거 자료 요청하셨어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단무장을 통해서 전달받았습니다.
최창호 위원
단무장을 통해서?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최창호 위원
언제입니까, 그 시기가?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최창호 위원
아주 오래전인데도 안 내신 거예요? 근데, 자, 요구를 받았어요, 날짜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공무원분들이 그 서류를 달라고 요구를 했는데, 했죠, 확실히? 뭐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고 이게 아니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저, 저 무슨 얘기인가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최창호 위원
진짜 몰라요? 그럼 안 달라고 했어요?
자, 그면 과장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아니, 소득증명원하고 5년간 출입국사실 확인 얘기하는 거,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그거 저희들 다 낸 거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그니까 그거, 그거,
최창호 위원
그거를 언제 달라고 우리 얘기를 들으셨냐 이 말이에요. 언제?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작년 행정감사 직후하고 그 뒤에,
최창호 위원
그전에도 요구를 했는데도 그 얘기를 듣고 왜 안 주신 이유가 뭐예요? 과장님께서는 우리가 “단원들이 안 준다.”라고 얘기하셨거든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제가 그 지회 대표로 있지만 지회장으로 있지만 저 또한 이게 개인정보가 정확히 어떤 근거를 해서 나가야 되는지 잘 인지를 하지 못했고, 꼭 내야 되는 건지 어떤지도 잘 모른 상태에서 겁나, 사실 겁났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최창호 위원
아, 개인정보여서 못 줬다?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맞습니다.
최창호 위원
그래서 우리 지회장님이 단원들에게 ‘이거 개인정보니까 주지 마라.’라고 이렇게 얘기하신 거예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내지 말라고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최창호 위원
근데 하나같이 다 안 냈어요, 아니, 과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뭐 누구는 내고 누구는 안 냈고 그랬습니까? 아니면?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한 분도 안 내셨었습니다.
최창호 위원
한 번도 안 냈다?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처음에는.
최창호 위원
그래서 몇 번 요구를 했어요, 내라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저희가 한 서너 번 요구하고,
최창호 위원
그런데도 안 낸 이유는 딱히 단무장도 뭐라고 얘기도 안 하고 지회장님도 뭐라고 얘기 안 하고 그냥 묵비권으로 안 냈다?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개인정보라 동의해 줄 수 없다.’ 뭐 그런 식으로만 답변을 들은 것 같습니다.
최창호 위원
개인정보라?
그러면은 우리 지회장님, 단원들 입사할 때 계좌, 급여통장이랑 그 중요한 개인정보인데 그걸 어떻게 왜 써주셨어요? 입사할 때 주민번호랑 뭐 이런 거 있잖아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입사할 때는 당연히 인제 회사 쪽에서 내야 된다고 하는 거니까,
최창호 위원
돈을 받아야 되니까?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인자 냈던 거고, 만약 그게,
최창호 위원
개인정보인데 그걸 왜 주셨냐 이 말이에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근게,
최창호 위원
그걸 가지고 우리 공무원들이 막 이용하고 할 수 있잖아요? 아니, 그 통장이랑 막 해 가지고 대포통장도 만들고 신분증도 위조하고 할 수 있잖아요? 그 개인정보 주면 안 됐었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입사할 때는 그런 것을 생각을 못 하지 않습니까.
최창호 위원
아, ‘그때는 생각을 못 했고 인제는 소득금액증명원 낼 때는 개인정보라는 게 머리에 떠올랐다, 그 한 105명 정도가.’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스스로들 누가 얘기를 안 했지만 105명의 예술단원들이 스스로 ‘이건 개인정보니까 주지 말아야겠다.’, ‘누가 시킨 건 아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만약 단원들이 그런 식으로 ‘개인정보를 내가 왜 여기에다 지출을 해야 되지?’ 그런 의구심을 갖기는 했었습니다.
최창호 위원
아, 입사할 때는 괜찮고? 그때는 개인정보가, 개인정보보호법이 없었나요? 그때는 몰랐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개인정보인 거,
최창호 위원
근데 이걸 갑자기 누가 알려주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지 않을까요? 아니, 입사할 때도 개인정보보호법을 몰랐고 근데 갑자기 예술의전당에서, 아니면 예술의전당 과장님이든 우리 국장, 소장님이 ‘야, 이거 개인정보니깐 그 명분으로 내지 마.’ 이렇게 알려주셨습니까? 형식적으로는 달라고 하고 뒤로 가서는 ‘이거 개인정보에 관련된 거니까 그런 명분으로 내지 마.’라고 이렇게 얘기를 들은 적 있습니까?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아니요, 없습니다.
최창호 위원
그면 어떻게 해서 이 105명이란 분들이 갑자기 개인정보가 떠올라 가지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누가 단합하지도 않았는데 왜 이런 일이 발생됐죠?
자, 좋습니다. 자연적으로 105명이 다 깨달았다고 생각할게요.
근데 또 냈어요. 소득, 개인정보라 안 낼까 하다가 고민 엄청 하다가 냈습니까?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냈습니다.
최창호 위원
그 과장님, 언제 받으셨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6월달에 받았습니다.
최창호 위원
그럼 한 6개월이, 아니, 뭐야, 1년이 넘게 있다가, 자, 6개월에, 그 낸, 낸 거는 또 어떻게 냈어요? ‘아, 이건 개인정보에 저촉이 안 된다.’ 또 그렇게 해서 다 전부 냈습니까? 아니면 과장님이 ‘이거 안 내면 뭐 여러분들 해임하겠습니다.’ 이런, 이런 얘기 들어서 냈습니까? 아니면 왜 낸 동기는 또 뭐예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여기 계신 위원님들이 그 예술단을 바라보는 시각 그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일정 부분 해소했었으면 했고, 근게 저희들도 이런 부분으로 해서,
최창호 위원
좋습, 알겠습니다, 예.
제가 인제 사적으로 만나 가지고 옆에 계장님이랑 같이 배석을 해서 계장님한테도 “꼭 기억해달라. 나중에 증인 서달라.” 얘기한 적이 있죠? 이제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아서 내가 사적으로 지회장님한테 “지회장님, 뭐 다들 제보 들어오고 또 뭐 다 사는 게 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단원들은 지금 조례로서는 영리활용을 못 하게 하지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여러분들도 좀 양보를 하시고 우리 예술단하고 원만하게 상생의 점을 찾아보는 건 어떻습니까?”라고 제가 얘기를 했는데 우리 지회장님께서 정색하시고 “우리는 전혀 그런 게 없다. 이익활동 추구하는 게 전혀 없다. 법대로 우린 하지.” 그것을 제가 3번 연속해서 여쭤봤고 단호하게 그런 적이 없다라고 얘기하셨습니다. 옆에 계장님도 계셨고. 근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죠?
그면은 우리 지회장님은 사전에 미리 개인정보라는 개념을 알고 이거는 소득금액증명원 자료 요청이 왔을 때 그 명분으로 안 줄 걸 예상을 하고, 우리의 치부가 드러나니까 알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아니다.”라는 저한테 얘기를 하시고 ‘소득금액증명원을 안 줘야겠구나.’ 이렇게 스토리가 짜지거든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전혀 그것은 아닙니다.
최창호 위원
어떻게 단호하게 105명이라는 사람들을 여러, 어떻게 지회장님이 다 알고 아니라고 그렇게 얘기하십니까? 하셨어요? 그만큼 신뢰가 있었으니까 그러시는 거 아닙니까? 한 20년, 30년을 같이 살았으니까 그럴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고.
자, 그럼 과장님께 질문합니다.
그 소득금액증명원 받았는데 저희한테 보고할 땐 19명이라고 했어요. 자, 몇 명, 맞죠? 1명은 그 육아 뭐 휴직을 하고 해외에 간 거고, 19명은 영리활동을 한 거고, 자, 100, 지휘자까지 포함시켰습니까?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지휘자님,
최창호 위원
뺐어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안 들어가셨, 왜냐면 전에 있던 분들을 다 나가,
최창호 위원
그면 104명이겠네요? 104명에 대한 소득금액증명원을 받았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105명입니다.
최창호 위원
아, 105명에 대해서 받으셨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최창호 위원
다 냈습니까?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최창호 위원
근데 왜 저희한텐 안 주, 안 주죠? 저희가 자료 요청을 했는데.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아, 저희는 이제 받고,
최창호 위원
그것도 개인정보라,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확인하고 돌려드린 상태에서 위원님이 다시 그 얘기를,
최창호 위원
아니죠. 그전부터 우리는 1년 전부터 얘기를 한 건데. 그거 뭐 속기록을 한번 찾아볼까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침묵)
최창호 위원
왜 그렇, 그러면 이렇게 다 짰네요? 우리 지회장님, 과장님, 단원들.
그러면 자, 다시 한번 우리 과장님, 다시 자료 요청할게요. 소득금액증명원 좀 제출 요청합니다. 그래서 그랬더니 과장님 뭐라고 했냐면 “개인정보라 못 준다.” 그래서 법제처의 해석을 받았어요. 지회장님이랑 한번 잘 들어보세요. 법제처의. 이거 제가 보내드렸는데 받았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최창호 위원
이걸 받고도 안 주시잖아요. 왜 그러죠? 법제처의 해석을 받고도 안 주시는 이유가 뭐예요?
법제처에 보니까 지방자치법 시행령 43조 2항 ‘법령의 범위에서는 공공기관의,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이 포함되지 않으므로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대한 감사 또는 조사를 위한 지방의회의 서류 제출 요구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장 등 집행기관에서는 공공기관의 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1항의 비공개 대상 정보에 해당된다는 이유로 서류 제출을 거부할 수 없다.’ 비공개 대상은 뭐냐면 뭐 국가안보, 외교, 군사 기밀 이런 거예요.
계장님, 내가 개인정보 위원들이 받아 가지고 그걸 가지고 이용하면 내가 깜방 가면 되잖아요.
그면 감사는 어떻게 해요? 하지 마요? 감사 방해를 하고 있잖아요. 계장님이 앞장을 서서, 공무원은 누구를 대변합니까? 누구를 위해서 봉사하는 집단이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시민을,
최창호 위원
근데 내가 보는 예술의전당관리과는 조직적으로 예술단을 비호하고 있어요. 예술단원도 시민이죠. 시민이지만 왜 그러죠, 도대체? 당신들 시민들 위해서 일한다면서요? 시민들한테 이러기입니까?
아니면 아까 그 징계 맞은 공무원들 이름 안 썼는데 여러분도 다 한통속 아니에요? 뭔가 주고받는 거 있죠?
자, 저는 이거 빨리 주세요. 법제처 해석도 내가 분명히 드렸고,
위원장 송미숙
저희 위원,
최창호 위원
그 개인정보, 저기 뭐야, 그 자료 요구한 거 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최창호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저희 행정복지위원회 이름으로 자료 요청을 공개적으로 합니다. 예술단 105명 소득금액증명원 자료 요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설경민 위원
정회하시죠.
서동수 위원
잠깐 정회를,
위원장 송미숙
자, 원만한 감사를 위하여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서동수 위원
중지.
윤세자 위원
중지해야지.
서동수 위원
중지, 감사중지.
위원장 송미숙
원만한 회의를 위하여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감사중지를 하겠습니다.
11시51분 감사중지
14시06분 감사계속
위원장 송미숙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위원장 김영란
저는 김창수 지회장님께 여쭙겠습니다.
먼저 출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오전에 위원님들이 여러 가지 그 지적사항도 얘기했고 뭐 개선사항도 얘기하셨는데 어떻게 좀 공감되는 부분은 있나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노력해야 된다는 것도 생각했습니다.
부위원장 김영란
예, 약간 반복이 될 수 있지만 저도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일단 초선 의원입니다. 초선 의원이고, 행정사무감사,
위원장 송미숙
마이크 좀 가까이 대세요.
부위원장 김영란
행정사무감사를 3번 했고요, 그다음에 업무보고는 1년에 한 두세 번씩 했으니까 거의 행정사무감사하고 업무보고하고 한 10번 이상을 제가 시립예술단의 문제점을 지적을 하고 계속 시정 요구를 했어요. 그런데 개선이 100, 100을 놓고 봤을 때 개선이 거의 10%도 안 됐어요.
그렇게 해서 저희가 끝끝내는 이제 자료를 요구를 했어요. 상당히 세밀한 자료를 요구했고 보니까 우려했던 것보다 더 큰 문제점들이 많이 나왔어요.
그중에 다른 공직자들하고 형평성에 조금 어긋나는 것들이 있었는데 근무시간도 문제였지만 잦은 병가 즉 목요일, 금요일에 병가가 많이 나왔고 그 목요일, 금요일날에 또 자료를 또 좀 더 깊숙이 들어가서 보니까 외부 출강이 좀 많았어요. 또 외부 출강이 많았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겸직에 해당이 된다고도 할 수 있었고요.
또 그 지부장님 아시다시피 현재 근무시간이 10시부터 4시까지인데 3시로 단축을 해 달라고 한 적이 있었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맞습니다.
부위원장 김영란
예, 개인, 개인 연습시간을, 연습시간을 위해서 1시간 단축시켜 달라고 했었는데 개인 연습시간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희가 봤을 때는 장거리 출퇴근자가, 또 한 20명 이상의 장거리 출퇴근자가 있었습니다. 그런 장거리 출퇴근자를 위해서 굳이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고 있는 이 예술단의 출퇴근을 단축을 시켜줘야 되느냐 인자 이런 내용까지 있었고요.
그다음에 그 행정사무감사가 이렇게 딱 시작이 된다고 하면 의원들은 여러 가지 루트를 통해서 제보가 들어와요.
그러면 예술단에서 제보, 가장 큰 제보는 다 레슨을 한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거예요. 뭐 가족 간 레슨도 있고 여러 가지 레슨이 들어와서 제보가 들어왔는데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자진신고를 하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진신고를 안 했어요. 그러면 결과적으로 소득증명원을 내라고 하니까 앞서 우리 최창호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대로 소득증명원을 처음에는 완강하게 안 냈어요, 개인정보라고 해 가지고.
근데 공직자의 개인정보는 약간에, 약간에 제한이 있어요. 다른 일반인들하고 조금 달러요. 시민의 돈으로 이렇게 급여를 받는 사람은 그 개인정보가 다른 사람하고 똑같이 적용될 순 없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주 다툼이 심할 정도로 했는데 줬다가 다시 또 뺏어, 뺏어가는 그런 것까지 좀 보였었거든요.
다행히 그 위원장님께서 소득증명원을 내달라고 그렇게 했기 때문에 인자 그것은 내줄 것으로 믿습니다.
자, 공청회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하도 개선이 안 되고 의원 간에, 우리 저기 홍양숙 과장님 눈에 다크서클이 밑으로 내려오고, 전 과장은 6개월 있다가 도저히 못 견디고 가고 현 과장은 와 가지고 위원들, 이 11명의 위원들한테 너무나 저기, 혼나다 보니까 눈에 다크서클이 내려올 정도로 그렇게 힘들었었어요.
그래도 뭔가 개선이 안 되니까 저희가 ‘그러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겠다.’ 해서 공청회를 열었어요. 그때 계셨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부위원장 김영란
예, 공청회를 열었었는데 우리는 조금 조용한 상태에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민주적으로 잘 나올 줄 알았었어요. 그런데 올라가신 패널도 자기가 준비해 갖고 간 얘기도 못 했고요, 또 방청석에서 생문동이라든지 뭐 장애인 쪽에서도 얘기하고 싶은 분 있었고 또 밤에 무슨 공연하시는 분들도 ‘나도 발언 기회를 달라.’ 해 가지고 제가 한번 모시고 갔는데 그분들도 얘기를 못 했어요. 상당히 위협을 좀 느꼈고, 또 너무 소란스러웠고, ‘여기서 이런 얘기를 해 가지고 내가 이득될 게 없다.’ 그래서 입을 딱 다물어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야, 나 참 정말 실망이다. 다른 어떤 사업이 들어와 갖고 뭐 혐오시설이 들어와서 공청회 하자는 것도 아니고 개선점을 찾아보자 해서 이렇게 품위 있는 사람들의 공청회였는데 이게 이렇게 될까.’ 해서 저도 상당히 실망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또 인자 TF팀을 구성을 했어요. 저도 TF팀에 들어갔었는데요, TF팀을 구성을 해서 서너 차례 만나 가지고 내용도 검토를 하고 법률 자문도 구했고 여러 가지 것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낸 것이 조례 개정이에요. 혹시 조례 개정 내용 보셨어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정확히 숙지를 못 하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김영란
아니, 지금 우리 군산시의 재의, 재의 요구권 즉 부결 못 받아들이겠다 재의 요구권이 들어왔는데 아직 못 보셨다니 그건 좀, 좀 약간 유감이고요.
그 조례 개정은 인자 크게는 사무국을 설치한다는 거예요, 사무국.
지금 10시부터 4시까지인데 일반 사무 보는 사람은 행정 업무를 보잖아요. 근게 이 사람들을 분리를 해서 최소한 9시부터 18시까지는 근무를 해야 되지 않냐 인제 이게 개정에 들어 있어요.
이것을 얘기하는 것은 지부장님께서 이 내용을 잘 아셔야 그분들한테 설득을, 이게 시장님의 인사권 침해다, 어쨌다 하지만 그것도 해당이 되지만 누군가는 사무국에서 이 100명이 넘는 분들의 그 예술단을 뒷받침해 줘야 되는 사람 있는데 이 사람들이 사무국 직원이어야 된다는 거죠.
근데 이 사람들 똑같이 10시에 나왔다가 4시에 퇴근해 버린다? 이건 우리가 봤을 때는 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는, 안 간다는 거죠.
두 번째는 이제 외부 출강이라든지 레슨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비상임으로 이렇게 빠지셔라 이거예요. 비상임으로 빠져서 자기가 자유롭게 어떤 그 외부 활동을 하시면은 이런 논란에 좀 없죠.
그래서 이제 그 지부장님께서는 공무원, 아니, 인자 어떻게 됐든 간 노조, 아니지, 예술단을 대변을 하고 계시잖아요. 대변하고 계시는데 우리 그 공, 공, 예술단도 공무원이니까 예술단원들이 공무원 신분으로서 많은 시민들한테 뭐라 할까, 신뢰감을 떨어뜨리지 않고 똑같이 법을 지키면서 좀 품격 있게 나갈 수 있도록 지부장님이 그 역할을 좀 많이 해 주십사 해서 제가 부탁을 좀 드릴려고 하는데 저 의견에 동조 못 하시는 분 있으면 한번 말씀해 주시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그 조금 길게 말씀드려도 될까요? 일단 그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어떤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생각하시고 말씀하시는지 그 의미는 충분히 알겠고요.
그런데 이제 그 사무국 직원 근무시간 같은 경우는 이제 제가, 제가 이해하기에는 그 예술단원하고 사무국 단원하고 분리된 걸로 제가 파악을 하고 있는데 그게 맞는지…,
부위원장 김영란
예, 맞습니다.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그래서 지금 현재 단원은 그 연주단원 사무단원으로, 단원으로 되어 있고 그 바뀌는 조례에는 사무국 직원으로 돼 있어서 저희 단원이 사무국 직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제 근무시간이 변경이 되어야 되는데 근무시간 변경이 되어야 되면은 이제 저희 그 시 노무사님께서 혹시 그 노동위, 지노위에서,
부위원장 김영란
예,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 논란이 있으니까 거기까지 하시고요, 또 다른 의견.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그리고 비상임에서, 그 상임을 비상으로도 전환할 수 있는 그 부분에 개별적으로 그것을 완전히 개별적 의견인 것 같애서 그런 부분은 혹시 뭐 기회 되신다면은 그 과장님이나 주무관님이 오셔서 그 예술단원들한테 혹시 상임에서 비상임으로 갈 단원들이 있는지 직접 파악해 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부위원장 김영란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예술단이 잘 나가서 우리 군산시민의 예술의 품격을 더 높일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명심하겠습니다.
부위원장 김영란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수고하였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창호 위원
예, 보충질의요.
위원장 송미숙
보충질의, 예, 최창호 위원님 보충질의.
최창호 위원
금방 김영란 위원님께서 우리 지회장님께 그 “재의 요구안 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느냐?” 했더니 “잘 모른다.”고 했는데 재의 요구안 건에 대해서 지금 금방 잘 설명하셨어요. 잘 모르는 게 아니고 잘 알고 계시네요. 그렇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어서,
최창호 위원
아, 예, 뭐,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다 정확히 제가 똑똑하지 못해 가지고 잘 모른다고 했었습니다.
최창호 위원
그래도 그 정도면 저는 잘 알고 계신다고, 숙지, 잘 알고 계신다고 보고, 그 재의 요구는, 과장님, 재의 요구는 누가 했어요? 조례에 대해서 재의 요구.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부서에서 시장님 결재 맡아 갖고 했습니다.
최창호 위원
아, 과장님께서? 과장님께서 하셨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최창호 위원
‘그 조례 내용을 보니까 이거는 자치단체장의 권한을 침범한다.’ 그런 뜻에서 보신 거예요? 아니면 어떤 의미에서 재의 요구를 하신 거예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침묵)
최창호 위원
과장님이 안 하셨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저희도 자문을 받아서 그거에 토대로 했습니다. 변호사님, 노무사님 자문을 받아서,
최창호 위원
자문은 과장님이 하셨어요? 과장님이 자문하셨어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아니요, 저희 직원하고 같이 했습니다.
최창호 위원
제가 인제 여쭙고자 하는 것은 제가 보기엔 과장님도 이거를 잘 몰르셨을 것 같은데 누구한테 얘기 들었잖아요? ‘이 조례는 이게 좀 문제가 있다. 재의 요구를 해야 된다.’ 라고 누가 얘기했어요. 그죠? 그렇잖아,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아니, 아닙니다.
최창호 위원
그면 과장님이 ‘아, 이거 문제가’,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아니, 저희가 인제 내려왔을 때 그걸 가지고 법적 자문을 다 받아 가지고 영위한 거지 처음부터 ‘이게 문제가 있다.’ 이렇게 한 것은 아닙니다.
최창호 위원
조례가 바뀌면 과장님은 법적 자문을 꼭 받습니까?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침묵)
최창호 위원
그냥 사실대로 얘기하세요. 누가 얘기했잖아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아니아니, 아니, 위원님, 이거는 지금 전부개정안,
최창호 위원
누가 알려주니까, 누가 알려줬으니까 자문 받았잖아요? 그냥 과장님이 그냥 ‘어, 이거는 자문 받아’,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저희가 해야 되는 절차라 저희가 이행하다가 그렇게 한 겁니다, 위원님.
최창호 위원
그래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최창호 위원
그래서 자문 누구, 어떤 변호사한테 받았어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저희 인자 우리 시에서 받고 있는 자문 변호사님들,
최창호 위원
자문 변호사한테?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하고 노무사님들,
최창호 위원
이야, 우리 자문 변호사가 그걸 그렇게 잘 알아요?
자, 혹시 우리 지회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우리 예술단에서 ‘이거는 잘못된 조례다.’라고 우리 예술의전당관리과에다 말한 적 있으십니까?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이것은 잘못된 조례라고,
최창호 위원
잘못됐다기보다는 ‘이 조례는 좀 뭔가 문제가 있고 뭔가 다툼의 여지가 있다.’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그 사무국 직원에 관한 근무시간에 대한 것은 이야기를 나눴던 부분이 있습니다.
최창호 위원
예, 그래서 우리 과장님께 또는 우리 계장님께 말씀드린 거죠, 공무원들한테?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맞습니다.
최창호 위원
왜 과장님은 금방 지회장님 말씀하시는데 왜 안 했다고 해요? 본인 스스로 알아서…,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아니, 저희가 인자 그 조례가 내려온 사항에 대해서 인자 검토보고 하면서 같이 나온 사항이라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최창호 위원
이렇게까지 예술단의 비호하는 이유가 뭐예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아닙니다, 위원님, 비호하는 게 아니라,
최창호 위원
아니에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저희 절차대로 그냥 따라서 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창호 위원
여러, 나는 도저히 이해 못 하는 게 여러분들의 조직문화에 대해서, 한 분, 한 분 만나보면 너무 좋은 분들이거든요. 우리 과장님도 마찬가지고.
자료 달라고 하니 자료를 안 주는 이유는 도대체 난 이유를 모르겠고, 이 2017년도 기사 한번 제가 한번 읽어 드릴게요, 2017년도에 나온 기사. 7월, ‘단원 채용과정에서 발생한 특혜 의혹과 관련 해당 감사 부서가 자체감사를 통해 합격 취소 처분을 요구했음에도’ 아니, 우리 감사담당관이, 감사담당관이 ‘이거는 합격 취소다.’라고 얘기를 했음에도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 왜 그러는 거죠?
그래서 그때 당시 운영위원이랑 담당 공무원들을 달라고 했더니 이름을 가리고 줘요. 홍양숙 과장님은 잘 모르겠죠, 인제 와서. 그러나 전 얼마든지 그냥 과장님 자체로도 ‘아, 이거는 왜 그러지?’라고 알아볼 수 있잖아요. 그 누군지 과장님은 알고 있어요? 알고 있는데 우리한테는 의회에다는 제출을 안 하신 거죠? 알고 있으면서?
그리고 도박한 사건도 있어요, 단원이.
아니, 제가 자료 요구를 했잖아요. 해서 찾아보고는 안 줬을 거예요, 저한테.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아니, 그 내용은 처음 듣는 내용인데요, 도박한 내용.
최창호 위원
이 내용, 금방 말씀드린 내용은 알고 있어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고거는 인자 그 요청,
최창호 위원
저희가 알려줘서 알고 있어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요청을 하셔서 저희가, 왜냐면 오래된 사항이고 정확한 내용을 자세히 몰라서요, 저희가.
최창호 위원
왜 그러죠? 왜? 왜 과장님은 시민의 편에 서지 않고 왜, 압력을 받았습니까?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침묵)
최창호 위원
얘기, 얘기 녹음되는 거니까 잘하고 나중에 제가라도 수사기관에 고발했을 때에 이게 증거 자료가 되는 거예요.
우리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죠. ‘왜 공무원이 시민의 편’, 그리고 나름 무서워한다는 의원들이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덮을려고 하고 감출려고 할까?’, ‘왜 뭐 주고받은 게 있을까?’, 아니면 ‘오래전 관행일까, 공무원연금 들어간 때부터 해서?’
과장님께 한번 묻겠습니다.
이분들이 공무원입니까, 노동자입니까?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침묵)
최창호 위원
예술노동자입니까? 예술공무원?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어렵네요.
최창호 위원
어디 근거에도 공무원이라는 게 없어요. 그냥 근무시간을 공무원에 준한다고, 핵심은 공무원연금이 들어간 것뿐이에요. 근데 왜 여러분들 공무원이라고 생각을 하세요? 그렇게 대우를 또 해 주네요, 예술단원들한테? 공무원이 아니란 말이에요. ‘공무원에 준하는 근무시간을 한다.’ 써있잖아요. 법 좋아하는 우리 여러분들. 그리고 공무원연금이 들어갔을 뿐이에요. 공무원이 아닌 사람한테 공무원연금 들어갔을 뿐이에요. 그거 법으로 알아보니깐 넣어줄 수도 있대요.
자, 왜 그럴까요? 여러분, 제가 너무 어려운 질문했죠, 대답하기 난감하게.
오래전 관행이고 여기에서 누구 하나 이름 나오면 다치고 연관되고 근데 이게 여기에서 그냥 넘어가면 앞으로, 다른 데도 마찬가지예요. 다른 부서도 제가 지금 할 게 많이 있는데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할까요? 제가 보고도, 그래서 개인적으로 여러 차례 우리 지회장님도 만나서 “이것은 그냥 우리 인간적으로 해결합시다.”라고 하고 과장님한테 의원들도 “수차례 좀 잘 얘기 좀 해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안 바뀌는 거예요?
그면 우리 사회는 이렇게 해야 되나요? 그냥 힘 있고 빽 있고 조직 갖춰서, 지회장님, 내 이런 협박 전화도 받았습니다. “왜 우리한테, 예술인들을 탄압을 하느냐? 우리가 표가 몇 표인지 아느냐? 다음 선거 때 보자.”
그러면 우리 지회장님, 다른 의원들 찾아가서 이것은 도움 요청한 적 있습니까? 이거 잘 해결해 달라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없습니다.
최창호 위원
아니, 우리 저 단원들 다 모아놓고 얘기했겠죠. ‘야, 여러분들 아는 정치인들 다 동원해 봐. 이거 최창호는 한쪽에서 이렇게 하는데 누구누구는’, ‘자, 다른 정치인들 섭외해 가지고 이걸 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자.’ 이런 얘기 한 번도 하신 적 없어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없습니다.
최창호 위원
그러면 최창호를 비롯해서 누구누구는 얘기했죠? 내부에서 다 얘기해 주는데.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침묵)
최창호 위원
좋습니다. 그것도 정치적인 행위인데 저는 이런 분위기로 인제, 이게 기준이 될 겁니다, 앞으로 군산시의 기준은.
여기에서 우리 홍양숙 과장님이랑 우리 소장님이 하필 이 시기에 맡었지만 이거 잘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 모든 단체, 여러분 아시잖아요. 이름만 좋은 모든 단체들. 이 단체들도 앞으로 정치인들하고 누구하고 연관되고 공무원들하고 연관되고 하면 질서가 없어지는 거죠. 정의는 없어지죠. 그래서 이 자리에서 소신 있게 얘기하셔도 좋고.
제가 인제 또 다른 위원님들 질문하고 또 제가 또 질문해 드릴게요.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서동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위원
예, 과장님, 지난 그 10월 17일날, 아, 10월 14일날 시립합창단에서 정기연주회를 했어요, 유료.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서동완 위원
하셨죠? 그게 인제 초연곡을 하셨더라고요, 그 내용은 아세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10월 14일…,
(관계공무원과 상의)
서동완 위원
10월 14일날 작곡자들, 외부 작곡자들이 공연을 해서,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아, 예, 세 분, 세 분 모시고, 예.
서동완 위원
예, 그거 원래 당초 계획이 있었던 건가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서동완 위원
초연곡으로 그렇게 하기로 돼 있었어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그 하반기 그렇게 하기로 돼 있었,
서동완 위원
아니, 하반기가 아니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그니까 10월, 10월달에,
서동완 위원
아니, 그니까 연초에 운영위원회 이렇게, 이렇게 예술단 공연을 해서 운영위 승인을 받잖아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서동완 위원
그때 그렇게 승인을 받았는지, 아니면 정기연주회를, 정기연주회로만 승인을 받고 그게 들어온 건지 제가 그걸 묻고 싶어서 그러는 거예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아니, 연초에 인자 계획을 세운 것이 들어갔었는데 저희가 예산이 안 세워지는 바람에 그래도 계획대로 다 진행을 했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쵸.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그리고 하반기 거는 약간의 보완이 좀 된 사항들이 있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거 유료였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서동완 위원
유료표 어떻게 몇 석이나 팔리셨어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800석 넘게 나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동완 위원
근데 그날 800명이 왔던가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좌석은 그렇게 안 채워졌는데 그 유료표는 800명이 넘게 나갔습니다.
서동완 위원
제가 그날 거기를 갈려고 하다가 다른 약속, 못 갔다가 그 약속이 빨리 끝나서 갔어요. 갔더니 그 김광진 단무장님이 그 밑에서 표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표를 끊을려고 그 카드를 내니까 다 매진됐다고 하더라고. 매진됐대요, 표가. 그래서 “아, 그래요?”, ‘아, 이거 엄청 많이 왔나 보다.’ 하고서나 그러고 있는데 그 표 뭐죠, 끊어놓은 거 있잖아요? 그걸 2장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인자 굉장히, 매진됐다길래 굉장히 기대를 가지고 올라갔어요. 깜짝 놀랐습니다, 과장님.
이건 집행부가 평가를 정확히 해야 되는 거예요. 유료 공연이야. 돈 주고 표를 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안 왔어요.
그러면 역으로 제가 계속 얘기하는 거 무료 공연은 어떻겠어요? 무료 공연은? 내가 5천 원짜리, 물론 군산시민은 50% 할인받으니까 2,500원 냈겠죠. 어쨌든 돈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안 와. 근데 무료 공연은 어떻겠냐고. 그냥 노쇼가 그냥 만발, 그래서 제가 5천 원을 받든 1만 원을 듣든 유료화를 하자는 게 그거예요, 그래야 정확한 카운터가 되니까. 무슨 말씀 아시겠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래서 내년 공연은 운영, 저도 이제 운영위원이니까 얘기하겠지마는 정기 공연은, 그리고 좀 기획 공연 보면 우리가 좀 나름대로 준비해서 하는 기획 공연들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은 저희가 시민들한테 뭐 돈을 많이 받아서 뭐 할라고 하겠어요? 그게 아니라 첫째는 시민들이 돈을 냈고 공연을 관람하는 그런 마음가짐을 준비시키는 거고 노쇼를 없게 만들라고 하는 그러는 거예요. 그래야 카운트가 정확히 되니까. 그걸 꼭 참고해 주시고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왜 유료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이 그렇게 떨어졌는지 그걸 꼭 파악하셔야 됩니다.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아셨죠?
그리고 지금 제가 제안해 가지고 시민분들이 참여하는 하모니 올해 두 번째 했고 지금 오케스트라에서도 지금 교향악단에서도 지금 두 번째 지금 하고 있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 거기 참여했던 시민들한테 혹시 설문조사 해 보셨어요? 안 해 보셨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끝나고 나면은 받고 있습니다. 그 설문,
서동완 위원
아, 그런 설문조사가 아니라 좀 디테일한 설문조사.
왜 그러냐면은 그분들이 처음에 시립예술단들하고 공연을 한다고 하니까 작년에 굉장히 좋아했어요. 무대 서는 사람들이 굉장히 막 좋아했어. 그러면 두 번째잖아요, 자, 두 번째.
일단 교향악단은 문제는 뭐냐면은 교향악단 단원들이 시민 참여자들한테 악기별로 코칭을 해 주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맞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쵸?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서동완 위원
근데 코칭을 해 주는데 제가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몇 명 아시는 분들이 거기 참여를 해서 내가 물어보니까 악기별 근게 단원별로 성향이겠죠. 어떤 분들은 ‘아이고, 굉장히 성실하게 친절하게 잘 가르쳐준다.’ 있는 반면에 어떤 분은 평가가 굉장히 안 좋아요. ‘내가 다음에는 여기 진짜 참여하기 싫다.’ 이 정도까지 평가가 안 좋더라고. 교향악단.
자, 합창단은 특별히 알려주는 게 없어요. 그 합창단에서 연습을 해 가지고 리허설 때 맞춰 보는 정도 수준이에요. 예?
근데 이분들의 불만은 뭐냐면은 자기들하고 선을 긋는 것 같다라는 거예요. 저도 가서 봤는데 이유는 뭐냐면은 합창단은 우리 그 예술단원들 뒤에 쫙 서고 그리고 이제 새로 뽑힌 합창 단원들 그러니까 섞어서 서서 같이 어우러지면서 합창을 하는데 선을 그어놓고 우리 예술단, 예술단 아닌 시민단 이렇게 해서 하다 보니까 굉장히 모르게 좀 그런, 작년에는 멋모르고 그냥 가서 했는데 올해 두 번째 섰는데 그런 것이 느껴졌다는 거죠.
그리고 마지막 곡으로 ‘건, 곤, 감, 리’ 그 곡을 했잖아요, 그 곡. 그 곡이 굉장히 난해한 곡이거든요. 아니, 어떻게 시민합창단들하고 그것도 리허설도 많이 못 해 봤는데 그런 곡을 선택했을까 전 이해가 안 가는데, 물론 그건 지휘자의 재량이니까 우리가 여기서 뭐 감 놔라 배 놔라 할 순 없어요. 그렇지마는 한번 지휘자님들하고, 소장님.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
서동완 위원
지휘자님들하고 한번 그런 미팅을 한번 하셔서 그냥 그 평가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올해 했던 거 연주회 평가 그리고 또 지휘자님들끼리 이렇게 티타임이라도 하시게 되면은 그분들이 또 사석에서 이렇게 바라는 요구사항이 있을 거라고 봐요. 그냥 그런 것들, 그리고 우리 예술단에서도 그분들한테 당부하고 싶은 것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허심탄회하게 좀 얘기를 해서 좀 이렇게 뭔가 우리가 변화된 모습들이 좀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리고 전에 우리 소장님이 계실 때 한 번 했던 그 1004 음악회 그 이후로 코로나, 그때 호응이 굉장히 좋았는데 뭐죠, 코로나 때문에 못 했잖아요?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
서동완 위원
그러면 그것도 기획을, 그 기획은 시립예술단에서도 할 수 있지만은 우리, 우리 그 부에서, 뭐야, 과에서 ‘이거, 이거, 이거 정도는 좀 해 달라.’라고 우리 과도 그런 의견을 좀 내주셨으면 좋겠다.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래서 좀 제가 계속 강조 드리는 말씀이지마는 시립예술단은 시민들이 외면하면은 존재의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야 되고 시민들과 같이 융화될 수 있도록 친밀도가 높아야 돼요.
그래서 올해 평가를 해 보니까 그런 것들이 잘 안 돼서 제가 말씀을 드린 거고, 대책을 세워주시고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서동완 위원
그리고 올해 같은 경우는 시립교향악단이 10번의 그 정기연주회 및 기획연주회 뭐 연주가 있어요. 우리 합창단은 지금 9번의 연주회가 있습니다.
그중에 합창단 같은 경우는 정기연주회가 3번 있고 그리고 우리 교향악단 같은 경우 5번의 정기연주회가 있어요. 그렇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서동완 위원
예,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뭐냐면은 교향악단은 사실 악기들을 하기 때문에 기존에 했던 악기 지휘자의 성향에 따라서 인제 좀 곡들이 조금 뭐 달라질 수 있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맞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것은 뭐 저는 교향악단은 어쨌든 지휘자를 통해서 잘 한다고 봐요. 열심히 하시는데.
제가 전에도 계속 말씀드렸던 것처럼 합창단 같은 경우는, 제가 전에도 한번 말씀드렸을 거예요. 민간 합창단이, 저도 민간 합창단 활동하지만 민간 합창단이 1년에 한 번 정기연주회를 합니다. 최소 11곡에서 12곡 정도를 해요. 세 꼭지를 해서 3곡씩 9곡하고 앙콜송으로 보통 2곡 정도를 합니다. 그래서 11곡 정도를 보통 합니다.
근데 이분들이 정기연주회를 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그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씩 연습을 해요. 그래 가지고 보통 52주인데 명절 빼고 뭐 빼고 뭐 휴가 빼고 뭐 빼는데 또 정기연주회 앞두고는 일주일에 2번씩 연습을 합니다. 그래서 대략 많이 잡으면 50번이에요. 그면 시간으로 따지면 100시간입니다, 100시간.
근데 우리 시립합창단 같은 경우는 정기연주회를 3번을 했어요. 근데 현재 우리가 조례 개정한 걸로 따지면은 한 달에, 아니, 두 달에 한 번 꼴로 정기연주회를 하라라고 지금 조례가 개정이 될 거예요.
자, 두 달에 한 번 정기연주회를 한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지금 5시간 근무하지 않습니까, 하루에? 그면 5시간 근무 다 못 하죠? 보통 민간 합창단 같은 경우는 1시간 정도 연습하고 잠깐 했다가 또 뭐 한 4∼50분 연습하고 그렇게 하거든요. 그러면 5시간 연주면은 예를 들어서 2시간씩 나눠서 한다고 하더라도 4시간 정도는 연습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봐요. 5시간 중에 1시간은 좀 쉬고 해야 되니까.
그면 그냥 4시간 연습한다 하더라도 한 달이면 80시간, 두 달이면 160시간을 연습을 하는 거예요. 아마추어들은 한 번 정기연주회 하기 위해서 아마추어들인데도 불구하고 100시간을 연습을 해서 정기연주회를 섭니다. 근데 프로들이 전공자들이 160시간을 연습을 해서 정기연주회를 하는, 근게 두 달에 한 번씩 했을 때, 근데 현재는 올해 같은 경우는 3번을 하기 때문에 240시간을 연습해 가지고 정기연주회를 한 번 하는 거예요, 뭐 단순하게 그렇게 계산할 순 없지마는.
근데 제가 계속 말씀드리지마는 그 우리나라 곡들 뭐 영화, 드라마 곡이라든지 아니면 가요라든지 이런 것들을 악보를 보고 한다는 것들은 저는 문제가 심각하다. 올해 연주회 한 것들을 한번 모니터링 해 보시면 알 거예요. 예?
그래서 그런 것들은 계속 말씀드렸지마는 합창단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시민들로 하여금 찾아오는 공연이 되기 위해서는 합창단 같은 경우는 민간, 우리 군산에 합창단이 여러 개 있는 건 아시잖아요? 이 합창단들이 ‘아, 우리 시립합창단 가서 보니까 너무 잘 해. 우리도 저걸 가서 보고 배워야 돼.’ 그렇게 해서 오게끄름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근데 ‘아, 이거 합창단이나, 합창단이 하는 거나 시립합창단이 하는 거나 우리가 하는 거나 별 차이 없어. 아이, 시간도 뭐 아깝고 가지마.’ 이렇게 되면 안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서동완 위원
예, 그래서 좀 시립 우리 예술단들이 어쨌든 열심히 더 노력하셔서 시민들한테 좀 인정받는 그 예술단이 될 수 있도록 좀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식 위원
증인 나가야,
위원장 송미숙
잠시만요. 예, 증인이 계신 데서 해야 합니까?
최창호 위원
예, 증인한테 인제 하고 이분도 이제 빨리 가셔야 되니까.
위원장 송미숙
예, 그럼 최창호 위원님 증인과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창호 위원
예, 오전에 제가 지휘자님한테, 지휘자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지휘자님 두 분한테 제가 질문하기를 “지금의 예술단의 이 수준에 이런 분들이 5시간씩 여러분들 표현으로 근무를 하게 되면 실력이 향상되느냐?”라고 했는데 지휘자님이 “그럴 수도 있다.”라고 얘기하시더라고요.
지회장님은 이제 오래, 당사자이시고 하니까 우리가 5시간 연습하면 지금 단계보다 실력이 향상됩니까? 고음이 올라가고 성량이 뭐 높아지고 뭐 이렇게 가능합니까?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제가 첼로를 전공하니깐 제가 성악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말씀을 못 드리겠는데요, 제가 그 대학교 이전에 전공을 준비를 했을 과정 그리고 군대에서도 음악을 전공을 했었는데요, 군악대에서, 또 시립교향악단에 1997년도에 입단을 했는데 연습이 안 하게 되면은 저희가 정지가 되는 거거든요, 수준이.
근데 저희들조차도 연습 하루하루 진행되는 과정 또 좋은 지휘자하고 협연하는 과정 또 좋은 지휘자하고 맞춰지는 과정에서 좋은 음악을 담을 수 있고 실력이 향상되기도 하더라고요. 물론 그게 개별적으로 받아들이는 크기는 다를 수 있겠지만 저희들이 연습한 만큼의 그 돌아오는 좋은 음악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창호 위원
예, 저는 이제 연습을 얘기한 거, 연습은 제가 보기에는 기본적으로 하는 거고 뭔가를 또 노력을 하면 더 그다음 단계로 올라가냐 이거죠.
인제 제가 생각하기에는 여러분들은 일정한 경지에 올라가 있고 여기에서 더 노력을 해도 이제 안 올라가고, 대신에 여기서는 연습을 해야죠, 그래야 이 수준을 유지를 하니까. 저는 이제 그런 차원에서 여쭤본 건데.
계속 연습을 하면 실력이 계속해서 늘어난다고 하면 글쎄요, 예, 뭐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인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을 해야 되는데 노력을 안 하시잖아요. 5시간 동안 연습하십니까? 제가 얘기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을 우리가 어떠한 공무원 대우 받으실려고 짜 맞추다 보니 상임 대접을 받을려고 하다 보니 이제 그런 거, 저 이해합니다. 이해하는데 최종적인 병폐가 인제 뭐냐? 여러분들이 공무원처럼, 그래도 공무원들은 눈치 보거든요. 진급이란 게 있어서 게을리할 수, 진급을 포기한 공무원들은 어쩔 수 없겠지만 이게 게을리할 수가 없고 뭔가 노력을 하거든요.
근데 여러분들의 시스템은, 여러분들이 잘못했다는 게 아니고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뭐 누차 얘기했지만, 과장님, 소장님 이렇게 우리 주무관님들 잘 한번 들어보세요.
여러분들은 인사에도 뭔, 우리 예술단들은 인사 문제에도 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 급여가 올라가는 시스템이에요. 특별한 포상도 뭐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열심히 해도, 박수 받을려고 열심히 하고 처음에는 그러셨겠지만 인제 시간이 지날수록 굳이 열심히 할 필요가 없잖아요, 적당히 하면 되잖아요. 왜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지휘자가 우리한테, 지휘자 또한 마찬가지죠. 여러분들한테 강하게 어필하지 않겠죠.
여러분들은 뭐 보상도 없고 ‘어차피 난 월급이 이건데.’ 이 수준에 맞춰서 일하겠죠.
아까 서동완 위원님의 그 얘기 말씀 중에 시민 합창단하고 같이 연주를 하면서, 저는, 우리 같으면 시민 합창단하고 같이 협연을 하게 되면 옆에 사이에 껴서 나의 목소리도 들려주고 뭐 이거 알려주겠는데 따로 모아놨다는 것은, 우리 하다못해 교회 성가대에서도 ‘야, 너 노래 못 하니까 옆 사람 잘 듣고 따라서 해.’ 이건데 그러면 철저하게 또 의심스럽고 부정적으로 보자면 우리의 실력을 좀 감추고, 감추고 싶어서, 시민들하고 뭔가 같이 한다고 하는 사업은 사업인데 우리의 실력은 감추고 싶고, 안 좋은 쪽으로만 본다고 하면.
자, 그리고 또 인제 두 번째 최근에 우리 공연했을 때에 티켓링크에서는 매진이 됐다고 하셨어요. 1,200표죠? 티켓링크에서 파는 게.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1층만 열었을 때는 800석,
최창호 위원
800석 좋습니다.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800석 정도,
최창호 위원
예, 800석 매진됐어요. 사람들이 돈 주고 샀어요. 그런데 반절도 안 왔죠? 반절 정도 왔습니까, 그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500명 넘게 왔습니다.
최창호 위원
반절 정도?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반절은 넘게 왔습니다.
최창호 위원
반절은 넘게?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최창호 위원
자, 이거 또한 또 의심스럽죠. ‘야, 이번에 행정감사도 있고 하니까 우리 단원들 빨리 전부 동원을 해서 티켓 사, 매진되게.’ 이렇게도 할 수 있겠죠. 실제로 가보니까 자리는 없고.
자, 여러분들, 그리고 좋습니다, 예.
과장님, 우리 예술단들하고 상임, 비상임에 대해서 같이 토론하신 적 있어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같이 토론은 안 했고요, 그때 TF팀에서 우리 단원들 대표분들하고 같이 얘기하고 단원들한테 가서 얘기를 전달하라고만 했습니다.
최창호 위원
왜 과장님은 안 하셨어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침묵)
최창호 위원
그럼 과장님 생각하기에도 뭐 ‘그냥 잘 모르겠어요.’, 아니면 난 여기 있다 나가면 되니까, ‘상임이 좋아요.’, ‘비상임이 좋아요.’ 아니면 ‘섞은 게 좋아요.’ 뭐 이런 생각들 안 해 보셨습니까? 같이 계장님들하고 고민 안 해 보고, 또 우리 지회장님하고 ‘지금 당신네들도 보시지 않았냐? 의원들이 뭐 이렇게 한다, 나름 시민 대표한다는 사람들이. 여러분도 지금 좋지 않지 않느냐? 처음에는 예술 탄압하는 것처럼 얘기하다가, 이제는 이게 우리 존재가 위험해진다. 그러니 빨리 뭘 해 보자.’ 이런 얘기 없었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전달은 했지만 제가 직접 가서 얘기는 안 했습니다.
최창호 위원
전달은 계장님한테?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아니요, 우리, 우리 지회장님이랑 같이 모였을 때,
최창호 위원
지회장님한테? 지회장님은 예술단들한테 전달했어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전달 안 했습니다.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이것은 저희가 그 단원들한테 그 의사를 물어보는 거보다도 집행부에서 물어보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하고,
최창호 위원
예, 봐보세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저는 그렇게 말씀드렸,
최창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자, 지회장이고 예술단을 대표하고 노조를 대표한다고 하는데도 전달이 안 되잖아요. 여러분들은 그냥 지회장한테 얘기했으니까 이게 다 전달됐겠거니 하고 관리감독을 안 한 여러분들 그다음에,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위원님, 잠깐만 제가, 그 예술단의 소통위원들이 있어요. 소통위원들 두 분이서 그 합창단 대표, 교향악단,
최창호 위원
있기만 있지 소통을 안 하는 것 같애요. 자,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아니, 소통을 하고 있어요. 그 부분을 지금,
최창호 위원
누구랑 누구랑 소통을 해요?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저희 관리 부서 시설운영계장님하고 실무자하고 과장님하고 그 소통위원들하고 수시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최창호 위원
소통위원은 예술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까?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
최창호 위원
수시로 소통을 해요? 카톡으로?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 아니요,
최창호 위원
아니, 아니요,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거기 사무실 옆에니까 와서 서로 미팅을 해요.
최창호 위원
나는 뭔 소통을 했는지 모르지만, 2년이 넘게 이렇게 논란이 됐는데 도대체 뭔 소통을 했는지 모르지만 그냥 가서 소장님이나 과장님이, 예술단원들 연습하고 있잖아요, 50명. 뭘 소통위원을 통해요? 가서 여러분들, 아, 이런 거 안 물어봐요? 뭔 소통위원을 꼭 통해야 돼요?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소통위원을 지정을 해서,
최창호 위원
법으로?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 소통위원이라는 직함을 가진 예술단원이 있어요. 그 부분을 지금 과장님이,
최창호 위원
노조 위원장님도 계시는데 뭐,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지금 말씀을 안 하셨는데,
최창호 위원
노조 위원장님도 대표 계시는데 뭐 소통위원 뛰어넘는,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그니까 그 소통위원들 두 분하고,
최창호 위원
자, 여러분들이 그만큼 일을 안 하는 걸로, 변명은 계속 하시지만 안 하죠. 아니, 그냥 직접 가서 얘기하면 되는데 그 모이는 것도 어렵지 않고, 매일같이 출근해서 모여계시는데, 뭘, 그게 변명이 저는 안 된다고 봅니다. 소통위원을 꼭 통해야만이 됩니까? 가서 그냥 이렇게 논란이 있고 기사도 나오고 직접 가서 얘기하면 되죠.
자, 좋습니다.
그리고 12월, 23년 12월 20일날 단체협약을 맺으셨어요. 홍양숙 과장님 이름도 있어요.
자, 불과 행정사무감사가 끝난 지 얼마 안 됐죠. 거기에서 별의별 싫은 소리 다 나왔죠? 그럼에도 이 단체협약을 맺었고, 그면 이것도 똑같이 우리가 엊그제 만든 조례 관련해서 이것도 변호사한테, 자문, 노무사 이런 사람들한테 이거 보여줬어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작년에 맺었던 단체협약은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가서 2차 조정을 통해서 협의화 된 것이라 저희가 그 절차를 밟지는 않았습니다.
최창호 위원
아, 그래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최창호 위원
이거는 그냥 그걸로 끝? 뭐 변호사한테 물어볼 것도 없고, 조례는 자문을 받아야 되고, 그렇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저희가 의원님들한테도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맺기 전에.
최창호 위원
뭘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그 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을 받아 가지고 거기에서,
최창호 위원
그니까 거기에 신뢰하는 거잖아요? 우리 의원들이 얘기하는 내용들은 단체협약에 안 담고, 그잖아요?
절차상은 뭐 설명드렸죠. ‘절차상 뭐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 근데 왜 행정사무감사 때 그렇게 얘기했던 내용들은 단체협약에 왜 안 담았냐 이거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저희가 한꺼번에 다 담을 수가 없는 내용들이라 그런 것이 있습니다.
최창호 위원
한꺼번에?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왜냐면 이미 맺어져 있는 거를 저희가 한꺼번에 다 바꾸고,
최창호 위원
여러분들의 인식이 내가, 내가 보기에는 어디 회사 직원하고 노동자하고의 관계예요.
시민들이 뭐라고, 뭐라고, 사장이잖아요, 시민들이. 여러분들이 뭐 시의원을 얼마나 뭐 좋아할진 모르겠지만 시의원들이 사장이잖아요, 어떻게 보면 시민들 대표해서. 사장이 얘기했잖아요. 근데 감히 부하 직원들이 자기네 마음대로 해, 이거를?
여러분들은 지금 애매한 잘못된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요. 사장이 시켰는데, 근데 사장이라고 생각 안 하는 거예요, 지금 의회를. 여러분들의 사장은 시장이라는 조직이라고 생각하겠죠. 집행부. 그런 이렇게 다 꼬이는 거죠.
여러분들의 사장은 그냥 시민들이에요. 그래서 시민들이 여러 가지 지적사항을 했고 단체협약 맺을 때 조례에 맞게 해라라고 분명히 얘기했음에도 여러분들은 그렇게 안 하는 거야. 왜? 의회는 다른 기관이고 우리는 집행부니까.
자, 오늘 이후로 다시 한번 머릿속에 정립을 한번 해 보세요. 사장이 누구인가? 사장 말을 계속해서 안 듣고 있었어요, 여러분들은. 자, 정립을 한번 잘 해 주세요.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최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 그리고 지회장님,
서동완 위원
지부장님이 먼저 가셔야 되니까요, 짧게 지부장님한테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그면 지부장님한테 마지막 하고 가시도록 하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일단 지부장님, 참석해서 장시간 동안 저희 얘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한데요, 어쨌든 저희가 이번에 조사를 해 보니까 외부 출연하신 것들이 이력이 나온 건 아시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서동완 위원
예, 저는 그 외부 출연은, 왜 그냐면 우리가 조례에도 그렇고 예술단원들은 일반 공무원들의 그 행동강령에 준해서 지금 활동을 하게 돼 있잖아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서동완 위원
그렇죠? 그러기 때문에 외부 출연은 진짜 지양해야 된다. 특히 영리, 영리 목적이라고 볼 순 없겠지마는 어쨌든 돈을 받고 활동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굉장히 자제해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왜 그러냐면은 예술단원들 보기에는 그 저희들이 드리는 연봉이 적을 수도 있겠지마는 일반 시민들이 봤을 때는 그 연봉이 적은 연봉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우리 공무원들 같은 경우도 어쨌든 8시간 근무하는데 예술단은 5시간 근무하시면서 받은 연봉이 우리 공무원들 비해서 적은 연봉은 아니에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연주활동, 2022년도 거 지금 자료를 보니까 영광여성합창단, 고창모양제합창단 뭐 이런 데 쭉 활동하시는 분들이 나와요. 그래서 이런 것들은 좀 향후 좀 지양을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 시립예술단원으로서 우리 시립예술단의 발전하는 데 좀 더 힘을 모아 주셔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에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요, 그렇지만 이제 변명은 아니고 예술단으로서 예술단 단원으로서 말씀드리자면은 저희가 군산시민을 위해서 있는 집단이기 때문에 군산시민들을 위해서도 연주를 해야 하지만 여기 근무지 말고도 여러 곳에서 많은 연주를 다양한 연주를 하면은 스스로 자양분이 쌓인다고 생각을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는 건데 모든 것을 영리 목적으로만 포커스를 맞춰 가지고 생각하시는 부분만 조금 다르게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서동완 위원
예, 무슨 말씀인지 저도 이해를 했는데요, 그렇다라고 그러면은 외부 공연 나가는 것은 외부니까 일정 정해진 페이를 받는 것은 이해를 해요. 보니까 50만 원 정도 받으셨더라고요, 한 번 출연하시는 데. 그건 이해를 하는데 근데 우리 지금 시립예술단원들 중에서 군산에 있는 교회라든지 아니면 군산에 있는 민간 합창단들 지휘도 하고 연주도 하고 솔리스트 활동도 하죠?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예.
서동완 위원
그면 시민들 위한 거니까 그분들한테 그면 무료로 하지 않으실 거 아니에요?
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김창수
(침묵)
서동완 위원
지금 지부장님 말씀이 공감대를, 공감을 받으실려면은 ‘그래서 우리는 외부활동, 타 관외 활동들은 우리가 이렇게 해서 활동비를 받고 있지만은 관내 활동에는 우리들이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월급 받고 활동하기 때문에 시민들한테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러, 이러 것들은 저희들이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하면은 그 말씀 설득력 있어요. 근데 그게 아니라는 거죠, 그게.
심지어는 우리 단원들 중에 그때 저희, 제가 TF 회의 때 말씀드렸지만은 그 우리 제가 여기서 뭐 실명 거론하기 그렇지마는 그 단원 같은 경우는 합창단을 2개 이상을 지휘를 하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그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어쨌든 ‘외부활동을 하면서 역량을 키워서 우리 시립예술단에 연주하는 데 수준을 높이겠다.’라는 부분 저도 일정 부분 공감은 하지마는 그렇다라고 하면은 관내에 우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런 합창단이라든지 연주회 때는 무료로 했을 때 오히려 그 말씀이 더 설득력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쨌든 외부적인 활동, 돈을, 특히 돈을 받고 하는 외부적인 활동은 지양을 해야 된다. 그 부분은 좀 인지해 주시고 단원들께도 그 부분 좀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소장님, 과장님께도 똑같은 말씀드리는 거예요. 외부적인 활동은 우리 단장의 승인을 받아서 나가게 돼 있잖아요? 승인을 해 줄 때 좀 신중히 검토하셔야 된다. 무조건 올라온다고 해서, 그리고 연주를, 뭐 ‘정기연주회를 한 2주 전이니까 뭐 괜찮으니까 해 줬다.’ 이런 것이 아니라 진짜 이분들이 외부 공연을 진짜 지양하고 우리 예술단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셔야 된다.
그래서 내년 같은 경우는 저희 외부 공연들이 진짜 좀 두드려지게 좀 줄어드는 모습을 좀 보여줘야 되지 않나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한 대책을 좀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그러면 서동완 위원님을 끝으로 우리 지회장님과의 증언은 마무리 짓는 걸로 하겠습니다. 지회장님은 돌아가셔도 좋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정회를 좀 하시죠.
위원장 송미숙
원만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4시51분 감사중지
14시57분 감사계속
위원장 송미숙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식 위원
예, 과장님, 제가 아까 증인 있을 때 말하는 것처럼 평정 기준 있잖아요? 평정 기준은 다시 재검토해야 된다.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알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이런 식으로 하지 말고 이게, 왜냐면 평정 기준이 너무나 이게 루즈하게 돼 있으니까 뭐 아무나 해도 무조건 ‘아, 이것은 상관이 없다.’ 그리고 또 마찬가지로 세 번에 거쳐서 또 경고를 받아야만이 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다시 규정을 다시 정해야 된다.
그리고요, 그 제가 행정지원과 할 때 그 질의를 했어요. 그래 가지고 그때도 문제 제기했는데 시립예술단원의 그 맞춤형 복지포인트 있잖아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김경식 위원
복지포인트, 지금 복지포인트가 뭐 공무원 기준, 배정 기준으로 하되 조정률 75%로 한다 이렇게 됐는데 그 조정률이 지금 현재 6시간으로 돼 있어요. 근데 근무시간은 5시간이에요. 그럼 5시간이면 그 복지포인트 저기가 62.5% 이거죠. 이 부분도 정확하게 따져봐야 된다.
왜냐면 이게 복지포인, 그, 그때 행정지원과 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기간제 근로, 단기 근로자들 1년 미만 이런 사람들도 있는데 거기에는 적용이 안 되는데도 좀 형평성에 좀 어긋나지 않냐. 어차피 형평성이니까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복지포인트 그것도 좀 관리감독을 해 줬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혹시 그 지난번에 아까 서동완 위원님이 얘기했던 거 있잖아요? 외부 출연 지금 현재 그 지금 어떻게 돼 있어요? 그 외부 출연해 가지고 이탈행위 한 사람들에 대해서 징계 여부 뭐 그런 건 아직 결정 안 났습니까?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징계는 지금 처리했고요,
김경식 위원
어떻게 처리됐어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9명들 했는데요, 그 출연 정지 1월이 1명 나왔고요, 감봉 3월이 두 사람, 감봉 1월이 두 사람, 견책 두 사람, 주의 두 사람 이렇게 해서 총 9명 나왔습니다.
김경식 위원
아, 추징 같은 건 안 나왔고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김경식 위원
추징 같은 것은?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거기에는 추징 자체는 없습니다.
김경식 위원
아, 거기에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저희, 예, 저희 나와 있는,
김경식 위원
우리 저기에는 없어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김경식 위원
아니, 같이 월급 받으면서 이걸 받았는데 2배로 받았잖아요, 월급을.
서동완 위원
2배는 아니지.
김경식 위원
아니, 근게 일단은 받은 규정에 의해서 더 받은 거 아니에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그거에 따른 인제 징계사항이 인자 정해진 대로 해야 돼서 저희가 거기에는 추징사항은 없습니다.
김경식 위원
거기에는 추징사항이 없어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원래,
김경식 위원
예를 들어서 거기서 받았으니까 우리 것을 이렇게 덜 줘야 맞지 않냐 이거지. 그 급여가 100으로 한정이 됐는데 이분은 100을 받게 돼 있어. 근데 110을 항상 받았어. 그럼 10에 대한 걸 어떻게 처리하냐 이거지.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침묵)
김경식 위원
110을 받았어. 그러면 10에 대한 거, 다른 부분들은 환수 조치를 하거든요. 그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가 안 됐다?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김경식 위원
예, 그리고 국장님.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
김경식 위원
소장님, 참, 소장님, 원래 우리 그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 및 정원 기준의 조례 규정에 의해서는 그 1개 과가, 1개 과가 4개 이상의 계를 가지고 있는 게 원칙으로 돼 있어요.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
김경식 위원
원칙이 1개 과는 4개 계를, 계장님을 4개의 계장님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근데 예술의전당관리과는 지금 그렇게 안 돼 있죠? 3개로 돼 있죠?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김경식 위원
그것은 어떤, 그런 거에 대해서 그냥 그 원칙에 대해서 무시하고 3개 과로 간 거예요, 아니면 그 자치행정국에서 그렇게 하라고 한게 한 거예요?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조직은 행정지원과에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거기에 대해서,
김경식 위원
제가 그래서 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각 국마다, 항상 각 국의 국장님들은 ‘조직은 행정지원과에서 알아서 합니다. 하라는 대로 합니다, 우리는.’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국별로 자율권이 있는 건 아니잖아요.
김경식 위원
그러니까, 아니죠. 그러면,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 조직 인사에 대해서 자율권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김경식 위원
인사에 대해서 자율권을 주장하는 게 아니라 최소한 국장님이나 국·과장님은 우리 인원에 대해서 이러, 이렇다는 것을 그 행정지원과에 자치행정국에 의견 제시를 해야죠. 이런 법률이 있는데도, 이 법에 맞게 우리는 해야지 왜 이 법을 위배되냐.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그 부분은 미처 살피지 못했습니다.
김경식 위원
근게 그것을 앞으로도 또 조직 개편을 또 합니다. 또 하는데 그냥 ‘행정지원과에서 하니까 우리 직원들 뭐 고생을 하든가 말든가 냅둬. 그건 내 소관 아니야.’ 이건 아니라는 거죠.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의견은 내죠. 건의와 의견은 내는데 인자 그게 딱 결정되었을 경우에는,
김경식 위원
이런, 이런, 이런 규칙을, 규칙을 말하면서 원래 1개 과에 4개, 4개 이상의 계가 있어야 되고 1개 계에 최소한 4명, 5명이 있어야 되는 게 규칙이거든요, 어느 정도. 근데 우리 시는 그렇지를 않아요. 그게 그렇지 않다 보니까 만연해, 만연돼 있어요, 그게. 만연돼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국·과장님이 최선을 다해서 말을 해 줘야 밑에 하부 직원들이 거기에 맞게 일을 하죠.
1개 계에 혀놓고서나 사람은 없고 일은 많이 과중시키게 하고 그럼 안 된다는 거죠. 그런 부분들을 소장님께서는 좀 생각을 해 가지고 직원들하고 소통을 좀 해서 ‘이런 부분은 어떻게 했으면 쓰겠냐?’ 최소한 건의는 해야 된다 이거죠.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 잘 알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거기에 제가 잠시 추가 말씀을 소장님께 좀 드려보겠는데 지금 우리 담당 과는 다른 부서에 비해서 엄청난 업무를 요즘에 많이 보고 있죠?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
위원장 송미숙
그쵸? 그래서 스트레스 받아 가지고 지금 다른 데 간데 직원도 있죠?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지금 이게 이동이 됐을 경우에는 바로 대체가 되니까 상관이 없는데 질병,
위원장 송미숙
휴직을 해 버리니까.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 질병휴직이나 병가를 냈을 경우에는, 인자 병가 냈을 경우는 대체가 안 되거든요,
위원장 송미숙
그러니까 나머지 직원들은 어떻게 하냐고요.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그래서 인자 그분들의 업무를 인제 이렇게 n분의 1해서 서로가 이렇게 십시일반 이렇게 합심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숙
소장님께서 그런 것들 좀 캐치를 미리 좀 해 주셔야 될 것 같더라고요.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 제가 잘 알고 있고요, 같이 협조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자,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서동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위원
자, 감사자료 70쪽, 71쪽을 한번 보실게요. 거기 보면은 그 외부 출연한 내용들이 지금 쭉 나오고 있어요. 그렇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서동완 위원
제가 조금 전에 그 노동조합 지부장님 계실 때 “외부 출연에 대해서 지양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씀을 드렸었어요. 그것은 꼭 그렇게 돼야 되는데요.
71쪽 한번 보세요. 인제 외부 출연도 우리, 저희가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는 외부 출연이 있고 그렇지 못한 출연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군산에 있, 관내에 있는 합창단을 지휘한다라든지 합창단의 어떤 활동을 뭐 객원으로 연주를 간다든지 이해할 수 있죠. 자, 타 지역도 개원으로 가서 연주하는 거라든지 뭐 아니면 노래를 한다라든지 이해는 할 수 있어요.
근데 타 지역에 있는 합창단이나 교향악단을 지휘한다는 것은 내용이 좀 다른 거거든요.
지금 과장님하고 소장님, 제 말씀 이해를 하셨어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
서동완 위원
가서 부족한 객원으로 그 연주만 참여해서 오는 거하고 타 지역에 있는 합창단이나 교향악단을 지휘자로서 지휘하는 거하고는 차원이 다른 거예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자, 지금 한번 보셔봐요. 71쪽 13번 백성현 단원 같은 경우는 지금 악보계로 계시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서동완 위원
예, 이분이 전에 군산에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도 하셨었어요. 그때도 페이를 받는 것 때문에 좀 시끄러웠었어요, 토의를, 근데 이분이 지금, 그 자르떼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전주에 있는 오케스트라거든요. 창단한 지가 지금 몇 년 안 됐어요.
아니, 우리 시에서 월급 받으, 우리 시에서 예를 들어서 우리 시에도 시립, 시민 오케스트라 칸투스 오케스트라, 비바 오케스트라 있어요. 거기를 진짜 이끌어 가신다고 하면은 우리는 감사할 일이고 좋죠. 군산을 위해서 그렇게 민간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가시니까.
근데 우리 그 악보 담당으로 사무단으로 계시면서 전주에 있는 오케스트라를 지휘를 해서 이끌어 간다? 과장님,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할 수 있다?’ 전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한번 입장 한번 얘기해 주시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이게 지금 외부 출연에 대한 정확한 선이 없더라고요, 저희가 횟수도 조정할 수도 없고 이런 선들이 있어서 저희가 타 지역도 좀 문의는 해 봤는데 그런 것들이 다른 지역도 없더라고요.
서동완 위원
아니, 그건, 그건 다른 데, 우리가 법 그 조례에 나와 있잖아요. 단장이 승인을 안 해 주면 되는 거예요. 예? 우리 걸 왜 다른 데 눈치를 봅니까?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침묵)
서동완 위원
자, 그리고 과장님, 제가 다시 말씀드리자면은 외부 출연, 지금 이렇게 많은 외부 출연을 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 그 시립예술단하고 저희 의회하고 공청회도 하고 굉장히 세게 붙은 이후로도 한번 보셔봐요. 5월달 이후로도 보셔봐요. 72쪽까지, 3쪽까지 해 가지고서나 계속 외부 출연해요. 예? 외부 출연해요. 전혀 뭐 긴장이 되고 위축이 되고 막 그 뭐라 그럴까, 그 ‘시의회에서 그렇게 압박을 하니까 우리가 위축돼서 활동을 못 하겠다.’ 그런 게 어디가 보입니까? 예?
밖에 나가서는 ‘의회에서 예술단을 갖다가 죽일라고 한다.’, ‘없앨라고 한다.’ 그렇게 할 수도 없다고 그렇게 설명을 해 줘도 그런 식으로 하고.
그래서 지금 이걸 보셔서 제가 말씀드리지만은 20번 같은 경우는 우리 이진배 단원 같은 경우는 지금 그 군여고 향파코러스 합창단 지휘를 하고 계세요. 군산에 있는 합창단 지휘를 해 주니까 그것은 그나마 전 다행이라고 봐요.
근데 관외 합창단이 됐든 그 오케스트라가 됐든 지휘하는 것들은 그건 당장에 저는 중단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사실 오늘 부시장님 출석요구를 해서 단장이니까 이런 것들을 말하고 단장이 결단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지금 관외 출장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 출석을 요구를 못 했어요. 이 부분을 꼭 단장님한테 전달해서 대책을 꼭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설경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경민 위원
예, 설경민입니다.
뭐 예술단 관련 질의예요. 이제 오전 내, 이제 증인들도 왔다 가셨고, 위원님들이 지금 지적하는 내용까지는 사실은 숱하게 계속 똑같이 반복되게 지적한 거였고, 그 부분에 대해서 개선해야 되는 것은 그런 점은 집행부에서 너무나도 알고 있고, 저희 의회 지적사항이 개선해야 된다라는 것은 전적으로 동의하시잖아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동의합니다.
설경민 위원
예?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설경민 위원
자, 그래요. 그런데 집행부가 나서서 사실은 관리감독을 해야 될 일을 여러 가지 이유로 곤란하니까 의회에서 참다 참다 조례를 전부, 행복위 전체 발의를 했어요. 예? 같은 입장이란 말이에요, 같은 입장. 제도를 개선해야 하는 주체는 집행부란 말이에요. 이런 개선점에 동의도 하고 있고.
여러 가지 이유로 못 하니까 의회에서 나서 가지고 조례를 만들었단 말이에요. 그 조례가 ‘근로기준법하고 단체협약에 무리가 좀 있을 수 있다.’ 입법활동 하는 의원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그걸 모를 것 같습니까, 우려점이 있다는 것을? 저희가 바보예요? 의회 근무하는 직원만 해도 50여 명이 넘는데 하나같이 그거를, 그것조차 분간 못 하는 바보로 보이냐고요, 그렇게 느끼세요?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아닙니다.
설경민 위원
그런데 결국적으로 재의 요청을 해요? 재의. 예? 뭐더자는 겁니까?
그 사자성어 중에 권상요목이란 사자성어가 있어요. 이게 뭔지 아세요? 아십니까?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잘 모르겠습니다.
설경민 위원
어려운 거 같아도 간단한 건데 나무 위로 올라가라 해서 흔드는 걸 말해요. 예?
같이 동의하고 개선해야 된다고 몇 년 동안, 아니죠. 10년도 넘게 동일한 점에서 같이 공감해서, 일을 집행부가 안 하니까 우리가 ‘이런 개선점이 무리가 가더래도 조례를 만들어서, 만들어 놔야 된다.’ 얘기를 했더니 인제 와서는 ‘그건 법에 안 맞으니까 어찌고저찌고’ 하면서 의회가 잘못 판단했으니까 재의 요청을 하냐고요.
주객이 전도돼도 한참 전도됐고, 예? 이러면 안 됩니다. 뭐더자는 거예요?
이게 설사 근로기준법상 단체협약상 무리가 있다 손치면은 이것을 조례를 받아 들여서, 왜? 동의하니까, 개선점에 대해서는. 그럼 노조에서 민사소송을 해서 법적 해석을 받으면 자연적으로 그 부분은 다시 개정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재의 요청을 했을 경우에는 우리가 다시 의회에서 통과시키면 어디로 갑니까? 대법원으로 가죠? 그렇죠?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예.
설경민 위원
이 선택이 얼마나 무지한 선택인지 아세요? 둘 다 소송으로 갑니다, 어떻게 되든 간에. 법으로 해결해야 돼요, 둘 다.
그런데 집행부는 의회와의 대법원 소송을 선택을 한 것이고, 우리가 목적한 바 입장 동의했던 노조의 개선점, 예술단의 개선점을 같이 외쳤으면서 그들과의 소송은 안 하겠다는 거예요. 시하고는 소송하고.
개선해야 할 점이 시의회예요? 과장님?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침묵)
설경민 위원
뭐더자는 거예요, 도대체? 집행부가 진작 그렇게 앞장서서 나왔으면 의회에서 뭐하러 그렇게 합니까?
우리는 적으로 삼아도 될 사람이고, 인제 와서? 인제 와서 실컷 저 나무 위에 올라가자고 해 놓고 나서 의회가 먼저 탁 올라가, 올라가니까 탕탕 발로 차요, 떨어지라고? 아주 이율배반적인 행동이고요.
우리도 선출직이에요, 우리도. 예? 시장만 선출직이 아니라고요. 시장은 착한 사람, 시의원은 못된 사람이에요? 뒷짐지고 있어요? 지금 불이 나는데 불구경만 하고 있어요? 우리가 불 끌라고 막 몸을 사리지 않고 물 묻히고 뛸려고 물 짝짝 지끄리는데 옆에서 ‘잘 타고 있네.’ 하고 구경하고 있어요? 예?
재의 요청해서 대법원에서 만약에 판단이 잘못돼서 내려왔으면 그때는 어떻게 하실 거예요? 비슷한 조례 만들라고 개정하셔야 되잖아요.
의회를 적으로 삼으신 거예요. 두고 보시자고요, 두고.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침묵)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예술의전당관리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예술의전당관리과장님은 위원님들의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랍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원만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16분 감사중지
15시32분 감사계속
위원장 송미숙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시립도서관관리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립도서관관리과장님은 위원님들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서동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위원
과장님, 저희 그 감사자료 97쪽 한번 보겠습니다.
저희 시립도서관에 지금 책이 약 63만 권 정도가 보유 중인데 최근 3년 동안 한 번도 대출되지 않은 책이 약 8,800권 정도가 되더라고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서동완 위원
예, 그면 이걸 인자 돈으로 우리가 단순 계산했을 때 보통 우리 과에서 예산 올라오잖아요, 책 구입한다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서동완 위원
그면 1만 5천 원으로 계산했을 때 대략 따지면 한, 한 2억 3천만 원이 좀 넘어요, 1억 3천만 원이. 근데 이 책들이 1억 3천만 원 값이나 되는 책들이 3년 동안 한 번도 대출도 안 되고 그냥 잠자고 있어. 그 내용 파악하시고 계시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서동완 위원
그면 거기에 대한 어떤 대책을 세우셨나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저희가 그 공공도서관은 각 분야의 책을 골고루 구비를 해야 되는 게 있어서,
서동완 위원
아니아니, 잠깐만, 아니, 잠깐, 그 얘기는 알아요. 그렇죠. 고루고루 샀지. 사다 보니까 당연히 대출 안 된 책들 있지. 근게 거기까진 제가 말씀드렸고 그러면 거기 대출 안 된 책들에 대한 어떤 대책이 있냐고 제가 물어보는 거예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저희가 그 비인기 도서인 철학이나 자연, 과학 등 이러한 책들이 대출이 저조하여서 이러한 행사나 이러한 그 계획을 세워서 현재 대출되지 않은 도서가 요렇게 되니 대출을 해서 한번 읽어달라는 그런 행사를 해서,
서동완 위원
했어요, 지금까지?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인제 정기적으로 꼭 해야 되는 건 아니지만 올해도 실시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기간에 많은 분들이 이 책이 이렇게 수면 위로 올라와서 대출하라고 되어 있어서 많이 이용을 하였습니다.
서동완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용을 했는데도 지금 잠자고 있는 한 번도 안 본 책이 그거라니까. 참, 과장님, 제 말씀을 이해 못 하시네.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그래서,
서동완 위원
이용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거야. 그러니까 그것을 행사를 않고 이용을 안 했을 땐 이거보다 더 많았겠지.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많았, 많았습니다.
서동완 위원
근데도, (웃음) 과장님이 지금 제가 말씀드린 거 이해를 못 하셨네.
어쨌든 현재 우리가 8,800권 정도가 그런 행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대출이 안 됐어요, 3년 동안. 거기에 대한 대책이 뭐가 있냐라는 거예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저희가 또 이 책을 대상으로 또 지속적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한테 해서,
서동완 위원
근게 지금까진 생각 안 해 보셨죠? 아니, 솔직히 얘기해서 생각 안 해 보셨잖아.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아니, 주기적으로 저희가 하고는 있어요.
서동완 위원
아니, 그니까 생각 안 해 보셨잖아?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서동완 위원
그렇게 얘기를 해야지.
자, 그래서 제가 말씀 좀 드릴게요. 지금 대구 같은 경우는, 대구 그리고 여기 어디야, 인천 연수구 이런 데 같은 경우는 그런 책들을 가지고 행사를 해요. 행사를 그, 그 예를 들어서 지금 어떤 책이 우리가 전시 안 됐는지도 몰라. 그렇죠? 그러면 전시 안 된 책들 중에서 그나마 좀 유명했던 책들 있을 거 아닙니까? 이렇게 전시를 해 놓는 거예요. ‘한 번도 전시 안 된 책들 이걸 좀 대출을 받아주셔라.’ 눈에 보이게 꺼내놓는 거죠. 순차적으로 이렇게 바꿔가면서.
그면 사람들 눈에 안 보이니까 그런 책 있는지 모르고 있다가 제목이나 이런 걸 보고 ‘아, 내가 저 책 내가 좀 생각했던 거하고 비슷한 것 같은데? 맞는 것 같은데?’ 하고 볼 수 있잖아요. 그런 행사를 하고 있고.
지금 연수구 같은 경우는 ‘잠자는 책을 깨워라’라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 책을 그 뭐예요, 빌려 가면은 어떤 그 인센티브를 주는 그런 행사를 하는 거예요. 그런 행사를.
그래서 저희 시에서도, 저도 사실 이 자료를 준비하면서 ‘아니, 돈 들여서 샀는데 한 번도 안 본 책들이 이렇게 많아?’ 깜짝 놀랬거든요. 그래서 그런 책들을 어쨌든 연수구처럼 ‘잠자는 책들을 깨워라’ 참 좋은 것 같애, ‘잠자는 책들을 깨워라’ 해서 행사를 좀 대대적으로 해서 시민들한테 좀 알려낼 수 있도록 거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주셔서, 이건 뭐 특별히 돈도 안 들어가잖아요, 그냥 책 찾아서 꺼내서 전시해 놓으면 되는 거니까. 그걸 내년 사업에 꼭 반영해서 지금 한 번도 안 읽힌 책들이 시민들한테 읽혀질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주십시오.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자, 그리고 저희가 지금 운영, 그 도서 구입할 때 어떻게 해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저희가 그 내부 사서 직원들이 구성이 되어서,
서동완 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우리 시는 특이하게 사서들이 그동안 구입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그 사서들도 물론 전문가시니까 나름대로 책을 샀겠지마는 그래서 이제 다른, 물론 저희가 익산은 얼마나 잠자고 있는 책들이 얼마인지 파악은 안 해 봤지마는 사서들이 그렇게 따로따로 구입을 하다 보니까 이렇게 안 읽히는 책들이 좀 이렇게 많이 있지 않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우리가 지금 도서, 그 도서선정위원회 만들게 되어 있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서동완 위원
아직 안 만들었더라고, 보니까. 그렇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서동완 위원
아무래도 도서선정위원회가 있으면 거기에서 도서들을 선정해서 구입을 하겠죠. 그러면은 저는 그래도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책을 선정을 하면은 지금처럼 이렇게 많은 책들이, 시민들한테 읽히지도 않는 책들을 구입하고 또 이것들을 이렇게 보관하고 있진 않을 거라 봐요. 선정위원회를 빨리 구성을 해 주시고, 내년에도 지금 도서 구입 계획이 있으실 거 아닙니까? 그렇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서동완 위원
그래서 내년 책들은 인제는 사서들이 따로따로 알아서 구입하는 것이 아니고 선정위원회에서 심의를 하고 추천을 받아서 구입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대책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예, 자, 그리고 제가 1장씩 지금 나눠 드린 것이 있어요.
(자료를 제시하며)
이게 지금 문화체육부에서 발표한 건데 2023년도 전국 문화기반 시설 총람 기준표를 우리 그 공공도서관 그 인원 관리, 인원에 대한 그 표가 있어요. 그래서 제가 다른 데하고 비교할 수 없고 전주, 익산, 군산만 한번 비교를 해 봤어요. 그래서 편집을 해 놓은 건데.
한번 보셔봐요. 가운데 정도 보면은,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이거 나 안 줬는데…,
서동완 위원
가운데, 안 드렸어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자료확인)
서동완 위원
가운데, 가운데 정도 보면은 직원이 있죠, 직원? 직원이 우리 군산시는 지금 57명이고 익산시는 48명이고 전주시는 51명이에요. 직원이란 얘기는 공무원이란 얘기잖아요, 공무원.
자, 그리고 옆으로 쭉 오면은 사서직 같은 경우는 26명, 익산도 26명, 지금 전주는 28명 그러니까 직원 대비 전문직들이 익산이, 아니, 전주가 훨씬 많은 거죠. 그렇죠? 지금 어딘지 아시나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서동완 위원
예, 그렇죠?
자, 그리고 더 옆을 보시면, 자, 여기 기타직이 있어요, 기타. 이 기타는 누구를 말하는가요? 기타.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여기, 여기 청경이라든지…,
서동완 위원
예?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저희, 저희 보면은 청경, 공무직 그런,
서동완 위원
기타를 그렇게 표현을 해요? 그면 전주 같은 경우는 청경이 지금 4명밖에 안 돼 있고 정원이 그렇게 안 돼 있다, 혹시 이분들이 우리 공무직들 아니에요? 그 작은도서관에,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공무직 포함입니다.
서동완 위원
그렇죠? 작은도서관에 있는 분들 맞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맞습니다, 예.
서동완 위원
자, 한번 보셔봐요. 우리 군산 같은 경우는 현원이, 정원이 19명인데 현원이 24명이야. 5명이 초과가 됐죠. 익산 같은 경우는 15명인데 14명 오히려 1명이 줄어요. 전주 같은 경우는 7명인데 4명으로 3명이 부족해요.
자, 제가 이 말씀드리고 싶은 건 뭐냐면요, 자, 도서관이 전주가 우리보다 훨씬 더 많죠? 당연히 인구가 많으니까 많을 거 아닙니까? 과장님?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서동완 위원
그렇죠? 근데 여기 한번 정원, 정원에 나와 있는 걸 한번 보셔봐요. 정원은 전주 같은 경우는 왜 그렇게 돼 있는지 모르겠지마는 93명인데 현원은 51명, 익산은 43명이 정원인데 현원은 48명, 우리 군산시는 53명인데 57명이에요. 왜 이렇게 나오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관계공무원과 상의)
서동완 위원
자, 과장님, 감사니까 제가 말씀드릴게요. 물론 이것이 감사자료에 없는 자료고 별도로 뽑아서 지금 내용을 다 파악 못 했을 거예요. 뒤에 인제 계장님들이나 우리 직원들이 아마 보셨을 거라고 보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뭐냐면은요, 왜 다른 인구 대비 다른 지자체보다 우리 도서관에 관계된 우리 공무원, 공무직 뭐 기타 이런 분들이 더 많은데도, 많이 이렇게 필요한지를 한번 파악을 해 보셔야 된다는 거예요. 예?
그리고 지금 사서직 같은 경우, 사서직 같은 경우는 지금 저희가 28명으로 돼 있는데 지금 26명이잖아요? 그렇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서동완 위원
그래서 어쨌든 도서관, 도서관 같은 경우는 전문직들이 더 좀 많이 들어가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과장님, 그 부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동완 위원
그래서 현재는 지금 과장님도 현재는 지금 행정직이시잖아요? 그렇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서동완 위원
그래서 저는 몇 년 전부터 사서직들도 인제 숫자가 늘어나고 도서관도 우리가 권역별로 하기 때문에, 물론 행정직이 복수직으로 해서 하는 것도 좋은데 “사서직들한테도 인제는 좀 기회를 줘야 된다.” 그 얘기를 좀 했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한번 우리가 왜 익산이나 전주에 비해서 인원 그 인구수 대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필요한지를 한번 점검을 하시고, 혹시 과잉 인력들 있다고 하면은 전 조정을 필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과장님, 여기에 대한 걸 검토를 해 보시고 문제가 있으면 대책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서동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설경민 위원님 보충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경민 위원
도서관 직원 인력 운영 현황에 대해서 지적하겠습니다.
서동완 위원님께서 말씀, 사서직 말씀해 주셨는데 제가 보니까 지금 지난번 저기, 그 이번 행정지원과 감사 때 그 말씀 들으셨어요? 제가 지적을 했는데 아까 서동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다시피 “일부 복지하고 도서관이나 그런 데에서는 5급 등이 전문 특수직렬에게 주어져야 된다.”라는 제가 발언을 했어요. 그렇게 돼야 되고.
그런데 내가 봤더니 지금 그 사서직이 지금 보니까 제출하신 자료를 보니까 법정 기준의 사서 수가 저희가 37명인데 지금 합계 지금 전체 공무직까지 합쳐서 31명의 사서가 있어요. 그렇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설경민 위원
그러면 지금 법정 기준의 사서 수에 미달돼 있는 겁니까?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아, 저희 그,
설경민 위원
그니까 미달돼 있는 겁니까?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설경민 위원
미달돼 있는 거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설경민 위원
저기 보니까 또 공무직 그 현황 자료 행정지원과에서 받은 걸 봤어요. 그런데 최근에 보니까 2명의 정규직 전환자가 23년도에 발생을 했고, 18년도에 한 정규직 전환자, 국도비 전환자 포함해서 굉장히 많은 숫자가 한꺼번에 됐어요. 그렇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설경민 위원
보니까 왜, 왜 국도비 전환자가 있나 봤더니 그때 당시에 전국적으로 야간 개장을 함에 따라서 인원을 확충해야 된다라고 해서 이제 국도비를 내려서 그렇게 인력을 보충해 준 거 아닙니까?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맞습니다.
설경민 위원
그리고 정규직 전환자는 그때 당시에 왜 뽑힌 거예요, 그러면? 모르시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그때 근무하시던 분들이,
설경민 위원
아, 그러겠죠. 근데 한꺼번에, 국도비 전환자는 야간 때문에 이제 정부에서 인건비가 나오니까 전환을 시키셨을 거고, 예? 2년 넘은 사람이 있으니까 정규직 전환시켰을 거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맞습니다.
설경민 위원
그렇게 이해되면 되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설경민 위원
이렇게 많은 숫자가 한꺼번에 됐어요. 그런데 이 사람들을 뽑을 때 제가 듣기로는 국도비 전환자에 한해서 공채를 하셨다는 얘기가 있대요? 뭐 문제를 따로 내셔나가고 뽑으셨다, 계장님, 아시는 분 답변하세요, 과장님 답변 못 하시면.
(관계공무원석에서-「제가 보충답변 드리겠습니다.
2018년에 기간제 근무자들을 국가 시책으로, 정규직 전환하라는 국가 시책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저희, 저희 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간제가 개간시간, 국도비 개간시간 연장 사업자들과 평일 근로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평일 근로자들과 국도비 전환자들 대상으로 공채시험을 해서 전공 한 과목과 상식 과목 두 과목을 해서 총무과 주체로,」)
전공 한 과목은 뭐예요?
(관계공무원석에서-「전공 한 과목은 조직, 문헌조직을 봤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문헌조직하고요?
(관계공무원석에서-「문헌조직하고 상식을 봤습니다.」)
상식이요?
(관계공무원석에서-「예.」)
다른 것은 뭐 기준에 없었고요?
(관계공무원석에서-「예, 그렇게 두 과목을 봐서 저희가 그때 당시에 정규직 전환을 시켰습니다.」)
자, 보세요. 제가 이 말씀을 쭉 연결해서 묻는 이유가 저희가 도서관 숫자가 늘어나고 그다음에 향후 앞으로 도서관이 된다고 하면은 정규 우리가 확보해야 될 사서직 숫자는 더 늘어날 거 아닙니까?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설경민 위원
근데 사서직 숫자가 모잘라요. 그러면 최소한 제가 알아봤어요. 저희가 공무직은, 그니까 정식 공무원을 뜻합니다. 예? 그러잖아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설경민 위원
그렇게 되면 이분들은 계속해서 다른 공무직과 마찬가지로 도서관에서 일을 해야 되는 사람들이에요, 퇴직할 때까지. 그럼 이런 사람들이 방금 말씀하신 그 간단한, 물론 공채를 나름대로 기준을 가지고 하셨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입니다.
근데 이런 상황이라면 전국에 지금, 전라북도만 하더래도 대부분 여기 앉아 계신 분들도 전북대 아니면은 뭐 이제 전주대 사서분들 출신인 걸로 알고 있어요. 매년 22명, 15명씩 모집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대부분의 문헌정보학과인데 전국적으로 문헌정보학과가 굉장히 많아요. 꽤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도서협회의 자료를 보면 매년 뽑히고 하는 것들이 2022년도부터 24년도까지 자격증 그니까 사서자격증을 준사서까지 해서 확보된 인원이 1만 5천 명 정도가 돼요. 예?
최소한 기간제가 아니라 평생 도서관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많은 사서직들의 사서자격증을, 이제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면 자격 시험을 볼 요건이 생기잖아요. 예? 그면 최소한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을 하시든, 예?
아니면 더, 더 바람직한 경우는 사서의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선발하셔도 자원이 충분하다는 얘기예요, 자원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위원은 사서직들이 전문가이기 때문에 도서관의 5급 과장을 해야 된다고 주장을 했다니까요. 전문가들이 많아야 되니까, 특수직렬이니까.
그런데 평생 본인들은 사서직이면서 사서면서, 예? 평생 도서관에 일해야 할 사람을 한꺼번에 이렇게 무더기로 한 20명 뽑는데, 문헌정보학과 나온 학생이 없는 것 같고 아니고, 전국에, 사서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닌데 최소한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할 거 아니에요.
현재 사서도 모질라. 앞으로 더 필요해, 도서관 또 지으시니까. 공채를 한다는 아이디어는 아주 좋아요. 하실 거면 이 나름대로 자격증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 많으면은, 아마 공모 내면은 이 자격을 기준으로 한다라고 하면 정말 많이들 올 겁니다. 예?
동의하시지 않아요, 과장님?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저희가 그,
설경민 위원
아니, 그니까 “저희가”가 아니라 제가 지금 얘기한 말에 동의하냐고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동의합니다.
설경민 위원
이분들 계속해서 이런, 참, 난 그런 생각도 해 봐요. ‘왜?’ 지금 저기, ‘우리 도서관에 있는 사서직자격증을 가지고 계신 우리 직원분들이 왜 사서직의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공무직으로 뽑지 않을까?’, ‘그걸 조건으로 명시하지 않을까?’ 난 그게 의문이었어요, 자료를 보면서.
근데 제가 내린 결론은 정답이 아니라 정직원도 사서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공무직도 사서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컨트롤이 안 되니까, 아니라고 얘기하시겠지만 저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예? 안 그러면 평생 공무원을 뽑고 도서관에서 일하는데 그 타이틀을 왜 못 거냐고. 이미 다 뽑혀버렸어, 뽑혀버렸어요.
안 그래도 사서가 부족하고 저는 도서관에 대해서는 사서자격증을 가지신 분들이 근무하고 승진도 해야 된다는 거에 저는 100% 동의합니다. 그러면서 공무직을, 평생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런 간단한 기본적 아주 자격 또한 명시하지 않고 뽑은 거에 대해서 굉장히 이상한 행동이다. 개선하시기 바랍니다.
과장님?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알겠습니다.
설경민 위원
퇴직이 얼마 안 남으셨지만은 그냥 대답해 주세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알겠습니다.
설경민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설경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만요. 여기 우종삼 위원님 간단하게 하나하고, 우종삼 위원님 먼저 하시죠.
우종삼 위원
과장님, 저는 그 작은도서관 인건비에 대해서 좀 지적 좀 할라고 하거든요.
지금 노인종합복지관하고 수미, 평화, 2023년도, 2024년도 인건비 지출이 지금 어떻게 진행됐나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작은도서관은 최저임금 기준으로 해서 도에서 내려옵니다. 그래서 도비와 시비 매칭은 30 대 70으로 도에서 지원하는 그 인건비이고요.
군산에는 세 군데가 있습니다. 그 종합복지관, 수미, 평화중고등학교 그래서 세 군데가 있고요, 그 인건비는 도에서 보조금 내시가 오면 그거에 의해서 저희가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인건비 기준도 도에서 책정이 다 되어 있습니다.
우종삼 위원
아니, 그 내시가 뭐 기준이 어떻게 된다는 얘기예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최저임금 기준하면 작년에 206만 원이었습니다.
우종삼 위원
아니, 그 최저임금 인건비가 어떤 절차로 해서 어떻게 나가냐고 제가 질의하는 거예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아, 저희가 전년도에 그 시설 규모와 그 사업을, 사업계획서를 도에다 신청하면 도에서 검토를 하고 그 사업계획과 인원이 맞다고 판단을 하면 그다음 연도에 보조금 교부 결정을 합니다. 그리고 보조금을 송금을 하면 저희가 그 보조금을 이러한 민간 그 도서관에 다시 전도를 하여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종삼 위원
그러면은, 아니, 그 인건비가 어떻게 보면은 12개월로 나눠 가지고, 예? 다달에 이렇게 1월, 한 달, 한 달 이렇게 그 인건비가 지금 지급되고 있는 거예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맞습니다.
우종삼 위원
아니,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맞는데 1월달에 보조금 송금이 그 연초에 조금, 다른 달은 인자 적기에 송금이 1월달에 오기 때문에 다른 달은 인자 날짜에 나가는데 1월은 조금 늦게 연초에 송금이 교부 결정이 되는 경향이 있어서 조금 그 지급 기일이 넘게 된 경우가 있습니다.
우종삼 위원
본 위원이 조사한 바로는 1월달에 그 급여가 인건비가 지출이 안 되고, 2022년도에는 3월달에 지출이 되고 그다음에 2023년도는 1월달에서, 1월달에 지급이 안 되고 2월달, 2024년도는 그나마 1월 30일에 도에서 송금이 와서 2월 7일날 이렇게 됐는데 이 부분은 계속적으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어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저희가 더 빨리 이러한 행정절차를 이루어서 적기에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종삼 위원
그러면은 내년부터는 2025년부터는 1월달에 지급할 수 있게끄름 할 수 있나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저희가 노력하겠습니다. 도에도 거듭 말씀드리고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종삼 위원
아니, 이분들이 어떠한 생활 조건인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모든 그 계획을 가지고, 예? 그 한 달, 한 달 계획을 가지고 이렇게 진행하고 있는데 이분들이 들쑥날쑥하게 이 인건비가 지출이 되면은 나름대로 계획한 바에 의해서, 그리고 또 이게 어떻게 보면 연초잖아요. 예? 그러면 우리가 뭐 사례를 이렇게 보고 할 때는 연초에는 서로 한 해를 시작 한 해인데, 그래서 이 부분은 내년부터는 2025년부터는 좀 그 달에, 그것은 우리 행정에서 좀 발 빠르게 움직이면은 지출이 될 거라고 이렇게 저 본 위원은 생각하거든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우종삼 위원
예, 그 부분에서, 그리고 이 건으로 해서 그 사서하시는 분들이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지급 기일이 늦은 건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우종삼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우종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이연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연화 위원
예, 뭐 앞에서 두 위원님께서 제가 인제 질의할 내용을 먼저 하셔 가지고 좀 보충을 하자면 우리 행감 자료 인제 25페이지 보면 다 말씀드린 것처럼 사서분들 법정 기준이 있어요.
우리가 지금 법정 사서가 충족되지 않았다고도 지금 말씀을 하셨고, 우리 일반 사서 직원들은 다 사서자격증 갖고 계신 거죠? 일반 직원들 아홉 분.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아홉,
이연화 위원
우리 행정직.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아, 행정직은 사서자격증 없습니다.
이연화 위원
없어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이연화 위원
없죠? 그니까 우리 지금 뭐가 문제냐면 아까 거듭 말씀하셨는데 우리 그 정규직 전환자 20명하고 공무직 전환자 19명 이분들 중에 두 분뿐이 지금 사서자격증 없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맞습니다.
이연화 위원
예, 그니까 이런 많은 인원들이 한꺼번에 전환이 됐는데 이 중에서 두 분만 사서자격증이 있어. 근데 법적으로 우리가 사서가 6명인데 부족해.
그니까 안타까운 점은 이렇게 인력 전환을 39명이나 했는데 법정 사서가 부족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라는 게 유감인 거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인제 예를 들어 근대역사박물관 같은 경우는 기간제 근로자가,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를 보면 거기에 ‘미술, 역사 관련 전공 석사 이상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을 인정할 수 있는 자’로 필수자격을 자격조건으로 걸고 있어요.
그니까 우리는 근데 어떻게 돼 있냐? ‘우대’라고만 돼 있어요, ‘우대’ 그죠? 필수자격 아니에요. 더더군다나 ‘우대’, 같은 근로자, 기간제 근로자를 뽑는데도 우리는 ‘우대’야. 박물관과는 ‘필수’고.
뭐 다른 제반사항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주문을 좀 드리면 앞으로도 이런 인력 전환이나 선발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필수조건으로 걸어서 그 조건이 충족돼서 이런 법정 사서가 부족한 일이, 인원은 있는데 법정 사서가 부족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좀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알겠습니다.
이연화 위원
예, 두 번째는 우리 지금 그 도서 사전예약 시스템 운영하고 있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이연화 위원
예, 그거 지금 우리 12개월 동안 하게 돼 있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이연화 위원
근데 언제, 언제 마감됐어요? 올해.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지금 이번 달에,
이연화 위원
그렇죠? 1개월 먼저 사전 마감됐어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이연화 위원
그리고 열더라도 오픈을 하더라도 거의 10일 이내면 다 마감돼서 끝나요. 그니까 20일 동안 사실 운영이 불가능한 거야. 맞습니까?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예전보다 그거에 관심도와 인제 그 인원수도 많이 증가하고 있어서 계속 그렇게 방향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이연화 위원
그러게요. 인제 그랬을 때 우리가 뭔가 대안을 내놔야잖아요? 예산이라는 건 막 갑자기 이렇게 그 예약 시스템이 활발해졌다고 해서 막 증액을 요청한다고 해서 잘 아시겠지만 재정상 막 확 증액이 되거나 예산 반영이 되긴 어려워요. 그럴 경우에는 이걸 12개월 동안 하기로 했던 건 우리가 시민들하고는 약속이니 뭔가 대안을 세우셔야죠. 어떤 대안을 갖고 계세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저희가 최대한 그 12개월까지 할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현재도 이번 12월도 어떻게, 예산 그 우리 시에서 구입하는 거라든지 이런 것을 조금 해서 12월도 조금 할려고 합니다, 마지막 한 달이 지금 현재 부족하기 때문에.
이연화 위원
그러게. 좋아요, 그거는. 올해 한 달은 그렇게 버틸 수 있는데 중요한 건 이제 또 내년이잖아요. 내년에 뭐 과장님 아시다시피 예산 여기에다가 좀 더 배정하셨어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침묵)
이연화 위원
그러진 않을 거예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현재 예산이,
이연화 위원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럴 경우에는 이제 예약자들에게, 우리가 같은 사업을 일정 기간 할려면 예약자들에게, 처음 예약하시는 분 그니까 여러 번 같은 분들이 매달 마음에 드는 책, 읽고 싶은 책이 다를 수 있어요. 그니까 이분이 처음 내가 예약 서비스를 신청을 해. 그럼 그분 우선, 예를 들면, 그다음에 학생 우선, 저는 그래서 같은 예산안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이걸 12개월 잘 활용을 할려면 그런 우선권을 주는 거라도, 임시적으로 우리 예산이 증액될 때까지는 좀 방안을 마련해서 운용될 수 있도록 대안을 내주셨으면 좋겠어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연화 위원
그래서 이제 월별로 이용하는 것도 무리가 없으면 좋겠지만 그거는 어차피 예산의 규모의 경제를 해야 되니 그래도 달수라도 채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알겠습니다.
이연화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이연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창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창호 위원
과장님, 도서관 지곡동에다 짓는 것은 잘 진행되고 있나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아, 현재 용역 그 기간 중에 있습니다.
최창호 위원
용역이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예.
최창호 위원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었는데 지곡동은 교통 문제도 그렇고 도서관을 지금 현재 시립도서관보다 크게 지어줬으면 좋겠고, 거기에 옥도면사무소하고 협의를 해서 청사 이전 문제도 같이 고민해 달라라고, 그 얘기는 안 하셨죠, 시장님한테? 우리 소장님, 알고 계신가요? 소장님께 말씀드렸나요?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저희가 옥도면사무소는 저기 과에 그 업무 영역이 별도로 있어서 저희가 하지 않습니다.
최창호 위원
그래도 얘기하세요. 저는 누구한테 얘기합니까, 그러면?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아, 면사무소 그 하는 부서는,
최창호 위원
자, 그러니까 제가 얘기했잖아요. 시민들이 원하니까 이왕 짓는데 이왕 도서관 지을 거 크게 지었으면 좋겠고 또 명분은 주차장도 부족하고 그렇게, 지난번에 의원님한테 가져와서 설명회 할 때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고, 이왕 또 짓는 거 거기에 분동이 안 되면 옥도면사무소가 이전하는 것도 좋지 않겠느냐라는 의견이 있다라고 누군가한테는 얘기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냥 그 과장님 선에서 뭐 이거는 흘려듣는 게 아니고. 그렇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침묵)
최창호 위원
얘기하세요, 누가됐든 간에. 다음에는 또 물어볼게요.
제가 과장님 보고 뭐 ‘그걸 만들어 내라.’ 이게 아니고 그런 의견도 있다고 누군가한테는 얘기해야죠. 그게, 그게 시장이에요. 그게 시장님한테 얘기를 하시라고. 직접 못 하면 그 지휘 체계를 통해서 누군가 그 의견이 들어가야잖아요. 그래서 뭐 되면 된다, 아니면 안 된다.
제가 우리 공무원들 접해 보니까 그냥 자기 선에서 끊어버리더라고.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제가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창호 위원
예, 우리 과장님한테만 꼭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고 그런 의견들도 있었다라고 얘기를 해 줘야 국장이든 담당 소관 공무원분들, 시장님이 특히 잘 알고 계시겠죠.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시립도서관관리과 과장님은 위원님들의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립도서관관리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원만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6시05분 감사중지
16시11분 감사계속
위원장 송미숙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박물관관리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물관관리과장님은 위원님들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서동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위원
과장님, 그 우리 채만식 문학관 방문객들이 지금 얼마 정도 되나요? 거기 지금 유료로 하고 있죠?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서동완 위원
유료로 하니까 인제 카운터가 될 거 아니에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서동완 위원
얼마나 될까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변동추이들을 봤을 때 올해는 현재까지 9천 명 정도 방문을 했고요, 연말까지 하면은 대략 한 1만 2천 명 정도, 1만 1천∼2천 명 정도 방문,
서동완 위원
그중에서 일반 관광객, 저희들 그 패키지로 묶어서 하는 거 말고 거기만 딱 집어서, 근게 전에 보면은 그 문학생들이 이렇게 많이 온다고 좀 들었는데 그런 분들이 오신 분들은 어느 정도 파악이 되나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그 박물관 쪽에서 통합권으로 가는 숫자 말고 그쪽만 가시는 분들은 대략 한 40% 정도, 40∼50% 정도 그렇게 방문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동완 위원
방문을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서동완 위원
저희가 지금 채만식 그 문학상?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서동완 위원
지금 하다가 2018년도부터인가 지금 중단이 돼 있죠?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서동완 위원
거기에 대해서는 지금 어떤 대책이 있으신가요? 잠깐만요, 그 문학상은 어디서 주관, 여기서 했나요, 문화예술과에서 했나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당초에는 문화예술과에서,
서동완 위원
하다가?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하다가 문학관이 2019년도에는 저희 쪽으로 넘어왔었는데 공교롭게도 그때부터 인자,
서동완 위원
문제가 됐죠?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친일 문제 관련해 가지고 이슈가 되다 보니까 현재 한시적으로 좀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서동완 위원
그러니까요. 저도 그렇게 기억을 하고 있어서 제가 말씀드린 건데.
인제 문화예술과에서 계속 했으면 어떤 대책을 세워서 뭔가 노력을 했을 건데 사실 우리 박물관관리과는 시설관리가 목적인 거잖아요. 전시. 그러다 보니까 인제 그쪽에는 못 하시고 계시는데.
그 과장님이 보셨을 때 채만식 문학상 관련돼서 이 부분을 그대로 그냥 그 중지시키고 지금 벌써 6년, 7년이 지났는데 이대로 가야 될 건지?
지금 제가 검색을 해 보니까 다른 데서는 불교계, 문학 쪽에서 지금 그걸 하고 있더라고요,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혹시 어떤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애초에 멈췄던 거에 저희 시에서 자의적으로 멈췄다기보다는 2019년에 전라북도에서 친일 문제 관련해 가지고 ‘채만식 선생님의 친일 문제를 그 여러 가지로 좀 재검토해 봐야 되지 않느냐? 문학상을 좀 멈춰달라.’고 요청이 왔었었고,
서동완 위원
근게 그게 강제사항은 아니잖아요? 강제사항은 아닌데,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서동완 위원
시장님, 강 시장님 들어서서 인제 주위에서 그렇게 하니까 이제 하지 말라고 해서 그 뒤로 인제 안 했는데 제가 왜 그 말씀드리냐면 사실 채만식 선생님은 문학계에서는 굉장히 훌륭한 분으로 되어 있어요. 근데 이제 오점이 있죠, 친일을 했다.
근데 인제 어쨌든 해방 전에 친일에 대한 그 작품들 쓰셨다가 해방이 되고 나셔서 친일에 대해서 인제 반성하는 작품을 쓰셨잖아요. 그래서 인제 그 친일 문제에서도 조금 이렇게 의견들이 좀 갈리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다라고 그러면은 그런 부분들을 좀 면밀히 한번 대응을 하셔서, 왜 그냐면 그 채만식 문학상을 우리가 계속 12년째 해 오다가 중단이 됐단 말이에요. 근데 거기서 어떤 노력도 안 해. 근데 채만식 문학관은 계속 존치해서 유료로 그것도 운영을 하고 있어요. 이것도 또 안 맞는 거거든, 사실.
친일이라고 해서 문제가, 진짜 문제가 진짜 있다, 예를 들어서 진짜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서 뭐 친일해서 사과도 안 한, 사과조차 안 한 김동인이나 김제, 고창인가요? 서정주, 서정주, 고창, 이런 분들이 뭐 우리가 말할 것이 없죠. 근데 지금 제가 검색을 해 보니까 우리 채만식 선생님을 비롯해서 그때 당시 문학계에서 뭐랄까, 반성하는 분들이 기고를 했고 해서 그것도 좀 이견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다라고 그러면은 그 부분들을 우리가 어디까지 인정을, 그 친일에 대해서 인정도 하고 반성도 본인이 했고 그러면 이것을 다시 어떻게 군산을 대표하는 문학인으로서의 발굴을 할 필요성이 있지 않겠나 전 생각이 들거든요.
왜 그냐면은 과거는 과거인 거고 거기에 대해서 반성은 반성대로 하고 그래서 그분의 우리가, 그분이 뭐 친일했다고 해서 뭐 이완용처럼 막 그렇게 두드러지게 하신 분이 또 아니잖아요. 그렇게 두드러지게 하신 분은 아니고 또 본인이 반성을 했기 때문에 그것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
예를 들어서 그게 진짜 시민들의 정서적인 문제 그리고 도에서 그런 안 했으면 좋겠다는 문제 또 친일 뭐 인명사전에 올라가 있어서 뭐 여러 가지 그런 문제 때문에 채만식 그 선생님에 대해서 우리가 그것을 옛날처럼 이렇게 살려내지 못한다 하면은 채만식 문학관을 그면 어떻게 할 건가라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 봐요, 그 부분까지도. 그렇잖아요?
문학관 가면은 처음에 들어가면은 친일에 대한 반성의 글이 써 있잖아요. 그리고 이제 그다음에 그 채만식 선생님에 대한 그 활동부터 해서 근대에 있었던 뭐 판소리 그런 것들 뭐 자료들이 쭉 있는데 이것들을 그면 어떻게 할 거냐에 대한 좀 고민이 필요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우선은 채만식 선생님 개인에 대한 부분을 뭐 문학계에서 의견이나 아니면은 또 그 친일에 대한 의사 그리고 또 그 관련해서 말씀하시는 분들 양쪽 얘기를 귀 기울여서 들어보면은 안타깝다는 마음 말고는 사실 다른 마음이 잘 안 생기더라고요. 정말 시대적인 문제 속에서, 다만 현재 그 부분에 대해서 한쪽의 의견을 너무 중점적으로 하기에는 나머지 또 한쪽 면의 의견들이 항상 굉장히 완고하게 남아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저희도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을 인자 어느 정도, 지금 위원님 말씀처럼 이 정도 상황에서는 좀 더 고민을 좀 해서 방향성을 다시 한번 잡아야 될 때가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서동완 위원
예, 저는 한번 방향을 다시 한번 잡아 봐야 된다 생각을 해요. 그래서 우리가 아예 놓을 거 같으면 확실히 놔 버리고 다시 추스려서 이것을 어쨌든 그 문학인들로 하여금 군산을 방문케 하는 그 하나의 주제가 된다고 하면은 그것을 또 활성화가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어쨌든 저희가 시간여행축제부터 해서 그 일제강점기 시대의 유물들을 가지고 근대역사도시로 또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 있고 그걸로 관광객들도 유인도 하고 있고 축제도 하고 있고 하고 있죠.
그렇지마는 저희가 우리 군산이 친일을 한 건 아니잖아요. 근데 그때 어쨌든 역사적인 그런 자료들이 많이 있고 있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우리가 하는 거죠.
근데 인제 한 가지 아쉬운 게 거기에 일제강점기 때 한 거였던 모습들이 좀 두드러지지 않는 거 같애요.
오늘도 옥구농민항쟁 기념식이 있었죠? 시장님이랑 의장님 거기 가셨어요. 근데 사실 군산시민들도 옥구농민항쟁이 어떻게 일어났고 뭐가 있는지를 몰라. 예?
그렇다라고 그러면은 저는 항상 얘기하기를 군산은 수탈의 도시이면서 항일의 도시, 선교의 도시 저는 크게 보면 이 3개 트랩으로 이제는 군산을 관광객들도 유인해야 된다 이렇게 보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한번 연구를 좀 해 보시고.
우리 그 박물관관리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들 있잖아요. 시설물들 제가 대표적으로 하나 18은행, 조선은행 이걸 한번 봤어요. 봤더니 뭐라고 써 있냐면 ‘18은행의 조선 진출’ 근게 단어적인 게 보는 사람 시각에 따라서 다를 때, 다른데 ‘진출’ 진출이라는 뜻은 그냥 자연스럽게 그냥 이렇게 왔다는 거잖아요? 침탈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왔다는 거잖아요? 근데 조선은행들이…,
위원장 송미숙
일본에 본사가 있어서 일본에서 여기로 왔다는,
서동완 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결국은 이쪽에 수탈의, 수탈을 해 가기 위해서 은행들이 와서 그 지점을 여기다 놓은 거잖아요? 그렇죠?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서동완 위원
그러면 그것들도 저희가 명확하게, 왜 그냐면은 일반 관광객들이나 일반 모르는 사람들은 ‘어? 18은행이 군산에 왔나 보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마는 그 은행들이, 여기 쭉 보면은 제가 이걸 한번 읽어 드릴게요. ‘18은행은 나가사키가 무역항으로서의 기능을 잃자 1878년 국립 18은행으로 변화하여 무역과 상업을 통한 이익을 얻기 위해 조선에 진출하였다.’ 인제 이런 식으로 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 내용을 보면은 전혀 문제가 될 수 없는 거예요. 그렇지만 사실 여기 진출했던 건 뭐냐면 여기가 수탈의 도시이고 돈이 많이 도니까 자기네 은행지점을 여기다 세워서 수탈, 어떻게 보면 은행권에서도 사실 어떻게 보면은 그 수탈의 현장의 하나일 수가 있잖아요?
그러면은 은행지점을 군산지점 설립했던 이유도 짧게 써 놔야 사람들이 왔을 때 ‘아, 이 은행도 그냥 들어온 게 아니라 이렇게 수탈하기 위해서 했구나.’라는 것들이 좀 알려질 거 아니에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맞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래서 제가 전체적으로는 다 보진 못했지마는 한번 우리 군산에 이런 은행부터 해서 그 뭐죠, 세관이랑 이런 것들 쭉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 한번 보시고 거기에다가 좀 이렇게 그 소개글들에 있을 때 왜 이것이 왔는지, 그냥 오진 않았잖아요? 어쨌든 수탈을 해 가는데 필요하고 그것들을 더 효율적으로 그 업무를 보기 위해서 들어온 거잖아요. 그런 내용도 좀 있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서동완 위원
그리고 지금 어쨌든 지금 선교기념탑, 선교기념관이 좀 있으면 세워지잖아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서동완 위원
그렇죠? 그러면은 인제 그것들도 기념관 같은 경우는 전시니까 그건 민간에서 지금 운영을 할 거 아닙니까?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서동완 위원
그러면 그 우리 박물관관리과에서 전문가들이 계시니까 거기에서 좀 안내, 그 좀 뭐라 그럴까, 안내 그런 것들 좀 해 주셔야 해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좀 그 노력들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서동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이연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연화 위원
예, 그 과장님, 우리 행정감사 보조 자료 26페이지의 보면 근대역사박물관 유물 현황 있어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이연화 위원
예, 보시면 우리 대출이나 격납수량 자료 나와 있어요. 근데 지금 매입 유물에 대한 자산가치 측정은 없거든요. 혹시 그 22년도 행감에서 그 얘기를 한 번 드렸었었는데 지금 측정 완료되었나요? 유물 자산가치.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유물…,
이연화 위원
자산가치.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자산가치요?
이연화 위원
예.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이연화 위원
다 완료됐어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이연화 위원
여기 안 나와 있어서.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아, 예.
이연화 위원
그럼 우리 지금 22년, 23년 올해까지 두 해 추진하신 건가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이연화 위원
다 이루어졌어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그 올해도 전체 종합조사가 있어 가지고 거기에서 다시 다 그런 부분들에 대한 보완들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연화 위원
누락되지 않고 체계적으로 관리돼서 우리 유물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알겠습니다, 예.
이연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설경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경민 위원
예, 유물 관련해서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지금 보니까 전체 소장수가 3만 7천여 점이고, 전시 자료수가 2,800, 2회에 걸쳐서 교체한다라고 돼 있고, 수장고가 여러 가지 분류를 해서 5수장고까지 돼 있죠?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설경민 위원
그런데 지금 보니까 이렇게, 지금 제가 본 위원이 보기에는 이 전체 소장 자료수, 방금 동료 위원님께서 “누락되지 않고 철저한 관리가 돼야 된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가지고 있는 전체 소장 자료수에 비해서, 물론 공간적인 제약이 있기 때문에 다 전시는 할 수 없는 건 알겠지만, 제가 본 위원이 그 행정사무 때가 아니더래도 업무보고 때 누차 박물관의 경쟁력에서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니까 박물관을 시스템시설을 현대화시키는 것 또한 시각적 효과로 정말 해야 될 부분이지만 결국 메인은 무엇을 소장하고 있느냐가 그 박물관의 가치를 가장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것이고, 그것이 유물의 가치가 정말 뛰어날 때 한 번이 아니고 두 번도 오고 세 번도 오는 거죠. 그렇지 않고 유물의 가치가 없으면은 한 번 보고 볼 것 없다고 안 오게 되는 거죠.
근데 소장 개수에 비해서 과연 가치 있는 것들이 얼마만큼 정말 되느냐가 저는 우리 박물관의 경쟁력의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2,870여 점을 2회밖에 하지 않고 나머지는 수장고에 있다라는 것은 사실 바꿔 얘기하면은, 물론 시대적으로 값어치를 어떻게 다 환산이 되겠습니까만은 관심 있어 하는, 예? 그런 박물관을 상징할 수 있는 유물이 그렇게 많지 않다라는 걸 또 의미합니다. 예?
나머지는 돈 들여서 사실은 예산을 세워서 국비도 좀 받아서 없는 예산이지만 현대화시킬 수 있어요. 내용이 없으면, 깍이 좋은데 내용물이 없어. 예? 그렇게 되면 경쟁력이 없어지는 거죠.
그래서 본 위원은 지적을 하는 것이 아까 동료 위원님께서 효율적 관리도 중요합니다. 본 위원이 지적하고 싶은 것은 인제는 그 유물 관련해서 좀 분류를 하셔서 수장만 하실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뭐 이제 관광이나 그런 데에 있어서 좀 활용을 하시고 넣어 놓을 것만 아니라 바깥 야외공간이나 어떻게 해서 가치가 없는 것들은, 가치가 없다는 말은 취소할게요. 가치가 떨어지는 것들은 활용을 하시라는 말씀이에요, 활용을. 활용을 해서 관광객들이나 아니면 근대문화 관련 거리에라든지 어디든지 좀 활용을 해서 그런 요소라도 사용할 수 있게 좀 전환을 하시고.
봤더니 그 박물관의 유물의 구입 예산이 얼마나 돼요, 저희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자료검토)
설경민 위원
딱히 없죠? 예? 얼마나 안타까운 겁니까. 예? 구입 예산이 매해 책정을 해서, 물론 어떤 거를 막 구입하겠다라는 것은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예산의 폭이 있어야 구입 예산을 확보해 놓고, 쓸데없는 걸 사라는 말씀이 아니라 경쟁력이 있는 것을 구입할려고 찾을려는 노력이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근데 예산이 수반이 안 되면 뭐하러 찾으시겠어요? 예? 책에 기록만 할 것도 아닌데. 구입 예산을 세우셔야 됩니다.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알겠습니다.
설경민 위원
필요에 따라서는 예산을 추경으로라도 더 세울망정 기본적 구입 예산은 갖춰놓으셔야 박물관의 경쟁력이 살아납니다. 그래서 이 예산 확보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설경민 위원
요구는 해 보셨어요? 예산 확보해야 된다고?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설경민 위원
딱히 그런 요구는 못 해 보셨죠? 구조적으로 그것까지 요청하기에는 전혀 들어줄 것 같지 않으니까 아직 뭐 얘기도 못 해 보셨죠? 하세요. 하시고 그런 부분 있으면 소장님하고 또 얘기하셔서 필요성에 대해서 반드시 피력하시기 바랍니다.
아까 시각적, 외형적 그리고 안에 있는 내용물 이 두 가지가 계속해서 연중으로 조금씩 바뀌어져야 된다라는 얘기를 거듭 말씀드립니다, 지적하고.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설경민 위원
그리고 또 관련 내용을 보니까 저희 유물심의위원회가 있어요. 근데 유물심의위원회가 좀 정비를 하셔야 될 것이 지금 명단을 보니까 각기 전문가들로 돼 있어요. 당연직으로 우리 과장님이 계시고 그러잖아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설경민 위원
그런데 보니까 그 내용상엔, 우리가 박물관 유물심의위원회면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 운영 조례에 포함이 돼 있는 거잖아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설경민 위원
그런데 거기에 보면 박물관운영위원회 3장에서 위원회라고 돼 있는데 유물감정위원회는 2명 이상으로만 돼 있고 실질적으로 위원회 등록이나 기획예산과에 등록 같은 것도 전혀 안 돼 있어요. 예? 심의위원회 운영을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도 사실은 자세히 나와 있지 않고, 예?
같은 맥락이에요. 이런 것을 조례를 정비를 명분화시키셔서 여기에 맞게, 유물심의위원회가 상시 운용이 될려면 평가를 할려면 예산이 확보되고 구입을 해야 되겠죠. 예? 그래서 이런 것을 명분화시키셔서 예산도 타고 하셔야 되는 겁니다.
근데 지금 정확한 규정이 안 돼 있는데 8명으로 운영하시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등록도 안 돼 있으니까. 필요한 부분 있으면 본 위원이 조례를 정비를 하든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알겠습니다.
설경민 위원
본 위원이 지적한 사항 개선하시고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알겠습니다.
설경민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최창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창호 위원
산북동에 공룡 발자국이 있잖아요. 그걸 지금 어느 정도까지 뭐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죄송합니다만 저기, 문화예술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최창호 위원
문화예술과?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시설물이다 보니까요.
최창호 위원
그래도 그 콘텐츠에 대해서는 박물관 관장님께서 더 많이 잘 아시잖아요? 군산의 역사나 이런 거에 대해서.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아니, 근데,
최창호 위원
그럼 거기에다가 공룡박물관 뭐 하실 생각 안 해 보셨습니까? 어차피 우리 콘텐츠라고 하면, 물론, 물론 뭐 조그만하죠. 뭐, 뭐 큰 뭐 대단위의 공룡 서식지가 발견됐다는 건 아니겠지만 이것도 하나의 콘텐츠죠. 이거를 확장해서 하는 것도 좋지 않나 이런 생각이 예전부터 들었는데 고민 한번 해 보시죠.
명분은 이렇습니다. 그거, 그러면 그것도 사실은 발굴할 의미가 별로 없죠. 근데 인제 우리는 그것을 좀 확대해서, 뭐 거짓을 가미한다거니 이런 건 아니고 그게 인제 계기가 돼서 거기에 어떤 큰 박물관이, 그것도 소규모로 작게 하면 안 돼요, 이왕 할 거면 크게. 그러면 인제 우리 박물관은 근대역사박물관이 있지, 생태박물관 있지, 곳곳에, 군산시 전체가 박물관이잖아요. 뭐 쌍천 이영춘 박사의 가옥이며 뭐 어디며, 어디며, 산북동에는 이제 공룡박물관, 또 큰 틀에서 우리 지역경제에도 활성화도 되는 거고.
공룡박물관이 대한민국에 몇 개 있나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몇 곳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창호 위원
몇 군데 있어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최창호 위원
예, 그면 그거보단 좀 더 크게 지어야 오겠죠.
이상입니다.
한번 연구 부탁드리겠습니다.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위원장 송미숙
예,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침묵)
그러면 과장님, 저도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제가 거기를 지날 때마다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걱정스러운 거 일제강점기 역사관 이걸 과장님께서 어떻게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세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2019년도에 준공을 했었고요, 위탁운영 종료돼 가지고 2022년도 한시적으로 지금 저희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뭐 큰 그 기획전이나 이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들은 안타깝지만 현재 그렇게 운영을 하고 있는데 처음 만들어졌던 취지나 아니면 주변 환경 등을 좀 더 면밀히 봐 가지고 방향에 대해서 역시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송미숙
그러니까요. 원래 목적과는 갈 수 없을 것으로 사료되고, 이제 뭐 그 저희가 기탁한 물품은 다 줬죠? 다 줬고 기증 물품은 우리가 좀 일부 가지고 있고.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위원장 송미숙
기증 물품만으로는 거기다가 전시를 목적으로, 우리 목적에 맞는 전시를 하기에는 부족하고.
그러면 다른 방법을 만들어서 해야죠. 예산을 들여서라도 다른 방법으로라도 해야지.
지금 그때가 언제예요? 20, 지금 24년도 보니까 24년도 몇 번 했어요? 이걸 관광객들은 아무 내용도 모르고 들어가요. 계속 들어가요. 들어가는데 우리가 이걸 체인지 해서 뭔가를 좀 많은 관광객들이 이 일제강점기 역사관이라는 이름을 걸맞게 뭔가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걸 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문을 닫아버리는 게 낫단 얘기예요.
근게 과장님께서 그래도 여러 가지 아이디어는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산의 문제이지. 그것을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좀 한번 찾아보세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미숙
어차피 있는 거 우리들이 활용해서 좀 써야지 그걸, 지금 제가 볼 때는 이거 그냥 의미 없는 전시를 하고 있는 것 같다라는 얘기, 3월∼11월까지 그냥 꾸준히 그냥 걸어만 놓는다는 얘기, 이건 조금 걸맞지가 않다는 생각이 들으니 과장님께서 하여튼 좋은 아이디어를 좀 한번 내 보시기 바랍니다.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서동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위원
예, 좀 짧게 좀 할게요.
조금 전에 위원장님 말씀하신 그 부분 진짜 철저히 검토가 필요해요.
그때 사실 일제강점기 기념관을 ‘일제강점기를 뭔 기념하냐?’부터 해 가지고 저희가 그런 얘기를 많이 했는데 그거를 그 뭐죠, 그 은적사에 계시는 그 뭐죠,
위원장 송미숙
목사.
서동완 위원
스님,
위원장 송미숙
종궐 스님.
서동완 위원
예, 스님이 그걸 유품을, 아, 뭐 기증해 준다고 해서 그걸 하자고 했는데 사실 그때 만들 때도 논란이 많았었어요. ‘일제강점기 기념관이라는 자체가 뭔, 뭘 기념하냐?’ 그리고 ‘우리 자체 그 3.1운동 기념관이 있는데 그쪽에 가면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3.1운동이기 때문에 그 속에 다 넣어서 할 수도 있는데’부터 해서 했는데 결국은 그렇게 됐거든요.
그리고 저는 그게 안 된다 하면 유물 반납할 건 반납하고 과감하게 다른 시설로 이용해야 된다, 봅니다. 그걸 결단을 좀 해 주시고요.
해묵은 건데 과장님한테 다시 한 번 말씀드릴게요. 그 우리가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이잖아요? 그걸 3.5로 바꾸는 것을 검토를 전에부터 해 보라 했는데 과장님은 저하고 인제 좀 생각이 다르셔서 그걸 못 하셨어요. 그러셨죠?
근데 지금 우리 100주년 기념관 가면은 앞에 가면 화강암으로 되어 있는데 거기 3.5기념 돼 있고 안에 들어가면 또 3.5기념관 있고 밑에도 3.5 학생들 기념, 다 3.5예요, 3.5. 근데 그걸 왜 3.5기념관으로 못 만들고 계속 3.1로 고집하는지 전 이해가 안 가요.
지금 잘 아시겠지만 익산 같은 4.4만세운동 같은 경우는요, 익산의 대표적인 거고 또 익산의 그 주관하는 데가 교회에서, 남전교회에서 주관을 하고 있잖아요. 그 기장이에요. 기장 익산노회에서 주도적으로 그걸 하고 세미나며 학술대회며 대대적으로 하고 있어요. 물론 거기는 민용기라는 열사가 있죠. 그 독립 운동가 계시죠, 아니, 그 운동가 계시니까 하는데.
그 민용기 선생님 같은 경우가 여기 군산에서 먼저 하고 그다음에 익산으로 간 거잖아요? 그래서 지금 구암교회 가면은 민용기 열사가 입었던 그 뭐죠, 그 옷,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두루마기.
서동완 위원
예, 두루마리 그 옷이 있지 않습니까.
근데 저는 전에도 말씀드렸지마는 군산이 수탈의 도시이면서 항일의 도시였다는 거, 그리고 선교사들이 와 가지고 예수병원, 영명학교 이런 것들 세우면서 우리가 왜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그 선교사들이 와 가지고 계몽을 시켰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깨어 있어서 한다, 저는 이것이요, 우리 시민들한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고 또 이걸 잘하게 되면은 관광상품으로도 만들 수 있고, 특히 이번에 선교기념관까지 그 옆에 또 만들어지지 않습니까?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서동완 위원
그러면 할 수가 있는데 그걸 왜 못 하는지 모르겠어요.
과장님, 한번 더 검토하셔서 과감하게 진짜 3.5기념관으로 바꿔서 군산을 수탈의 도시로만 기억하지 않고 항일의 도시가 더 부각될 수 있도록 좀 그렇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는데요, 우리 그 3.1운동 기념관 들어가는 데 그 초입에 뭐라고 해야 돼요, 입구 문이 있잖아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서동완 위원
어딘지 아시죠? 세풍아파트 올라가 길 이렇게 보면은,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아, 그 입구에요?
서동완 위원
입구에.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서동완 위원
그면 위에 보면은 3.1운동 그 100주년 기념관이라고 써 있잖아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서동완 위원
제가 우리 군산에 몇 군데를 그거 봤거든요. 거기 그러고 지금 내항 쪽에도 마찬가지고 거기 문설주라고 해야 되나, 뭐라, 하여간 그 있잖아요? 그 보시면 뭐 느끼시는 거 없으세요?
위원장 송미숙
신사?
서동완 위원
신사예요, 신사.
위원장 송미숙
저 그런 민원 많이 받아요.
서동완 위원
신사예요, 신사. 한번 보셔 봐요. 그게 우리 군산에 거기도 있고요, 어디 있냐면은 저기 그 쌍용반점 들어가는 데 그 있잖아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위원장 송미숙
배 타는 데.
서동완 위원
배 타는 데 거기도 신사예요.
저는 처음에 별로 아닌 것처럼 생각했다가 깜짝 놀랬어요. 한번 보셔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확인해 보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저는 그 과감히 철거해야 된다고 봐요.
그리고 또 어디가 그렇게 만들었냐면은 우리 여기서 부여 가는 다리 있잖아요? 새만금 다리. 그것도 신시도에서 보면은요, 그 일본 장군들이 이렇게 투구에다 쓰고 다니는 거 신사 모양 그 모양, 그 모양.
나는 그거 보고, 난, 아니, 내가 이게 너무나 편협적으로 바라보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마는 그 느낌이 엄청 강하게 느껴져요, 이게. 예?
특히 부안으로 가는 그 다리는요, 우리가 의원님, 의회에서 일본 그 연수 갔을 때 그 물속에 있는 신사 기둥 있어요, 문이 많이 들어오면은 들어왔다 물이 빠지면 신사 드러나는. 그 느낌 들어. 거기가 우네가 쫙 꼈을 때 있잖아요? 딱 그 느낌이 드는 거예요, 이게.
근데 인제 그것은 저희가 손은 못 대지마는 그건 나중에 인제 시 차원에서 뭐 건의를 해서 어떻게 조정할 수 있을지 모르지마는 우리 군산에 있는 것은 지금 몇 군데 있는데 그것은 좀 바꿔야 된다. 특히 우리 3.1운동 기념관 들어가는 입구 한번 보셔 봐요.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확인해 보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예, 보셔서, 그리고 그게 뭐 특별히 이쁘게 안 돼 있어. 이쁘게 안 돼 있어요. 그러니까 한번 보셔서 저는 좀 과감하게 그걸 좀 바꿔야 되지 않겠는가 전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확인해 보셨습니다.
서동완 위원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예, 알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미숙
예,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박물관관리과장님은 위원님들의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통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박물관관리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소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님 또한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오늘 감사결과를 서면으로 작성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일차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 8일차 사무감사는 11월 25일 월요일 10시에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5일차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6시40분 감사종료
출석위원(11명)
위원 송미숙 위원 김영란 위원 서동수 위원 설경민 위원 우종삼 위원 최창호 위원 김경식 위원 서동완 위원 양세용 위원 윤세자 위원 이연화
출석전문위원(1명)
전문위원 김명기
출석공무원(4명)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회의록서명(1명)
위원장 송 미 숙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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