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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9회 군산시의회 (2차정례회) 본회의 제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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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회의]
  • 제269회 군산시의회 (2차정례회)
  • 본회의 회의록
  • 제3호
  • 군산시의회

일시

2024년 12월 06일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 5분 자유발언(김영자 의원) - 5분 자유발언(윤신애 의원) - 5분 자유발언(윤세자 의원) 1.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 군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4. 시정질문(서동완 의원) 5.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6. 본회의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신상발언(한경봉 의원) - 5분 자유발언(김영자 의원) - 5분 자유발언(윤신애 의원) - 5분 자유발언(윤세자 의원) 1.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 군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4. 시정질문(서동완 의원) 5.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6. 본회의 휴회의 건
10시01분개의
의장 김우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9회 군산시의회(제2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안건
-신상발언(한경봉 의원)
의장 김우민
5분 자유발언에 앞서 한경봉 의원님의 신상발언이 있겠습니다.
신상발언을 10분을 초과할 수 없음으로 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한경봉 위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경봉 의원
안녕하십니까? 한경봉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11월 25일에 진행된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채용 면접의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자료 제출 요구와 관련하여 각종 의구심과 논란에 대해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군산시 자원봉사센터는 1998년 개소한 이래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군산시 직영 체제를 거쳐 2011년 12월부터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센터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12년부터 총 4명의 센터장이 임명되었고, 초대 센터장을 제외한 3명은 군산시 공무원 출신이었습니다.
2020년에도 2022년에도 센터장 채용에 있어 자원봉사 전문가가 아닌 퇴직공무원 임명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올해 7월 의회 업무보고에서도 이제는 전관예우가 아닌 전문가를 영입을 요청하며 문제가 발생하면 담당 부서의 책임임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2024년 11월 수정 공고한 센터장 채용에 응시한 지원자 2명 모두 군산시 공무원 출신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2024년 7월 공고, 8월 재공고, 11월 공고 총 세 차례 모집 공고문이 나갔고 법률상의 요건과 결격사유 등은 동일했습니다.
그러나 11월 공고에서만 10월 24일 개정된 인사규정을 반영하여 연령 요건이 1961년 10월 1일 이후 출생자에서 1956년 12월 1일 이후 출생자로 변경되었습니다.
왜 갑작스레 인사규정을 개정한 것일까요? 정년을 연장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면 당초 7월 공고에서 변경되었어야 마땅합니다. 센터장 채용에 있어 염두에 둔 누군가를 위한 변경이라는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후 본 의원은 11월 25일 자원봉사센터 인사위원회 심사 결과 심사위원인 자원봉사센터 담당 부서 과장이 점수 차이를 20점 이상 주어 A 후보가 앞섰다는 얘기를 듣고 큰 점수 차이는 상식적이지 않다고 판단되어 사실확인을 위해 긴급하게 자료를 요청하였습니다.
당일 16시에 자료를 요청하였고 사실확인을 위해 복사본 자료로 충분한 상황에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도 제출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본 의원은 바로 제출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16시부터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자원봉사센터장 팀장이 20여 분 만에 시청 1층에 도착하였으나 어찌된 일인지 1시간 40분이 지나도 9층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서둘러 담당 부서 및 센터에 연락을 취했으나 “이미 출발했다. 곧 도착한다.”는 말만 반복하고 서류를 가지고 도착한 팀장을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본 의원은 약 2시간을 복도에 서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일 행정사무감사가 종료된 18시가 되어서야 센터 사무국장이 찾아와 자원봉사센터 이사회 결과가 나오기 전이어서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럼 처음부터 ‘제출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행감을 실시해야 하는 의원을 기다리게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자료를 애타게 기다리는 의원을 놀리는 것입니까? 시민의 대표인 의원을 농락하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것입니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의원이 요청하는 자료는 시급한 자료도 많습니다. 해당 자료는 다음날로 예정된 이사회 의결과 관련하여 급히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담당 부서는 어떻게든 상황만 회피하려 했고, 센터 팀장을 돌려보내 놓고도 의원을 기다리게 했습니다.
사적인 업무에서도 약속을 어기는 일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하물며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중에 발생한 일입니다. 이것은 의회를 기만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의회를 기만하는 행위에 화가 나지 않을 의원은 없을 것입니다.
다음날인 11월 26일 본 의원은 해당 사안에 대해 질의하고자 행정사무감사 자리에 담당 부서를 출석을 요구하였고 다시금 자료 제출을 요청하였습니다.
부서에서는 자원봉사센터 이사회가 오전 10시에 열리니 결과가 나오는 12시에 자료를 주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본 의원은 12시까지 기다렸지만 자료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본 의원은 점심식사 시간을 고려하여 행정사무감사가 속개되기 전인 13시 50분까지 제출해 달라고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센터 사무국장이 제출한 서류는 심사위원 4인의 점수표를 A부터 H로 표기하여 위원별 점수를 비교할 수 없도록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약속을 어기고 기다리게 한 것도 모자라 엉성하게 작성된 자료로 의원을 또 한 번 농락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제대로 된 자료를 재차 요구하자 14시경에 담당 과장이 평가표 사본을 제출하였습니다. 그런데 평가표 중 하나에서 3점을 올리기 위해 급히 수정된 것으로 의심되는 흔적을 발견하였습니다. 2점 간격 배점표에 없는 1점을 올리는 변경을 한 것입니다.
정상적인 수정이었다면 ‘우’인 18점에서 19점이 아니고 ‘수’인 20점을 주어야 합니다.
자료를 받아본 의원은 전날 약속한 시간을 어기며 본 의원을 복도에 세워두고 자료를 즉시 제출하지 못한 사정이 고쳐진 평가표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혹시라도 본 의원이 잘못 본 것인가 하여 컬러로 된 복사본을 요청하였으나 부서는 끝내 제출할 수 없다며 아직까지 제출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정황과 자료에 대한 의구심으로 본 의원이 ‘문서를 조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한 당일 저녁 심사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심사위원장인 인사위원장이 자신이 변경된 평가표의 원 작성자이고, 수정을 한 사람도 본인이라고 시인하며 급히 퇴장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이사회 승인이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을 앞두고 수정 전 총점은 A 후보 357점, B 후보 356점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심사위원 4인의 점수를 평균을 내면 A 후보는 89.25점, B 후보는 89점이 됩니다. 단 0.25점 차이로 반올림 할 경우 동점이 되어 당락을 결정짓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내부 심사위원인 담당 부서 과장이 20점 차이로 A 후보에게 높은 점수를 몰아주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0.25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평가표만 3점 수정하면 A 후보의 총점이 360점으로 변경되어 평균 점수가 1점 높아져 90점으로 명확한 당락 결정이 가능해집니다.
심사위원장의 시인으로 평가표 점수가 수정되었음을 확인하였고, 본 의원은 총점 평가 후 3점을 수정했다는 합리적 의심에 대한 확신이 더욱더 들었습니다.
만약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히 형법 제231조 사문서 변조죄에 해당하며, 이를 그대로 이사회에 올린 것은 형법 제235조 위조 사문서 등의 행사죄에 해당합니다.
11월 26일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회는 센터장 채용 결과에 대한 회의에서 인사위원회의 결정을 부결하였습니다.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번 채용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사회 의결 결과 부결로 마무리되었으나 차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채용 절차에 있어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데에 본 의원은 깊은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에 군산시의 조직적인 채용 개입이 있었고 이를 감추기 위해 자료 제출을 지체하였다면 이 사실은 묵과될 수 없으며, 주도한 사람은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센터장 채용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센터를 믿고 순수한 마음으로 오늘도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8만여 명의 남녀노소 봉사자들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아야 됩니다.
끝으로 시민의 이익을 위해 이와 같이 시급한 상황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의문점을 가지고 해결하고자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제출한다는 부서의 말을 믿고 기다렸던 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에 대해 마치 부당한 자료 요구를 하고 고성이나 지르는 의원이라는 불명예를 안겨준 부분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다만 자료 요구 과정에서 본 의원의 언행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상처를 받은 모든 관계공무원들께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보다 신중하게 의정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우민
한경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김영자 의원님, 윤신애 의원님, 윤세자 의원님의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자유발언은 5분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김영자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5분 자유발언(김영자 의원)
김영자 의원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라 선거구 김영자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김우민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살기 좋은 군산을 위해 애쓰시는 강임준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군산시의 새로운 가치 발견을 위한 빈집 활용 방안을 제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고령화를 넘어선 초고령화 문제와 인구감소 등의 원인으로 매년 빈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군산시 역시 2022년 기준 총 2,319호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중 물리적, 기능적으로 양호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1∼2등급 빈집이 1,365호로 약 59%, 구조적으로 훼손이 심각하여 안전조치 및 관리가 필요하거나 철거가 필요한 빈집이 954호로 약 41%에 해당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신시가지 개발로 인한 노후주택 수요 감소, 재건축과 재개발의 지연 등의 사유로 2022년 기준 도심에는 1,251호, 농어촌에는 1,068호의 빈집이 발생하며, 더 이상 빈집의 문제가 농어촌에만 국한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빈집은 구조물 노후화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화재나 붕괴, 범죄 장소가 되는 등 위험요소가 될 수 있으며,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문제를 야기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산시에서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정비사업의 적지 않은 어려움도 있으며, 예산과 인력의 부족이라는 이유로 빈집 정비의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군산시 빈집 정비에 관하여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빈집 정비와 활용 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가 시급합니다.
사업의 의지와 실행력은 예산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시민의 안전과 효율적 공간부지 활용을 위하여 집행부의 의지가 보여져야 합니다.
둘째, 빈집 활용 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빈집은 지역 소멸의 위험을 가속화하는 요인이지만 시각을 바꿔서 보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청년들의 빈집을 연계한 빈집은행 사업을 추진하여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었고, 나주시의 무주택 청년을 위한 0원 임대주택 사업은 외부 인구까지 유입하는 효과를 내었습니다. 또 부산 영도구의 흰여울 문화마을은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부산의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처럼 빈집을 정비하여 게스트하우스 등을 조성하게 된다면 워케이션 공간으로 활용되거나 관광 명소화 효과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빈집 활용 사업이 단순히 빈집 문제만을 해결하는 것뿐 아니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여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어 지방 소멸 대응에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군산시민을 위해 노력하시는 우리 공직자 여러분!
빈집이 더 이상 골칫거리가 아닌 가능성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빈집 정비와 활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군산시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데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집행부에서는 적극적인 노력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우민
김영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신애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5분 자유발언(윤신애 의원)
윤신애 의원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수송동, 미장동, 지곡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윤신애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아울러 시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단거리 학교의 학생 과밀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교에 배정을 받아 통학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사회는 저출생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와 원도시와 신도시로 이원화된 인구 쏠림 현상에서 비롯된 중학교 학교 배정문제,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함 초래 등 난제를 안고 있습니다.
교육환경법 시행규칙 제2조에 따르면 중학생의 적정한 통학거리는 ‘대중교통으로 30분 정도’ 규정되어 있음에도 학교군을 구역별로 나눠 거주지에 따른 근거리 배정을 원칙으로 하는 전주시와는 달리 군산은 지역 전체가 하나의 학교군으로 묶이다 보니 학령 인구밀도에 맞춰 중학교가 위치하지 못하여 특정 학생들이 긴 통학 시간을 감내해야 하는 일이 수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운에 따라 누구는 집 앞에 있는 학교로, 누구는 왕복 2시간이나 걸리는 통학 학교로 배정하여 특정한 학생들이 불합리한 고통으로 내몰리는 중학교 배정 제도를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오랜 기간 묵혀왔던 중학교 배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운이다.’, ‘어쩔 수 없다.’ 이런 소극적인 자세가 아니라 적극 행정의 자세로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관내 학생들의 통학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실태조사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근본적으로 중학교 학군 조정, 입학 배정 방식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내 동별 학생 수와 학생별 배치 학교, 평균 통학거리,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둘째, 학교 배정문제는 단기간에 변경될 수 없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원거리 통학 학생을 위한 통학버스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타 지자체 사례를 보면 파주시는 파프리카(Far Free Car)라는 파주형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를 도입하여 학생 전용 교통수단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을 만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의정부시 또한 ‘의정부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운행하여 원거리 학생 통학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였고, 인천시는 ‘인천학생 성공버스’를 도입하여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45대의 통학버스를 운행 중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도 학생들의 통학 부담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자체에서 통학버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군산시는 어떠할까요?
물론 우리 군산시에서도 학생 통학을 위하여 통학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은 농촌학교 균형발전이라는 목적으로 농촌학교만이 사업 대상이었으며, 그마저도 내년 전세버스 임차비 지원사업 또한 농촌학교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청소년 무상교통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학생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이지 사실상 통학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결국 군산형 통학버스를 도입하여 고통받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교가 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물론 모든 학부모와 학생을 100% 만족시키는 중학교 배정 방식을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거 잘 압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하고 시스템 도입이 절실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통학권 보장으로 진정한 교육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더 이상 교육청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군산시의 적극적인 개입, 시정 방향의 전환이 절실하게 필요해 보입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우민
윤신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윤세자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5분 자유발언(윤세자 의원)
윤세자 의원
안녕하십니까? 윤세자 의원입니다.
관례적인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군산시가 경로당 식사 지원을 추진함에 있어 개선해야 할 점과 준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제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모두가 노력한 끝에 이 법률을 마련했으니 지방자치단체도 경로당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식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군산시에는 2024년 12월 현재 535개의 경로당이 있습니다.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인원은 군산시 전체 인구의 7%인 1만 7,829명입니다.
이에 본 의원이 경로당 식사 지원을 위해 말씀드릴 부분은 첫째, 예산입니다.
부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로당 식사 지원 예산은 크게 양곡비와 운영비로 구분되며 양곡비의 경우에는 회원 수에 따라 한 달에 6∼10포의 쌀로 각 경로당에 지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운영비는 문제가 확인되었습니다. 관내 경로당 이용 인원은 경로당별로 최소 3명부터 최대 35명까지 다양한데도 불구하고 시에서는 운영비로 월 16만 원을 동일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A 경로당은 이용 인원이 3명으로 월 운영비 16만 원에 대해 1인당 하루 1,700원씩 지원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B 경로당은 이용 인원이 35명으로 1인당 하루 150원씩 지원받고 있습니다. A 경로당과 B 경로당 간에 최대 11배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로당이 활성화되면 회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은 불리함을 겪는 구조입니다.
동시에 어르신들이 지원받고 있는 금액 또한 물가를 고려한 현실적인 비용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 급식단가가 4,500원이며, 거동이 불편한1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사업 급식단가가 5천 원인 것을 고려하고 양곡비를 더해도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군산시는 경로당 운영비 지원에 있어 이용 인원과 물가를 고려하여 산출 기초를 정비하고 지원금액을 조정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급식 제공 인력에 관한 것입니다.
현재 경로당 급식 인력은 노인일자리 노인공익사업 활동 어르신들께서 경로당 관리원으로서 환경정비를 담당하고 계십니다.
이분들께서는 업무 범위로 규정된 환경정비 외에도 취사나 조리까지 도움을 주시고 계신 것으로 파악되어 이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군산시는 보건복지부의 경로당 급식 지원사업 변경으로 앞으로는 급식 제공 인력을 더 확보해야 합니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배식과 환경정비로 한정되고, 식재료 관리 및 조리 등은 노인역량활동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이번 법률 개정에 따라 국가 지원이 본격화되면 경로당의 식사 지원 수요는 앞으로 더욱 많아질 것입니다.
군산시는 경로당 식사 지원 인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앞으로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에서 이와 같은 어려운 사항을 유념하여 각별한 진행을 해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또한 두터운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인 지역자활센터나 자원봉사센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와 구축해주시기 바랍니다.
노인일자리사업 중 공동체사업단의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방안도 적극적으로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군산시 경로 식사 지원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장기적인 로드맵 구축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군산시는 내년 경로당 실태조사를 올해보다 더 정성을 다해 조사해 주십시오. 계획과 조사에 정확할수록 사회 비용은 줄어듭니다.
조사에는 다음 세 가지를 담아주십시오.
첫째, 경로당 어르신들의 영양과 건강 상태에 대한 사항입니다.
군산시 경로당 지원 조례 제5조 운영실태 조사에 따라 회원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주십시오.
둘째, 경로당 안의 취사와 조리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입니다.
식사를 하시는 분이나 제공하시는 모두가 우리의 어르신들입니다. 장차 집단 급식이 확대됨으로써 예측되는 문제도 있으니 선제적으로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경로당 식사 지원에 대한 사회적 실익을 조사해 주십시오.
경로당 식사 지원이 단순한 선심성 공약이 아니라 초고령 사회를 사는 우리 모두를 위한 복지 인프라 구축임을 객관적으로 도출해 주십시오.
이상으로 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우민
윤세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의원님들의 발언 내용을 검토하시어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1.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 군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장 김우민
의사일정 제1항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의사일정 제2항 군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행정복지위원회 김영란 부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란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영란 의원입니다.
제269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중 상임위 활동을 통하여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행정복지위원회에 회부된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2024년도 하반기 조직개편 추진에 따라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에 대한 부서 신설과 폐지 및 조정하는 내용으로, 조직체계 개편을 통한 업무 일원화로 다변화하는 행정환경 및 시민 행정 수요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심사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군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2024년도 하반기 조직개편 추진에 따라 부서별 직급 및 정원을 조정하는 내용으로, 변화하는 행정 여건을 반영하여 효율적인 조직관리와 원활한 시정업무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심사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행정복지위원회에 회부된 안건의 심사보고를 모두 마치며, 본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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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사보고서
·군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보고서
(이상2건 부록에 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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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우민
김영란 부위원장님 수고하였습니다.
안건 표결에 앞서 한경봉 의원님의 의사진행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군산시의회 회의규칙 제35조에 따라 의제 외의 발언은 금지되어 있으니 유념해 주시기 바라며, 발언시간은 10분을 초과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한경봉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경봉 의원
안녕하십니까? 한경봉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본회의에 상정된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의결에 앞서 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달 27일 제2차 본회의 이후 군산시의회 전 의원은 2년 연속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하여 군산시 재정위기 상황에서 예산안 심의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예산안 심의에도 부족한 시간에 법률에 따라 서둘러 조직개편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님에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안을 긴급 안건으로 상정할 만큼 시급한 일인지 묻고 싶습니다.
지난 11월 14일 행정지원과는 경제건설위원회 현안업무보고에서 1차 조직개편안 보고를 했을 뿐 오늘 제3차 본회의까지 조직개편안 수정안에 대한 추가 보고는 없었습니다.
현안업무보고 시 위원회에서 조직개편 수정 후 재보고를 요청했음에도 자료 제출을 고사하고 20여 일 동안 일언반구 설명도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경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수정안을 확인할 시간도 없이 표결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해춘 위원장님, 혹시 수정안에 대해서 들어보셨습니까?
(지해춘 의원 의석에서-「없습니다.」)
부위원장인 저도 설명을 들은 바가 없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지도 못했으나 지난 현안업무보고에서 지적했던 3개 과 증설하는 내용은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기획예산과에서는 예산안 심의를 하면서 직원들을 위한 행정 분야 경비 20%를 삭감해서 허리띠를 졸랐다고 보고했습니다. 일반 직원 복지 비용은 줄이고 과장급 자리만 늘려서 추가 예산을 수립해야 하는 이런 상식에 맞지 않는 경우가 어디에 있습니까?
지난 11월 18일 동료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조직개편 시 전문적인 용역을 추진하여 내실 있는 개편 추진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 같은 과정 없이 셀프로 조직개편을 강행하는 것은 의원의 발언조차 우습게 생각하는 자태가 아닙니까?
과장은 3명 늘고 계장은 2명 줄어드는 것이 과연 타당하다고 보십니까?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하려면 과장은 줄고 계장이 늘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몇 가지 주요 사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차량등록사업소의 경우 교통항만수산국에 차량등록과로 배치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사무관급인, 사무관급인 과장을 사업소라는 명칭의 소장으로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도시재생과의 경우 문화관광체육국이 아닌 안전건설국에 있어야 합니다. 도시재생과는 도시계획과와 유기적 업무 협조를 해야 합니다. 문화, 관광, 체육과 아무리 상관이 없습니다.
스마트도시과의 경우 스마트교통과로 변경해야 합니다. 담당 업무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행정지원과는 왜 2순위로 가야 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기획 업무가 중요하다면 기획계를 행정지원과에 배치하여 기획자치과로 가면 됩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하면서 좀 더 신중한 조직개편을 위해 안건을 부결할 것을 주장합니다.
추후 논의를 통해 제대로 된 조직개편을 해야 합니다. 의원님들의 올바른 판단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진행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우민
한경봉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심사보고 된 안건에 대하여 각각 표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군산시,
(서동수 의원 의석에서-「의장! 잠깐만요.」)
예.
(서동수 의원 의석에서-「원만한 회의를 위해서 잠시 정회를 요청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38분 회의중지
10시50분 계속개의
의장 김우민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 중 논의하신 대로 의사일정 제1항과, 1항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의사일정 제2항 군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보류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보류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3.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장 김우민
의사일정 제3항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자치행정국장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국장 박종길
자치행정국장 박종길입니다.
항상 시정발전에 깊은 관심과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시는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경기 악화와 부동산 거래 부진 지속, 정부의 내국세 수입감소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액 등으로 인해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이번 추경예산안은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비 및 일반운영비를 적극적으로 조정하였으며, 지난 추경 편성 이후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최소한의 필수 경비만을 반영하였습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제1회 추경 1조 7,663억 1천 500만 원 보다 27억 9,900만 원이 감액된 1조 7,635억 1,600만 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 1조 5,942억 2,600만 원 보다 34억 1,200만 원이 감액된 1조 5,908억 1,400만 원입니다.
특별회계는 제1회 추경 1,720억 8,900만 원 보다 6억 1,300만 원이 증액된 1,727억 200만 원입니다.
다음은 회계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입니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수입 87억 9,700만 원 증액, 세외수입 48억 900만 원 증액, 지방교부세 161억 5,500만 원 감액, 조정교부금 23억 700만 원 증액, 국도비 보조금 80억 9천만 원 증액, 보전수입 112억 6천만 원 감액으로 총 34억 1,200만 원을 감액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주요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서 K-관광섬 육성사업 25억 원, 전기버스 구매지원 20억 5,700만 원, 월명종합경기장 조명타워 노후 등기구 교체사업 10억 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편입 토지 매입 11억 9,800만 원, 새만금 해수 인배수 시설 조성사업 6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4억 8,200만 원, 공설시장 노후 전선 정비사업 4억 3천만 원 등을 편성하였으며, 민생안전 및 호우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해서 침수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5억 원, 소규모 어가·어선원 등 직불금 10억 3,600만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8억 200만 원,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6억 6,400만 원, 민간인 재해 및 복구활동 보상금 30억 3천만 원, 2024년 7월 호우 산림피해 재해복구사업 22억 3,600만 원, 자연재난 피해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43억 9,400만 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서 총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입니다.
세외수입 8억 7,800만 원 감액, 조정교부금 9,500만 원 증액, 국도비 보조금 16억 2,600만 원 감액, 보전수입 30억 2,200만 원 증액으로 총 6억 1,300만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세출예산은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로 대야∼임피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11억 7,300만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으로 14억 원,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로 성산 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4억 6,800만 원, 슬러지 자원화시설 연료비로 4억 900만 원, 도시교통사업 특별회계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 7억 4,600만 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세수결손 상황 속에서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련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취약계층 및 민생안정 관련 예산의 감소를 최소화하면서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금번 추경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하신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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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부록에 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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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우민
자치행정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전 자치행정국장님이 설명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하여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오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12월 9일까지 예비심사를 끝낸 후 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 결과가 회부되면 종합심사 후 제4차 본회의에서 심사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4. 시정질문(서동완 의원)
의장 김우민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시정질문을 상정합니다.
금번 시정질문은 행정복지위원회 서동완 의원님이 하겠습니다.
시정질문과 답변은 먼저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이어서 시장님의 답변을 듣고 난 후 보충질문과 보충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과 보충답변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며 먼저 시정질문을 하신 의원님의 보충질문과 시장님의 보충답변 후에 다른 의원님께 보충질문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시정질문은 20분 이내이며 보충질문의 경우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5분을 초과할 수 없으므로 발언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서동완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운3동, 미룡동 행정복지위원회 서동완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김우민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 외곽지역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군산시의회가 이미 10여 년 전부터 도입을 제안하였고,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도 군산시가 약속한 공공형 콜택시가 왜 지금까지 도입이 안 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집행부의 입장을 묻고자 합니다.
공공형 콜택시는 버스 노선이 없거나 마을과 버스 정류장 간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이 불편한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이 수요 응답형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2010년대 중반 이후 지금까지 전국 160개소로 확대 시행되면서 농어촌 지역의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지난 2015년 우리 군산시의회에서도 5분 발언을 통해 읍·면 지역 주민을 위한 마을 택시 운행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집행부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도입을 미루었고 결국 약 10년이 지난 2024년 현재 전북 14개 시·군 중 오직 군산시만 공공형 콜택시가 미도입된 지자체가 되었고, 그로 인해 군산시 외곽지역 시민들은 다른 지자체 시민들이 누리고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금까지도 받지 못하고 여전히 불편함을 고스란히 견디며 살아가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됐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도내 14개 시·군에서 공공형 콜택시 운영으로 시 외곽지역 시민들의 발이 되어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음에도 오직 군산시만 공공형 콜택시를 도입하지 않고 있는 건 수요가 없어서입니까, 아니면 집행부의 미숙하고 안일한 행정수행 때문입니까?
시장님께서도 공공형 콜택시의 필요성을 인식하시고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약속하셨으며, 지난 2023년 4월경 국토교통부의 공공형 택시 사업 수요조사에서 ‘수요가 있다’라며 국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의 소요 예산을 제출하셨습니다.
이 결과 사업이 선정되어 전북자치도와 국토부에서는 1억 1천만 원의 예산을 반영해 올해 4월경 국비 보조금까지 내려줬지만 군산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보조금을 사용하지도 않고 반납을 해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전북자치도와 군산시 집행부의 말을 종합해서 들어본 결과 집행부는 일단 수요 제출은 했으나 사업계획을 확정하지 못해 올해 2월경 국고보조금 사업계획서 및 교부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입장이고, 국토부에서는 이미 작년 12월 예산을 확정하고 가내시 통보까지 한 상황이었고 군산시가 사업계획 취소를 명백히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국비 보조금을 예정대로 내렸다고 했습니다.
결국 시민들의 불편함에 대해서는 단 1도 생각하지 않는 군산시의 한심한 행정 때문에 국비 1억 1천만 원만 허공에 날린 꼴이 됐습니다.
차라리 전문성이 없고 실력이 없으면 우리 시보다 먼저 시작한 타 군 담당자들에게 문의하든지, 그래도 14개 시·군 중 3번째로 큰 도시인데 군에게 문의하기 창피하면 인근 시에게 문의해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하루빨리 해결하려는 노력이라도 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시장님께서는 공공형 콜택시 사업을 민선 8기 공약으로 만들게 된 계기와 공약사업 예산이 국비가 반영되었음에도 반납한 이유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집행부는 공공형 콜택시 도입을 미루는 주요 이유로 대중교통이 없는 농어촌 지역을 운행하는 수요 응답형 버스인 행복콜버스가 이미 있다는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군산시에 행복콜버스는 총 8대가 운행 중이고 연내에 3대를 추가로 구입해 총 11대를 운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본 의원은 의문이 듭니다. 현재 군산시에서는 지역의 버스업체 두 곳에 벽지노선 손실보전금 및 재정지원금으로 지난 10년 동안에만 약 1,19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시 외곽지역 시민들의 불편함은 해소되지 않아 예산만 지원한다는 비판이 이미 10여 년 전부터 나왔었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공공형 콜택시를 의회에서 요구하였지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타 지자체에서는 공공형 콜택시를 도입하였고 최근에는 공공형 콜버스와 병행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점차 확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군산시는 지금도 벽지를 운행하는 버스 회사들에게 손실보전금은 손실보전금대로 주고, 같은 버스 회사에게 교통 소외지역을 운행하는 행복콜버스 위탁 운영까지 맡기며 보조금을 또 준다는 게 말이 됩니까? 벽지노선 일부 구간을 행복콜버스로 대체해 손실보전금 지출을 줄여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교통행정과에서는 버스형 DRT 도입목적으로 기존 벽지노선 대체로 손실보전금이 절감된다고 하였는데 버스형 DRT 도입 후 손실보전금이 얼마나 절감되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행복콜버스가 도입된 지난 2018년 이후 지금까지 보조금으로만 약 18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이 중 올해 보조금 규모는 4억 1천만 원입니다. 또 차량 구입비는 총 7억 4천만 원에 이릅니다.
본 의원은 공공형 콜버스가 아닌 공공형 콜택시 방식이었다면 예산 대비 더 효율적이고 서비스 지역을 더 넓혀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선 공공형 콜택시는 차량 구입비가 들지 않고 유지보수 비용, 보험료 등이 들지 않습니다. 오로지 택시기사 인건비만 지급하면 됩니다. 그리고 권역별로 전담 택시를 배정해 운행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해 운행할 수 있습니다.
김제시의 경우 연간 국비 1억 2천만 원 포함해 총 6억 9천만 원의 사업비로 공공형 콜택시 21대를 도입해 17개 읍면동 158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남원시의 경우 연간 국비 1억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1천만 원의 사업비로 공공형 콜택시 12대를 도입해 12개면 234개 마을에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인구가 비슷한 익산시의 경우 국비 1억 1천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2천만 원의 사업비로 공공형 콜택시 16대를 도입해 14개 읍면동 62개 마을에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공공형 콜택시만 운영하는 곳도 있고 공공형 콜택시와 공공형 콜버스를 함께 운영하는 곳도 있는데 콜버스가 있다고 하여 콜택시 운영이 필요하지 않다는 논리로 제4차 군산시 지방 대중교통계획 용역을 통해 공공형 택시 도입을 장기안으로 보고하는 것을 보고 본 의원은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1억 원이나 들여 실시한 금번 용역은 본 의원의 식견으로는 군산시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하지도 않은 내용이고, 보시는 것처럼 연차별 시행계획의 사업비를 보면 환승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본 의원은 공공형 콜버스 운영 성과 분석도 없이 국비가 지원된다고 해서 콜버스 증차가 마치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집행부는 문제에 대한 고민도 전문성도 없는 무능행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공형 콜버스 증차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은 공공형 콜택시를 하루빨리 도입하여 서로 기능과 역할을 보완 운영하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예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본 의원은 오히려 운영의 비용 효율성과 기능과 역할을 따져 보아서 향후 공공형 콜버스를 축소하고 공공형 콜택시를 확대 운영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십시오.
집행부는 향후 용역을 시행할 시내버스 지·간선제가 도입된 이후 그때 가서 버스 미운행·교통 소외지역에 대해 공공형 콜택시 운영을 고려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내버스 일부 노선에 지·간선제가 시범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지역에라도 먼저 공공형 콜택시를 도입해 운영하면서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개선책을 미리 마련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지금 군산시 관내 농어촌 지역은 인구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몸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입니다.
군산시는 교통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더 나아가 지역 전반의 교통 환경 개선으로 보건·의료, 교육 등 각종 생활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향후 공공형 콜택시 도입에 대한 군산시의 계획과 입장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께서는 답변하실 때, 집행부에서 써 준 답변서 본 의원이 검토를 해 봤는데요, 아주 형식적이고 성의 없고 전문성도 없는 그런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는 그 답변서를 그대로 읽으실지, 시장님 생각을 진솔하게 답변할지 모르겠지마는 시장님의 진솔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우민
서동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강임준
시정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우리 김우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서동완 의원님께서 우리, 특히 인제 시골지역 대중교통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사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시골지역이 특히 인구가 자꾸 감소하면서 버스가, 우리 기존에 노선 시내버스가 공차로 운행되는 것도 너무나 많고 해서 그러다 보니까 몇 분 안 되지마는 그분들에 대한 교통 편의성이 기존에 노선 버스로는 해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러면 어떠한 제도가 좋은 것인가?’라는 거에 대해서 저희들도 많은 노력을 했고, 농림축산부에서 서동완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때 인제 전국 각지에서, 또 시골지역에서 민원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콜택시를 그런 정책을 시행을 한 적이 있고, 또 그다음 해에 우리 전라북도에서는 ‘전라북도 특성에 맞게 우리 그 콜택시보다 콜버스가 좋지 않느냐’라는 또 그런 연구 결과도 나와서, 사실 전국 각지에서 대부분 보면은 콜택시를 하는 지역도 있고 콜버스를 하는 지역도 있고 혼용을 하는 지역도 있고 지금 현재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도 사실 콜택시를 공약에 넣고 이걸 추진하기 위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잘 아시다시피 저도 좀 착각했던 부분들이 있는 것 같으고, 아직도 이런 콜택시의 운행을 방법이나 이런 것들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 사실은 정확하게, 내용들을 정확하게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애서 저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막상 시행을, 콜택시를 도입을 할 때 고민을 많이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여러 차례 우리 해당 부서들이 논의를 했고 해서 했다는 거 말씀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기존의 우리 노선 버스는 기존 노선이 있는데 이제 새로운 도심이 개발이 된다든가 할 때는 노선을 신설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고요, 그다음 기존에 노선이 있는데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런 교통 사각지대나 주민 편의성 이런 것 때문에 노선 보완형으로 또 대중교통 체계를 갖추는 것이 있고, 아예 그러면은 대체형, 이게 불편하기 때문에 이 기존 노선을 폐지를 하고 이용할 수 있는 뭐 콜택시나 콜버스로 할 것인가 하는 그런 대체형 세 가지를 생각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어떤 것이 편의성이 있냐, 없냐는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할 수도 있고, 또 우리 군산시에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지·간선제를 도입해서 콜버스로 하자’ 수요응답형 DRT라고 하는 건데요, 수단이 택시로 할 것인가, 15인승 미만의 소형, 말하자면 중소형 버스로 할 것인가에 대한 차이점이 있는 것입니다.
똑같은, 어떻게 하면 주민들 편의성을 그러면 더 높일 것인가가 중점에 놓고, 또 그다음 두 번째로 어떤 것이 예산의 효율성인가 놓고, 그래서 전국 각지에서 처음에 콜택시를 실시한 지역도 있고 또 그 후로 콜버스를 실시한 지역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어떤 경우냐면 버스는 우리 군산시가 버스를 구입해서 하는 것이고, 택시는 택시회사하고 말하자면 계약을 해서 택시가 배차가 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왜 그냐면 저도 사실은 처음에 그렇게 알았습니다. 우리 일반 시내에서 택시 타는 것처럼 택시를 불르면 오는 것으로 알았는데 그런 제도는 없고요, 기본적으로 택시가 또 도심까지는 들어올 수가 없고요. 이 콜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 읍·면 지역을 하나나 두 개 권역이나 묶어서 대부분 소재지에, 말하자면은 우리 기존 시내버스 노선과 연결하는 똑같은 제도입니다. 이 버스로 하든 택시로 하든, 교통에 택시인가, 버스인가 다를 뿐인데 똑같은 그런 제도라는 것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특히 인제 택시로 인자 할 경우에는 예를 들어서 도저히 이런 조그마한 버스도 못 들어가는 지역, 이런 지역이 있다든가, 그다음에 예를 들어서 기존 우리 노선 버스가 다니는데 한 3시간 정도예요. 말하자면 시간이 너무나, 노선 버스가 배차시간이 너무나 멀을 때 그 중간에 우리 시민들이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서 콜택시를 이용하고 할 수 있도록 택시를 도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말씀드렸다시피 버스나 택시나 똑같이 말하자면 그렇게 보완을 하기 위해서, 그 다음 대체형을 하기 위해서 하는 제도인데 우리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비용 면에서 많이 든다.’ 이것은 뭐 저희들, 저희들이 우리 해당 부서에서 ‘지·간선제를 도입을 해서 콜버스 제도를 운행하는 것이 오히려 우리 주민 편의성과 그다음 비용 면에서도 더 효과적이다.’라는 것을, 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그런 제도를 도입했고, 제가 공약으로 이걸 콜택시를 한다고는 했지마는 아무리 공약이라도 예산의 효율성, 그다음에 주민의 편리성이 과연 어떤 것이 나은 것인가 판단을 해서 해야지 무조건 공약이라고 해서, 저도 하고 싶죠.
그렇지마는 공약이라고 해서 그게 오히려 더 그런 부분이 뒤떨어진다 하면은 저는 안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군산에 현재 다른 지역하고 달리, 저희들이 인제 각 조사를 다 전문기관에서 했는데 군산은 특별하게 이 소형 그 버스, 15인승 미만 버스가 못 들어가는 지역이 지금 거의 없습니다.
그다음 버스 배차시간도 말하자면 2시간이 넘는 지역이 거의 없는 걸로 지금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택시의 단점은 뭐냐면은 똑같은, 이게 수요 응답형 말하자면 교통체계인데 택시는 우선 탑승 인원이 제한이 있습니다. 4명밖에 못 탑니다.
그다음에 또 버스처럼 예를 들어서 읍·면 소재지까지 똑같이 택시나 버스로 이걸 운행을 하는데 버스는 여기서 바로 읍·면 소재지로 올 수도 있고 바로 이쪽 이웃 동네에서 요구를 할 때 버스는 돌아서 올 수가 있습니다.
근데 택시는 법으로 합승을 못 합니다. 다시 읍·면 소재지까지 왔다가 다시 가야 됩니다.
그리고 택시는 읍·면 소재지까지 와서 우리 기존 노선 버스가 다니는데 도착을 해서 노선 버스를 타기, 타게 하기 위해서 이런 제도를 만들었는데 택시는 환승을 해서, 택시요금을 보통 뭐 익산 같은 경우도 500원인가 긴데 그 요금을 적용을 않습니다. 1,600원 시내버스 요금을 다 내야 됩니다. 근데 우리 콜버스는 500원 주고 타면은 버스를 탈 때 1,100원, 또 50원 할인해서 1,050인데 1,100원을 내면 됩니다.
가장 불편한 것은 뭐냐면 시골에서 왜, 불만은 다른 것이 없고 이 환승하는 것을 어르신들이, 노인 어르신들이 많다 보니까 환승하는 것을 그것이 제일 말하자면은 주민들의 불만 요인입니다, 환승 때문에.
저는 콜택시를 운행을 할 때 시골에서 이쪽에서 이쪽 동네로 가는 것을 가능한 줄 알았어요, 사실은. 근데 그 부분이 한 곳을 정해서, 대부분 면 소재지 정해서 이렇게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리고 잘 아시다시피 버스는 1대를 사면은 그것이 하루 종일 돌아다닙니다.
근데 택시는 우리 차가 아니기 때문에 아침 예를 들어서 뭐 7시부터 10시까지 한다고 그러면 택시 2대가 오전, 오후 반절 나눠 가지고 2대가 돌아야 됩니다.
그리고 익산 같은 경우 보면은 또 횟수 제한이 있습니다. 한 동네에서 한 번밖에 못 들어갑니다. 계속 우리가 일반 우리 택시 타는 식으로 불를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한 동네에 한 번, 그것도 5번입니다. 1만 원을 줍니다. 그러면은 마을 이장님하고 그 택시하고 ‘몇 시에 우리 동네를 와라.’ 이렇게 해서 하루에 5번, 5만 원을 지급을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또 영업을 합니다.
인자 이런 식의 말하자면 택시 제도다 보니까 각, 물론 지역마다 이게 다 다릅니다, 지역마다. 그러다 보니까 사실 어떤 제도를 도입을 하는, 하느냐의, 하느냐가 사실은 참 100% 만족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려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우리 잘 아시다시피 아까 의원님 말씀하셨는데 사실 2015년도에 우리 의회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사실 그때 2014년부터 마을 택시를 도입을 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우고 2015년 2월 2일에 마을 택시 도입계획을 수립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2016년 2월에 보면은 ‘군산시 읍·면 천 원 택시 도입’ 언론 보도가 나온 적이 있고요, 그래서 마을 택시 운행 조례를 제정하고 입법예고 하였으나 2016년 9월 5일 임시회에서 ‘지자체 예산 부담 과중 및 조례안의 구체적인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사유로 안건이 그때 부결됐었습니다.
많은 시·군에서 이렇게 그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택시 및, 공공형 택시 및 공공형 버스를 도입하고 있고요, 전북 14개 시·군 중 군산시만 지금 공공형 택시를 운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그래서 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택시, 콜택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해서 해당 부서에서 국비 1억 원을 받아 가지고 우리도 콜택시를 하자고 이렇게 했었는데 그간 논의 과정 속에서 우선 우리 군산시가 지·간선제를 도입을 하고, 또 여기에서 빠지는 부분, 지·간선제로 도저히 해소를 할 수 없는 부분에 있어서는 그걸 콜택시 제도로 하자는 의견을 해당 부서에서 해서 제가 공약사업인데도 그러면은 그게 오히려 주민 편의성과 우리 예산의 효율성 이런 것들이 낫다고 판단을 해서 택시를 지·간선제 공공형 버스, 말하자면 콜버스를 도입을 하고 난 후에 그다음에 여기에서도 부족한 부분을 콜택시로 채워가자 이렇게 우리 군산시가 앞으로 이렇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군산시 시내버스가 지금 한 120대 정도 되고 가까운 익산 같은 데는 160대 정도가 됩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우리 군산이 새로운 도심이나 공단이나 이런 데, 그래서 우리는 지간제, 지·간선제를 도입을 하면서 우리 간선에 투입되는 시내버스를 새로운 도심이 개발이 되고 했어도 버스 대수를 늘리지 않고 오히려 지·간선제로 인해서 나오는 버스를 이런 데 투입을 해서, 그리고 특히 가장 시내버스의 문제점이 시민들이 이용을 않는 문제점이 이 배차시간이 길고 노선 자체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시내버스를 잘 이용을 않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은 시내버스 우리가 손실보전금을 더 지급하는 그런 예산상의 문제도 있고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러면은 출퇴근 시간이랄지, 공단 같은 데, 그다음에 새로 신설, 새로 개발된 도심지역의 교통 편의, 그리고 특히 우리 학생들 아침 통학 시간이나 저녁 시간대에 우리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을 하고 해서 좀 더 편리하게 시민들이 시내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느냐 하는 이런 판단에서 아직은 콜택시 제도를 도입을 하지 않았다는, 큰 틀에서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그 대충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은 우리 콜택시를 공약 사항인데 도입하진,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고요.
아까 환승센터 말씀을 하셨는데 환승센터는 지금 어떤 경우가 있냐면 특별하게 지금 현재 제도로서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뭐냐면은 기본적으로 택시를, 나 뭐 버스형이나 사실은 면 소재지 나오고 하는 것이 떠나서 그래도 시내에 볼일을 보러 오는 일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를 할 것인가 이 문제가 특히 공단에서, 지금처럼 공단 같은 경우에 공단이 넓게 펼쳐있을 때 주요 도로 거기에 환승센터, 우리 버스 노선을 거기를 종착지로 하고 그 안을 이 특별한 경우, 이런 데를 말하자면은 우리 마을, 아니, 콜버스나 콜택시로 했을 경우에 하면은 이 도시에서도 말하자면 이 제도가 예외, 말하자면 규제 그 샌드박스로 풀을 수가 있기 때문에 환승센터는 그냥 우리가 거점으로 잡아놓은 것이고 우선 필요한 환승센터는 저는 공단지역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나머지 환승센터는 해당 부서에서는 했는데 이건 효용성이 떨어지지 않느냐 또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승센터는 일단은 그런 규제가 풀어질 경우를 한번 풀어보고 해서 하는 것이지 ‘환승센터는 꼭 만든다.’ 이런 것은 아니고요. 우선 제가 필요한 환승센터는 공단 쪽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공단이 앞으로 새만금 산단이랑 활성화 됐을 경우에 거기에 기존 우리 시내버스 노선을 해놓고 그 공단 내부, 내부, 거기를 삥삥삥 돌으면 시내버스가 탈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 내부에서, 공단 내부에서 콜버스나 콜택시로 운영을 해서 환승센터를 만든다면은 이게 효율적이지 않느냐 해서 환승센터라는 개념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용 분석을 말씀을 하셨는데 아까도 말씀하셨지마는 하루에 예를 들어서 우리 지금 저쪽 임피, 서수 거기 2대가 있는데 우리 버스는 구입비는 들어갑니다, 물론. 그런데 버스 내구연한 9년을 잡아 봤을 때 총비용으로 따지면은 저희들, 우리 해당 부서의 검토사항으로써는 ‘예산이 조금 든다’,그리고 문제는 뭐냐면은 왜 택시, ‘왜 비용을 여기는 조금 잡고, 많이 잡고…,’ 뭐 충분히 논의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마는 그래도 저희들이 무슨 어디, 될 수 있으면 우리는 비용을 조금 잡을려고 그러지 비용을 많이 들여서 할라고는 절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우리 학생들 교통 문제도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기존에 시내버스 노선을 어떻게든지 재조정을 해서 특히 교통 수요가 몰릴 때 어떻게 하면은 이것을 대중교통을 하겠느냐라는 이런 것까지 고려를 해서 저희들이 교통,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을 하기, 할려고 하고 있고요, 또 이것은 여러 가지 효과는 있습니다.
우리가 손실보전금을 줄일 수도 있는 문제도 있고, 또 우리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인자 수반되는 것이고요, 단순히 수치 비교를 했을 때도 택시보다 버스로 하는 것이, 똑같은 어떤 걸로 대체를 하긴 해야 되는데 버스로 하는 것이 우선 그래도 더 효율적이고 예산도 절감이 된다라는 판단에서 그렇게 저희들이 결정을 했다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특히 인제 우리 교통복지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저희들이 수요조사를 철저히 해야 됩니다.
그런데 동부권, 예를 들어서 임피, 서수, 대야, 회현 뭐 이쪽의 분들은 무엇을 가장 원하냐면은 특정한 시간대에 맞추는 교통, ‘대야 5일장 때 대야까지 가는 이 버스를 운행을 해달라.’ 그다음에, 뭐 이런 여러 가지 수요들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수요를, 그런 교통복지를 위해서 그런 수요를 잘 우리가 의견 수렴을 해서 거기에 반영을 해서 하는 것들이 오히려 우리 교통복지에 더 근접하지 않냐.
그래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버스와 택시의 두 종류의 수요 응답형이 있는데 그래서 우리 군산에 기존 버스 노선을 보완하고 대체하는데 있어서 우선 콜택시가 아닌 콜버스를 운행을 하고, 지금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해서도 사각지대가 생길 경우에, 예를 들어서 뭔, 해 봤는데도 혹시라도 예를 들어서 이런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을 했을 경우에 저희들이 그때 인자 콜택시 제도를 도입을 할려고 이렇게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사실 언론에서도 뭐 여러 가지 나왔는데 이 콜택시에 대해서, 물론 콜버스도 문제가 없는,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콜버스는 우리 시가, 주체가 우리 시가 버스를 사고 우리가 운영을 하는 것이지만 택시는 개인의 영업자들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문제점들이, 어떻게 보면은 예산의 낭비이랄지 문제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근 가까운 서천에서는 사람이 없으니까 동네 이장이 도장 찍어주는 거예요. 그럼 돈을 받아갑니다.
이렇듯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야기되기 때문에 지금 각 자치단체가 우선 편리하게 콜택시를 도입한 곳이 많이 있는데 사실은 그래서 전라북도에서, 농림부에서는 콜택시를 했고 전라북도가 그러니까 조사를 해서 용역을 한 결과 우리 지역에 맞는, 각 지역마다 다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 여러 가지들, 근게 콜택시 제도도 각 지역마다 전부 다 다릅니다. 똑같은 제도가 없이 각 지역마다 다들 달르다 보니까 거기에 따른 좋은 점도 있겠지마는 문제점들 많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왕에 이거 세울 바에는 이런 모든 각 지역의 문제점들을, 그다음 또 좋은 점들 만들어서 이것을 어떻게 좀 조화를 시켜야만이 우리 군산시민들에게, 특히 교통 취약지역에 계신 우리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도모하고 그런 예산의 효율성 높일까 하는 그런 큰 틀에서 이렇게 결정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여러 가지 문제점들 저희들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가 이런 제도를 정착을 시킬 때 타 지자체, 저희들이 안 알아본 게 아니고 많이, 다 가보기도 하고 우리 해당 부서에서 많이 했다는 말씀드리고, 그럼 그걸 최소화하면서 우리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데 우리가 좀 더 가깝게 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우려하시는 점 이런 부분들 저희들이 충분히 감안해서 좀 보완하고, 보완하고, 보완하고 해서 우리 지역에 맞는 대중교통, 특히 우리 교통 취약지역에 있어서 저희들이 대응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큰 틀에서는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요, 의원님께서 또 추가로 질의를 하시면은 제가 거기에 대해서 또 제가 아는 한 성실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장 김우민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을 받겠습니다. 참고로 보충질문은 본 질문과 관련된 사항만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조금 전 시장님 답변에 대해서 서동완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서동완 의원 의석에서-「예.」)
예, 서동완 의원님과 시장님은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충질문과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의원
예, 시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이 답변서가 굉장히 길어서 시장님이 그냥 말씀을 하시면 좀 짧어질 줄 알았더니 답변서 읽는 거보다 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애요, 지금.
시장 강임준
아니에요. 훨씬 짧았어요.
서동완 의원
일단은, 예, 일단은 시장님, 시장님이 처음에 이거 민선 8기 공약으로 공공형 콜택시 하셨을 때 이거 뭐 포퓰리즘 공약으로 세우신 건 아니시죠?
시장 강임준
예.
서동완 의원
그렇죠?
시장 강임준
예.
서동완 의원
근데 왜 집행부에서는 이 답변서에다가 ‘포퓰리즘’이라고 그런 말도 안 되는 단어를 선택을 했을까요? 그 얘기는 아마 ‘제가 지금 주장하는 것이 포퓰리즘이다.’라고 얘기하면서 그거를 쓰기 위해서 한 건데 큰 착각이죠.
시장님 공약이, 8기 공약이 공공형 택시였기 때문에 집행부 그 교통행정과, 과 얘기는 뭐냐면은 ‘시장님이 내용도 잘 모르시면서 포퓰리즘 공약을 세운 거다, 인기성 공약을 세운 거다, 그런데 전문가인 우리 집행부가 확인해 보니까 시장님 공약이 틀렸더라, 그래서 콜택시는 빼겠다’ 이 얘기거든요. 그거 인정하십니까?
시장 강임준
아니, 그거 뺀 것은 아니고요,
서동완 의원
아니아니, 아니, 그러니까, 포퓰리즘 공약이었다는 것을 인정하시냐고요?
시장 강임준
아니, 포퓰리즘 공약은 뭐 그, 그것은 인정을 하는 게 아니고요, 저도 사실,
서동완 의원
그렇죠? 아니, 포퓰리즘 공약은 아니죠. 왜 그냐면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시장 강임준
예, 제도가, 그럼요. 버스도 있고 택시도 있는데,
서동완 의원
그렇죠? 생각의 차이는 있지마는 시민들의 발을 편하게, 교통을 편하게 해 주기 위한 것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요. 조금 전에 시장님 말씀하신 공공형 버스도 있고 공공형 택시도 있는 거죠.
근데 그건 집행부는 공공형 택시를 포퓰리즘이라고 평가 절하하는 것은 아마 저를 조금 비판하기 위해서 한 건데 저는 아니고 시장님 공약이었어요. 저 공약 그것은 안 세웠습니다.
저는 그래서 시장님이 집행부, 교통행정과에서 시장님한테 말씀한 포퓰리즘 공약이 전 아니라고 봐요. 왜 그냐면 거기에 대한 시장님도 고민이 있었기 때문에 그 공약을 세웠던 거고.
그리고 제가 이 답변서를 쭉 보면서 ‘아, 이런 답변밖에 나올 수가 없겠다.’라고 생각했던 이유가 있어요.
뭐였냐면은 의회에서는 여기 인제 재선, 3선 이상 되신 의원님들 아시겠지마는 한때 시골 지역에서 엄청난 주민들의 민원이 있었습니다.
(빔프로젝트 상영)
이유는 조금 전에 제가 그 시내, 시내버스 10년 동안 예산 지원해준 거 보십시오. 10년 동안 1,190억 원을 지원해 줬어요. 그러니까 시민들은 저 사실을 몰라요. 그래서 “왜 지원해 주냐?” 그러니까 “아, 시외, 농촌 나가는데 빈 차로 가고 사람 한두 명 타는데 우리가 그거 손실보전금 줍니다, 우리가.”, “뭔 소리냐 나는 버스 타지도 않는데” 그랬었어요.
그래 가지고 그때 우리가 얘기했던 게 뭐냐면은 순환버스 지·간선제를, 이미 그때 의원들은 전문가는 아니었지마는 다른 지자체를 보고 그걸 제안을 했었어요. 그러고 나서 지금 10년이 훨씬 지났습니다.
근데 지금 집행부 교통행정과 답변엔 뭐냐면은 ‘지·간선제를 검토하여…,’ 아직도 검토 중이에요.
왜 그냐면은 제가 그래서,
시장 강임준
지금 지·간선제 하고, 시행하고 있잖아요.
서동완 의원
제가 그래서 여기다가 ‘왜, 우리 시가 전라북도 세 번째 가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군 지역만도 못하다.’ 제가 조금, 좀 각성하고 반성하라고 제가 억지로 그렇게 쓴 거예요.
이미 지·간선제 순환버스는요, 이미 10여 년 전부터 다른 지자체에서 했었고, 의회에서도 전문가는 아니지마는 거기에 대해 대안 제시를 했었어요.
근데 이번에 4차 그 용역을 보니까 10년 전에 저희가 얘기했던 것을 갖고 온 거예요. 크게 다르지 않아. 이 지·간선제는 크게 달르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그, “왜 환승 사업이냐, 이번 용역이?” 우리가 보통 예산을 보면은 예산 배정이 어디가 많이 됐냐를 보고 ‘아, 이게 중점 사업이구나.’ 알잖아요? 저거 보셔 봐요. 환승 사업에만 다 들어가 있어요, 환승 사업에만.
근데 환승 사업이,
시장 강임준
저건 개인, 아까도 말씀드렸지마는 그, 지금 환승제도 자체가 제가 민선 7기 들어서서 ‘지·간선제를 도입을 하자.’ 그래 가지고 지금 준비를 하고 인제 일부 시행을 하고 있는데요.
이게 문제가 뭐냐면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마는 사실은, 면 소재지까지 가는 거보다 사실은 시민들 원하는 것은 주요 부분까지, 시내까지, 일부분까지는 들어오는 것을 사실 원하는데,
서동완 의원
그렇죠.
시장 강임준
이게, 이게 법적으로 현재 안 되는 거예요, 이게.
서동완 의원
자, 시장님, 죄송한데요, 왜 집행부가 전문성이 없냐면, 자, 시장님도 아시겠지마는 결국은 사람이 일하는 거거든요. 저 교통, 저 교통은요, 아시겠지마는요, 4~5년 고민해서 해결이 안 돼요, 예? 저게. 그래서 제가 이 얘기를 이미 수년 전부터 계속했었고, 저를 비롯해서 동료 의원님들이, 근데 지금 집행부 담당 계장하고 임기제 공무원 바뀐 지 얼마 된 줄 아십니까? 얼마나 됐어요?
시장 강임준
임기제 뽑은 지 얼마 안 됐습니다.
서동완 의원
2년이 안 됐어요.
시장 강임준
예.
서동완 의원
지금 1년도, 아마 1년 됐을 거예요. 아니, 1년에 어떻게 저걸 만듭니까?
그래서 저는 결국은 사람이 일하는데, 사람이 일하는데 이 사람이 우리 시 외지역에 있는 교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문제점들이나 그럼 그거 해결 방법들을 캐치를 못 하는 거죠.
왜? 여기 온 지, 순환보직 온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전에 있던 담당 계장, 전에 있는 그 전문직 남자 지금 바뀌었더라고, 여성 그 우리 임기제 공무원으로 바뀌셨더라고요. 남성이었던 그 공무직, 아니, 그 임기제 공무원하고요, 여러 번 얘기했습니다, 여러 번. 그리고 제가 제안해 갖고서나 반영한 것도 있고. 근데 새로 오신 공무원들이 몰르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아까 보고 깜짝, 시장님은 “시민들의 요구가 대야장”
(자료를 제시하며)
그리고 말씀 안 하셨지만 여기 보면 ‘목욕탕 가는,’ 거기서부터 문제가 되는 거예요.
왜 그러냐면요, 이 공공형 버스는 대야장을 가기 위해서, 목욕탕을 가기 위해서 만드는 게 아니에요.
시장 강임준
그럼요.
서동완 의원
근데 여기에다가 마치 그런 시민들의 요구가 있으니까 그것까지 반영해야 되는 것처럼 얘기하는 자체가 깊은 고민이 없었다는 거예요. 이 공공형 택시, 공공형 버스가 왜 이걸 만들었는지 취지라든지 거기에 깊은 고민이 없기 때문에 이런 답변서가 나와서 제가 시장님 이걸 그대로 읽으면은 시장님이 참 챙피할 것 같아서 제가 이걸 읽지 말고 소신을 말씀해 달라고 했던 거예요.
이 답변서 한번 꼼꼼히 보셔 봐요. 웃기지도 않애요. 이걸 우리 시 공무원 전문가가 썼다는 답변서 보면 웃기지도 않애요.
자, 그리고 한번 볼게요. 시장님께서는 공공형 버스, 우리는 콜버스가 15인승 버스가 들어갈 수 있는 지역들이 많으니까 시민들이 더 좋다고 그러셨잖아요?
자, 저거 한번 보여주세요. 6쪽 한번 보여주세요. 공공형 콜택시 타 지역 사례 한번 보여주세요.
(빔프로젝트 상영)
자, 시장님 보셔 봐요. 저게 2023년 기준입니다. 제가 대표적으로 몇 개만 뽑았어요. 익산, 김제, 남원 봤어요.
자, 우리 시 같은 경우는 공공형 버스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총 6억이 들어갔습니다. 버스가 8대 운영이 돼요. 이용자는 1만 8천 명밖에 안 돼요. 1만 8천 명.
자, 근데 우리보다 예산이 적은 남원시 같은 경우는요, 이용, 택시가 12대 운영되고 있어요. 근데 이용자가 3만 4,600명입니다. 우리보다 1만 6천 명이 더 많아요.
뭐 김제는 말할 것도 없고, 자, 익산 같은 경우 볼게요. 익산은 콜택시에다가 국비 1억, 시비 1억밖에 안 씁니다. 14대 써요. 1만 8천 명이에요. 2억밖에 안 쓰는데 우리하고 똑같이 1만 8천 명이에요.
근데 밑에를 한번 보셔 봐요, 파란 거, 비고. 지금 24년도 공공형 콜버스를 병행해서 운영을 하는데요, 사업비가 4억이에요. 이용자가 지금 3만 8천 명입니다. 우리보다 지금 5만 6천이 더 많이 이용을 하고 있어요.
그면 시장님은 ‘아, 우리는,’ 아까 말씀한 것처럼 “택시는 환승도 못 하고 뭐 사람이 4명밖에 못 타고,” 뭐, 막 그런 얘기 막 하셨어요. 좋아요. 근데 시민들은, ‘아니, 시장님, 시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지마는 우리는 그거 이용 잘 안 해요.’ 왜? 숫자로 얘기하는 거예요, 숫자로.
근데 아까 말했죠? “택시의 그런 문제점이 있다.”라고 시장님이 말씀하셨어요. 근데 택시 이용자들이 더 많아요. 문제점이 있는데 이용이 더 많아. 이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강임준
그런게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지금.
서동완 의원
아니, 아니, (웃음) 자, 시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제가 말씀드릴게요.
제가 지난 의회 때도 5분발언 했었습니다. 지역화폐는 우리 군산시가 선도적으로 했어요. 굉장히 저는 잘했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그 얘기 했고 저도 그렇게 인정을 하고 있고, 그래서 다른 지자체들 벤치마킹을 많이 했죠? 시장님도 잘 기억하실 겁니다. 저희가 처음에 100만 원 했을 때 어떤 문제점이 생겼습니까? 그것도 지류 용지로 만들었을 때. 사람들 시켜 가지고 깡하는 것이 생겼었어요, 깡하는 것이. 그래서 우리가 그때 70만 원 줄이고 막 했었잖아요. 예?
자, 그때 당시 우리 시가 먼저 시도를 했고 익산이나 다른 지자체 우리 걸 보고 왔어요. 와서 봤을 때 ‘아, 군산 가니까 좋은데 깡하는 것이 범죄가 발생될 것 같으니까 이거 지역화폐 하면 안 되겠는데?’ 안 했습니까? 안 한 게 아니에요.
그 사람들은 ‘아, 군산시가 이거 선도적으로 했는데 지역화폐 좋은데 문제가 있구나.’, ‘지류로 하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구나. 비용은 더 들어가고 이런 깡하는 문제가 생기는구나.’ 그래서 익산은 지류로 하지 않고 카드로만 했어요.
그거 뭡니까? 먼저 선도적으로 간 거에 대해 보고서나 거기에 단점을 보고 ‘아, 이것이 단점이구나, 이건 우리가 보완해서 우리 것을 만들어서 이렇게 가야겠구나.’ 그래서 익산이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자, 그러면은 시장님이 말씀한 것처럼 택시가 문제가 많아. 많으면 안 해요? 많으면 안 해요?
시장 강임준
아, 저도 보완하라고 그랬어요.
서동완 의원
많으면은 그 문제점들을 왜 이런 문제가 있는지를 개선해서 우리 군산형 콜택시를 만들어야죠. 그게 행정이 해야 될 일이죠. 문제가 많다고서나 그걸 갖다 반영 안 합니까?
시장 강임준
아니, 그래서 지금 저희들이 하는 겁니다. 지·간선제를 하면서,
서동완 의원
자, 알았어요. 그래요. 좋아요. 아니, 시장님, 좋아요.
시장 강임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
서동완 의원
시장님이 지금 공무원들한테 어떻게 농락당하고 있는지 제가 보여주는 거예요.
저기 용역 한 거 한번 보여주시죠. 장기, 제가 이번에 4차 대중교통 거기 심의위원회를 들어가서 열, 화가 났던 게 뭐냐면 제가 회의 도중에 도저히 안 되겠길래 그냥 화가 나서 나왔습니다.
(빔프로젝트 상영)
뭐냐면은, 보셔 봐요. 이게 지난 용역 최종보고입니다. 4차 군산시 지방대중교통 용역인데 1장인가 2장으로 택시, 공공형 택시에 대해서 얘기를 해 줘요. 그 수많은 페이지가 있는데 1장짜리예요. 뭐라고 했어요? 장기안이에요, 장기안. 제가 저 장기안을 보고 제가 화가 났어요!!
이미 10여 년 전부터 공공형 택시를 얘기를 했는데 그걸 장기안으로 하면 대체 언제 하겠다는 거예요! 언제? 장기안이면 언제예요? 우리가 봤을 때 장기안은 10년 이상 지나가야 장기안이에요! 시장님도 그 자리 안 계시고 저도 여기 안 계셔요. 여기 계신 분들 여기 안 계실 분들 많아요. 대체 누구한테 하라는 거예요, 저걸!
그러니 집행부가, 진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저 말하는 게 저게 맞습니까, 시장님? 예?
시장님은 그걸 보완해서 같이 하겠다고 하지마는 집행부는 용역, 그것도 전문가가 뽑은 용역 답변이 장기안이라니까요. 제가 거기서 화가 났어요.
그래서 제가 그 문제를 지적하니까 담당 과장이 툭 나서 가지고 하는 얘기가 그 용역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고 있어요, 옹호하는, 그 발언이 뭐였냐? 시장님 다행히 안 읽으셨어요.
여기에 뭐라고 나와 있냐면은 ‘임피에 있는 마을대표 이장단한테 물어보니 하루에 한 번, 두 번, 세 번 오는 것은 우리는 이용을 안 할 것 같다. 그니까 허지 말자.’ 이랬다는 거예요. 자기들이 행정을 잘못한 걸 갖다가 인자는 마을, 마을 주민까지 끌어들여 갖고서나 공범자로 만드는 거예요.
제가 그래서 화가 나 가지고 거기서 발언을 중단시키고 위원장인 부시장한테 제가 그랬어요. “저 발언이 굉장히 집행부 입장에서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전문위원들 있으면은 집행부가 잘못된 것들을 위원들이 지적을 하면은 그것들을 참고해서 반영을 하라고 해야 될 집행부가 집행부를 두둔하고 “아, 우리가 조사해 보니까 임피에서는 공공형 택시가 아직 필요 없다고 하네요.” 이 발언을 거기서 하고 있어요.
이게 우리 군산시 공무원의 현실입니다, 시장님.
제가 그래서 도저히 회의에 챙피해서, 군산시 시의원으로서 챙피해서 앉아있질 못해 제가 박차고 나왔습니다.
제가 그래서 이거 시정질문 하면서요, 진짜 이걸 주면서 막, 지금도 막 화가, 화가 치밀어 올라요.
돈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0년 동안 1,100억이나 넘게 지원을 해 줬어요. 앞으로도 계속 지원해 주죠? 그래서 그 버스를 만들으라니까 공공형 콜버스를 만들라고 그걸 또 그 버스 회사에다가 또 위탁을 줘요. 또 위탁을 거기다 줘.
시장 강임준
다른 사업자가 이게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근데 위탁형 이게,
서동완 의원
시장님, 그것은요, 당연한 거예요. 우리 대중교통법에 의해서 다른 사업자가,
시장 강임준
아니, 그렇게 그 어떤 상황을, 어떤 사항을 바라볼 때 그렇게 바라보시면 안 되고요.
기본적으로 우리 지·간선제로 운행되는 공공형 말하자면 콜버스죠, 이 버스에 대해서 저희들이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습니다.
왜 그냐면 거기에 들어오는 그 500원씩 내는 것도 버스 회사로 가는 게 아니고 우리 시로 들어옵니다. 버스는 오히려 그 환승 요금, 기존 버스 회사는 1,100원을 받기 때문에 500원 들 받는 거예요, 지금.
서동완 의원
자, PPT 그 4개 시·군 한 것 좀 한번 띄워주세요.
그러니까 시장님도 지금 깊은 고민이 없는 거예요.
(빔프로젝트 상영)
자, 보셔 봐요.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예산은 조금 들어갔는데 이용자가 더 많다니까요. 그면 시장님 말씀처럼 이용자들이 돈을 내는데 왜 더 많이 이용하냐 이거예요.
환승도 안 돼, 택시는. 말씀하신 것처럼 환승도 안 돼. 근데 환승도 되고 더 편리하고 더 싸고 그러는데 왜 이용을 않냐 이거예요. 그, 그 원인을 찾으셔야죠.
시장 강임준
근게 그것을 일률적으로 어떤 지역의 제도가, 저게 지금 똑같은 택시로는 하는데 익산이나 김제나 남원이 각각 또 달릅니다.
서동완 의원
그러니까 시장님, 다르죠. 지역화폐도 지역마다 다 다르죠. 그렇지마는 우리가 처음 시작했지만 우리보다 더 잘된 지역이 있어서 우리가 그걸 벤치마킹하자고 제가 5분 발언했잖아요.
시작은 익산, 김제, 남원이 먼저 콜택시를 했죠. 다 다르죠. 상황 저 3개 시만 보더라도 다르잖아요. 그러면 우리 시에 맞는 콜택시가 뭔지를 찾아서 허자는 얘기예요, 제 얘기는.
시장 강임준
아, 저도 지금 그렇게, 그렇게 얘기를 해당 부서한테 얘기를 한 겁니다.
서동완 의원
일단은 시간이 가니까요, 시장님, 이렇게 할게요. 제가 굉장히, 또 굉장히 화가 치밀어서 언성이 높아졌는데요, 집행부에서 계산해서 공공형, 저거 한번, 한번 보시죠.
(빔프로젝트를 가리키며)
저 맨 밑에 그 운행, 운행일 및 시간 있죠? 우리 같은 경우는요,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합니다. 택시들은요, 8시부터 6시, 8시부터 7시 이거밖에 운행 안 해요. 그런데도 저렇게 이용자가 더 많다니까요?
그래서 시장님, 한 번 더 꼼꼼히 보셔요. 꼼꼼히 보시고, 결국은 시간은 짧은데 이용자가 더 많다는 것은 결국은 다른 지자체들은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서 콜택시들 배치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많은 거예요. 시간도 짧고 돈도 조금 들어가는데.
근데 우리는 공무원들이 그냥 단순한 거예요. 쉽게 얘기해서 그냥, 이런 표현이 적절치 않을 수 있지마는 부모가 자식들한테 ‘야, 너 공부해.’ 하고서나 ‘학원 너 다 보내줄게.’ 보내주고 애들이 가서 공부, 학원을 가는지, 진짜 뭐 TV를 보고 있는지, 어디 가서 나쁜 짓 하는지 관심을 안 갖고 돈만 대주는 거예요. 우리 시가 그건 거예요. ‘다른 시는 택시로 하고 있지만 우리는 큰 버스로 해서 해 주니까 이용해. 그럼 됐지?’ 지금 우리 시는 그거예요, 지금.
그래서 자, 우리 공무원들 뭐 합니까? 성, 그 결과물, 결과로 얘기를 하는 거잖아요? 제가 그래서 이해하기 쉽게 저렇게 딱 분석을 했습니다. 저걸 한번 검토해 보시고, 저희 시는 아까 말씀한 것처럼 택시, 콜택시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것이 아니고, 시장님도 장기적으로 가는 거 원하지 않잖아요?
빨리, 어쨌든 우리가 공공형 콜버스를 이미 운영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 그걸 보완해서 버스만 막 늘릴라고 그래서 8대인 걸 11대로 늘리고 11대를 또 나중에 더 늘리려고 하지 마시고 그거에 대한 틈새에 대한 보완을 콜택시로 하셔 가지고 시민들이 좀 공공 그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거기에 대책을 좀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강임준
예, 저,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저도 그래서 해당 부서한테 우리 콜버스로 인해서 나타나는 사각지역은 콜택시로 해야 되는 것이,
서동완 의원
예, 그리고 집행부에서 계획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교통 전문가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시장 강임준
예, 인제 왜 그냐면은 지금 아직 콜버스가 전체 다 시행이 지금 안 됐잖아요? 근게 우리가 아직 지금 저런 통계, 이용자, 이용객이나 뭐 이런 통계랑, 그리고 콜버스를 운행하면서 아까도 제가 답변에 말씀드렸지마는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런 문제들을 보완을 해서, 저는 콜택시도 뭐 장기라고 했는데 전 그게 아니고요, 저도 하여튼 그 문제가 도출이 되는 대로 하루빨리 저도 택시가 필요할 경우 투입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서동완 의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뭐 시장님과 집행부 그리고 저와의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마는 어쨌든 시 외지역의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하게끄름 하자는 것은 똑같잖아요?
시장 강임준
아이, 그럼요.
서동완 의원
그럼 그 방법들을 자기들 것만 고집하지 말고 좀 논의해서 좀 그 방법들을 찾아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꼭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장 강임준
예, 아니, 그거 좋은 얘기예요. 저도 뭐 고집하고 뭐 이런 것은 아니고요, 우리가 지금 인자 지·간선제로 해서 일단 지금 전체 확대된 거 아니고 지금 올해 또 투입을 해서 하고, 지금 기존에 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인제 거기에 나타난, 거기에 수요를 못 따라가는 데는 콜버스를, 콜택시를,
서동완 의원
그니까 시장님,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지·간선제가 인제 새롭게 공무원들이 만들어 갖고 온 게 아니라 이미 10년 전부터 지·간선제제 얘기를 했고 환승 얘기를 했었다니까요.
시장 강임준
근게 제가 인자,
서동완 의원
근데 지금도 그걸 지금 검토 중이라고 하니까 답답한 거예요.
시장 강임준
아니, 제가 지금 인제 민선 7기부터 겨우 인자 지간제가 시행이 됐잖아요, 여지껏 못 하고 있다가?
근게 지금 지·간선제가 인자 기존에 시행된 지역에서 지금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거기에 또 사각지대가 있을 경우에는 인자 그건 택시로밖에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도입을 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서동완 의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말씀만 드릴게요. 제가 서두에 말씀한 것처럼 일은 사람이 하는 거예요. 일은 사람이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임기제 공무원들 쓰는 거 아닙니까, 전문가. 근데 우리 임기제 공무원들이, 교통 쪽에 있는 분들이 조금 계시다 가요.
시장 강임준
그러니까요.
서동완 의원
그래서 좀 실력 있는 분들을 여기에서 좀 제대로 이런 것들 전반적으로 볼 수 있는 그 전문가들을 좀 채용할 수 있도록 그것도 좀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강임준
여기서 실컷 배워가지고 쓸만하면 다른 데에서 직급 높여 가지고 스카우트 해 가버려요. 답답한 거예요, 저도.
서동완 의원
예, 그러니까요. 거기에 대한 대책을 좀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강임준
예.
서동완 의원
예, 이상입니다.
의장 김우민
서동완 의원님 그리고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더 계십니까?
(침묵)
없으시죠?
더 이상 보충질문 할 의원님 없으므로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강임준 시장님은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대안을 답변하신 대로 심도 있게 검토하시어 반드시 시정에 반영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5.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의장 김우민
의사일정 제5항 군산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경제건설위원회 박광일 의원님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어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합니다.
의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면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은 업무에 복귀하도록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그럼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는 업무에 복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4분 회의중지
12시20분 계속개의
의장 김우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최창호 의원님, 부위원장에는 박경태 의원님이 선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님이셨던 윤세자 의원님께서 윤리특별위원회 개의 전 부위원장 사의를 표명하셨고 이에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 사임의 건을 먼저 의결하고 이후 공석인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안건
6. 본회의 휴회의 건
의장 김우민
의사일정 제6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2024년 12월 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269회 군산시의회(제2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 4차 본회의는 12월 11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22분 산회
출석의원(22명)
의원 김우민 의원 서동수 의원 김경구 의원 서은식 의원 설경민 의원 우종삼 의원 이한세 의원 김영란 의원 김영자 의원 박경태 의원 박광일 의원 송미숙 의원 나종대 의원 윤신애 의원 최창호 의원 김경식 의원 지해춘 의원 한경봉 의원 서동완 의원 양세용 의원 윤세자 의원 이연화
출석공무원(54명)
시장 강임준 자치행정국장 박종길 경제항만국장 장영재 문화관광국장 김봉곤 복지환경국장 김현석 안전건설국장 백운초 보건소장 성낙영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 수도사업소장 강의식 시설관리사업소장 한유자 공보담당관 최동위 감사담당관 서정석 행정지원과장 김종필 기획예산과장 권은경 회계과장 이은호 교육지원과장 박홍순 세무과장 장영호 시민납세과장 서준석 열린민원과장 박현자 정보통신과장 고영숙 일자리경제과장 이길용 새만금에너지과장 노창식 항만해양과장 이유청 수산식품정책과장 박동래 어업진흥과장 이성원 문화예술과장 김형옥 관광진흥과장 김문숙 위생행정과장 진숙자 복지정책과장 이석기 경로장애인과장 배숙진 아동정책과장 이건실 여성가족청소년과장 채은영 환경정책과장 조병천 자원순환과장 안현종 산림녹지과장 노남섭 안전총괄과장 윤석열 도시계획과장 김영랑 건설과장 이원실 주택행정과장 안정수 건축경관과장 문춘호 교통행정과장 신남철 토지정보과장 김장섭 보건행정과장 김 현 감염병관리과장 문다해 건강관리과장 강민정 농정과장 정기호 먹거리정책과장 김미정 동물정책과장 이승현 농촌지원과장 김선주 수도과장 박찬석 예술의전당관리과장 홍양숙 시립도서관관리과장 황은미 박물관관리과장 김중규 차량등록사업소장 정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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