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님 제가 왜 말씀 드리냐면요. 몇 년 전에 배드민턴도 한번 그런 일 있었어요, 아시죠? 근데 배드민턴도 지금 생태계가 다 깨져버렸어요. 받는 고등학교가 없고 안 돼. 그때 한참 활성화 됐을 때는 그 친구들이, 그니까 그때 초등학교 했던 애들이 군산초 졸업하고, 금강중 졸업하고, 중앙고등학교 가고 해서 원광대 가고 제가 알고 있는 지인의 아들도 당진시청 소속으로 해. 그 생태계가 끊어져버렸다니까.
자, 우리가 배드민턴 한번 경험을 했어. 그면 축구도 지금 또 그 경험 우리가 하고 있는 거예요. 근데 소관과장님이나 우리시에서는 거기에 대한 대책이 없어. “아, 감독 새로 뽑고요. 한번 우리가 또 잘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게 다야. 그동안에 우리가 공들여서 예산을 투자해서 만들어 놓은 것은 그냥 물거품으로 날라가.
제가 항상 민간기업, 민간기업 하는데 예를 들어서 민간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라고 하면 이건 난리날 일이에요. 난리 날 일이야, 이게. 근데 여기에 대해서 책임지는 분들이 없어요. 그냥 감독 따라 갔으니까 감독탓 하고 새로운 감독 선임되면 또 그 사람 열심히 해서 하겠지, 좀 안타깝습니다.
제가 말씀 누누이 업무보고 때마다 말씀드리는 게 채금석배를 해. 채금석 선생님을 기리기 위해서. 근데 이걸 갖다 하기 위해서는 우리 군산에 나름대로 축구에 대한 인프라가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자, 군산 상고의 역전의 명수를 해. 그러면 야구에 대한 인프라가 지금 군산에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다른 건 몰라도. 익산 같은 경우는 배드민턴하잖아요, 배드민턴. 탁구하잖아요. 전주가면 영생고 축구하잖아요.
우리 군산은 뭐가 있어요. 옛날에 군산상고면 군산상고 야구를 갖다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줘서 전국에 있는 야구 하는 애들이 고등학교를 오게끄름 해서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걸 못해. 채금석배는 하고 있지만 축구는 이미 생태계가 다 깨졌어. 배드민턴 조금 하다가 그것도 깨져버렸어.
저는 교육청가서 제가 회의할 때 계속 얘기 하는 게 그거예요, 이게. 예산은 예산대로 들어가는데 그런 것이 너무 안타깝다. 뭐 하여간 제가 막 좀 안타까워서 제가 여러 가지 얘기 했는데요. 하여간 축구 관련해서 새로운 감독 뽑아서 저는 그게 빠른 시일 내에 복원될 거라고 안 봐요. 안 보고 일반애들 그냥 오겠죠. 일반애들 그냥 축구 또 하는 애들. 그럼 대성중학교로 또 전학가서 그나마 학교가 또 명맥이 유지될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마는 이런 일들이 안 생기면 좋지마는 생겼을 때는 우리 시의 대응이 적극적인 대응이, 난 필요하다.
그리고 예산 같은 거 올릴 때도 그런 문제가 있는 데는 페널티 적용을 해야 되지 않냐라는 생각이 들어요. 문제가 생겼으니까 돈을 갖다가 페널티 적용이 아니라 오히려 돈을 더 많이 줘서 달래기도 하고 격려 차원에서 더 줘야 된다, 아마 또 이렇게 나올 것 같애.
하여간 그런 부분들 참고하셔서 군산을 대표할 수 있는 체육종목을 뭘로 할 건지 해서 우리가 좀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좀 했으면 좋겠다. 옛날에는 군산하면 그래도 야구했는데 지금은 야구가 좀 시들해졌고 이번에도 군산상고 어디 시합 나가서 준우승인가 했나요? 근데 시민들이 관심이 많이 떨어져. 어쨌든 우리 시설에 관련된 관리도 하시지마는 체육진흥과에선 그런 것들까지도 저는 좀 신경을 쓰셔야 된다 이렇게 좀 생각을 합니다.
업무보고책자에요. 생말공원 한번 보겠습니다, 96쪽. 어쨌든 지금 생말공원에 체육시설들이 지금 나와 있는 것처럼 되어 있잖아요. 있는데 이번에 보강을 하기 위해서 10억 예산을 세우신다는 거잖아요.
근데 야외배구장, 야외배구장을 신규로 조성을 하시겠다는 거잖아요. 요즘에는 우리 군산시도 그렇고 야외배구장을 설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야외배구장 이런 것들은 설치를 안 해요. 근데 야외배구장 뭔 요청이 있어서 하는 건가요? 아니면 구색을 갖추기 위해서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