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계장 고종훈입니다. 지금부터 제240회 군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시작 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추어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영일 부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코로나19 사태로 힘들고 어렵지만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가고 있는 이때에 제240회(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의정활동에 전념을 다하여 주시고 계시는 의원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수고하고 계시는 강임준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우리시를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기 위해 잘 대처하고 계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과 의료진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감내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계신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방역의 주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조금 더 긴장의 끈을 바짝 조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 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최고 수준의 전방위적 대응과 심화되고 있는 경기침체가 해결되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민생안정 방안 마련에도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심의 등 여러 중요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올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차질 없이 마무리 되어야 하는 중요한 길목에서 개최되는 것인 만큼, 특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필요성은 재정여건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더라도 그 내용만은 더욱 꼼꼼히 살피시어 진정으로 시민에게 되돌려 드릴 수 있는 예산, 시민을 위한 정책들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심의에 만전을 다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도 연초에 계획했던 주요사업들이 목표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해 주시고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회의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끝으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40회 군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제1차 본회의를 개의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