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군산시의회 의장 양용호 입니다.
먼저 제5대 군산시의회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함께 자리하여 주신 문동신 군산시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개원사에 앞서 앞으로 4년 동안 저와 함께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군산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동료의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군산시의회 부의장인 고석강 의원입니다.
다음은 선거구 순에 따라 좌측부터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가 선거구 이래범 의원입니다. 진희완 의원입니다.
다음은 나 선거구 조부철 의원입니다.
다 선거구 김성곤 의원입니다. 김종식 의원입니다. 정길수 의원입니다.
다음은 라 선거구 강성옥 의원입니다. 나종성 의원입니다. 박진서 의원입니다.
다음은 마 선거구 강태창 의원입니다. 이건선 의원입니다.
다음은 바 선거구 박정희 의원입니다. 배형원 의원입니다.
다음은 사 선거구 이성일 의원입니다. 한경봉 의원입니다.
다음은 아 선거구 김우민 의원입니다. 서동완 의원입니다. 윤요섭 의원입니다. 장덕종 의원입니다.
다음은 비례대표 의원으로 먼저 열린우리당 김종숙 의원입니다. 민주당 박희순 의원입니다. 끝으로 민주노동당 채옥경 의원입니다.
앞으로 우리 군산시의회 의원 24명 모두는 오늘 개원을 시작으로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살기 좋은 군산, 행복한 시민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여러분 앞에 굳게 약속합니다.
다시 한번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어 개원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시민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되어 영광스럽게 제5대 의회에 등원하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신 문동신 시장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벅찬 기대와 희망 속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5대 의회 개원의 자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30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가 초기의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뿌리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깊은 관심의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제5대 의회에서는 4대에 걸쳐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당면한 지역의 어려움을 우리 스스로 극복하며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제5대 의정은 시민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는 시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기하는 가운데에 지역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시민들의 뜻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합리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동반자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지금 우리 군산의 현실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구 도심권에는 대형매장과 생활권 이동으로 날마다 폐업하는 상가가 늘고 있으며 어민들은 고기가 잡히지 않아, 농민들은 쌀이 팔리지 않아 시민 모두가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 우리 군산의 현실입니다.
다행히 올해 초 새만금사업에 대한 법정논란이 종식되어 새만금을 통한 군산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됨이 유일한 위안이라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 제5대 의회는 민생안정을 취우선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할 것입니다.
우리 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회 차원의 소임을 다할 때 여러분들도 후세에 물려줄 자랑스러운 군산을 건설함에 있어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함께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의회에 대하여 애정어린 관심으로 우리와 함께 지역발전을 이루는데 합심 노력합시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동안 의회가 최선은 다했지만 시민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복잡 다양한 시정을 건전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고 확고한 봉사정신으로 임해야 할 것입니다.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나 어려운 현실에서 출범하는 제5대 의회가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료의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
제5대 의회와 민선자치 4기 출범은 역사적 소명을 함께 하는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보다 굳건히 협력하고 격려와 성원, 질책과 비판을 함께 하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해 갑시다.
끝으로 오늘 개원하기까지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여 주신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과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특히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27만 시민 여러분께 모든 의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