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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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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6년 07월 05일
15시 02분 개식
의회사무과장 김종희
안녕하십니까? 군산시의회사무과장 김종희 입니다.
지금부터 제5대 군산시의회 개원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고 내빈께서는 뒤를 돌아 정면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오늘 제5대 군산시의회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단상과 방청석에 많은 내빈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일일이 소개 올려야 하나 시간 관계상 생략하겠습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좌석에 있는 선서문을 왼손에 들고 오른손은 선서 위치로 올리신 후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낭독하여 주시되 마지막 성명 난에서는 의원님 본인의 이름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선서)
선 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06. 7. 5
군산시의회 의원 일동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양용호 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양용호
안녕하십니까? 군산시의회 의장 양용호 입니다.
먼저 제5대 군산시의회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함께 자리하여 주신 문동신 군산시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개원사에 앞서 앞으로 4년 동안 저와 함께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군산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동료의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군산시의회 부의장인 고석강 의원입니다.
다음은 선거구 순에 따라 좌측부터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가 선거구 이래범 의원입니다. 진희완 의원입니다.
다음은 나 선거구 조부철 의원입니다.
다 선거구 김성곤 의원입니다. 김종식 의원입니다. 정길수 의원입니다.
다음은 라 선거구 강성옥 의원입니다. 나종성 의원입니다. 박진서 의원입니다.
다음은 마 선거구 강태창 의원입니다. 이건선 의원입니다.
다음은 바 선거구 박정희 의원입니다. 배형원 의원입니다.
다음은 사 선거구 이성일 의원입니다. 한경봉 의원입니다.
다음은 아 선거구 김우민 의원입니다. 서동완 의원입니다. 윤요섭 의원입니다. 장덕종 의원입니다.
다음은 비례대표 의원으로 먼저 열린우리당 김종숙 의원입니다. 민주당 박희순 의원입니다. 끝으로 민주노동당 채옥경 의원입니다.
앞으로 우리 군산시의회 의원 24명 모두는 오늘 개원을 시작으로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살기 좋은 군산, 행복한 시민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여러분 앞에 굳게 약속합니다.
다시 한번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어 개원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시민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되어 영광스럽게 제5대 의회에 등원하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신 문동신 시장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벅찬 기대와 희망 속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5대 의회 개원의 자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30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가 초기의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뿌리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깊은 관심의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제5대 의회에서는 4대에 걸쳐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당면한 지역의 어려움을 우리 스스로 극복하며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제5대 의정은 시민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는 시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기하는 가운데에 지역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시민들의 뜻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합리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동반자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지금 우리 군산의 현실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구 도심권에는 대형매장과 생활권 이동으로 날마다 폐업하는 상가가 늘고 있으며 어민들은 고기가 잡히지 않아, 농민들은 쌀이 팔리지 않아 시민 모두가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 우리 군산의 현실입니다.
다행히 올해 초 새만금사업에 대한 법정논란이 종식되어 새만금을 통한 군산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됨이 유일한 위안이라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 제5대 의회는 민생안정을 취우선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할 것입니다.
우리 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회 차원의 소임을 다할 때 여러분들도 후세에 물려줄 자랑스러운 군산을 건설함에 있어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함께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의회에 대하여 애정어린 관심으로 우리와 함께 지역발전을 이루는데 합심 노력합시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동안 의회가 최선은 다했지만 시민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복잡 다양한 시정을 건전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고 확고한 봉사정신으로 임해야 할 것입니다.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나 어려운 현실에서 출범하는 제5대 의회가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료의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
제5대 의회와 민선자치 4기 출범은 역사적 소명을 함께 하는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보다 굳건히 협력하고 격려와 성원, 질책과 비판을 함께 하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해 갑시다.
끝으로 오늘 개원하기까지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여 주신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과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특히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27만 시민 여러분께 모든 의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회사무과장 김종희
다음은 문동신 군산시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시장 문동신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군산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당선의 영광을 안으신 의원님과 오늘 역사적인 첫발을 대딛는 제5대 군산시의회의 개원을 시민과 함께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군산시의회 의장으로 당선되신 존경하는 양용호 의원님과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고석강 의원님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군산시의회는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등 지방자치의 초석을 다져오셨습니다.
제5대 의회에서도 이와 같은 토대 위에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군산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4년은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나락을 겪고 있는 한·미간의 자유무역협정과 고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국제유가 등으로 인하여 국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내적으로는 23일 정부가 발표한 새만금사업의 내부 토지 이용계획에 대한 연구 용역 결과를 12월 말로 연기하여 새만금 내부개발과 새만금특별법 제정 등에 큰 차질을 빚게 되었습니다.
이에 30만 군산시민은 물론 200만 전북 도민들은 정부의 또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국내상황 때문에 우리 군산경제도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저는 지금부터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4년동안 시민의 손과 발이 될 수 있도록 1,4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가칭 주식회사 군산을 운영해 나가고자 합니다.
군산시민이 주주와 이사가 되어 시정을 감시하는 투명경영체제를 만들고 시장인 저는 전문경영인으로서 아니 세일즈맨으로서 이익을 창출하고 그 이익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찾아오는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을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군산시민의 바램인 군산경제 회생이란 무거운 책임을 마음속 깊이 느끼며 시민의 기대와 시대적 사명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시민의 바램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저와 공무원의 힘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과 참여와 협조,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저는 항상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를 존중하고 주요 시정현안에 대하여 의원님들께 상의 드리면서 시정을 추진해 나가고자 하오니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당부 드립니다.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군산경제 회생을 바라는 군산 시민들의 염원을 하루속히 풀어줄 수 있도록 시와 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이루는 군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영광스러운 자리가 있기까지 의원님들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오신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제5대 군산시의회의 개원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군산시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회사무과장 김종희
다음은 이형덕 의회사무국장이 행정자치부장관의 축하메세지를 낭독하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이형덕
개원축하메세지
제5대 군산시의회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91년 개원하여 15주년을 맞이한 지방의회는 그동안 민의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의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난 15년간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화, 지식 정보화의 환경 변화에 부응하여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한층 성숙된 선진 지방차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민의를 대변하고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5대 군산시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며 의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2006. 7. 5
행정자치부장관 이용섭 대독
의회사무과장 김종희
이상으로 제5대 군산시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5시 24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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