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님, 일단 제가 좀 발언하고 잠깐 정회를 좀 하시죠. 그러니까 공무원들이 허위다 아니다는 것은 뭐냐면은, 자, 제가 일을 했어요. 제가 거기에다가 서명을 해야 하고 도장을 내가 찍어야 돼, 사인을 해야 돼. 그러면 내가 안 했어요. 대리로 우리 아들이 와서 했든지 아니면 혹시 담당공무원이 했든지 아님 뭐 지역에 누가 와서 했어요. 그럼 이게 허위예요? 아니에요? 이것이 허위가 아니라고, 허위라고 볼 수 없다라고 말하는 공무원은 대체 어떤 정신으로 우리 공무원 업무를 보고 있어요? 예?
예를 들어서 제가 공무원인데 잔업, 우리 공무원이 6시에 퇴근을 해야 되는데 내가 잔업을 했어. 근데 일하다가 내가 어디 일이 생겼어, 근데 내가 잔업을 해야 돼, 근데 내가 일을 못해, 그래서 우리 직원한테 내가 그 카드 주면서 “대신 체크 좀 해줘.” 그러면은 내 카드가 체크가 돼서 내가 잔업 한 걸로 돼있어요. 그게 허위가 아니에요? 내꺼 카드가 체크가 됐으니까 그러면?
아니, 우리 지금 말 들어보니까 우리 공무원들 기준이 지금 굉장히 심각해요, 굉장히 심각해. 어떤 것이 잘못된 거고 어떤 것이 바른 건지가 구분점이 없어, 구분점이, 지금. 지금 위원장님이 얘기하는 건 다른 게 아니라 저것을 매일매일 근무한 걸 서명하고 자기가 하고 그걸 공무원들이 받게 돼있는데 그 자료를 쭉 보니까 몰아서, 근게 몰아서 서명을 했고 몰아서 도장을 찍은 것이 그런 증거가 있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거 허위 아니냐 그러면은 그거 허위이지 그게 허위 아니여? 매일매일 하게 돼있는 걸 갖다 몰아서 한 건데 그게 허위 아니에요!
그러니까 말들을 이상하게 하지 말고 아닌 건 아니다라고 정확하게 해주시고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하면 되는 거잖아요.
그리고 어쨌든 우리가 감사관한테, 감사관한테 이 부분에 미흡한 것들은 좀 조사를 하셔가지고 보호를 해주시라고 했으니까 그다음에 의회에서 얘기를 하면 되는데 계속 말하면 허위가 아닌 것 같다 그러니까 여기에서 감사하시는 분들은 화가 나죠. 자기들이 나름대로 다 조사해보고 확인해보고 해서 허위라고 그러는데 우리 공무원들만 허위가 아니라고 해, 그럼 그게 허위가 아니다 좋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게 일이 지금 옥도면 거기 하나만 그 일을 해요? 우리 군산시 그렇게 해서 서명 받는 일들이 한두 가지야, 통장회의 가도 통장 서명하고 가야 돼, 내가 통장회의 못 나갔어, 옆에 있는 친절한 통장이 서명해줬어, 허위 아니에요, 그게?
아니, 대체 우리 공무원들 기준이 뭔가를 모르겠어, 기준이. 허위가 어떤 것이, 앞으로 그렇게 하면 허위 아니라고 해요! 허위 아니라고 하고 앞으로 다 우리 통장들이 됐든 우리 시가 뭐 서명 받고 일하는 것들 다 그렇게 해주게.
하여간 뭐 언성을 높여서 죄송한데요. 위원장님, 잠깐 정회를 하시고 좀 정리하고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