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 그러니까 의회에서 전에 좀 문제제기를 했었는데 집행부에서 그 내용들을 좀 깊이 생각을 하지 않고 했던 것 중에 대표적인 게 그 어린이 교통공원이에요. 그렇죠? 어린이 교통공원 같은 경우는 그때 당시 의회에서 의원님들이 금강 쪽 그 뭐죠? 채만식문학관 옆에라든지 그쪽, 그쪽으로 좀 했으면 좋겠다라고 의결했는데 집행부에서는 공단 쪽으로 뺐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어쨌든 어린이 교통공원은 타지역에서도 오지만 우리 시에 있는 어린이집이라든지 저학년 아이들이 이용을 하잖아요. 근데 그걸 이용하기 위해서 공단까지 가. 그니까 접근성이 안 좋은 거예요.
그래서 제가 우리가 일반 그냥 가게를 하나 하더라도 프랜차이즈를 하나 하더라도 그냥 아무 데나 차리는 게 아니잖아요. 그걸 하나 차리기 위해서 분석을 하고 특히 목이 좋냐 안 좋냐, 1번이 목이 좋냐 안 좋냐 이걸 본단 말이에요.
그래서 목이 좋은 자리는 세가 비싸더라도 들어가고 아무리 싸더라도 목이 안 좋은 자리는 안 들어간다는 거예요, 일반 장사하는 사람들은.
그러면 역으로 결국은 사람들이 많이 올 거니까 비싸도 들어가는 것처럼 역으로 우리 시가 좀 돈이 더 들어가더라도 이 시설을 여기다 했을 때 이게 과연 활용성이 좋겠냐 안 좋겠냐 판단을 해야 되는데 우리 시가 그게 조금 부족한 거예요. 그때그때 상황에서 예산이 조금 들어가니까 여기로 가야 됩니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는 예산은 예산대로 들어가고 활용성은 떨어지더라.
근데 지금 인제 처음이니까 우리가 더 지켜봐야 되지마는 뭐 인자 이거 올해 만들었는데 이걸 당장에 뭐 폐쇄할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인제 향후에 이용을 쭉 해보는데 그럴 가능성이 많다라는 거예요, 이게.
그래서 이런 사업을 할 때는 집행부에서 어떤 물론 의지를 가지고 사업을 하는 것도 좋지마는 의회라든지 아니면은 이용대상자가 학부모들이잖아요, 그면 학부모들 단체, 학부모를 갖다 그냥 일반인들한테 그냥 그 뭡니까 공청회라든지 설명회 한다고서 일반 대중한테 다 하지는 못하지만, 이거 하나 한다고서 그렇게 할 수는 없지마는 그래도 예를 들어서 어린이집 연합회라든지 아동센터 연합회라든지 애들이 주로 하는 데가 있잖아요. 그런 데에 있는 분들한테라도 의견수렴이라도 한번 정도 했으면은 조금 방향이 좀 달라질 수도 있었지 않겠냐라는 사실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어쨌든 이건 뭐 향후에 지켜봐야 될 건데요. 향후에 사업을 하실 때 특히 어느 타겟이 이용자 타겟들이 있잖아요. 그런 사업을 하실 때는 그 관련된 분들의 의견수렴이 중요하다 좀 이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