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선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방금 전종선 의원님께서 심사 보고하신 내용대로 각각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사일정 제7항 군산시안전관리위원회운영조례제정(안)에 대하여 심사보고 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이에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군산시안전관리위원회운영조례제정(안) 심의의결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8항 군산시상수도급수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심사보고 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이에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군산시상수도급수 조례중개정조례(안) 심의의결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9항 군산시공중화장실관리운영조례제정(안)에 대하여 심사보고 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이에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군산시공중화장실관리운영조례제정(안) 심의의결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0항 군산시하수도설치사용및관리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심사보고 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이에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군산시하수도설치사용및관리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심의의결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1월 10일 제84회 군산시의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오로지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된 삶을 위해 헌신 봉사하신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드리며 이제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감하고자 합니다.
돌이켜 보면 올 한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 우리의회는 27만여 군산시민의 대변자요 시정의 견제자로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풀뿌리민주주의인 지방자치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고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간 보람찬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80일 회기동안 우리의회는 조례안 등 3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으며 2005년도 본예산을 비롯하여 제4회에 걸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의하여 군산시 살림살이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 시정질문 등을 통하여 시정에 대한 질책과 함께 개선책을 제시하기도 하였으며 농어촌정비법 개정에 관한 건의문 등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문과 결의문을 발표하고 관계기관에 강력히 건의하는 등 우리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의원 간담회, 워크숍, 연찬회 등을 통해 의회역량을 강화해 나갔을 뿐만 아니라 민원현장을 수시 방문하여 시민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도록 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도 수행해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동료 의원 여러분의 뜨거운 지역사랑과 사명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진심으로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부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양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군산시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고 경제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애쓰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행정수장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부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시정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등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공직자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1,300여 공직자 여러분!
이제 1주일 후면 을유년(을유년) 새해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청년실업, 그리고 고유가 등으로 빈곤층이 늘어나는 등 국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줄 모르고 있어 새해를 맞는 시민의 마음 역시 기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오늘 현재도 시청광장에는 농민들이 자식과 같은 농기계를 반납하고 한파 속에서 쌀 수입 개방을 반대하는 투쟁에 나서고 있어 실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FTA협정으로 언젠가는 쌀 수입 개방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농민들 역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농기계를 반납하면서까지 투쟁해야만 하는지를 생각해 볼 때 같은 농민의 자식으로 우리는 그 고통을 함께 해야만 할 것입니다.
정부에서 쌀 농업은 식량사업과 국가안보에 직결하는 중차대(중차대)한 일이므로 국회와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쌀 협상에 신중하게 임해야만 할 것이며 쌀 수입 개방이 불가피하다면 위기에 처한 농민들을 회생시킬 수 있는 총체적인 농업정책을 수립하는 등 대책을 강구해야만 할 것입니다.
아울러 시에도 농민의 아픈 마음을 깊이 헤아려 농민들이 걱정 없이 오로지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정정책을 수행하는데 만전을 기해야만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제 오늘을 끝으로 갑신년(갑신년) 한해의 의정활동을 마치고 을유년(을유년) 새해의 민의의 전당에서 보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다시 뵙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드리며 아울러 올 한해도 변함없이 사랑과 성원을 베풀어주신 27만여 시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을유년(을유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93회 군산시의회(제2차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폐회를 선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