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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회 군산시의회 (1차정례회) 본회의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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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 [본회의]
  • 제134회 군산시의회 (1차정례회)
  • 본회의 회의록
  • 제1호
  • 군산시의회

일시

2009년 07월 14일

의사일정

-5분 자유발언 1. 회기 결정의 건 【별첨 1-1】 2.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3. 관계 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 4. 군산시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별첨 1-2】 5.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 【별첨 1-3】 6. 200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별첨 1-4】 7. 2008회계년도 세입ㆍ세출 결산승인의 건 【별첨 1-5】 8. 본회의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5분 자유발언 1. 회기 결정의 건 【별첨 1-1】 2.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3. 관계 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 4. 군산시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별첨 1-2】 5.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 【별첨 1-3】 6. 200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별첨 1-4】 7. 2008회계년도 세입ㆍ세출 결산승인의 건 【별첨 1-5】 8. 본회의 휴회의 건
10시11분 개의
의장 이래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34회 군산시의회(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정보고에 앞서 지난 6월 22일 인사발령된 집행부 국장급 간부공무원 소개가 있겠습니다. 문동신 시장님은 나오셔서 국장급 간부공무원을 소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문동신
지난 6월 22일자 우리시 인사발령에 따라서 앞으로 저를 도와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건설을 추진하게 될 집행부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간부공무원 소개를 마치고 의원님들의 각별하신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래범
문동신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담당 나오셔서 의정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송인성
의사담당 송인성 입니다.
먼저 제134회 군산시의회 제1차정례회 소집 경위에 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 3일 운영위원회에서 제134회 군산시의회 제1차정례회를 2009년 7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10일 동안 개최할 것을 의결 지방자치법 제45조 3항의 규정에 의하여 7월 7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제1차정례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 접수 및 회부사항입니다. 운영위원회에서 발의한 군산시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군산시 체육시설관리 운영 및 시설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이 접수되어 소관 상임위에 회부하였으며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09년도 상반기 업무보고서는 각 상임위원회에 배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주요 의정활동 사항입니다. 6월 17일부터 6월 18일 2일간 행정복지위원장님 및 의원님들께서 통영시, 마산시, 거제시를 방문, 도시벽화 및 공원조성 실태의 관련자료 수집, 비교분석을 통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였으며 6월 20일 고(고) 박진서 의원님 영결식에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유가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의정활동을 하시다 운명을 달리하신 고인에 대하여 군산시의회장으로 거행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명복과 함께 애도의 뜻을 표하였습니다.
6월 30일 고창군에서 개최된 시군의장단 협의회에 의장님과 부의장님께서 참석하시어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하였으며 7월 3일 선유도해수욕장 개장식에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서 참석하시어 관계기관 방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셨습니다.
이상으로 의정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안건
-5분 자유발언
의장 이래범
의사담당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전 의사담당이 의정보고한 바와 같이 군산시 체육시설관리 운영 및 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7건의 안건에 대하여 소관 상임위원회에서는 심도 있게 심사한 후 2차 본회의에 심사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진희완 의원님, 김종식 의원님, 배형원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을 듣고 난 후에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5분 자유발언은 군산시의회 회의규칙 제32조 2의 규정에 따라 5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진희완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희완 의원
가 선거구 진희완 의원입니다.
오늘 제134회 1차정례회를 통해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의장님을 비롯한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발전을 위해 복리증진 및 시정안정에 노력하시는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재선으로써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염려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덕분에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의원님들의 세심하고 반듯한 조언으로 의회의 권한과 책임,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갈망에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더 열심히 의원의 의무에 최선을 다할 의지를 스스로 다짐해 보곤 합니다.
문동신 시장님 지난 6월 17일 인사위원회에 거쳐 6월 19일 서기관 4명, 5급 7명 승진인사외 24명 내정발표 후 6월 22일 서기관 승진 4명을 비롯하여 24명 승진인사 사령교부와 6월 23일 6급이하 인사를 내정발표 하여 6월 26일 사령교부를 하였습니다.
다음 화면과 같이 본 의원은 8가지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스크린 영상자료 화면)첫째 금번 국장, 과장 인사내정자에 대한 인사기준은 무엇인가 둘째 인사발표가 하루 늦은 이유는 셋째 인사발표전 승진내정자가 승진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는데 내정인사에 대한 사전 유출은 없었는가 아니면 미리 계획되고 이미 설정된 인사였던가 넷째 인사발표를 미루면서 최종적으로 사무관 2명이 바뀌었다는데 사실인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다섯째 시장 스스로도 모르는 인사, 즉 이미 정해진 인사에 시장은 사인만 했다는데 사실인가 여섯째 청내 인사가 계보인사로 이루어져 즉, 국장 밑에 줄서기 인사를 한다는데 시청내 계보를 파악하여 발표할 수 있는가 일곱째 이번 인사에 외부개입과 압력이 있었다는데 사실인가 여덟째 주소지만 군산에 옮겨놓고 실거주를 하지 않는 직원에 대하여 군산시 공무원 자격과 승진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에 명확한 답을 요한다는 8가지 질의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답변내용입니다. 시간상 화면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인사만 끝나면 모두들 인사는 만사라는 글을 입에 담습니다. 인사를 잘 처리해도 또한 인사 대상이 되는 피인사권자들이 납득이 안될 때에는 모두들 인사가 만사다 라는 속담을 이야기합니다. 이번 인사는 모두들 나, 너, 할 것 없이 제3자가 보더라도 잘못된 인사, 시장의 네임 덕 현상이 일어나는 인사라는 것으로 시민 모두들 걱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행해진 그 인사의 후유증, 불만은 직원들 몫으로 돌아갔습니다.
모 면에 발령 받은지 만 6개월 밖에 안되는 행정 9급 최모 직원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생활하는데 정원이 많다고 정기인사도 아닌데 발령을 내고 또한 도박사건으로 직위해제 당한 직원 7명을 읍면동에 노인일자리 희망근로 등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근무지 배치시 시장 고유권한이라 하지만 해당 읍면동장 및 의원들한테 아무 협의도 없고 통보도 없이 근무명령을 보내고 개정동에 승진자를 보내 직렬 정원에 맞지 않은 7급자가 4명이 되자 1년도 안 되는 편모 직원을 미성으로 발령을 내고 기회예산과 신모 직원은 다음에 차석임에도 불구하고 타부서에 발령을 내 직장생활에 희망보다 절망을 주었습니다. 같은 과에 근무하는 박모 직원도 똑같은 현실입니다.
또한 인사발표에는 명단에도 없던 사업소 직원에 갑자기 사령장을 주어 교체한 이유는 무엇인지, 진정 이 직원에 대한 민원투서가 사실이라면 직원의 의도대로 감사하여 검찰에 의뢰를 하시든지 아니면 면밀히 조사하고 업무에 참고하셔야지 당사자에게 참고 기다리라는 표현은 언제까지 기다리며 근무하라는 것인지, 과거에 농정과 정모 담당은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시끄러우니 읍면에 가서 잠시만 근무하라고 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 본청에 오지도 못하고 읍면만 돌며 근무하고 있는 사실을 시장님은 알고 계시는지 아니면 모른척하고 있는지, 또한 감사부서는 최소한 2년 이상 근무기간이 남은 자 만이 갈 수 있는 보직인데 여기에 전보금지를 위배한 이유는 무엇인지, 진정 본 의원이 전자에 열거하여 말씀드린 내용들은 6월 22일 공개질의서 내용 중에 다 내포되어 있다는 것 아닙니까?
차량등록사업소 김모 직원과 교통행정과 채모 직원의 진정 어린 충정과 불만을 토로한 게시판의 내용도 시장님께서 보셨으리라 압니다. 어떤 마음으로 보셨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가장 불만이 팽배한 인사라는 것을 입증하여 주는 부분이라고 본 의원은 짚어봅니다. 직원들의 상고내용을 읽어보았습니까? 기피부서에서 말없이 열심히 근무해도 승진가점을 받아도 인사서열에 오르기는커녕 뒷걸음치며 일명 빠꾸퇴, 빠꾸개, 빠꾸걸 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참으로 왜 공무원을 했는지 후회도 된다는 간절한 내용입니다.
또한 다면평가와 불만이 쏟아지는 근무평정제, 소외속 소외직렬 이런 내용과 언론의 기사들을 다 보았으리라 봅니다. 여기에 언론의 내용을 인용하면 문동신 시장은 최근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조직내를 추스르기 위해 도박 직원들을 중징계하면서 외부에 인사를 청탁한 직원에게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불이익을 주겠다고 선언, 문시장은 깜짝 놀랄만한 인사를 할 것을 공, 사석에서 밝혀 조직내부가 기대감속에 초긴장을 하고 있다 깜짝 놀랄만한 인사의 의미는 업무능력과 열성도, 조직기여도 등 내외부에서 진보적인 판단으로 생각하고 이 같은 인사방식은 그대로 지켜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사단행 후 언론의 내용들은 문시장 깜짝인사 약발 사라졌나 라는 내용과 깜짝인사는 없었다 무성한 말들이 오갔으나 역시나로 끝났다 불가피 했지만 기대를 넘지 못했다 라고 조직내부는 삼삼오오 인사평가를 내렸습니다.
문동신 시장님 7월 3일 기자회견시 민선4기 출범 3주년을 맞이하여 시장님께서는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건설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지난 3년간 숨 가쁘게 달려왔다 현대중공업 유치, 새만금산업단지 착공, 군산방문의 해 선포 등 수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군산시민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며 모든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지난 3년동안 문 시장님과 1,400여명의 군산시 공무원들은 변화와 개혁을 통해 군산을 전국에서 주목받는 도시로 이끌어 왔으며 지금 세계는 군산새만금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산이 대한민국에게 가장 살기좋은 도시, 경쟁력 높은 도시로 인정받는 것은 우리 시민과 기업의 땀으로 일구어 낸 결과라며 이제 우리 군산은 새만금 개통을 눈앞에 두고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100년만에 찾아온 기회를 잘 잡아서 시민이 힘을 모아 세계 일류를 향한 새만금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이런 천재일우(천재일우)의 기회를 잘 활용해서 군산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단결된 시민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직원들이 인사에 불만이 팽배한 이때 과연 단결된 모습으로 공무원으로서 시민을 위해 시 발전을 위해 그 어느 누가 앞장을 설까요. 지금 그들은 가정의 가장으로서 잠 못 이루는 밤을 지내는 괴로운 심정을 아시는지요.
존경하는 시장님 민선3기때 본 의원과 몇몇 4대 의원들은 진심 어린 발언과 함께 군산에 진정한 어른이 없으니 뒷모습이 아름다운 시장으로 남아달라는 요구 발언들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옛말에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귀 기울이셔서 시장님께서 항상 뒷모습이 아름다운 시장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우리 군산시를 걱정하는 모 기자분의 칼럼을 참고해 보면 공직사회에서는 어느 모로 보나 능력을 최우선으로 중요시 여겨야 하나 오너들은 대부분 충성심과 코드가 맞는 사람들을 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들은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피해를 보고 있다 군산시의 공직사회 인사는 간위(간위)들이 유달리 극성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군산 공직사회는 이들 계보에 들지 않으면 승진, 전보 또는 자리이동 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간위를 척결해야 한다는 제목의 칼럼의 내용을 본 의원이 시정발전에 추천하오니 시장님께서는 잘 상기하여 시정발전에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장님 최근 군산시는 앞만 보며 군산발전에 100년만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외치고 있습니다만 현 실무에서는 물류단지 유치 지연, 예상치 못한 345철탑 설치에 따른 주민반대 갈등, 옥봉석산 매립과 활용조치는커녕 불법반출, 예산 조기집행 역효과, 대형마트 입찰에 따른 시 처리여부 지연 등으로 시민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많은 현안문제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지 못해 절차와 과정, 미래에 대한 준비과정 없이 오로지 자리에 연연한 밥그릇에 정신이 쏠린 결과가 아니라고 시장님은 부정을 못 하실 것입니다.
시장님 늦지 않았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재정비하셔서 50만 국제관광도시로 가는 길목에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군산시 공직사회를 만들어 희망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미래에 전 시민과 1,400여 공무원 모두가 진정 뒷모습이 아름다운 시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최근 운명을 달리하신 선배의원의 의정에 노력하시던 모습을 생각하며 앞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시민의 눈과 귀를 막는 공직자는 고위를 막론하고 과감히 명단을 공개해 밝힐 것을 말씀드리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래범
진희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종식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식 의원
다 선거구 출신 김종식 의원입니다.
군산산단 연안도로와 송전탑 지중화 사업을 조속히 건설할 것을 촉구한다 동북아의 거점도시 군산, 전북발전에 태양처럼 떠오르는 새만금개발과 군장국가공단 이제 군산은 발전의 엔진을 달고 희망의 도시로, 선진도시로 가고 있습니다.
역동적인 군산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문동신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이래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군산은 서쪽으로는 굵직한 국책사업인 새만금개발과 고군산 국제해양관광도시 건설 개발에 박차고 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래 군산 도시발전의 양축을 이룰 수 있는 동군산의 발전과 침체되어 가고 있는 구도심권의 발전을 위하여 연구와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동서 균형 있는 발전과 머무를 수 있는 도시기반을 만들어 아름다운 도시로 문화의 혜택을 줄 수 있는 도시로 동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미래 군산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업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년 군장대교와 동군산 역세권 개발이 이루어진 후 군산의 모습은 상상을 뛰어넘는 변화된 도시로 변모해 갈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동군산의 개발은 충청권과 연계된 미래 군산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갈 것입니다. 오래 전부터 나운동, 수송동개발에 밀리고 화력발전소와 준공업지역으로 개발이 되지 못했던 동군산지역의 개발과 투자는 군산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역세권 개발문제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요구되기 때문에 많은 투자가 요구되고 장기적으로는 공사가 전개될 것이지만 오래전부터 계획되었던 연안도로 연장공사는 조속히 완공하여 2012년 군장대교 건설과 발맞춰 군산발전의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제주도와 인천광역시에서 연안도로 건설로 인해 도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을 돌아볼 때 군산도 연안도로가 완공되면 연안도로 주변지역의 도시개발로 도시의 면모가 바뀌어 지고 지역경제 발전에 큰 획을 그을 것이 확실합니다. 군장산단 연안도로는 군장국가공단의 진입로이면서 군장대교와 연결이 되어 군산시는 새로운 도시형태로 변모하고 충남권과 연계한 새로운 도시문화와 도시환경이 형성되기 때문에 연안도로 건설에 많은 연구와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연안도로 건설이 빨리 되면 될수록 경암동, 중동, 금암동, 장미동, 금동, 해망동, 내항 일원 등 죽어가는 구도심권의 경제와 지역개발이 급속하게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안도로 주변에 아파트 건설과 항구의 정취가 짙은 내항공원을 축으로 관광개발이 이루어져 이동인구와 거주인구가 증가하여 재래시장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구도심권의 지역경제가 크게 향상되어 우리시의 꿈인 50만 국제해양관광도시가 앞당겨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하니 연안도로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마트옆에 흉물스럽게 세워져 있는 송전탑은 도시미관 개선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지중화사업이 당초에는 2011년에 완공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늑장행정으로 지연되어 지금에 와서는 한전과 여러 가지 협의사항들 때문에 사업이 중지되어 전면 재검토를 고려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동군산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송전탑들은 도시발전의 큰 걸림돌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군산시는 한전이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LNG복합발전소 건설문제 등 국책사업에 대해 적극 협조해 준데 대하여 보상차원에서라도 송전탑 지중화사업을 조속히 완성할 수 있도록 한전에 촉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군산시는 군산 LNG복합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64억 3천만원, 연안도로 건설을 위한 3만 891㎡의 기부체납, 발전소내의 공원화사업 등 동군산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히 집행되고 사업이 완료되어 동군산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동군산발전이 50만 국제해양관광기업도시를 만드는데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래범
김종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배형원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형원 의원
군산시 바 선거구 출신 배형원 의원입니다.
통상적인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지방정부의 존재이유와 역할에 대하여 수없이 역설해 왔습니다. 그러나 금년 문동신 시장님께서 주창했던 창의적 업무수행이라는 구호가 무색한 군산시의 행정행태를 개탄하면서 세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여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직자들의 인식전환과 대책을 당부드립니다.
첫째 원도심권의 저소득 밀집지역 재난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합니다. 본 의원이 파악한 공식적인 자료에 의하면 2007년도에 8건, 2008년도에 28건, 2009년도 6월말까지 현재 11건 등 총 47건의 재난이 일어났습니다. 통계치를 보면 월 1건 이상 발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현황은 위성사진과 아래도표를 보시면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시장님께서 대외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탁월한 능력발휘에 대하여는 재론의 여지가 없으나 서민들이 당하는 재난은 삶의 터전을 잃고 기약할 수 없는 빈곤과 생존의 문제에 시달릴 수밖에 없음을 모르시지는 않을진대 그것이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되고 대응정책이 미흡하다는 것입니다.
(스크린 영상자료 화면)화면에서 보듯이 위성사진은 원도심권 지역의 상당부분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절실한 지역, 노후화된 단독주택 그리고 일제강점기의 건물, 도심재개발의 필요성, 기타 민간자본의 투자 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다음 도표를 보시면 아까 말씀대로 47건이 3년 동안 발생되고 있는데 최근 들어 인명손실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빈번해 지고 있습니다. 다음 사진에서 이 지역은 삼학동, 오룡동 등의 화재사건을 사진으로 찍은 것입니다. 다음 사진 역시 오룡동의 처참한 사진을 보십시오.
군산시는 2007년 3월 27일 조례 제747호로 제정된 원도심 활성화 지원조례 및 시행규칙에는 매우 제한적인 활성화대책이 있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유명무실한 조례로 전락되고 말았습니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에 관한 업무는 도시계획과 원도심계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담당계장 1명, 직원 2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관과소별로 업무의 중첩성과 창의적 소신의 부족 등으로 되는 일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본 의원이 보기에는 그 정도의 인원배치는 차라리 일을 하지 말라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의회에서도 직제상 최소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고 수 차례 지적했으나 인사부서에서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까? 문제가 생기면 소방서나 경찰서 소관이라고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군산시가 서민의 재난을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계획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조속한 시일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정치권 등에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 건축과에서 장기처리로 상환하도록 하는 주택 개보수비 융자사업을 비롯하여 위에서 언급된 조례에 근거한 근대건축물에 대한 건물 개보수비 지원확대 등 보다 내실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지지부진하지 말고 속도 좀 내십시오. 하드웨어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내실도 기할 것을 주문하고자 합니다.
둘째 군산시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지역사회문화 창달을 위한 대책수립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자연마을단위의 공동체를 이루어 왔으나 우리 군산시도 예외 없이 도시의 외형적 확대, 자연마을의 인구감소, 인구구조의 변화 그리고 공동주택의 급격한 증가 등으로 전통적인 문화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대단위 택지개발, 공동주택방식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결과 공동주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은 주지하는 바와 같습니다.
공동주택의 문제점은 이미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하여 발생현황을 면밀하게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예로 우리 군산시도 독거노인이 증가되고 있는데 공동주택이 많아지면 시민들의 삶의 방식이 바뀌게 됩니다. 특히 노약자들은 이웃과 지역사회의 단절로 인한 고독사가 증가되는 사회문제의 유발요인이 된다는 점은 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더불어 시대적으로 가치변화가 급격하여 개인주의의 확산, 가족부양시대에서 국가부양시대로 바뀌고 가족의 기능적 변화는 물질적 복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심리사회적 변화는 우리 전통사회의 집단이기주의적 공동체의식을 회복하는 정책의 핵심과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문동신 시장님께서는 지금부터라도 민관이 협력하여 상실되는 공동체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정책수립을 위해 지역사회의 대학, 지역주민 및 시민사회단체 등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군산시의 정책이 시민의 사고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셋째 시민이 바라보는 군산시 공직사회에 대한 비판적 여론에 대한 바른 인식과 개선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은 직무상 많은 시민들의 여론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본 의원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최근 들어 시민들의 여론이 군산시 공직사회의 행정행위에 대하여 부정적 여론이 많음을 시장님은 잘 알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행정행위의 기획단계부터 민원발생 및 예산확보 방안에 대하여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가운데 윗선의 눈치를 보거나 중앙정부의 탓으로 돌리거나 의존하는 방식, 정치권의 처분만 바라는 요행, 국비 등 정부예산을 반납해야 할 때 겪어야 할 비난 등에 직면하면 그때서야 다급하게 쥐어짜듯이 서두르는 관행을 아직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결과적으로 부실한 정책에 시민들만 고통을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격언에 계란을 남이 깨면 음식이 되거나 썩어버리지만 스스로 깨면 다음 세대가 태어납니다. 군산시 공직자들이 스스로 계란을 깨서 시대를 선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많은 공직자들이 주야로 고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공직자들의 틀에 박힌 관행과 업무 떠넘기기, 잦은 인사로 인한 자리이동, 시민들의 정서와는 거리가 먼 향락에 빠져 눈총을 사는 일 등으로 과거 우리 공직자들이 명예를 먹고산다는 것은 아득한 전설이 되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입니다.
장 자크 루소(J. J Rousseau)는 247년 전인 1762년 사회계약론에서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에 대한 정의를 내렸고 지금도 우리는 이 책을 민주주의의 성전(성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느끼기에 되는 일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없다는 공직사회에 대한 비아냥은 서민들의 고통을 반영하는 것이고 이는 삶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일부 여론이기는 하지만 우리 군산시 공직자들의 일부를 일컬어 마키아벨리스트(Machiavellist)라고 합니다. 이러한 말을 들으면서 공직자로서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최소한 군산시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의심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공직자로서 명예롭지 못하면 군산 시민들에게 공직자로서 영(영)이 서지 않습니다. 향후에 조직진단 및 업무추진 상황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할 때라 여겨 권면합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래범
배형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님들께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의 때마다 5분 자유발언에 대해 누차 시간을 준수해 주실 것을 요구하였지만 잘 지켜지지 않아 회의진행에 어려움이 있사오니 이점 감안하시어 시간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문동신 시장님께서는 진희완 의원님, 김종식 의원님, 배형원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을 심도 있게 긍정적으로 검토하시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안건
1. 회기 결정의 건 【별첨 1-1】
의장 이래범
그럼 의사일정 제1항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제134회 군산시의회(제1차정례회) 회기는 의원 여러분께 미리 배부해 드린 일정별 추진계획서와 같이 2009년 7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10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제134회 군산시의회(제1차정례회) 회기는 2009년 7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10일간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2.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의장 이래범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제134회 군산시의회(제1차정례회) 회기 동안 회의록에 서명하실 두 분의 의원님은 선거구 순서에 의해서 이건선 의원님과 박정희 의원님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제134회 군산시의회(제1차정례회)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이건선 의원님과 박정희 의원님께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3. 관계 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
의장 이래범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관계 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안자이신 강태창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태창 의원
군산시 마 선거구 경제건설위원회 강태창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래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본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42조 제2항 군산시의회 회의규칙 제72조의 규정에 의거 금번 제134회 군산시의회 제1차정례회 회기중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를 하고자 합니다.
이는 평소 동료의원님들께서 의정활동을 통해서 현장에서 보고 들은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함은 물론 시책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의 개선을 위한 대안제시와 관계 공무원의 답변을 듣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이 제안한 관계공무원의 출석 답변 요구의 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하신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께서도 회의장에 출석하시어 의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래범
강태창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전 강태창 의원님께서 제안설명하신 관계 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 하신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관계 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4. 군산시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별첨 1-2】
의장 이래범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군산시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이신 장덕종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덕종 의원
운영위원회 위원장 장덕종 의원입니다.
먼저 군산시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평소 존경하는 이래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4항 군산시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군산시 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에 따른 해당 상임위 소관에 속한 직제가 신설됨에 따라 이를 개정하여 원활한 의정활동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경제건설위원회 소관 직제중 신설된 차량등록사업소를 추가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고 지금까지 말씀드린 안건을 운영위원회 발의로 제안하오니 동료의원님들께서 만장일치로 가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래범
장덕종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의사일정 제4항 군산시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하신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5.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 【별첨 1-3】
의장 이래범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안자이신 박정희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희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위원 박정희 입니다.
제134회 군산시의회 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본 의원이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이래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본 건의서를 제안하게 된 이유는 최근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이 동네 구석구석까지 진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이들이 입점할 경우 군산경제와 지역상권이 고사위기에 처해질 것이 자명한 일이므로 지역의 중소유통업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역경제의 회생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의 무분별한 입점을 규제할 수 있도록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관계기관 등에 전달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본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어 조속한 시일내에 법안이 개정되어 군산경제와 지역상권이 보호될 수 있는 법적인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배려를 당부드리면서 건의문을 낭독해 드리겠습니다.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
1996년부터 기존 재래시장 및 중소상인에 대한 방어조치를 하지 않은 채 유통시장의 개방으로 대형마트의 개설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된 이후 전국적으로 400곳이 넘는 대형마트가 세워졌습니다. 우리 군산시의 경우 2개소의 대형마트가 연간 약 1,600억원에 이르는 매출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매형마트 입점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기업형슈퍼마켓(SSM) 1호점이 영업중에 있습니다.
이 같은 기업형 슈퍼마켓 입점은 대형할인마트보다 소규모 공간으로 기존 골목길 상권까지 장악할 수 있어 지금까지 어떠한 형태의 대형마트보다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존재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지난 13년간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기존 재래시장, 지역 골목상권이 급격하게 무너지고 자영업자와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어 서민경제의 추락과 지역경제의 황폐화로 사회양극화 현실이 바로 눈앞에 와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 자유와 존중,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 적정한 소득의 분배,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 남용 방지, 경제민주화를 위한 규제조정, 중소기업의 보호육성, 소비자 보호 등 헌법적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나 막대한 자금력과 조직력을 가진 대기업 위주로 소상공인들에게 아픔만 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일본도 한동안 방관하고 있다 많은 지방자지단체들이 시내외 지역에만 허용하고 있고 유럽에서도 나라마다 다르게 지역경제를 보호하기 위하여 대규모점포를 제한하는 제도가 운영되는 등 세계 각 국가마다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지역의 중소유통업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역경제의 회생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을 규제할 수 있도록 한 현재 대한민국 국회에서 발의된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 등 12개의 법률안을 조속한 시일내에 처리해 줄 것과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강력하게 건의드립니다.
하나, 정부와 국회는 유통산업발전법을 즉각 개정하라!
하나, 골목상권 초토화시키는 기업형슈퍼마켓(SSM) 확장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붕괴해 가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2009년 7월 14일
군산시의회 의원 일동
의장 이래범
박정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의사일정 제5항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 하신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방금 채택된 건의안은 청와대와 국회 등 관련부처에 통보하여 우리 의회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건
6. 200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별첨 1-4】
7. 2008회계년도 세입ㆍ세출 결산승인의 건 【별첨 1-5】
의장 이래범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200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의사일정 제7항 2008회계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일괄해서 상정합니다.
자치행정국장은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국장 김종희
자치행정국장 김종희 입니다.
항상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평소 존경하는 이래범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의사일정 제6항 200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의사일정 제7항 2008회계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일괄해서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6항 200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예비비는 지방재정법 제43조와 지방자치법 제129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지출된 예비비는 다음 연도에 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08년도에 지출한 예비비 승인안을 상정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도 예비비는 일반회계 78억 5,341만원중 10억 7,070만원을 지출결정하고 그중 6억 8,996만원을 지출하였고 잔액 3억 8,074만원중 3억원은 이월하였으며 8,074만원은 불용처리 하였습니다. 예비비 지출내역을 말씀드리면 연도 유류피해 통행로 정비 2,962만원, 애드벌룬화재사고 보상금 6,035만원, 대설피해 재해보상금 225만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비 9,774만원, 비응1호교 보수공사에 5억원을 사용하는 등 총 6억 8,996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예비비 사용내역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7항 2008회계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결산 승인안은 지방자치법 등 관련법에 근거하여 지난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위원의 심도 있는 검사를 거쳤음을 말씀드립니다. 설명드릴 분야는 세입ㆍ세출분야, 기금분야, 채권ㆍ채무분야, 공유재산과 물품분야 순서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2008년도 세입ㆍ세출분야 결산 총괄입니다. 예산현액 7,674억 2,800만원으로 수납액은 102%인 7,855억 5,900만원이며 지출액은 77%인 5,930억 7,300만원으로 그 차인잔액은 1,924억 8,600만원입니다. 차인잔액 내역을 말씀드리면 명시이월 585억 8,100만원, 사고이월 243억 2,900만원, 계속비이월 271억 1,500만원, 보조금사용잔액 84억 5,100만원으로 이를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740억 1천만원으로 2009회계년도로 이월되었습니다.
이를 회계별로 말씀드리면 일반회계는 예산현액 6,714억 1,800만원이고 수납액은 102%인 6,909억 500만원이며 지출액은 79%인 5,324억 7,400만원으로 그 차인잔액은 1,584억 3,100만원입니다. 차인잔액을 내역별로 말씀드리면 명시이월 580억 7,900만원, 사고이월 212억 1천만원, 계속비이월 271억 1,500만원, 보조금사용잔액 83억 3,500만원이며 이를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436억 9,200만원입니다.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포함한 15개 특별회계의 예산현액은 960억 1천만원으로 수납액은 98%인 946억 5,400만원, 지출액은 63%인 605억 9,900만원으로 그 차인잔액은 340억 5,500만원입니다. 차인잔액을 내역별로 말씀드리면 명시이월 5억 200만원, 사고이월 31억 1,900만원, 보조금사용잔액 1억 1,600만원이며 이를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303억 1,800만원입니다.
다음은 기금분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기금은 중소기업 육성기금외 14종으로 2007년도말 228억 6,700만원에서 2008년도에 515억 8,700만원 수입에 39억 9,700만원을 사용하여 2008년도말 현재 704억 5,700만원입니다.
채권분야는 보증금, 융자금, 미수금, 기타채권 4종으로 2007년도말 117억 600만원에서 2007년도 발생액이 136억 5,300만원, 소멸액은 142억 1,100만원으로 2008년도말 현재 111억 4,800만원입니다. 이를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62억 5,200만원, 특별회계는 39억 6,400만원, 기금 9억 3,200만원입니다.
다음은 채무분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07년도말 1천억 3,500만원에서 2008년도 15억원이 발생되고 147억 6,800만원이 소멸되어 2008년도말 현재액은 867억 6,700만원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80억 100만원, 특별회계 187억 6,600만원입니다.
공유재산은 2007년도말 7,584억 3,300만원에서 2008년도 1,880억 600만원이 증가되고 640억 8,700만원이 소멸됨으로써 2008년도말 현재 8,823억 5,200만원입니다.
물품분야는 2007년도말 37억 6,200만원에서 2008년도에 6억 4,200만원이 증가되고 3억 6,600만원이 소멸됨으로써 2008년도말 현재 40억 3,800만원입니다. 세부내용은 첨부된 재무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0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과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렸습니다. 아무쪼록 본 안건들이 원안대로 가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하신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래범
자치행정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전 자치행정국장님께서 제안설명한 200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08회계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의 건은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하여 먼저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오니 소관별로 심사를 하신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이송하여 주시기 바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심사를 하신 후 제2차 본회의에 심사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8. 본회의 휴회의 건
의장 이래범
다음은 의사일정 제8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2009년 7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휴회의 건이 가결되었음으로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134회 군산시의회(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7월 23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15분 산회
출석의원(23명)
의원 이래범 의원 이건선 의원 진희완 의원 양용호 의원 조부철 의원 김성곤 의원 김종식 의원 정길수 의원 강성옥 의원 나종성 의원 강태창 의원 고석강 의원 박정희 의원 배형원 의원 이성일 의원 한경봉 의원 김우민 의원 서동완 의원 윤요섭 의원 장덕종 의원 김종숙 의원 박희순 의원 채옥경
출석공무원(49명)
시 장문 동 신 시 장 부 이 학 진 자 치 행 정 국 장김 종 희 항 만 경 제 국 장이 종 홍 주민생활지원국장이 종 예 보 건 소 장이 재 문 상하수도사업소장고 성 술 시설관리사업소장김 치 주 차량등록사업소장이 갑 성 공 보 담 당 관이 후 용 감 사 담 당 관임 용 기 정 보 통 신 담 당 관김 창 환 총 무 과 장김 진 권 회 계 과 장김 정 옥 세 무 과 장황 호 종 징 수 과 장 김 영 화 민 원 봉 사 과 장고 평 자 인 재 양 성 과 장김 형 철 지 역 경 제 과 장김 덕 이 투 자 지 원 과 장 장 경 익 항 만 물 류 과 장이 장 식 농 정 과 장이 주 태 해 양 수 산 과 장김 재 섭 산 림 녹 지 과 장고 석 빈 농수산물유통과장김 경 남 주민생활지원과장김 옥 주 복 지 지 원 과 장김 용 구 여 성 복 지 과 장추 미 혜 문 화 체 육 과 장김 인 생 관 광 진 흥 과 장이 희 영 환 경 위 생 과 장한 일 덕 청 소 과 장안 창 호 도 시 계 획 과 장최 현 규 건 설 과 장강 영 준 공 영 사 업 과 장조 삼 현 건 축 과 장이 승 복 교 통 행 정 과 장김 양 천 재 난 관 리 과 장조 성 구 토 지 정 보 과 장한 상 욱 보 건 사 업 과 장안 승 호 건 강 관 리 과 장백 종 현 농 촌 지 원 과 장박 영 규 기 술 보 급 과 장채 진 석 수 도 과 장서 경 찬 하 수 과 장김 상 석 체육시설관리과장권 유 원 시립도서관관리과장김 화 우 문화회관관리과장김 강 욱 철새생태관리과장전 금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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