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제가 구상을 시작했던 것이 2월이라고 말씀드린 거고요. 이거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연구를 하다 보니까 공감대 형성 문제라든지 장소, 그때 당시에는 장소부터가 없으니, 전혀 한경봉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때 당시 사정으로는 마땅한 장소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고 연구를 그 다음에 여기 분명히 재원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 재원 확보하는데도 또 치밀한 준비를 해야 되겠고 하는 그런 과정에서 연구를 열심히 하다보니까 선진사례를 방문도 해보고 또 연구를 하다 보니까 장애인개발원에서 이런 공모사업을 하고 있고 5천만 원 이내의 지원금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알게 된 것은 한 4월경 정도 생각이 됩니다. 정확히 모르지만, 그래서 알게 돼서 잘 됐다. 우리가 필요했던 예산이 약 6천 정도라고 나름대로 구상을 하고 있었는데 5천만 원 정도 지원금이 자부담 20% 정도해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돼서 그때부터 이 공모를 준비를 할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문제는 이 사업계획이 나와 줘야 공모를 하는 건데요.
이 사업계획을 할려면 일단 장소가 확정이 되는 문제가 있어가지고 이 장소 확정하는데 애로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여러 각도로 몇 군데 예를 들면 우리 출입할 때 우리 현관과 출입문 사이에 있는 조그만 공간 근게 무인민원발급기가 놓여있는 그런 자리라든지 또 민원봉사과나 토지정보과에 민원실에 좀 남는 여유공간이 있는지 이런 거하고 또 우리 중앙 로비에도 검토대상으로 해서 많은 검토를 해봤습니다마는 중앙 로비에 하는 것은 상당히 전에도 그런 사례가 있었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쉽지가 않은 걸로 판단이 돼서 저희는 민원실 쪽을 일단 검토하면서 계속 협의를 했었었는데요.
제가 놀랬던 것은 마지막으로 한 7월경인가 8월경 쯤에 시장님을 방문해서 최종적으로 보고를 드리는 자리에서 시장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이 사업에 장애인들의 진정한 복지, 우리시가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차원에서는 좋은 사업이다. 그런데 민원실이나 저 앞에 현관문에 있는 자리랄지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서 이런 사업을 한다면서 어떻게 그렇게 구석진 자리에 내보낼 수가 있겠는가, 좀 더 좋은 자리를 찾아봤으면 좋겠다 이렇게 우리 시장님께서는 말씀을 하셔서 제가 감명을 굉장히 깊게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렇게 해서 비로소 시장님께서 좋은 자리를 찾는다고 한 것이 안내데스크에 조금 여유공간 있는 것 그 부분을 지정을 시장님께서 직접 결단을 해주셔가지고 8월경에서야 비로소 장소가 이렇게 우리 계획상에 잡히게 된 것이고요.
그래서 이것이 수시적으로 공모를 받는 것이 아니고 분기별로 이렇게 단위로 끊어서 받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이미 3분기 공모절차 놓친 상태고요. 그래서 천상 4분기 공모절차인 9월 달에 공모신청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정도로 설명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