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김영일 시의원입니다.
을미년 새해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내일은 봄을 재촉하는 입춘입니다.
존경하는 진희완 의장님과 선후배 동료의원님!
그리고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무원 여러분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드리며
본 의원은 금일 5분발언을 통하여 도시 시민과 도심 오지지역 거주자, 그리고 농촌지역에 신속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의 촉구와 도시가스 보급 확산 방안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시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도시서민과 농촌지역까지 저렴하고 편리하며 청정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하여 그분들의 생계비를 아껴주고 생활에 큰 활력소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 보급의 확산을 위한 예산편성과 집행상황을 살펴보면 지금의 현실로는 어느 세월에 저 시골 농촌까지 도시가스가 보급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여기에 계신 분들이 그런 현실을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다시피 우리 군산시는 도시가스 보급 확산을 위하여 2014년도 본예산에 2억원, 추경예산에 2억 8,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나운1,3동, 조촌동 외 4개동의 도심 오지지역에 도시가스 보급사업을 진행했으며 농촌지역은 대야 소재지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일부에 보급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금년 2015년에는 본예산에 2억원을 편성한 상태입니다.
또한 군산시 도시가스 보급 상황을 살펴보면 군산시 도심의 경우 공동주택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95%로 매우 양호한 상태이며 단독주택 보급률도 75% 정도로 아주 양호한 상태에 이르고 있으나 도심 오지지역의 보급률은 이제 시작단계로 저조한 편이며, 농촌지역의 경우 성산, 대야, 임피 지역의 일부 공동주택과 서수 농공단지, 그리고 작년말부터 대야 소재지권 일부 단독주택에
도시가스가 인입되기 시작하여 이제 겨우 0.5%대로 아주 미약한 실정입니다.
그나마 동부권 일부지역은 도시가스 보급을 위한 배관라인이라도 확산이 진행되고 도시가스 공급이 일부 시작 되었는데 아직 서부권은 배관라인 자체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이런 오지지역의 상황을 살펴 볼 때 지금의 군산시가 집행하는 오지지역 도시가스 보급을 위한 예산편성 상황을 보면 아주 미약하여 농촌지역까지 보급되려면 정말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문동신 시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본 의원은 도심의 오지지역과 도시서민, 그리고 농촌지역의 신속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하여 첫째 시장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확보 방안을 촉구하며, 둘째 군산 산단 지역에 건설 중인 군장에너지 열병합발전소 증설로 인하여 발생되는 발전소 주변 특별기금 약 82억원을 우리 군산지역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하여 사용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는 에너지 사업으로 발생되는 기금인 만큼 당연하게 군산 시민들을 위한 에너지 보급사업, 즉, 도시가스 보급확산을 위하여 사용되어야만 된다고 사료됩니다.
시장님께서는 작년 민선 6기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이란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이번 공약 이행 사업을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나아가 군산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조성이라는 목표로 5대 핵심 분야 107개 공약을 확정 발표하면서 균형발전 분야에 도시가스 보급사업 등을 통하여서민들의 시민생활 안정과 도농 간의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공약 하였습니다.
마침 얼마 전 도시가스 보급과 관련하여 각 면 동지역에서 수요자 전수조사 과정 중 지역주민들이 오랜 숙원이 참으로 이루어지나 하고 기대감으로 좋아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본 의원은 시장님께서 동부권지역 균형발전을 위하여 페이퍼코리아의 이전과 군산역의 개발을 성사시킨 것처럼 강력하시고 합리적인 리더쉽으로 농촌농민의 소망과 도시서민의 소득격차 안정 및,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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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소외감 해소 또한 모든 계층 간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도시가스 보급사업에 대하여도 기필코 단기간에 잘 마무리 지으리라 확신 합니다.
도시가스 보급사업이 도시서민과 도심 오지지역, 그리고 농촌지역 구석구석까지 보급되는 그날을 기대하면서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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