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위원이 그걸 묻는 이유는 이 도심이라고 하는 것은 교통의 사통팔달이 돼야 되는 거예요. 지금 그쪽은 연안도로에서 역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로 되어 있단 말이에요. 그 면적이 32만평이에요. 거기가, 그러면 옆, 앞뒤, 좌우로 진입도가 있어야 된다. 앞뒤, 좌우로.
그러면 성산 쪽에서도 들어오는 문이 있어야 되는 것이고 연안도로 쪽에서 들어가야 되는 문이 있어야 되는 것이고 성산에서 구암동으로 뻗어 있는 3.1로 있죠. 이 3.1로 부근에서도 들어가는 진입로가 있어야 된다. 그래서 들고 나는 출입도로가 사통팔달이 돼야 된다. 이거를 토지개발공사에서는 아니, LH공사에서는 도로를 가급적이면 적게 내고 좁게 내고 그렇게 할라고 할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 그걸 이쪽과 LH공사하고 같이 긴밀히 협의를 해서 진입로를 이렇게 사통팔달 되게 이렇게 노력을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문제를 여기에 지금 보고를 했는데 지금 관건은 이전비용을 개발이익금으로 충당을 해야 이전이 되는 거란 말이에요. 지금 페이퍼코리아 가지고 있는 것은 약 2천억의 빚하고 16만평의 부지하고 공장만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면 2,412억이라고 하는 이 재원을 개발을 해서 그 개발수익금으로 이전을 하려고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항간에 거기에 6,500세대 이상 아파트를 세우게 되면은 너무 밀집지역이다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또 시에서도 그러고, 막연히 그럴 것이 아니라 거기는 개발수익을 가지고 이전해야 하는 그런 특수성을 가지고 있고 그러고 이 공장이 물론 자기들 자구책으로 이사 가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은 그보다는 그 주변 주민들이 지금까지 악취와 소음으로 많이 시달려왔고 이 주민들의 못살겠다고 하는 빨리 이사 보내려고 하는 그 압박감도 크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페이퍼코리아 측하고 시측하고 최소한 이사 갈 수 있는 재원이 어디냐, 그 적정선이 어디냐 하는 그 최대공약수를 찾는데 기술적인 협상을 잘 하시라 그 말이요. 그래가지고 그 선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 각별한 노력이 있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