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위원 김홍식입니다.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하여 검토보고 드리겠습니다.
금번 예산안 총규모는 전년 대비 3.1%인 265억 5천만 원이 증원된, 증액된 8,716억 6천만 원이며 일반회계는 전년예산인 7,162억 7천만 원보다 3.1%인 224억 8천만 원이 증액된 7,387억 5천만 원으로 편성되었고 특별회계는 전년예산인 1,287억 7천만 원보다 3.2%인 40억 7천만 원이 증액된 1,328억 6천만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예산안에 대한 총괄 검토결과 2014년 예산안의 세입부분은 지방세수입이 인구증가 영향으로 지방세, 자동차세 50억 5천만 원 증액 편성되었고 경기침체로 인하여 법인세 등 지방소득세가 83억 1천만 원 감액 편성되었습니다.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132억 감액 편성되었고 보조금은 174억 6천만 원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지방채는 읍면동 청사 신축공사에 30억 원, 군산문화센터 건물 및 부지 매입에 35억 원, 실내배드민턴 건립공사 시행에 25억 원 편성되었습니다.
세출부분은 복지증진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분야에 시 전체예산의 27.7%인 2,415억 원을 편성하여 분야별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되었으며 농림수산분야에 9.8%인 855억을 편성하였고 건설, 교통 등 분야에 14%인 1,494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경제건설위원회 일반회계 주요 세출 내용을 보면 항만경제국은 새만금 종합 비즈니스센터 건립공사에 28억 원, 새만금 종합 비즈니스센터 민간위탁금에 12억 5천만 원,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에 29억 2천만 원,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부지매입에 10억 원, 청년취업 2000사업에 26억 8천만 원, 풀사료 수학 제조비 지원에 23억 7천만 원, 도시숲 및 가로수 조성에 21억 원, 수산물 연구가공거점단지 조성사업에 88억 6천만 원이 계상되었고 건설교통국은 군산 전북대병원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20억 원, 대학로 지중화사업에 9억 6천만 원, 면 정주기반 확충사업에 30억 3천만 원, 백토고개 확장사업에 41억 1천만 원,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에 12억 원, 운수업체 유가보조금에 180억 원이 계상되었습니다.
수도사업소 주요 세출 내용으로는 고군산군도 상수도시설 공사에 45억 8천만 원,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93억 6천만 원이 각각 계상되었습니다.
금번 예산안은 시급성 없는 신규사업은 가급적 억제하고 경상경비와 행사성 경비는 최대한 절감하여 재원 마련과 건전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재해예방 사업과 미래투자를 위한 R&D사업, 사회적 약자 배려,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예산편성에 노력한 것으로 검토되었습니다.
2014년도 기금운용계획서의 본 위원회소관으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투자진흥기금, 녹지기금, 재난관리기금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계획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