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계장 송인성입니다. 지금부터 제155회 군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추어서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30만 군산시민 여러분!

30년만의 강추위에도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 머지 않아 새봄을 알리는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을 맞이 하게 되는 것처럼 여러분의 가정에도 희망찬 새 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지방의회 의원은 시민들께서 선출하여 의회로 보내주신 시민의 대변자요, 심부름꾼으로서 투철한 소명의식과 소신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의정활동을 수행하여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올해에는 동료의원 서로 소통하는 가운데 정책 중심의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번 제155회(임시회)에서는 공동주택 특별위원회 행정사무조사 계획 승인 건 등 3건을 처리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오늘 하루 일정으로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효율적인 임시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군산시는 기업유치 등으로 인구 증가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호재가 있는 반면, 지난해 김제시의 해상경계선 문제 제기에 이어 최근 서천군이 금강호 해수유통 문제를 거론하여 인근 지자체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 여러분이 모든 역량을 모아 인근 지자체와의 갈등을 원만하게 해소하여 시정 목표인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30만 군산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155회 군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