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계장 송인성입니다. 지금부터 제154회 군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추어서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30만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동안 우리 군산시의회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기쁨과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 투철한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여 의정활동에 매진해주신 동료 의원님과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해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민 모두가 합심 단결하여 군산근대역사 박물관 개관 및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괄목할만한 가시적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이제는 이 모든 것들이 끝까지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지혜와 힘을 함께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 합니다.

올 한 해도 전문가들이 진단한 바와 같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우선 국내적으로는 4월의 총선과 12월의 대선이 있고 국제적으로는 세계적 경제위기로 우리나라 경제전망도 밝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서로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군산이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이끌어가는 중심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개회되는 제154회 군산시의회(임시회)는 금년 한 해 우리 시민생활과 직결된 시정전반의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받는 중요한 회기이며 올해의 시정업무 추진의 근간이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연초에 계획하고 있는 각종 시책과 사업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추구하는 공동목표는 시민의 복된 삶과 우리의 생활터전인 군산을 보다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면서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것도 이와 같은 우리의 공동목표를 이루기 위한 것임을 인식하시고 올해에도 모든 문제를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협의하는 성숙된 선진행정을 실현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우리 모두 100년만에 맞았다고 하는 군산 발전의 좋은 기회가 꼭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과 직장에 늘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154회 군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