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위원입니다.
과장님, 문화체육과에서 큰일들을 많이 하시고 관광진흥과로 오셨는데 그 열정을 높이 삽니다. 여기 박정희 위원님도 계시지만 본 위원은 자나 깨나 철새축제 때문에 상당히 고민이 많습니다. 작년에 예산심의 할 때 그것이 다 깎일 뻔 했는데 정말 사정 사정 해서 이 명맥이라도 유지한다는 심정으로 철새축제를 살려놓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도 특별한 대안이 나오지 않고 있어서 고민이 많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 관광진흥과에서 금강호 용역이라든가 그 지역에서 이런 모든 전반적인 일이 같이 추진되고 있는데 제 심적으로는 관광진흥과에서 큰 대책을 세워줘서 철새축제가 명실상부하게 새로 거듭날 수 있는 대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도 잠깐 나간 사이에 본 위원이 시민들한테 많은 소리를 듣고 왔는데 어떤 시민이 얼마 전에 순창 고추장축제를 갔다 온 모양인데 관광객이 많이 왔다고 얘기하고 또 얼마 전에 익산에서 천만송이국화축제를 하는데 사람이 몇시간씩 서있어서 들어갈 수 없었다고 얘기하고 마찬가지로 지평선축제도 그런데 유독 군산만 모든 사람이 잘했다, 대단하다 이런 감탄사가 나올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이 나오지 못해서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모든 시민이 그런 마음을 같이 느끼고 있어서 여론이 상당히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철새축제를 다각도로 연구해서 국화축제와 철새축제를 같이 해서 무엇인가 보여줄 수 있는 특히 현재 유동성이 가장 큰 것이 철새인데 그것에 조류인플루엔자라든가 그런 것이 같이 병행되는 현상들이 많이 있어서 관광객이 끊길 수도 있고 올 수도 있는 기로에 서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커버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본 위원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국화축제와 철새를 같이 이름을 써서 축제기간을 조금 당겨서 길게 하면서 만약 철새가 부족하면 이것으로 커버해 갈 수 있는 것이 없을까, 또 9월이나 10월에 상사화나 또 다른 무엇인가 시민들과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서 계절별로 할 수 있는 대책은 없을까 나름대로 고민해 보았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답고 생태적으로도 좋은 명산과 명강을 가지고 있는 하구둑인데 우리 시민들한테 큰 사랑과 호응을 못 받고 있습니다. 과장님은 그에 대한 창조적이고 역사적인 대안을 내놓아서 금강과 오성산이 어우러져서 군산을 대표할 수 있는 무엇을 내놓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오성산을 오를 수 있는, 우리 군산 시민은 누구나 다 오성산이 좋은 산이고 군산에서 최고의 산이라고 얘기하면서도 실질적으로 그것을 같이 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대책은 나오지 않아서 오성산이 모든 국민에게 사랑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본 위원이 요즘 다른 지역을 둘러보니까 지리산 노고단도 그렇고 영광의 해안도로도 그렇고 목포의 도로도 그렇고 요즘에는 데크를 사용해서 산을 오를 수 있는 계획들을 많이 추진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효과를 아주 크게 거두고 있더군요.
우리도 철새조망대와 하구둑과 오성산을 연계해서 같이 공유해서 하구둑에 와서 오성산을 올라갔다 올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서, 우리가 지금 철새생태관리과에만 하구둑을 맡기기는 본 위원이 볼 때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관광진흥과와 연합해서 같이 힘을 합해서 군산시가 그쪽으로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되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