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의 외국분들도 그렇지만 우리 국내에 있는 분들도 제가 대체적으로 파악하면 여러 가지 형태에 의해서 상당히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서 더 실태파악을 해서, 우리시에서 여러 가지 좋은 정책들을 많이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을 우편물로라도 자꾸 안내를 해서 그분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또 소외되는 데서 무너지지 않도록, 지금 저희 아랫집도 다문화가정 한 분이 살고 계십니다.
그런데 문제가 그분은 나이가 55살인데 스물 몇 살 먹은 젊은 베트남 여자를 얻어 와서 아기를 하나 낳았는데 그분이 세대차이가 너무 나다보니까 안 맞습니다. 저번에 술을 잔뜩 먹고 군장대학교 버스 운전을 하는데 사고를 쳤네 그래 가지고 면허가 취소되어서 생계가 곤란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보고 ‘영세민 좀 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참 난감한 적이 있었는데 각별하게 챙겨주셨으면 합니다.
그다음에 다문화가정과 연계해서 농촌총각들 그리고 도시에도 그런 것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나이 40대 전후해서 장가를 안 가신 젊은층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다문화가정도 중요하지만 결혼을 잘 유도해서 시킬 수 있는 정책적인 대안도 강구해 주셨으면 좋지 않을까 연구를 해 봅니다. 그 부분도 참작해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까 김종식 위원님이 말씀하신 여성발전기금 보니까 1999년도부터 2003년까지 5년간 1억씩 총 5억, 2008년도부터 2억씩 해서 4억을 출연했는데 올해 2010년도는 조성을 안 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