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의 조심스러운 것이 뭐냐면 전에 박금덕 국장님 계실 때 특화거리 만든다고 해서 차이나거리, 쥬얼리거리 만들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지역과 전혀 안 맞는다고 의회에서 다시 검토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사업이 안 되고 이제 보니까 그 사업을 한꺼번에 가지 않고 부분적으로 가져와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했을 때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과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올해 1억 5천만원 예산 세워서 사업을 했는데 분명히 내년, 내후년에 가면 예산을 더 확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계획성 없이 그때 상황을 보고 투자하고 또 상황을 보고 투자하면 나중에 난개발식으로 될 수 있겠다, 그래서 이 사업을 하시려고 하면 전처럼 쥬얼리, 차이나거리, 재팬거리 할 것 없이 예를 들어 예술의 거리를 우일극장부터 국도극장까지 한다고 하면 향후 계획을 정확하게 세우셔서 단계별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올해 1억 5천만원, 내년에 1억 정도, 내후년에 또 2억 정도 하면 사업비는 계속 늘어나는데 부분 땜질식 사업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술인의 거리 조성사업을 어떻게 하실 것인지 계획이 세워져 있으면 계획서를 제출해 주시고 향후 계획도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