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의사일정 제1항 시정질문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시정질문에 앞서서 원할하고 능률적인 회의 운영을 위해서 진행순서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대표질문은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바와같이 각 상임위원회별로 2명씩 모두 6명의 의원으로 하겠습니다. 질문과 답변의 방법은 상임위원회 순서에 따라서 먼저 내무위원회 소관에 대한 질문을 두분 의원께서 계속해서 하신후에 시장님으로부터 두분의원의 질문에 대한 일괄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이어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충질문을 할 경우에 이에대한 질문과 답변이 끝나게 되면 내무위원회 소관의 질문과 답변이 모두 끝나게 되겠습니다.
또한 사회산업위원회와 건설위원회 소관에 대해서도 내무위원회와 같은 순서에 의해서 질문과 답변을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원할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보충질문은 본 질문을 하신 의원에 한해서 발언의 기회가 주어지게 됨을 말씀을 드리오니 의원 여러분께서는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서 본 질문 시간은 20분을 초과할 수 없음도 사전에 알려드리오니 질문을 하신 의원께서는 발언시간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내무위원회 이재연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 이재연의원님 질문에 앞서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의사일정에 따라서 시정질문 답변을 하기로 의회에서 의결을 했으나 오늘 아침 9시 30분에 군산시장이 본회의에 불참의 뜻을 담은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불참에 대한 사유 관계 내용을 잠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유 내용으로 보면 군산시장은 95년 9월 5일 제9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집회공고 통지를 접수하고 9월 12일 10시 제9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장에 우리시 과장급이상 공무원 60명과 같이 참석을 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이종배 군산시 의장의 개회사가 있었으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출석요구 답변의건등 시정질문 답변의건까지 의결했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이러한 내용중에 군산시의회 의장께서는 9월 12일 개회식때 개회사를 통해서 표현중에 안일한 태도에 실망을 느끼지않을 수 없다 시행정이 너무나 오락가락한다. 행정의 누수현상은 공무원들이 기강이 해이되고 민의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경시하는데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할 때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다. 시장은 공사 중지등을 밥먹듯이 하면서 의회의 입장을 단한번도 들어보지않는 독선적인 면이 의회를 경시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이, 이러한 상황이나 분위기하에서 시장으로서 본회의장에 나가 성실한 답변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부시장으로 하여금 대리 답변토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먼저 의장으로서 의원여러분께 의장의 개회사에 의해서 시장이 참석을 못하겠다 하는 그런 사안이 보여진데 대해서 진심으로 의원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신성한 의회에서 의장이 모욕적인 발언이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제자신이, 저도 행정과 보완하고 의존적인 관계를 유지할 그런 의무도 있을 뿐더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표현들중에 제가 언어적인 면에서 잘못되었는지 몰라도 저도 이것을 보고 한번 느껴봤습니다.
예를 들어서 밥먹듯이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런 부분들은 많은 시민들이 그렇게 원했던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많은 기관이나 시민이 노력해서 유치했던 대기업들의 공사가 중단되고 다시또 재개되고 하는 부분들이 우리 의회와 하등의 관계가 없는 차원에서 중지가 되었다가 해제가 되었다가 하는 그런 사항을 봤을때 의회를 경시한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해제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서 해제를 지상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만은, 의회의 입장에서는 전혀 알수없고 기자회견물을 기자들로 하여금 저도 입수를 해서 봤습니다.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중소기업인들을 만나고 했다고 했습니다만은 우리 의회의 입장을 단 한번도 피력된 사실이 없는 부분도 제가 확인을 했습니다. 또 시영아파트 공사중지 명령 관계도 대우토취장 문제와 흡사한 사항이다 이렇게 봤을때 자주 이러한 일이 일어난다고 하는 표현을 밥먹듯이 했다 이렇게 표현이 됐습니다만은 그것이 모욕적인 언사라고 저는 생각을 해보지를 않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의회와 보완적이고 의존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저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만은 오늘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고 해서 제생각으로는 약 30분간 정회를 해서 원만한 의회를 진행을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