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원 여러분!
본회의 시작에 앞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님께서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로 인해 현재 직무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124조 제2항 등에 의거하여 지난 2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김영민 부시장님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오늘 본회의부터는 부시장님께서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정을 대표하여 참석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김영민 부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만물이 생동하는 경칩을 지나 희망찬 봄의 길목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제281회 군산시의회 임시회를 개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민생 현장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애쓰고 계신 김영민 부시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완연한 봄이 찾아왔지만 계속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시민 여러분의 살림살이는 여전히 고단하기만 합니다. 민생의 무게가 깊어진 만큼 우리 의회가 짊어진 책임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련 속에서도 우리 군산은 결코 멈추지 않았으며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쉼 없이 준비해 왔습니다.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 원 규모 새만금 투자 협약은 군산 재도약의 분명한 신호탄이자 대한민국 미래 산업 경쟁력을 새롭게 그려갈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업 투자를 넘어 조선소와 자동차 공장 폐쇄로 침체되었던 우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의 불씨이며 동시에 AI·수소·로봇 중심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선이 될 것입니다.
군산시의회는 이번 투자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 그리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의회가 책임 있게 견인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4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짧은 일정이지만 결산검사 위원 선임과 각종 조례안 심의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안건 하나하나가 시정발전과 시민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유념하시어 보다 책임감 있고 세심한 심의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되시는 위원님들께서는 예산이 당초 목적과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게 집행되었는지를 철저히 검증해 주시고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행정 신뢰의 토대가 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또한 내실 있는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자료 준비와 설명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의원님들께서 제시하는 고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3월은 계획된 사업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모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공급자의 시각이 아닌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하고 세심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건조한 날씨로 인한 대형 산불과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에도 빈틈없이 대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군산의 내일은 결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군산시의회는 시민과 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그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끝으로 환절기 꽃샘추위에 건강 각별히 유의하시고 따스한 봄의 기운이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마다 희망과 활력으로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