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문제라니까? 행정지원과장 정도 되면은요, 그게 탁 나와야 되는 거예요, 이게.
관광은요, 문화가 아니라 산업이에요, 산업. 관광 산업으로 간 지 이미 오래됐고, 이재명 정부의 국가 기조에 보면요, 관광 산업으로 돼 있어. 근데 우리는 지금 문화로 돼 있다니까. 지금 거의 십몇 년 문화로 돼 있어요. 근게 관광은 문화야, 문화, 이게 그냥.
근데요, 관광이, 제가 전에 5분발언도 했잖아요, 관광은 굴뚝 없는 산업이라고. 산업이라니까.
이 관광산업이요, 진짜 눈에 안 보이, 막 공장이나 이런 것들이 안 보이지마는요, 이게 일반 웬만한 그, 대기업까지는 제가 뭐 비교하긴 좀 그렇지마는, 웬만한 건실한 중소기업 하는 것보다 오히려, 오히려 관광산업이, 우리 특히 군산은 섬도 있고 바다도 있잖아요, 여기에, 익산하고 전주하고 다르게.
난 익산, 전주에 나는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것도 난 이해가 안 가. 이렇게 하면 이제 전주에 계신 분들이 뭐라 할 수도 있지마는 전주에 볼 것이 뭐가 있냐고. 한옥마을은 인위적으로 지어놓은 거잖아요. 예? 민속촌도 아니고.
한옥마을 제가 몇 번 가봤어. 갔더니 ‘아, 이런 데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지?’ 그런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 완전히 그냥 장사꾼들 그냥 막 하는 거, 그것은 얼마든지 우리도 만들 수 있어요.
근데 돈을 아무리 들여도 못 만드는 게 뭔가요? 자연경관이잖아요. 바다, 섬, 전주가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도 만들 수 있어요?
근데 왜 우리는 그걸 갖고 못 살리냐? 그동안에 우리는 관광을 산업으로 안 봤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기업 유치만 할라고 했던 거지, 공단에 기업 유치만.
근데 대기업은 아시는 것처럼 대전 밑으로는 안 내려오잖아요, 지금. 물론 인제 이재명 대통령이 RE100 관련, 재생에너지 관련하는 사업들 안 된다 해서 우리는 인제 대표적으로 군산이 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면은 들어올 거라고 봐요, 저는.
자, 그것은 국가 정책에 대해서 기업들이 알아서 ‘아, 군산 가니까 새만금공단 있더라’, ‘땅이 많이 있더라’, ‘RE100 해야 된다, 재생에너지 해야 된다’ 하면 내려올 거야. 그렇지만 관광산업은 우리 거라니까. 우리가 알아서 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관광진흥과에서 이번에 보고했던 것이 뭐냐면은 말도에다가 지금 등대 공모해서 하겠다, 뭐 하겠다 막 하고 있잖아요? 자, 그걸 왜 해? 관광객들 유인해야 될 거 아니에요.
제가 이 말을 장황하게 하는 이유가 뭐냐면은 우리 행정지원과장님이라고 하면은 조직에 대해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파악을 하고 자체적으로도 하겠지마는 역량이 안 되면은 저는 과감하게 조직진단을 한번 해 봐야 된다. 그래서 우리 군산의 장점과 조직개편, 명칭 개편, 조직을 어떻게 붙일 건지를 하셔야 돼.
사실 제가 이번에 시정질문 때 이걸 할라고 했었어요, 그, 뭐야, 월요일 날 할 때. 근데 시장님이 그때 서울 가신다고 해서 시정질문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했는데. 헐 거예요, 않는 건 아니에요. 시정질문 할 건데, 조직진단 진짜 중요합니다.
과장님, 제가 지금 말씀은 인제 이해하셨죠, 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