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목적이, 이 목적이 에어컨을, 냉난방기 에어컨을 사용하다 보면 거기에 저기 아까 우리 과장님이 말씀하셨던 대로 필터나 아니면 미세먼지가 계속 돌기 때문에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까지가 그 저기라고 봐요, 점검이.
그다음에 이런 스탠드형, 세워져 있는 스탠드형이 있고 천장형이 있어요. 스탠드형은 청소하기가 아주 쉬워요. 빼서 뚜껑 열고 필터 꺼내서 필터 청소하면 끝나요. 근데 천정형들이 어렵, 그 청소하기가 어렵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그런 부분들에 집중적으로 하자고 하는 거고.
에어컨 필터 청소는 어르신들도 해요. 뚜껑 열고 그냥 빼서 물 뿌리면 끝나요. 물 뿌려 갖고 물 털어 가지고 말리면 끝나요. 그찮아요.
왜 인제 제가 이게 형식적이라는 말씀을 드리냐면 1대당 4만 원꼴이라고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면 그분들이 와서 어떻게 하고 가는지 아세요? 대충 하고 갑니다, 대충.
그리고 이것을 아까 490대, 500대 정도를 한 업체에다 주다 보니까 바빠요. 막 차 타고 와서 막 왔다가 금방 빼고 또, 이거 하고 있어요. 조금, 왜 제가 이 말씀을 드리냐면 이게 1년 동안 할 것 같으면 이 말씀을 안 드려요.
근데 우리가 점검할 시간이 4월 이전에 끝내줘야 한다는 말씀을 드릴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때 분산해서 좀 나눠주면, A블럭은 어디가 하고, B블럭은 어디가 하고, C블럭은 어디가 하고 D블럭, 여기 보면, 제가 인제 지적이, 뭐 이런 지적이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여기 나와 있는 계약업체가 군산시의 냉난방기 대부분을 다 저기 합니다, 시공을. 청소하는 것까지 이런 업체한테 줘야겠어요? 에어컨 청소하는 것까지?
물론 안전총괄과는 그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어요. 뭐라고 말씀, ‘우리는 이 업체하고 계약이 이렇게’, 군산시 전체 회계과에다가 계약계 갖다가 전부 다 확인 한번 해 보세요, 얼마나 하는가. 예? 거의 이 업체가 다 해먹어요.
근데 에어컨 청소까지, 점검까지 해야 되겠냐 이거예요. 좀 영세한 업체들도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좀 열어주세요. 그리고 좀 분산해 주세요. 예? 그래야 동시다발적으로 시간 안에, 4월 이전에 점검 다 끝낼 거 아닙니까? 청소 다 끝내고.
청소할 때도 좀 성의 있게 좀 해 주라고 그러세요. 할머니들이 뭐라고 하는 줄 알아요? 그렇게 헐라면 허지 말라고 그래요, 경로당 가면. 예?
제대로, 조금 예산을 더 좀 높이더래도 제대로 좀 해 주라고 그러세요, 만족하게. 그분들이 보기에 욕해요, 이게 뭐냐고. 차라리 안 하느만 못 하다고 그래요. 다음부터는 이런 일 없도록 좀 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