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미래를 바라보고 하는 계획이야. 그러기 때문에 우리 군산시 전체를 포괄적으로 바라보야 돼. 그렇게 포괄적으로 안 바라보니까 지금 농촌과 도시는 완전히 분리해서 지금 가고 있어, 내가 보니까. 이렇게 하면 안 돼요.
아까 얘기했지만 옥산 같은 데는 하나도 계획이 없어, 뭐를 심어야 할지. 농촌에는 뭐를 심어야 할지 계획이 없어.
근데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것은 넓은 공간이 있고, 자연이 있는 농촌지역을, 외곽지역을 아름답게 더 녹지공간을 만들 수가 있어요. 근데 지금 그런 것들이 안 돼 있어.
그다음에 도심공간에서 녹지공간을 지금 우리가 현실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도시숲 미장동 만들드끼 철둑길이야, 철둑길.
그게 지금 생각하면 옛날에는 우리 시민들이 고통스러운 철둑길이었지만 우리가 마인드, 생각함에 따라서 그 철둑길이 우리 군산시민들에게 보배고 우리 군산을 찾아주는 관광객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철둑길인데 그걸 너무 안타깝게 지금 다 걷어내고 너무 안타깝게 함부로 취급하는 거야, 그런 역사성 있는 것을.
우리가 그런 길을 확보할 수 있겠어요? 그런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못 해. 거기는 차도 안 가는 길이잖아. 다른 길은 차들이 다니는 길이잖아.
그러니까 벚꽃이 피어도 아름다운지 그냥 눈으로만 보고 가지만 그 길은 철둑길을 아름답게 만들으면 우리가 걸을 수 있잖아, 그 아름다운 길을. 체험, 마음으로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길들이잖아요. 근데 왜 그런 길들을 그렇게 쉽게 다 걷어내고 폐기하고 하냐는 얘기야. 얼마나 무능한 짓들이에요, 그게.
자, 지금 이 기본계획 보니까, 얘기가 어믄 데로 나갔는데 농촌하고 도시하고, 너무 농촌지역은 계획이 없어. 그래서 이 부분을 도시와 농촌이 연계할 수 있는 그 수목계획이나 그다음에 로드, 수목로드길을, 트랙길을 계획을 더 디테일하게 좀 쌓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다음에 이 도심 그 월명산이라든가 이런 부분도 더 조금 더 자연 친화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지금은 뭐든지 건강을 생각하고 자연을 생각하고 탄소중립을 생각하기 때문에 자연 친화적이지 않으면 오히려 그게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는다.
일전에 우리 지해춘 위원장님이 수고해서 무장애길을 이렇게 했는데 무장애길이 좀 더 우리 가슴에 닿는 친화적이고 또 그늘막도 좀 해 놓고 나무도 좀 심고 그래야 하는데 가서 보면 수목계획이 전혀 안 돼 있어. 그러다 보니까 누가 지금 이 뜻뜻더운 여름에 가겠어요?
근데 수목은 하루아침에 자라는 일이 아니잖아. 그러니까 우리 이번에 할 때 수목계획을 거기다가 디테일하게 넣어서 이 그늘막을, 앞으로 나무로 해서 그늘막을 어떻게 만들을 것인가 이런 것도 했어야 하는데 전혀 안 해 놓고는 그냥 뜻뜻더운 그걸 해서, 주변만 이렇게 해 놓고 하니까, 그 산꼭대기에 호수가 있는 데가 드물잖아요.
그런 것도 제대로 안 이루어지고 지금 너무나 우리가 미래지향적으로 지금 공원계획이나 이 수목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 하는 부분하고, 세 번째, 도심공원이 없어, 우리 군산시는.
월명산하고 저 우리 은파호수공원이나 우리 저 청암산, 좋은 산들을 낀 공원은 많은데 또 사람한테 또 필요한 것이 평면공원이에요. 도심 한가운데 있는 평면공원이야. 다른 도시들을 가면 이 도심 한가운데에 공원을 잘 만들었어요.
우리가 한 예로 들어서, 그 구시청 자리 참 그 부신 건 안타깝지만 그래도 그 밀집된 공간에서 거기에 공원이 하나 있으니까 그래도 사람이나 찾아오는 우리 관광객들에게 주는 이 편안함과 이게 엄청 좋아요.
근데 우리 도심에 지금 그 아파트만 밀집돼 있지, 그나마 다행히 페이퍼코리아 부지에는 좀 공원을 넣는데 거기도 공원이 조금 약해. 그래서 우리 이쪽에, 수송동, 미장동 이쪽에는 도심공원이 없어요.
내가 얼마 전에 광주시를 갔는데 광주시는 이 거리, 이 인도 부분이 좀 넓게 해 가지고 인도 부분을 전부 다 도심공원으로 만들어서 시민들이 다 텐트 치고 그 도심 한복판에 전부 다 그 도심공원 그늘막에 다 나와서 아이들 데리고 텐트 치고 전부 다 그러고 있더라고.
그래서 그런 계획도 같이 넣어서 좀 디테일하게, 또 이걸 아까 그 전문가라고 하는 소장님은, 지금 그분은 자기 성질만 내고 갔는데 이게 내가 아무리 전문가라고 할지라도 우리가 대화를 하다 보면 다 빠치고, 이렇게 나도 몰르게 빠지고 가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리고 이 위원님들도 아까 서두에 얘기했지만 우리 군산의 미래가 달려있는 문제니까 도심공원이나 도시숲 가꾸는 데 대해서는 관심이 너무나 많아.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좀 격해질 수도 있고 하지만 어쨌든 이런 부분들 감안해서 좀 기본계획, 지금 여론조사를 우리 의견청취를 뭣 때문에 해요? 뭔가 빠진 거 있으면 변경할라고 하는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