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인자 물론 그런 것도 필요한데, 바로 내가 하는 얘기는 그런 것을 대응이 필요하다는 얘기야.
면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보니까 인제 자, 우리 저번 날 우리 윤석열 과장이 포크레인을 일단, ‘재난 사태니까 포크레인을 장비를 먼저 쓰고 후에 정산하자.’ 하고 지시를 떨어지니까 그 부분도 아직도 안 돼 있어.
작년에도 그렇게 했고 그전에도 그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올해도 재난이 떨어지면 다 발을 둥둥둥 굴르고 있어. 장비도 안 쓰고 뭐 하고 안 쓰고 그냥 있어. 지시가 내려가는데도 일선에서 전혀 움직이질 않아요, 그래서 모의훈련이 필요하다고. 일선에서 움직여야는데 안 움직여.
또 움직였어. 자, 그러면은 포크레인하고, 포크레인만 일단 대. 그러면 나머지 수도, 전기 이런 것은 그다음 날이 가도 이루어지지를 않는 거야, 전혀. 공동주택인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그래서 인제 물하고, 인제 ‘노인분들이 먹을 것이 없으니까 물하고 김밥이라도 대라.’ 그래갖고 인제 김밥을 하는데 직원이 전화를 해 가지고 말이야, 현장을 나가보야 할 거 아니여. 아침 새벽부터, 아, 시장도 나와 있는데, 시장도 나오고 하는데 복직계에서 나오야 되는 거 아니여?
나와서 공동주택이니까 어떻게 앞으로 먹을 거, 음료수 뭐 이런 것은 어떻게 할 것인가 대책을 세워야 할 거 아니여.
전화로, 나와 보지도 않고 전화로 붙잡고 뭐 ‘몇 명이냐, 몇 명이냐.’ 자꾸 얘기하니까, 막 전화로, 그 복잡한 데서 전화로 하니까 뭔 이루어지겠어.
다급하니까는 이제는 ‘슈퍼에서 돈 갖다, 그 물을 갖다 먹어라.’ 또 그다음에 ‘돈으로 줄게.’ 이렇게 얘기가 또 되는 거야. 그러면 돈으로 주고 그럴 경우에는 다음 2차 사태 또 참석 안 한 사람들도 인제 돈 받을라고 할 거 아니여, 또.
그러니까 적재적소에, 노인분들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밥이 금방 해야는데 그 밥을 어디 가서 사 먹냐고. 그 시골에서 특히, 거기는 시골이었는데, 도시도 마찬가지지. 그 정황이 없는데 어디 가서 밥을 사 먹겠냐고.
그러면 급식이라도 나눠주고 이렇게 허야 이런 시스템이, 매뉴얼이 있어 가지고 돌아가야 할 거 아니여. 전혀 안 돌아가.
그다음에 지하에 물이, 3개 동이 지하에 물이 꽉 찼어. 뻘이 이렇게 쌓였어. 그걸 발만 동동동동 굴러. 그러면 아니, 와서 모다, 면사무소하고 모다 갖다가 그걸 치라고 하면, 백국장, 그거 되겄어? 할 수 있어, 없어? 현실적으로.
성산면사무소에서 아파트 3개 동에 물이 꽉 차고 뻘이 잔뜩 쌓였는데 그 모다 돌릴 수 있냐고, 없냐고. 면에 있는 조그만한 모다 갖다 돌리야 되지도 않아.
그러면 시에서 그런 모다도 큰놈 준비해서 지하에 물이 찼을 때는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서 이 물을 빼내고 헐 것인가, 아, 당장 오늘 못 빼내도 내일 빼낼 수 있는 대책은 세워서 가야 할 거 아니여.
그다음에 군부대 지금 인력이 어딨어? 없잖아, 현실적으로. 그러면 군부대라든가 이런 데하고도 체계가 이루어져서 군부대 동원해 가지고 협조 받아서 그분들이 와서 할 수 있도록 그런 매뉴얼이 돌아가야는데 전혀 그런 대책이 없어. 그리고 다들 바쁘다고만 하지 발만 다 동동동동 거리고 있어.
왜 우리가, 위기가 와 있을 때, 세월호 사건을 한번 생각해 봐. 배가 가라앉고 있는 걸 우리 눈에 다 보고 있어. 지금 사람이 그 안에 몇백 명이, 학생들이 지금 물에 가라앉고 있는데 누구 하나 거그 뛰어들어가서 조치는 못 하고 발만, 발만 둥둥둥둥 굴르고 있는 거나 똑같은 거여.
만약에 거기 그 사태가 공동주택을 치고, 공동주택을 쳤지. 그렇지마는 뭐 공동주택이 넘어갈 정도는 안 됐지만 그러나 그게 예로 들어서 이런 또 재난 사태에, 다른 유형의 재난 사태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할 거냐 이거여.
그런 것을 우리가 작년에도 우리 의회에서도 여러분들 이렇게 해 놓고 다양한 의견도 들어보고 또 대책 해서 앞으로 대응전략을 짜고 했는데도 또 한 해가 지나가면 똑같은 현상이 또 와.
그래서 지금 자네는, 전에는 우리 의회에서 재난대책을 가지고 여러분들하고 대책회의도 했고 했는데 이번에 인제 또 인제 우리 의회 차원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인제 지켜보야 되겠지만,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대응전략이 있어야는데 전혀, 해가 바뀌면 또 똑같다. 이게 지속이 돼야 가능한 것이 돼야는데 똑같다. 그리고 재난이 발생되면 다 같이 발만 둥둥둥둥 똑같이 대응을 못 하고 굴르고 있다.
그리고 왔다 갔다 얼굴만 내밀으면 뭔 의미가 있겠어. 와서 조치가 이루어져야지. 세월호 할 때 쳐다보고만 있으면 뭔 의미가 있냐고.
그래서 이번에 철저하게 다시 원인분석을 하고 그런, 앞으로 집중호우가 우리가 지금 몇 년 전에 200년 빈도의 비가 왔다고 한 얘기가 몇 년이 지났었어. 몇 년 지나 보니까 또 200년 빈도가, 또 오늘도 백국장께서 뭐 “역사 이래 최고의 비가 내렸다.”고, 또.
그러면 앞으로도 이 집중호우 기후변화, 아까 기후변화 업무보고 허더만. 기후변화와 연계해서 이런 일이 허다할 거다. 그럴 때에 대비해서 시스템을 정확하게 해야고 이 시스템이 한 해를 지났다고 해 가지고 거기서 또 그다음에 유야무야로 가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할라면 이 계획을 잡고난 매뉴얼, 정확한 원인분석을 하고 난 다음에 연습을, 재난 연습을 꼭 허야 된다. 우리 민방위 훈련 허드끼 재난연습을 꼭 6월달에 해야 된다.
근데 5월달에 하니까 지금 전혀 지금 준비가 안 돼. 7월달에 또 잊어먹고, 몸에 안 배 갖고.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우리 백국장 한마디 얘기해 봐요. 어떻게 할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