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에 앞서 잠시 사전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2층 방청석에는 한국예총 군산지회 회원 여러분과 군산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여러분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방문을 환영합니다.
또한 방청 중에는 핸드폰을 꺼주시고 아니면 진동으로 바꿔주시고 의원님들이 하시는 의사일정에 박수를 치거나 함성을 내시면 절대 안 되고 조용한 가운데 방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조금 회의가 긴데요. 조금 빠른 속도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고요.
회의 끝난 다음에 중대한 문제가 3가지가 있어서 긴급 의원 간담회를 할 예정이니까요. 의원님들께서는 끝나자마자 바로 11층 회의실로 모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회사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초록이 짙어지는 여름의 문턱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제256회 군산시의회(제1차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민의 행복과 군산시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애쓰고 계시는 동료 의원님들과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희망 속에 출범한 9대 군산시의회가 어느덧 1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군산시의회는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의회라는 가치 있는 의정 목표 아래,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민의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달려왔습니다.
각종 의안 발의를 통한 대안 제시와 현장 중심의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군산시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과 관련하여 현재의 여건이 그리 녹록지만은 않습니다.
우리 군산 시민들의 염원과 열망이 하나로 뭉쳐진다면 반드시 우리의 바람대로 이루어지리라 믿고 있으며 군산시의회도 항상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개회되는 이번 정례회는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안건 심사 및 2023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민들의 귀한 세금이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점검하시고 도출된 문제점이 있으면 대안을 제시하여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도 드립니다.
이제 2년차를 시작하는 우리 9대 의회는 지나온 1년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여 시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군산시의회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도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끝으로 본격적으로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와 장마, 태풍 등이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시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은 재난과 재해 예방에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