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많은 말씀하셨으니까요. 짧게 말씀드릴게요. 어쨌든 채만식 선생이나 임병찬 장군 같은 경우 계속 논란의 소리가 있어요.
근데 우리 시는 그런 논란의 소리가 전에부터 계속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논란의 소리를 귀담아듣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까 우리 시에서는 아무리 그걸 포장하려고 해도 과거의 행적들이 지워지지 않죠.
과장님 말씀대로 하실려면은 이미 채만식 선생님 같은 경우는 이미 친일 그 인명사전에 올라가 계셔요. 그렇죠?
그러면은 그것을 갖다가 친일해서 사죄를 했다란 부분들 이런 부분들을 좀 소명을 해서 거기서 빠지게끄름 하든지 어떤 노력이 있어야 이게 새롭게 툴툴 털어버리고서나 군산을 대표하고 그리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학가로 우뚝 설 수가 있는데 그런 것들은 하지 않고서나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우리끼리만 그냥 포장을 해요, 우리끼리만. 밖에서 봤을 땐 다 손가락질 하는데.
임병찬 장군도 마찬가지예요. 항일의병장이라고 하지마는 의병장 했던 근거가 없어. 그리고 의병활동 했다고 하지마는 문제는 동학혁명 했던 사람들과의 또 관계가 또 굉장히 불편한 관계가 있잖아요. 그럼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처리할 거냐? 예?
동학의 3대 거두를 갖다가 밀고해 가지고 잡혀가게 해서 죽게 했던 것이 임병찬 장군이라는 것은 다 공식화 된 거예요. 거기는 부정을 못하죠, 우리 군산시도. 정치적으로 아니면은 그 성향적으로 어떻게 달라서 했을지는 모르지마는 그건 사실적인 거란 말이에요.
그럼 이것도 우리가 툴툴 털어버리고 갈라면은 그 부분을 우리 동학 그 혁명 지금 정읍에 있잖아요. 그럼 거기에 가서 그런 것들 청산을 하고 그리고서나 뭔가를 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은 밖에서 바라봤을 때는 다 손가락질 하는데 우리 시는 그걸 포장해 가지고서나 우리 군산을 대표하는 뭐 의병장,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뭐 문학인이라고 우리들만 얘기해. 밖에서는 그렇게 인정을 안 해주는데.
그리고 과장님, 지금 뭐 사업이 물론 박물관관리과로 넘어간 부분도 있고 하지만은 어쨌든 이런 부분들은 문화예술과에서 처음에 첫 단추를 문화예술과가 낀 것이 잘못된 부분이 있어요. 그 부분들은 군산에 있는 학자들은 배제시키고, 군산에 있는 학자들을 하다 보니까 이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부정적인 부분은 싹 뒤로 빼놓고서나 긍정적인 부분만 부각시켜요. 그러니까 평가가 제대로 안 되는 거예요.
좀 외부에 있는 진짜 냉정하게 공정성 있게 할 수 있는 학자들한테 좀 평가를 받아서 더 이상 이런 문제가 외부에서 바라봤을 때 “군산은 저런 걸 제대로 확인도 않고 한다.” 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좀 그렇게 대책을 좀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