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의원에게 5분발언을 허락하여 주신 존경하는 김경구 의장님, 그리고 존경하는 강임준 시장님과 집행부 여러분!
지금 유례에 보기 드문 강력한 태풍 링링이 지금 우리 한국을 향해서 북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태풍이다고 그럽니다.
어제 시장님께서 간부회의를 주재해서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모쪼록 우리 군산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다시한번 시장님과 집행부 여러분께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금일 5분발언을 통하여 경암동 주민센터 청사신축 관련 부지선정에 따른 시민 혈세 낭비를 우려하는 촉구를 하고자 합니다.
시장님께서는 34년이 지난 경암동 현 청사의 시대적 변화에 따른 노후 및 주차장의 심각한 부족 등을 심도있게 고려하여 경암동 주민들의 숙원인 경암동 주민센터 재신축을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경암동민들의 복지·행정·문화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사신축에 따른 의회의 의결을 얻고자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을 도면과 같이 제1안으로 의회 행정복지 위원회에 제출하였습니다.
집행부가 제출한 제1안은 경암동 561-외 24필지 군산복합화력발전소 앞 나대지입니다. 도면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지면적은 약 4,413㎡로 1,337평에 해당하고 건평은 151평, 연면적 3층으로 해서 454평을 신축하려는 계획입니다. 소요예산은 39억 정도가 들어가고 그중에 건축비가 약 36억, 설계비 1억 7천, 부지가 1억 4천 정도의 예산이 소요예정입니다.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2년 준공 예정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첫째, 이 부지가 큰 도로변에 인접지역이라 안전문제가 우려된다.
둘째, 외곽으로 치우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라는 다수의 의견을 붙여 부결을 시키고 대체 입지를 모색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다음은 제2안으로 최근 경암동청사 신축위원회에서 청사부지로 추천하였다는 부지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제2안으로 성신교회 옆 나대지를 말하는겁니다. 경암동 643-8,◾ 대지면적은 2,099㎡, 약 635평,◾ 대지감정가는 평당 약 수백만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양 부지를 약식으로 비교·분석 해보면 부지가 발전소 앞 부지는 1,335평, 그리고 신축, 다시 위원회에서 올린 부지는 635평, 약 700평 정도의 대지 차이가 나고, 또 지금 저 발전소 앞 부지는 군산시 부지이고 기타 부지매입비는 약 1억 4천여만원이 별도로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도면에 보다시피 성신교회 옆 부지는 635평 정도 되는데 이놈을 수백만원 주고 별도로 매입을 해야 되는 예상부지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도면과 보시다시피 발전소 앞 부지하고 성신교회 앞 나대지하고는 약 500미터 반경 안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일반주택들이 산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전소 앞 부지는 여러분들 저쪽 해안가로 해서 오투그란테 아파트가 있고, 이제 약 6,500세대가 예상되는 페이퍼코리아부지가 이쪽 뒷쪽에 지금 위치하고 여러분들이 도면 보면 잘 아실 겁니다. 위치하고 있는 현상황에서 과연 요즘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뭐냐 하면 주차장입니다.
그런데 성신교회 나대지 앞에는 미음자 모양으로 이렇게 돼있기 때문에 청사를 뒤에 짓고 나면 앞에 부분이 좁기 때문에 주차자가 그렇게 크게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그앞 부지는,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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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교통량이 거기 가본 분들은 알겠지만 교통량이 상당히 복잡한 지역입니다.
그런데 거기 부분에 동사무소를 그 부분에 신축을 하게 되면 꼭 경암동 그 주변 주민들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요즘은 다 차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이쪽 페이퍼코리아 부지에 들어서는 주민들, 그리고 저쪽 내흥동 이쪽 신축부지에 들어서는 주민들이 대거 그쪽으로 몰릴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교통상에 상당히 우려가 되고, 그러나 발전소주변 나대지는 약 1,400여평 되기 때문에 거기는 교통사고 위험하다고 이렇게 표현들을 하는데 사실은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흥남동이나 삼학동이나 이런 모든 부지를 가보면 앞에 큰 도로들을 다 차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부지들이 교통사고가 없습니다. 오히려 좁은 지역에다가 한꺼번에 차가 밀려들고, 뭐 예로 들어서 주민자치통장회의 저기다 타, 한 2~30명씩 와서 차 대고 나면 나머지 차 댈 자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다시 한번 심도있게 우리 의원님들과 행정복지위원회, 또 나가서 이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강임준 시장께서 심도있게 생각을 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리고, 양 부지의 장단점을 1안, 2안으로 비교해서 여러분 자료에 배포했듯이 차이점을 이렇게 살펴놓았습니다. 이 부분도 한번 읽어봐주시기를 부탁드리겠고요, 이순간에도 강임준 시장님을 중심으로 청원 여러분들이 정말 우리 군산경제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이 어려운 경제를 타파하기 위해서, 극복하기 위해서 예산을 한푼이라도 아껴서 경제 살리는데 시민들의 조그마나마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누가 도와줘야 되겠습니까.
바로 여기에 계신 우리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 강임준 시장님이 집행부가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가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또 나가서 요즘 군산사랑상품권을 발행을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여러분들께서 다 한 목소리씩 하는 말씀들을 들었습니다.
줄이 죽 늘어선 것들을 보였다고 얘기했습니다. 우리 군산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 군산시민들이 지금 상품권을 하나라도 더 사서 한 푼이라도 더 아끼고 우리 군산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반대로 생각하면 1년에 몇백억씩 발행하는 이 예산이 결국 우리 군산시민들의 예산으로 발행이 되기 때문에 언제까지 이렇게 몇백억씩 군산상품권을 발행할 것인가 하는 이런 반대의 여론도 높습니다.
우리 시장님이 다 안고 있는 부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이럴 때에 우리가 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아껴서 우리 시장님이 앞장서서 경제를 살리는데 우리가 원활하게 일할 수 있도록 우리가 의회가 협력해서 도와주는 것이 임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나가서 부득이 이 부지가 꼭 우리 주민들이 요구하는 거, 우리 또 지역민들이 요구하는 거에 부합하지 못한다면 이 부지를 본의원이 듣기로는 전라북도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우리 군산에다 유치를 하면 건축비는 다 전라북도에서 대주겠다 하는 이런 얘기를 제가 잠깐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한푼이라도 예산이 다른 데에 쓰이지 않도록 그런 추가적인 대책을 세워가면서 청사도 같이 우리 주민들의 숙원적인 문제도 풀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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