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 뜻깊은 제11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개회를 맞아 그동안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쉬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과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을 위해 노력하여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군산은 희망과 비전이 있는 도시입니다. 지난달 개최한 제2회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행사에 100만명의 관람객과 9개 나라에서 181개 업체가 참가하여 3억만불의 상담실적과 더불어 15억원 정도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루는 등 자동차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함은 물론 두산인프라코어 주식회사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34만평의 부지에 3,000억원을 투입하여 건설중장비와 산업차량용 생산라인을 이전하는 투자협약식을 체결함으로써 고용창출과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우리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국내외기업들을 우리지역 군산에 유치하고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우리 스스로 조성해 나가야 함은 물론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에도 열과 성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역경제 살리기를 통한 민생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지난 7월 출범한 5대 의회가 100일을 지나는 동안 동료의원님께서는 시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 시민의 복된 삶과 안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의장으로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5대 의회는 업무연찬과 연수, 교육을 통해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은 물론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행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함으로써 언론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하여 너와 내가 아닌 우리 모두가 서로 합심한다는 의지로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난 7월 민선4기 출범과 함께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을 건설하기 위하여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번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제2회 군산국제자동차 엑스포 행사에 이어 제44회 군산 시민의 날 행사까지 굵직한 행사를 큰 대과없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치하를 드립니다.
그러나 행사를 치르면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개선하여 착오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FTA로 인하여 농민들의 어려움이 어느 때 보다도 많은 가운데 지금까지 애써 지은 농사가 풍년을 이룰 수 있도록 농정 업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는 11월 17일부터 금강호 일대에서 개최되는 2006군산세계철새관광페스티벌 행사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이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로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