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먼저 이 부분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좀 중립적인 입장으로 이걸 접근해봤으면 좋겠다 저는 이런 생각으로 이 조례안을 볼 때 3조1항을 보니까 회장은 시장님께서 지명하신다 이렇게, 시장이 지명한다 라고 이렇게 되어있는데 저는 이렇게 해주십시오, 저렇게 해주십시오 이렇게 요구하는 것보다는 참고를 한번 해주십사 하고 말씀 한번 드리고 싶어요.
우리들이 정책자문단이랄지 무슨 위원회랄지 이런 거 굉장히 제가 여기 들어와서 1년 동안 보니까 굉장히 많아요. 셀 수 없이 많고 제가 어느 위원회에 들어가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이거 사인 좀 해주십시오.” 이렇게 가지고 올 때도 있어요.
이렇게 유명무실한 이런 위원회나 정책자문단이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 자문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조례 하나만 가지고 될 것이 아니라 정말 고민을 많이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과연 우리가 어느 수위까지 정책을 자문할 거냐, 어느 수위까지 물을 거냐, 무엇을 어떻게 피드백을 할 거냐 이런 부분도 한번 고민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저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가능하면 우리 조례안에는 이렇게 시장이 지명한다라는 것보다는 어떤 다른 문구를 넣어가지고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이런 곳에서 자유롭게 일 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해야 되지 않느냐, 그래야 만이 좋은 의견이 나올 수 있고 시장님이 설령 반대의 의견을 갖고 있을지라도 그 부분을 설득해서 군산시가 나아질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해야 되는데 한편 먹고 이렇게 가다 보면 편향될 수 있다. 저는 이런 부분에서는 좀 염려가 되고요.
그 다음에 이 회가 1년으로 하고, 정기총회 1년으로 하고 여기 보니까 회의의 기능에서 보니까 1년으로 하고 단장이 소집하고 이렇게 임시회로 한다 이렇게 보다는 이걸 정례적으로 해 가지고 “아, 이 시기가 되면 내가 무엇을 해야겠다.”라고 준비할 수 있는 이런 것을 좀 담았으면 좋겠다 저는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대체로 보면 정기 1년, 정기회는 다 해요. 그냥 밥 먹고 좋은 얘기 하고 헤어지고 집행부에서 준비한 거 이야기하고 그리고 끝나거든요.
근데 그렇게 해서는 전문적인 이런 지식들 가지고 계신 분들이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
어떻게, 내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제안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면 분과위원회를 3개월마다 분기별로 한다든지 아니면 반분기별로 한번 한다든지 이런 것이 담겨져서 정례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만이 그분들의 생각을 뽑아서 “아, 내가 이 시기 때는 이런 이야기를 해야겠다.”라고 준비해야겠다.
정말 실질적이고 정말 내용 있고 알찬 위원회를 만들려면 그렇게 해야 되지 않느냐 저는 이런 생각을 한번 해서 이런 부분 한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