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님, 이번 업무보고는 보니까 책자가 전에 보다 좀 달라진 거 같애요. 내용적으로도 좀 뭐 자세히 되어 있는 것도 있고 사실 전에 조금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 업무보고 책자에 담당과장님하고 담당계장님 전화번호 같이 실어주고 하니까 이 책자를 보고 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은 바로 바로 전화할 수 있고 해서 굉장히 좀 달라졌다, 그래서 굉장히 좀 잘 우리 군산시 공무원들도 이렇게 발전하고 있다라고 좀 생각을 해서 굉장히 좋습니다.
어쨌든 뭐 새로운 사업들이 인제 많이 있는데 조금 이제 우리가 인제 좀 더 업그레이드를 돼야 되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다, 특히 인자 31쪽 ‘시민에게 듣다. 시장과의 톡톡’ 그 대화시간 있잖아요.
뭐 전에 전임 시장님은 하지 않았었던 새로운 것을 하셔서 굉장히 시민들의 반응도 좋고 열린 행정을 해서 시민들의 소리를 듣는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데 제가 인제 저는 시민과의 대화는 못 가봤어요. 못 가보고 인제 갔다 오신 분들 얘기를 듣고 이렇게 해보니까 굳이 시장님한테 안 갈 것들도 가지고 오시는 거 같애요. 소모성인 거지, 이게.
그럼 이분들이 굳이 시장님한테 안가고 더 빨리, 그러니까 시장님하고 대화시간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빨리 가서 그 궁금증들을 해결하고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은 첫째는 지역에 있는 시의원님들이 계시니까 그분들한테 물어봐도 되고 제일 좋은 것은 각 읍면동에 그 동사무소들 있잖아요. 사실 동사무소에서 그 역할을 해줘야 된다고 보거든요, 동사무소에서.
근데 저도 학교 운영위원을 뭐 저는 많이는 안 해봐서 그렇지마는 제가 학교 운영위원회를 지금 두 번, 세 번 정도를 지금 하고 있는데 교장선생님 교장실이 완전히 오픈됐어요.
옛날에는 교장실 그러면 막 선생님들이 감히 못가고 했던 그런 교장실이 아니라 어떤 학부모든지 간에 학교에 뭔 얘기가 할 게 있다고 하면은 언제든지 들어와,물론 그중에는 좀 그 뭐랄까 정도를 넘어서 막 오시는 분도 계시지마는 어쨌든 학교의 교장실이 그런 옛날과 같은 그런 벽이 없어져 버렸어요, 벽이. 그냥 학부모들이 수시로 와요, 수시로 전화하고.
근데 우리 읍면동사무소를 보면은 아직도 시민들한테, 그러니까 제가 말하는 건 이제 각 읍면동장님들 말씀하는 거예요. 읍면동장님들 동장실은 아직도 일반 시민들이라기 보다도 자치위원들, 그리고 인제 통장들 중에서도 뭐 통장회장님이나 조금, 노인회에서도 좀 노인회장님이나 조금 이렇게 하시는 분들, 이분들에 좀 이렇게 국한된 거 같애, 일반 시민들이 왠지 갈라면은 막 좀 어색하고.
아마 지역주민들 동장실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분들 많을 거예요. 동장실이 같은 내부에 있으면은 “아, 저기가 동장실이구나.” 그런가보다 하는데 좀 작아서 동장실이 내부에 있지 않고 외부에 다른 데에 있는 데도 있잖아요. 그런 데는 동장실이 어딘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거 같아요. 그 정도로 지금 그런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조금 더 인제 시민들의 인제 좀 더 밀착해서 시민들의 소리를 들을려면은 시장님도 이렇게 노력하시니까 관할 읍면동에서도 이런 노력을 해야 된다, 그래서 지금 우리 각 읍면동에 보면은 그 전광판 걸려 있잖아요.
거기다가도 뭐 글이라도 좀 띄워서라든지 아니면 통장회의 때라든지, 그러면 각 읍면동장님들 좀 피곤할 수는 있겠지마는 어쨌든 시장님도 이것은 굉장히 피곤하거든요.
그렇지만 하신단 말이에요. 그러면 시장님이 이렇게 하시니까 우리 좀 일선에 있는 공무원들도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좀 걸러서 진짜 시장님한테 해야 될 소리들만 좀 올라와서 이게 좀 효율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좀 참고를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