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제7대 군산시의회를 마무리 하는 제209회 군산시의회(제1차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을 합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더니 벌써 제7대 군산시의회를 마무리 하는 회기를 맞이 하여 그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7대 의회 임기 내내 시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혼신적인 의정활동을 해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시의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7대 군산시의회에서는 지난 4년 동안 32회에 걸쳐 348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418건, 건의안 및 결의안 35건 등 각종 안건 심의는 물론, 현장방문, 지역 민원해결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하여 왔습니다.
다만,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가동 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폐쇄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는 조금 더 노력하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후회와 자책을 하기 보다는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지방선거 등으로 어지러웠던 군산시민의 정서를 한곳에 모아 결집시켜 선거결과를 통해 시민들이 준 교훈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 건설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더욱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선거 결과에 따라 만감이 교차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락을 떠나 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임하여 이번 정례회를 통해 제7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의 활동적인 의정활동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09회 정례회는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금번 정례회에서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제7대 군산시의회의 의정활동 마무리를 잘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이루신 동료 의원에게는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애석하게도 의회를 떠나는 동료의원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언제나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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