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제가 전에 지금 우리 곽 계장님하고 한번 말씀을 드렸었는데 우리 지금 지원사업으로 하우스들 지원하잖아요. 연동하우스 말고 일반하우스들.
연동하우스야 뭐 당연히 자본도 많이 들어가고 하기 때문에 거기에 쓰는 그 물을 충분하게 확보해서 가겠지만 일반 우리 그 활대 그 하우스들 있잖아요. 우리 지원사업들,
근데 인자 내일 지금 우리 수도과 있어서 내가 수도과하고도 또 얘기를 하겠지만 그분들이 지금 저한테 말씀하시는 게 뭐냐면 여름에나 이런 때는 하다못해 수로에 있는 물이라도 끌어다 쓴다는 거예요. 펌프 달아서.
근데 지금 이 시기가 제일로 문제라는 거죠. 이 시기에 작물들 들어갔을 때 물을 좀 줘야 되는데 물이 없는 거라, 이게.
지하수를 파면 짠물이 나오고 우리 지형들이 인자 대개 다 좀 이렇게 옛날 강이었던 데가 많아서, 바다였던 데가 많아서 뽑으면 쉽게 얘기해서 염수가 많이 나오니까 염수를 갖다 뿌렸다가는 작물이 다 버려버리니까요.
그런다고 그것을 한두 번도 아니고 물탱크 갖다놓고 또 탱크에다 어디 가서 받아다가 옮겨서 이제 하는 것도 사실상 보면 참 비효율적이죠. 이게 한두 번도 아니고.
그리고 조금 쓰는 물도 아닌 것 같고 그래서 그분들이 말씀하시기를 어느 시점 그 자기네 쉽게 얘기해서 하우스 있는 데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메인 계량기를 하나 빼주면 나머지는 자기네들이 논을 가로질러서라도 엑셀을 해가지고 가겠다는 거예요. 애가 탄 거죠, 보면. 그렇게까지 표현할 정도 되면 애들이 탔어.
근데 우리 인자 농정과에서는 사실상 수도과하고는 또 관계가 좀 그러니까, 근데 서로가 수도과는 또 수도과대로 내가 언뜻 얘기해보니까 또 자기네하고는 또 그렇게 얘기를 해요.
뭔 얘기를 하냐면 컨테이너박스라도 하나 놓고 이렇게 해서 하면 뭐 빼줄 수 있다는데 쉽게 얘기해서 그 농로 어디 길에다가 컨테이너박스를 놓습니까? 거기가 땅 있으면 그 빼돌라고 얘기도 안 했겠지. 저 좀 멀리 있으니까 문제지. 이제 이런 것들이 문제거든.
사실상 실컷 정부지원사업으로 해서 받아가지고 먹고 살아보겄다고 실컷 했는데 인자 문제들이 인자 그런 것들이 부각되는 거예요. 가만히 보니까.
그리고 인자 제가 지금 아는 저쪽 사람들은 서울에서도 저보다 한참 어린사람들이 와서 농사 한번 지어보겠다고 이렇게 왔는데 한두 가지가 이게 걸린 데가 있는 것이 아니야.
지금 보니까 지금 일하는 자체도 지금 않던 것을 하다보니까 몸에 안 배서 지금 막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금 피폐해져있는데 그런 것들이 인자 기반시설들이 안 돼 있으니까 엄청 힘들어들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물론 서로가 수도과하고 같이 관심을 갖고 분명히 이건 해야 될 부분이다. 누가 풀어도 풀어줘야 할 거 아니겄어요.
그분들이 수도세를 안 낸다는 것도 아니고 수도세를 내겄다는 거예요. 근데 인자 계량기를 빼줘야 할 거 아닙니까. 글않으면 도수를 할 수밖에, 도수해서는 안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