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과장 김성원입니다.
먼저 시민의 복리증진과 우리시 농업 발전을 위해 연일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계시는 나종성 경제건설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과 각 계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각 계장 인사소개)
이어서 농정과 소관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 부록 참조)
이상으로 농정과 소관 업무를 모두 마치고 일반업무는 책자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국적인 확산 추세에 있는 고병원 AI 및 구제역 방역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별도로 배부해드린 자료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구제역 방역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2월 5일 충북 보은에 젖소사육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정읍 2월 6일날, 연천 2월 8일 등 3개 시군, 9개 농장에서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아서 21개 농장, 1,425두에 대해 살처분이 완료되었으며 지난 2월 13일 이후 오늘까지 22일째입니다. 추가 확진이 없어서 경기 연천군을 시작으로 이동제한 해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시의 우제육 사육규모는 325호에 5만 2,981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긴급상황에 대비하여 항시 1만두 분의 구제역 백신을 자체 보유하고 있습니다.
구제역의 경우 예방활동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접종을 통한 항체양성률을 높이는 것으로써 구제역 발병 직후 긴급하게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여 구제역 일제예방접종 계획을 전파하고 지난 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소 7,700두와 돼지 1만 2,300두에 대해서 시 및 읍면동 직원이 현장 확인 하에 긴급하게 일제접종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시 구제역 항체양성률을 높이기 위해서 도축장 출하 모니터링을 상시 실시해서 양성률이 낮은 돼지 3농가 1,600두에 대해서도 추가 접종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실제 사육 중인 개체에 대한 항체양성률을 확인하기 위해서 농식품부 주관으로 한우 및 젖소사육농가 3호 15두에 대해서 엊그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시에서는 100%의 양성률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날 일제소독의 날 전담공무원 현장점검을 통한 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농가자율방역을 적극 유도해서 우리시로 구제역이 확장되지 않도록 총력방역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고병원성 AI 방역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작년 12월 16일 충북 음성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서 4개월 가까이 전국적으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7개 시군, 353농장에서 AI가 발생해서 총 3,406만수에 대해서 살처분을 실시하였습니다.
우리시에서는 AI가 발생하기 전 지난 10월 1일부터 가축방역사무실을 운영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 주 1회 이상 축사 주변 및 출입도로에 대해서 소독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철새도래지 주변 및 소류지에도 지속적인 소독활동을 병행하였습니다.
AI가 최초 발생한 지난해 11월 16일 이후에는 서수면 동우 앞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서 관내에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해서 24시간 소독을 실시하고 가금류 사육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서 강력한 예찰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축협과 군부대 공군38전대, 우체국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왔으나 지난 2월 28일 임피면 영창리 육계사육농가에서 출하를 위한 사전검사 시에 AI H5 항원이 검출돼서 2월 28일 19시경 주변오염 방지와 안전한 사후관리를 위해서 FRP를 이용한 매몰방식으로 살처분을 실시해서 3월 1일날 새벽 4시 20분경 5만 9천수에 대해서 살처분을 완료하였으며 발생지역에서 500m 이내의 관리지역에 2농가 24수에 대해서도 추가 살처분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AI 발병 후 발생지 내 10㎞ 지역에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제한명령 발효 후 전화 및 문자메시지를 활용해서 가금류농가에 AI 발생상황과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라는 상황 전파를 실시하였고 관내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이 발생지 인근으로 오지 않도록 방역대를 벗어난 지역인 구 개정 과적 검문소에 거점소독시설로 추가 설치하였으며 관내 확산 상황조사를 위해서 대규모 가금류사육농가 14농가에 대해서도 분변 및 시료를 채취하여 AI검사를 긴급히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H5 항원이 검출되지 않고 모두 음성으로 판명된바 있습니다.
아울러 3㎞ 이내인 보호구역 내에 육계 2농가 12만수, 산란계 1농가 2만 4천수에 대해서는 1농가 6만수는 3월 2일날 출하 완료하였으며 1농가 6만수에 대해서는 농장 앞에 소독시설 설치를 위해서 조기 출하를 유도해서 3월 10일 전후로 출하할 계획이며 산란계 1농가 2만 4천수에 대해서는 농장 입구에 소독시설을 설치해서 진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소독활동을 실시하고 식용란 출하 시 가축방역관의 임상예찰과 위험성 검사 후 출하를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10㎞ 이내의 예찰지역에서는 사육 중인 11농가 45만 5천수에 대해서는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란계 등 가금농가에 대한 농가별 1일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AI가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에 소독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하여는 도태를 적극 유도하는 등 우리시는 물론 타 시군으로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방역 추진에 만전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방역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도면을 보면서 제가 잠깐 보충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보고드렸는데요, (도면을 가리키며) 우리 AI 발생지점이 여기 임피면 영창리 이 지역, 이중세 농가입니다. 이 이중세 농가로부터 500m 이내에 있는 2농가 24수에 대해서도 같이 살처분을 했습니다.
그래서 AI가 발생이 되면은 방역대를 설치하도록 돼 있습니다. 어떻게? 이 3㎞지역, 그 다음에 이게 10㎞ 지역입니다.
그런데 우리시 지역에 있는 거의 모든 농가는 10㎞대가 다 몰려있고 지금 3㎞ 방역대가 이 이중세 농가로부터 3㎞ 이내에 있는 김상근 농가, 조용정 농가, 이성옥 농가, 이민자 농가 이렇게 다섯 농가인데 이 중에서 김상근 농가하고 이성옥 농가는 이미 출하를 완료했습니다, 지난 3월 2일날.
그리고 이성옥 농가는 그 전에 이미 출하를 했고, 그 다음에 남아있는 농가가 3㎞ 내에 이 조용정 농가가 지금 6만수, 그 다음에 이민자 농가는 산란계농가인데 여기는 2만 4천수 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이 조용정 농가는 저희가 조기출하를 계속 유도를 하고 있는데 지금 이분들하고 협의가 워낙 지금 작습니다, 닭이. 그래서 아마 내일이나 모레쯤에는 출하를 하기로 거의 얘기가 됐는데 왜 그냐면 닭이 최소한 1.2㎏ 정도는 되어야 도계장에 가 도계를 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너무나 작아갖고 사실상 3월 1일날 우리가 살처분하고 난 후에 여기도 바로 사실은 하기로 했었거든요, 출하를 하기로. 그런데 너무나 작아서 못했습니다.
그래서 내일이나 최소한 모레쯤 정도는 이 6만수도 지금 출하를 조기에 할 수 있도록 이미 조용정 씨와 협의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