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완 위원입니다.
저도 인제 뭐 3선으로 지금 인제 9년째 의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제 초선의원님들은 짧게는 1년 겪어봤고 또 많게는 뭐 9년 같이 활동하신 분도 계시고 또 인제 배형원 위원님 같은 경우는 중간에 인제 쉬셨지마는 어쨌든 의회활동을 5년 동안 했습니다.
근데 제가 인제 의회 활동을 하면서 경험적으로 봤을 때 의회의 장 자리는 사실 조금은 차이는 있겠지마는 누구한테 맡겨놔도 할 수는 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냐면은 이미 여기 모이신 위원님들은 지역의 주민들로 하여금 인정을 받아서 경쟁을 통해서 올라왔기 때문에 초선이니까 능력이 없으니까 안 되고 뭐 다선이니까 능력이 있어서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다른 지역에서도 재선위원이 의장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근데 우리 군산시의회는 그게 전통이 그렇게 됐기 때문에 인제 그렇게 하는데 어쨌든 좋은 전통들은 좀 살려야 되는데 이게 언제부터 좀 깨지고 있다 그게 뭐였냐면은 의회의 직은, 의회 직에서 장 자리는 의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또 협력하면서 사실 이렇게 순환하면서 하자 라는 의견들이 전에부터 계속 있었습니다.
근데 어느 때부터 이게 좀 그런 것들이 무너진 것 같고 그리고 본 위원 기억으로는 전에 행복위에서 운영위원장, 아니 예결위원장을 하게 되면 다음에는 경건위 그리고 또 다음에는 행복위, 경건위 이렇게 해서 4년을 그렇게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근데 룰을 세워놓고 또 지나고 나면 이게 룰이 바꾸고 그러다보니까 중요한 것은 위원들 간에 서로 신뢰가 무너지고 그리고 또 신뢰가 무너지는 속에서 또 의원들 간에 불편한 그런 관계가 형성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예결위원장이 되면은 어쨌든 첫째는 의회의 위상을 좀 바로 세우겠다, 앞에서 두 분 위원님들이 좋은 말씀을 해 주셨기 때문에 그 얘기는 중복하지 않고요, 위상을 바로 세워서 진짜 필요한 예산을 제대로 세워서 쓰여지도록 낭비되는 사안이 없도록 그렇게 하겠다 첫째는 그거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어쨌든 위원들 간에 서로들 생각들은 분명히 다릅니다. 자기들 또 혹시 지역에서 중장기사업을 하는 예산도 있을 것이고 그런 것들을 다 살려주고 다 죽이고 사실 이것은 말이 안 맞고 그것을 최대한 위원님들과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좀 그런 것들을 풀어나갈 수 있는 그런 방법들을 강구해 나가겠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하여간 9년 동안 장 자리를 못 해봐서 제가 잘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마는 하여간 맡겨주시면은 그동안에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님들과 잘 소통하면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