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30만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과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제7대 후반기 의회가 제196회 군산시의회(제1차정례회)를 통해 힘차게 출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후반기 의장단 선출 등 제7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전반기 동안 의회를 잘 이끌어주신 진희완 의장님과 한경봉 부의장님을 비롯한 전반기 의장단 여러분께 수고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군산시의회를 대표하는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역동적인 의회 운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군산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제 제7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며 동행하는 열린 의회”라는 의정목표를 다짐하며 힘찬 각오로 출발하였습니다.
즉,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회 활동으로 민심을 챙기고 집행부에 대한 확고한 견제와 협력을 병행하여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같은 열린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첫째, “소통하고 협력하는 상생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의 역할은 물론 시민들과 소통하며 대안을 제시하여 군산시민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시민을 대변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에게 귀와 가슴을 열고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여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의 고충과 아픔을 살피고 함께 나누어 가겠습니다.
셋째, “현장 중심의 생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함께 걱정하며 시민의 참뜻을 올바르게 대변하면서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잘못된 관행은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전문기관 위탁교육, 또 의원 연구단체 운영 등 기회로 해서 폭넓은 안목으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여 항상 연구하고 창의적인 선진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 모든 일을 실천하려면 의장인 저 혼자 보다 동료의원님들께서 힘껏 뒷받침 해주실 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진정으로 군산시 의회가 시민을 위한 시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합심하고 노력해 나가길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과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직자 여러분!
얼마 전 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한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지금 현재 우리 군산시가 추진하고 풀어나가야 될 각종 현안 사업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의회와 집행부간 공조와 협치를 통한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군산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최근 한·미간 사드 배치 결정과 관련하여 아직 배치 지역이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핑계로 새만금 개발 및 군산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담보하지 못하는 군산지역의 사드 배치는 결코 수용할 수 없음을 거듭 밝혀두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 개최되는 제196회 (제1차정례회)는 2015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승인과 금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상반기 추진결과를 꼼꼼하게 점검하시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고 점검해서 당초 계획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여름철을 맞아 본격적인 무더위와 집중호우, 태풍 등이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30만 군산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은 재난·재해 예방에 각별히 유념해 주시길 당부말씀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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