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국GM관련 제가 이제 한국GM 출신이다보니까 한국GM 관련 얘기는 될 수 있으면 안 했었어요. 안 했었는데 지금 굉장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게 한국GM에서 일을 하는 노동자들한테는 당연한 거고 군산경기도 굉장히 심각한 거예요.
자 13쪽 한번 봐보세요, 13쪽. 13쪽에 보면 자동차 수출현황이 나오잖아요. 2010년도에 18만대, 11년도에 19만대, 12년도 16만대 했던 게 작년에 10만대로 떨어졌어요. 올해 같은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5월 누계가 2만 6천대예요, 2만 6천대.
이건 그냥 우리 집행부에서 공무원들이나 아니면 일반시민들이 ‘아 일이 없나 보구나, 한국GM이 일이 없으니까 군산 경기 어려워’ 이 개념이 아니에요. 한국GM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생계가 달린 문제인 거고요, 그리고 군산경기가 이게 장기적으로 갔을 때는 굉장히 심각하다라는 거예요.
근데 이건 데이터로 이렇게 나온 거 아닙니까? 다른 업체들을 이렇게 보시면 비교가 해야 되니까 나오는 건데 지금 우리 시에서는 한국GM차사주기실천결의대회도 하고 뭐 토론회도 하고 한단 말이에요.
근데 문제는 이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닌 거예요. 이런 것들이 사실 몇 년째 계속 해 왔었어요. 뭐 차팔아주기운동본부부터 해서 해 왔단 말이에요.
근데 실질적으로 집행부에서 공용차로 사는 것들도 타 지역 차를 사고 집행부 공무원들도 차를 구입을 할 때 타 지역 차를 구입을 해서 타고 다녀요.
그니까 이런 것들이 실천적이지 못하고 그냥 선언적으로만 하고 있는데 선언적으로 지금 벌써 7년, 8년 해 왔단 말입니다. 효과가 없어요, 효과가 없어요.
그래서 이것은 구체적으로 실천에 이제 옮겨야 된다 조금 전에 제가 그 13쪽을 보여드린 이유가 그거예요. 이 정도 되면은요, 이제 거의 소문나오는 것처럼 이제 문 닫아야 된다는 얘기 나오죠.
그럼 또 일부사람들은 그래요. ‘문 닫고 뭐 하면 다른 데가 또 들어오겠지’ 이렇게 얘기도 하는데 이게 한국GM만 문제가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다른 기업들이 우리가 기업유치를 하기 위해서 공무원들이 그렇게 애를 썼고 또 우리가 돈을 많게는 100억 적게는 몇 십억씩 돈을 줘서 기업을 유치를 했단 말입니다.
근데 그 기업들이 정작 어려워져서 힘들었을 때는 우리 시에서는 그쪽에다 도와주지를 않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기업들이 어려움이 생기면 또 나중에 문을 닫게 되고 폐업하게 되고 떠나게 되고 이런 문제 근데 기업이 떠나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은 그속에서 일을 하는 노동자들 같은 경우는 일자리 잃어버린 실업자가 되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고장상품 애용을 말씀드린 것처럼 선언적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이제는 집행부 그리고 의회, 온 군산시민들이 나서서 이제는 실천적으로 해야 될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것 역시도 국장님 간부회의때나 좀 강력하게 얘기를 하셔가지고 좀 실천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좀 구상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