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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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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2년 07월 23일

의사일정

1.의사일정변경의건 2.“공립외국어고등학교군산유치”건의문채택의건

부의된 안건

1.의사일정변경의건 2.“공립외국어고등학교군산유치”건의문채택의건
17시 00분 개의
의장 이만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안건
1.의사일정변경의건
의장 이만수
(2-1)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발의로 “공립외국어고등학교 군산유치”에 대한 건의문에 최동진 의원님 외 9인의 의원님으로부터 접수되어서 운영위원회를 거쳐 상정됨에 따라 배부해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변경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에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시면 의사일정 변경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2.“공립외국어고등학교군산유치”건의문채택의건
의장 이만수
(2-2)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공립외국어고등학교 군산유치” 건의문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안자이신 최동진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동진 의원
존경하는 이만수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 본 의원이 제7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공립외국어고등학교 군산유치”라는 건의문을 가지고 제안설명을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건의문을 제안하게 된 이유는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학력이 저하되는 현상은 학부모는 물론 교사, 시민단체 등 전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며 군산교육의 새로운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21세기는 다양성과 창의성이 요구되고 외국어 실력을 갖춘 능통한 자가 세계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특히 우리 군산시는 자유무역지역에 외국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고 이에 행정적인 지원은 물론 외국과의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비하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공립외국어고등학교 유치는 시급한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구감소와 우수학생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은 교육차원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인구의 감소는 물론이요, 지역경제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고 판단하여 우리 의회에서는 “공립외국어고등학교 군산유치”라는 건의문을 채택하여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며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건의문을 채택하고자 합니다.
그럼 건의(안)을 낭독해 드리겠습니다.
『공립외국어고등학교 군산유치 건의(안)』
우리 군산은 아름다운 월명공원과 고군산군도의 푸른 바다가 어울리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이며 사회 각 분야에서 지도자를 배출하고 예로부터 문화인물이 많았던 교육의 도시로 알려져 왔고 많은 사람들이 군산에 유학을 왔던 그런 도시이다.
그러나 군산은 1,000만평의 공단과 사통팔달로 연결된 교통망을 갖춘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내포되고 있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군산을 떠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특히 서해안 고속도로와 전주~군산간 산업도로가 개통되면서 자녀교육을 위해 보다 교육여건이 좋은 전주와 대전 등지로 생활의 터전을 옮기는 인구의 유출현상과 우수 학생들이 타지로 유학을 가는 것은 평준화 이후 학력이 저하된 군산교육의 질을 더욱 떨어뜨리는 촉매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결국 그 피해는 군산시민이 받게 될 것이 자명하다.
이에 우리 군산시의회에서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다양성과 창의성이 그리고 외국어 실력을 갖춘 자가 세계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리라고 확신하고 우수한 학생들이 군산에 남아서 학력을 신장시키고 군산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공립외국어고등학교를 우리 지역에 유치하여 타지역으로 떠나는 우수한 학생들이 군산을 다시 찾고 기존학교의 경쟁력을 유발시킬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강력히 건의한다.
군산은 38만평의 자유무역지역에 국내기업은 물론 외국기업이 활발히 유치되고 있어 그야말로 서해안의 중핵도시로써 성장 발전하고 있으며 세계화에 대비하고 지역간의 균형적인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군산에 외국어고등학교를 유치하는 것은 시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교육당국에서는 전북지역에 외국어고등학교가 없음을 감안하고 군산의 지리적인 여건을 감안함은 물론 군산시민의 염원을 적극 수렴하여 우리 군산에 공립외국어고등학교를 유치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
아울러 군산시에서는 침체된 군산교육을 회생시킬 수 있도록 현 재경부 소유인 구) 해양대학 부지에 외국어 고등학교를 유치하는 방안을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유치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 시행할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
2002년 7월 23일
군산시의회 의원 일동
강근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우리 의회에서는 지난 회기에 “군산교육 이대로는 안 된다”라는 건의문을 통해서 우수학생의 양성을 위한 특단의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군산시는 물론 관계 기관에 건의한바 있으며 또한 시정질문을 통해서 외국어 고등학교 유치에 대해서 시장님께 질문한 바 있으며 이에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과 시장님의 선거공약으로 내건 사항이기에 조속한 유치를 기대해 봅니다.
아무쪼록 본 건의문이 우리 군산 교육의 백년대계를 생각하고 바른 교육과 우수한 인적자원 관리를 통해서 교육의 질이 향상되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훌륭하신 탁견으로 만장일치로 가결시켜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만수
최동진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방금 최동진 의원님께서 제안설명 하신 “공립외국어고등학교 군산유치” 건의문을 내용대로 채택하고자 합니다. 이에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 없습니다)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방금 의결한 건의문은 전라북도 교육청, 교육인적자원부 등 관계기관에 송부하여 우리 의회와 30만 군산시민의 뜻이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지난 18일부터 6일간 의원님들께서는 집행기관의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서 군산시의 조직과 예산, 그리고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과 앞으로 추진해야 할 일들이 무엇이며 또 같이 고민하며 해결해야 할 현안사업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충분하게 듣고 질의도 하셨을 것입니다.
항상 처음은 나름대로 계획과 다짐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님들의 의욕적이고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었다고 나름대로의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항상 처음의 각오를 잊지 않고 의정활동에 임하신다면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들께서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서 문제점으로 도출된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개선 시행토록 하고 의원님들이 제시한 합리적인 정책과 대안에 대해서는 이를 행정에 접목시켜서 의회와 행정이 맞물려 돌아가는 동반자적 협력관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업무보고 청취에 수고하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회기동안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하여주신 강근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본 회기를 모두 마치면서 의원님 여러분의 건승하심과 가정에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제7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폐회를 선언합니다.
17시 10분 폐회
출석의원(26명)
의원 이만수 의원 박진서 의원 전종선 의원 김경구 의원 강태창 의원 진희완 의원 노장식 의원 이래범 의원 양용호 의원 채범석 의원 조부철 의원 이건선 의원 고석강 의원 안광호 의원 최동진 의원 한경봉 의원 김동인 의원 문무송 의원 김성곤 의원 서동석 의원 안건 의원 최정태 의원 이성일 의원 함정식 의원 장덕종 의원 윤요섭
출석공무원(40명)
시장 강근호 부시장 송웅재 자치행정국장 김왕제 경제산업국장 임갑수 복지환경국장 고석주 건설교통국장 홍성춘 보건소장 김제홍 농업기술센터소장 진해균 공공시설관리사무소장 이병찬 감사담당관 김형근 총무과장 오승일 기획예산과장 강민규 공보정보화과장 이형덕 회계과장 문형천 세무과장 문혁주 민원봉사과장 정성호 주민자치과장 신각균 지역경제과장 오귀일 농업축산과장 함양갑 해양수산과장 김연수 공원녹지과장 고평곤 지적과장 채길수 복지과장 김정길 환경위생과장 이생규 청소과장 김도규 문화관광과장 진건호 도시계획과장 고재찬 건설과장 임상영 주택과장 김순진 교통행정과장 이종예 보건사업과장 고명수 의무과장 백종현 농촌지원과장 한종윤 기술보급과장 최재봉 체육시설관리과장 전진성 청소년회관관리과장 김덕환 문화회관관리과장 김창환 수질관리사업소장 김형우 상수도사업소장 김용만 여성복지관장 김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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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만수 의원 강태창 의원 진희완 사무국장 최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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