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64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종영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오색단풍이 짙게 물들고 오곡백과가 풍성한 10월 상달입니다.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과 시민의 날 등으로 인하여 누적된 피로에도 불구하시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뵙게된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9월 26일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에서 강근호 시장님께서 20여년만에 민주화 운동 관련자임이 확인됨으로서 명예를 회복한 것은 본인은 물론 우리 시민 모두의 크나큰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경하를 드립니다.

10월은 각종 행사가 많은 달입니다. 특히 제39회 시민의 날 행사는 오랜만에 시민들이 축제의 한 마당이 되어 모두가 일치 단결하는 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의 참여와 소임을 다하여 주신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지난 9월에는 서해안고속도로가 인천에서 군산까지 개통되어 이제는 군산이 서해안시대의 중추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여건을 활용해서 이제 군산이 거쳐가는 도시가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쉬어가는 도시가 되기 위한 관광상품개발과 군산자유무역지역 활성화방안 그리고 각종 기반시설 등이 갖추어 지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제64회 임시회는 장기간에 걸친 경기부진으로 지역경제 회생차원에서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하고자 긴급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예산은 의원 여러분의 심도 있는 심의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우선 순위에 따라 정확하게 편성하여 시민의 모든 뜻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64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