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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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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2년 07월 02일

의사일정

1.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군산시의회 의장 선출의 건 4. 군산시의회 부의장 선출의 건

부의된 안건

1.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군산시의회 의장 선출의 건 4. 군산시의회 부의장 선출의 건
10시04분 개의
안건
3. 군산시의회 의장 선출의 건
김경구 의원
6대 후반기 의장 후보 김경구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합의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지 못했던 부적절한 민주당 경선에였지만 결과에 불복하고 출마하게 되면서 민주당 동료 의원들에게 혼란과 고민을 안겨주게 된 것을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어느 것이 민주당을 위하고 어느 것이 우리 군산시민을 위하며 어느 것이 6대 의회를 위하는 것입니까?
전반기 의정활동을 보면 그 어느 때 보다도 진지한 토론을 하였고, 또한 시민 중심 현장활동을 의욕적으로 하였으며 활발한 정책개발이 이루어졌고 의원 상호 간 화합과 경쟁을 통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군산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칭찬받아야 할 의회가 폭력 시비와 막말 파문 때문에 잘한 공은 싹 사라지고 송두리째 매도되는 그러한 의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4선을 하는 동안 여러 번 의회직 선거에 당선도 되었고 낙선도 해봤습니다. 그러나 이번처럼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진짜 많았습니다.
지난 의회에 150표 차이로 낙선하고 자연인으로서 주민들을 만날 때 이렇게까지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이번 민주당 당내 경선에 군산시 민주당 지역위원회에 쏟아지는 비난, 의원님들께서도 언론과 통신을 통해서 많이 느끼고 보아왔을 것입니다.
전반기 의정활동 과정에서 의회의 위상을 땅에 떨어트렸고 시민단체, 언론에 부적격자라고 비난 받고 있는 후보, 동료 의원을 생각하고 의회를 생각한다면 출마를 과연 생각해보지 아니하겠는가, 어떤 이유로든 시의회 대표를 하는 의장이 된다면 시민들이 우리 의회를 어떻게 보겠습니까? 시민들이 시민의 뜻을 무시하고 생각 했다고 우리 6대 존경하는 의원님들을 어떻게 평가 한다고 생각 하십니까?
지금 다른 지역에서는 기초선거 중앙정당공천제 폐지하자고 하며 22여년이 넘은 풀뿌리 지방민주주의 기초가 중앙의 시녀가 되어서는 아니된다고 하며 뼈를 깎는 자주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군산에서는 의회 스스로 자멸하는 일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것을 지켜만 볼 수 없습니다. 왜 불복하냐고요, 깨끗이 승복해야 한다는 도덕성을 얘기도 하십니다. 방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군산시의회 의장이 시민의 얼굴이요, 의회의 얼굴인데 의회 내부에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고 망가져 있는 큰 상처를 입히고 있는데 다수당의 횡포라는 미명 아래 각본에 짜인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것이 마각에 드러났고 그러한 수순으로 모든 것을 무시하고 이루어졌을 때 과연 어떻게 우리 동료 의원님들께서 시민들을 대하고, 또 나아가 우리 군산시 민주당, 또 더 나아가 국회의원을 어떻게 보필하고 의장을 어떻게 보필하며 시민을 어떻게 받들 수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이번 후반기 의회는 막중합니다. 의회가 반쪽 나서는 아니됩니다. 하나로 묶어가야 합니다. 시민들의 인정받는 의회가 돼야 됩니다.
그리고 후반기를 의회를 마무리 하면서 시민들에게 인정 받고 또한 유권자들에게 인정 받아서 7대 의회에 우리 동료 의원들이 전부 입성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후반기라고 저는 생각해 봅니다.
만약 민주당 경선에서 다른 분이 당선되었다면 저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의장으로 입후보 했다면 저 나오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각본에 짜여있는 시나리오에 의해서 들러리를 섰다고 하는 무기력에 빠져 있어서는 안 되겠다 생각 했습니다.
저는 전반기 의장선거에 출마했지만 화합을 위해서 포기 했습니다. 지금까지 약속과 신의를 지키는 것을 소중한 정치철학으로 여기면서 손해를 보더라도 저 지켜 왔습니다. 눈 앞의 이익이 있어도 이익을 위해서 꼼수를 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김경구가 당선이 되면 시의원님들을 모두가 의장인 것입니다. 의장실은 의원님들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이 될 것입니다.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저 고심 많이 했습니다. 고민 많이 했습니다. 왜 했겠습니까? 다선, 중진 왜 있겠습니까? 우리 의원님들이 공천 때문에 하고자 하는 말 못하고 행동하는 것 못하고 하는 것을 누가 책임져야 되겠습니까?
저 김경구 내려놓고 총선이 바뀌어서 새로운 저기가 되면 지역에서 열심히 일 하고 의정활동 잘 하고 견제와 감시와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성실과 정직과 도덕성을 가지고 열심히 일 하는 사람은 다음 회기에 다시 등단할 수 있고 공천 받을 수 있는 이런 수순이 돼야 되는데 잘못된 것도 얘기하지 아니하고 줄만 서고 잘 따르기만 하면 그 사람을 공천하는 이런 폐단이 있어서는 아니되겠다, 저 그래서 우리 6대 의회 의원님들 얼마나 훌륭 하십니까? 이분들을 생각하실 때 제가 내려놓고 여기에 안 있을 수 없겠다 싶어서 정말 우리 의원님들께 죄송하지만 민주당 의원님들께 죄송하지만 저 이렇게 출마 했습니다. 중요한 한 표, 한 표 저에게 주십시오. 뜻을 받들어서 열심히 잘 보필해서 역대에 우리 의원님들이 7대에 당선될 수 있도록 손 발이 되어서 열심히 보필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보필하겠습니다.
강태창 의원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가 선거구 강태창 의원입니다. 부족한 저를 지난 21일 제6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민주통합당 후보로 선출해주신 민주통합당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통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소수당인 우리 3분의 의원님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아울러 올리겠습니다.
먼저 본의 아니게 저로 인해서 여러 가지 심려를 끼쳐드린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것은 무조건 제가 부족해서 일어난 일인만큼 앞으로 동료 의원님들과 협의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는 그러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저는 3선 10년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잘한 것도 있겠지만은 잘못한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요즘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라고 했습니다. 되풀이 하지 않는 자기 반성과 성찰을 가지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처음 시민들과 약속했던 최소한 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과 약속한 부분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켜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저는 3선 10년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 많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여러분과 함께 계획하고 손을 맞잡고 이마를 맞대서 시민들을 위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우리 군산은 의원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에 이은 새만금 개발 등으로 군산의 기업과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지난 4월 새만금방조제 도로 개통 이후 지금까지 무려 1,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군산을 다녀가는 등 발전의 기로에 서 있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인근 지역과의 분쟁문제, 정부에 새만금개발 예산문제 등 우리가 감당해야 할 부분도 산적해 있습니다. 문제 해결 여부는 군산이 발전하느냐, 다시 낙후되느냐 하는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군산 발전의 기로에 서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30만 군산시민의 대의기관인 군산시의회 의장직에 나선 저로서는 명예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돌아가라는 말에 따라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처음에 주민들과의 했던 약속, 나 자신과 했던 약속 그러한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지겠습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의 배려로 의장에 선출이 된다면 군산의 발전과 군산시의회 위상정립, 의원복지 등 가장 기본적인 것을 새로 시작한다는 초심을 가지고 같이 이루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의 화합을 위해서 삼고초려의 마음을 가지고 노력을 할 것이며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소중하게 여겨 군산의, 더 나아가 군산발전의 초석을 이룩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저 강태창 잘못한 것 많습니다. 부족 합니다.
그러나 속죄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건강한 의회,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 명예나 벼슬이나 감투가 아닌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의원 여러분과 같이 노력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의 각별한 배려를 부탁드리면서 정견발표를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회사무과장 이왕승
의사과장 이왕승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투표하시는 순서는 선거구 순서에 따라 성명의 가 나 다 순으로 투표 하시겠으며 감표위원 4분과 김종식 임시의장님께서는 맨 마지막에 투표 하시겠습니다.
호명 받으신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감표위원으로부터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신 다음 기표소에서 기표하신 후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넣으시고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투표용지 모형은 배부해드린 견본 투표용지와 같습니다.
기표방법은 의장으로 선출하고자 하는 의원님의 성명 옆 우측 기표란에 기표용구로 기표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기표용구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 기표하는 경우에는 무효로 처리하게 됨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투표방법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10시 30분 1차투표 개시
의회사무과장 이왕승
(의사과장 : 의원성명 호명)
의장 강태창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제6대 후반기 군산시의회 의장으로 저를 부족한 사람을 선출하여 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이 신성한 민의의 전당에서 선출의 기쁨 보다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의장이라는 직책을 시민과 의원 여러분이 저에게 맡겨주신만큼 30만 군산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집행부를 견제하고 협조하여 새로운 정책 제안을 제시하는 그러한 군산시의회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특히 제6대 후반기 군산시의회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서로 화합하고 의지하여 합리적인 운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개념으로 저와 23분의 의원님들과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여 시의회의 위상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초선으로 돌아가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군산 시민과 아픔을 함께 하고 동료의원 여러분의 건설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결집하여 실타래를 풀어가는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동료의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더욱 감사드리며 끝까지 함께 하여 주신 김경구 의원님에게도 심심한 감사를 올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임시의장으로서 수고하여 주신 김종식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본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여주신 존경하는 동료의원님들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의사일정에 따라서 회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안건
4. 군산시의회 부의장 선출의 건
의장 강태창
그러면 의사일정 제4항 군산시의회 부의장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부의장 선거는 조금 전에 마친 의장선거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후보등록 의원님 중 정견발표를 신청하신 의원님의 정견발표를 듣도록 하겠으며 정견발표 시간은 7분 이내로 하도록 하였으니 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견발표는 본인의 소견 이외에 다른 의원의 지지나 비방의 발언을 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 시에는 의장이 직권으로 발언이 중지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견발표 순서는 후보 의원님들의 협의에 따라 김종식 의원님, 채경석 의원님의 순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김종식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식 의원
군산시의 미래를 짊어질 김관영 의원님, 그리고 군산시민의 삶을 윤택케 해야 하는 군산시의회 선후배 의원 여러분!
본 의원은 한결 같이 민주당을 지켜온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요즘 돌아가는 군산시의회의 형태와 시민의 뜻을 담아내지 못하는, 즉, 변화와 혁신을 거부하고 구태에 사로잡혀 있어 본 의원은 분노와 절박함에 몇날 며칠을 뜬눈으로 잠못 이루다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후배 의원 여러분! 대다수 언론과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군산시민들의 불공정하고 윤리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에 통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왜 우리 군산시의회가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참으로 안타깝고 부끄럽고 또한 책임도 느껴집니다.
지금 시민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는 사실을 의원 여러분도 매우 잘 아실 것입니다. 본 의원은 사실이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한 국회의원 위원장으로서는 국정에 전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또한 사석에서도 본인은 의장단 선거에 절대 개입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누누이 강조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비정상적인, 본 의원한테도 협박하고 일일이 시의원들을 불러서 공천 준다는 등 아주 그렇게 흠집내기 선거운동에 전념하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시의회를 통해서 우리 전 시민들이 아주 이런 부도덕한 국회의원이 있다라는 걸 알아주시고 다음에 투표로 심판해 주실 거라 본 의원은 믿습니다.
오늘 이 날은 축복의 장이 되도록 깨끗하고 양심적인 선택을 하시기를 동료 여러분 머리 숙여 간절히 호소합니다.
지금 우리 군산은 산업화로 가는 길목에서 깨끗하고 양심적인 일꾼을 원하고 있습니다.
하루마다 인구가 늘어나고 세계적 명품도시로 도약하고 있어 군산시의 후반기 의장단이 대단히 무거운 짐을 져야 할 때입니다. 모두가 힘을 다해 잃어버린 군산시의회의 위상을 되찾고 내일을 열어가는 군산시의회가 되도록 우리 의원님들의 뜻을 한데 모아야 합니다.
무엇 보다도 흩어지고 잃어버린 자세와 모든 역량을 다하여 앞서가는 군산시의 실현에 앞장 서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지방자치의 참뜻에 다 같이 순응하여 시민의 애환을 함께 하는 군산시의원이 되도록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비방과 반목을 일소합시다. 대승적이며 거시적 차원에서 상호 지역을 위하고 당의 구성으로 국가를 위해 큰 뜻을 이루어가는 정치인의 덕목으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온 몸으로 보여주도록 합심합시다.
어느 누구에게 좌우되거나 이합집단, 단합 등을 퇴출시키고 의원 개개인의 소중하고 중요한 인격을 지키도록 합시다. 시민사회단체나 언론, 시민들이 지적한 의회민주주의를 무시하고 오만한 행위로 더 이상의 혼탁한 이번만큼은 끝내야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본 의원이 의장단에 탈락한다 해도 군산시의회가 바로 설 수만 있다면 어떠한 고난도 감수 하겠습니다.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마지막으로 간곡히 호소합니다. 의원님들의 대오각성을 말입니다.
지금까지 경청하여 주시어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부의장 출마의 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강태창
김종식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채경석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채경석 의원
의장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는 마음을 안고 담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지난 21일 저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하는 교훈의 역사를 우리는 보아왔고, 그러기 때문에 역사는 거짓이 없고 역사는 속일 수가 없고 아울러 역사는 외상이 없다는 이런 말씀을 한 기억이 납니다.
오늘 이 선거결과에 어떤 결과가 나오든 저는 이거를 사필귀정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어느 기관 정관을 보아도 정은 그 기관을 대표하고 부는 정을 보좌하고 그 유고 시 직무를 대행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을 봤습니다.
우리 의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오늘 선출될 제가, 부족한 제가 부의장으로 되었을 때 오늘 선출된 강태창 의원께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는 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좌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의장이 힘들고 어려우면 우리 의회도 어렵게 됩니다. 저는 부족하지만 의장이 힘들고 어려울 때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보필하고 보호를 하고 또 의회를 지키는데 전력투구 할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옛날 충신은 목숨 걸고 직간을 하였습니다. 저는 강태창 의장의 충신이 아니라 24명 여러분의 충신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우리 의회가 전반기에 상처와 그 얼룩이 재현되지 않도록 우리 다 같이 노력을 합시다.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조부철 부의장님 제가 마음 깊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이 생각 오랫동안 마음에 담고 살아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태창
채경석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정견발표를 마치고 부의장 선거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선거 때 수고하여 주신 감표위원들께서는 다시 나오셔서 지정된 자리에 착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감표위원석에 착석)
감표위원께서는 투표함과 명패함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및 명패함 점검)
투표함과 명패함이 이상이 없다고 확인되었습니다.
의사과장은 투표하실 의원님의 순서를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과장 이왕승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11시00분 1차투표 개시
의회사무과장 이왕승
(의사과장 : 의원성명 호명)
이상 마치겠습니다.
의장 강태창
투표를 하지 않으신 의원님 계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투표가 종료되었음을 선언합니다.
11시07분 1차투표 종료
의장 강태창
그럼 이어서 개표를 시작 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집계한 결과 출석의원수와 같이
24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도 24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그러면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24표 중 김종식 의원 14표, 채경석 의원10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를 하신 김종식 의원님께서 제6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럼 제6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김종식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김종식
참 너무나 고맙습니다. 사실은 제가 격이 안 맞는 부의장에 입후보는 했지만서도 이렇게 열렬히 의원님들이 성원까지 이렇게 해서 당선까지 시켜 줄지라고는 저도 생각을 못했습니다마는 뭔가 이 조화를 잘 이루어서 군산시 발전을 이룩하라는 그런 촉매제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오늘 저하고 같이 이렇게 런닝메이트가 됐던 김경구 의원님하고 같이 했으면 솔직히 얘기해서 더 좋았을텐데 그런 좀 아쉬운 마음도 있고 또 채경석 의원님께도 하여튼 죄송한 마음이 들고 강태창 의원님께서 저하고는 조금 여기서 반대편에 서서 이렇게 상생의 관계가 됐었지만 하여튼 그런 부분을 아까 소견 발표에서 말하신 바와 같이 군산 발전을 위해서는 그동안 섭섭함이 있었던 의원들이 있었을지언정 그런 모든 부분을 털고 포용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이렇게 시정발전이 앞당길 수 있을 거라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여튼 미력하나마 하여튼 군산시를 위해서 열심히, 또한 우리 선후배 동료 의원님들의 뒷바라지 열심히 잘 하고, 저는 지금까지 4선이지만 한점 부끄럼 없이 초선의 마음으로 지금까지 임했습니다. 역시 그 마음 변치 않고 의원님들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하여튼 성원해줘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태창
김종식 부의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60회 군산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 합니다.
11시14분 산회
출석의원(24명)
의원 강태창 의원 김종식 의원 고석강 의원 김경구 의원 설경민 의원 신경용 의원 김영일 의원 조부철 의원 진희완 의원 김성곤 의원 정길수 의원 박정희 의원 최동진 의원 김종숙 의원 유선우 의원 최인정 의원 강성옥 의원 이복 의원 한경봉 의원 김우민 의원 서동완 의원 엄문정 의원 함정식 의원 채경석
회의록서명(5명)
임시의장 김 종 식 (인) 의 장 강 태 창 (인) 의 원 이 복 (인) 의 원 한 경 봉 (인) 사무국장 장 남 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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