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과의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에 보면 서군산지역 축구장 조성의 건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군산시의 금석배 축구대회라든지 이런 것들 때문에 축구장이 부족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강체육공원이나 위치가 적절치 못해서 예산을 들여 축구장을 조성해놓고 시민들의 활용률이 굉장히 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번 올라온 산북동 지역의 축구장 2면은 위치 선정이 적절치 않고 향후 조성한 후에도 시민들의 이용률이 굉장히 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약 3년 전에 산림녹지과에서 군산시 공원계획에 대한 용역을 했습니다. 그때 서군산지역에는 체육공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얘기하면서 소룡동과 산북동 인근 지역의 체육공원 조성계획을 용역보고서에 보고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산림녹지과에서 용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과에서 축구장을 용역보고서를 참고하지 않고 임의대로 위치선정을 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행복위에서 서군산지역 축구장 위치 선정문제를 좀더 심도 있게 다루셔서 시민들이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그리고 3년 전에 산림녹지과에서 용역 했던 것들을 반영해서 축구장을 조성할 것을 건의 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