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지역의 대표상품은 지역명을 표기해서 전국적으로 홍보브랜드를 하기 위하여 지리적표시제를 하는데 군산의 흰찰쌀보리가 900㏊정도 재배되고 있고 또 전국생산량의 약 90% 정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익산이나 김제, 부안에서 군산흰찰쌀보리가 널리 알려져서 잘 팔리니까 일부 군산흰찰쌀보리로 도용해서 파는 사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4,000만원 예산을 들여서 농림부 산하기관인 향토지적재단본부에 저희가 특허청하고 농산물품관원하고 두 군데에 지리적표시제를 신청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흰찰쌀보리를 다른 지역보다 차별화해서 재배라든지 품질관리를 제대로 해서 군산 지리적표시제 마크를 붙여서 대도시에 판다고 하면 상당히 잘 팔립니다.
비근한 예로 보성녹차라든지 전라북도의 경우 순창 고추장이라든지 고창 복분자 등이 지리적표시제 상품으로 해서 나온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금년 연말에 선택이 되면 내년도에는 한 차원 높은 그리고 앞으로 보리수매면적도 줄게 되면 흰찰쌀보리도 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고 지금 현재 금년에 40㎏ 한 포대에 32,000원에서 34,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이미 금년에 생산된 양은 6~70%가 다 소비되었습니다.
원래 흰찰쌀보리는 고유 품종명이기 때문에 두 가지 안으로,
이것이 저희가 할 수 있는 사업 같으면 관에 신청해서 하는데 이것은 현지조사도 나오고 흰찰쌀보리가 과학적으로 성분분석이라든지 모든 자료 문헌을 찾아가지고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이라는 것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신청서 자체가 책자로 해서 200여 페이지 분량을 데이터로 만들어서 신청을 하기 때문에 돈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