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이 아니라 섬이라는 것은 망망대해에 떠있는 섬 아닙니까? 그런데 그 섬을 도로를 연결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직도 관련 여기에 대한 도로 연결문제가 급속히 여론화가 되어서 요구한 사항인데 섬이라는 것은 떨어져 있을 때 섬이지 도로로 연결했다고 가정하면 그때는 섬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변두리로 전락을 합니다.
그러면 섬이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했을 때 대답을 못 했던 섬이 주는 신비감이나 섬이 주는 매력이라는 것은 전부 없어지는 변두리로 변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계획을 세우고 예산확보를 위하여 고생함에도 불구하고 본 위원의 생각에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한 이야기입니다만 처음부터 그렇게 주장을 했던 사람인데 변두리로 전락하면 아까 동료위원도 이야기했는데 머물고 갈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11㎞ 같으면 우리가 차로 가면 천천히 가도 30분이면 섬에 들어가고 30분이면 나옵니다. 1시간이면 왕복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섬에 누가 가서 머무르고 돈 쓰고 잘 수가 없습니다. 섬을 도로로 연결해 놓으면 문제점이 그 적은 땅에 주차장을 확보해야 합니다. 자연이 훼손됩니다. 그리고 주차장이 조성되면 쓰레기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여기에 대한 것은 정말로 재검토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시장님하고 개인적으로 이야기할 때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싱가폴의 센토사 섬에 대한 이야기를 본 위원이 업무보고에서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거기에 가면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센토사섬은 싱가폴 밑에 있는 섬인데 우리보다 싱가폴이 인프라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유능한 건설회사들을 끌어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는 케이블카로 들어갑니다. 케이블카로 들어가서 그 섬을 모노레일로 돕니다. 그 섬이 아름답고 자연스럽게 잘 꾸며지기도 했지만 그 안에서 하루에 한번씩 세계적인 레이저쇼를 합니다. 본 위원이 레이저쇼를 구경했는데 본 위원이 갔을 때 모인 레이저쇼 관광객이 한 5,000명에서 8,000명 정도였습니다. 5,000명에서 8,000명이 케이블카를 타고 모노레일을 타고 그 섬에 들어와서 레이저쇼를 구경하는 것입니다. 그 교통비용은 싱가폴 정부하고 원주민들이 나누어 갖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처음부터 그런 주장을 많이 했습니다. 정말로 재검토가 필요한데 한쪽으로만 밀어붙이고 또 반하는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면 발전적인 것을 가로막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안타깝습니다만 그러한 다른 지역의 교통의 예를 우리가 타산지석(타산지석)삼고 모델로 삼아서 연구를 해야 할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들기 때문에 보충 질의합니다.
그리고 지나간 것인데 한전지중화사업에 대하여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조금 전 도시계획과에서도 말씀드렸는데 롯데마트 앞에 보면 지중화 선이 뽑혀있습니다. 그리고 선을 묻을 수 있게끔 자바라가 묻혀있고 전부 지중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도로변에 다시 전봇대를 세우고 전선을 잇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행정의 관리감독의 잘못이 아니냐, 과연 행정의 책임이 어디까지인지를 묻고 싶고 본 위원이 보니까 담당이 건설과의 도로계획담당입니다. 그래서 그런 일이 다시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한번 롯데마트에 가서 보시고 어디에서 잘못되어서 그렇게 자바라를 묻어놓고 다시 위에 선을 잇는지 신 계장님이 알아보고 본 위원한테 개별적으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