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에 준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그 점이 답답한 대목 중에 하나입니다만 수산물센터가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보니까 일반 육지에 위치한 것하고는 부식의 정도랄지 다릅니다.
그런데 현지 확인을 해보면 철재문이라든지 계단 등 철로 된 부분은 계속 녹이 슬고 부식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희가 170m를 시설하다보니까 처음에는 견적이 많이 나왔습니다만 시비 예산이 2,000만원밖에 없다보니까 그것도 굉장히 협의하고 다운시켜서 어렵게 공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철재 휀스막을 사용하기는 했습니다만 나름대로 그 중에서 미관상 무난하고 괜찮은 것으로 골라서 한다고 했습니다.
2008년도 군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외지에서 많은 분들이 군산을 찾을 예정에 있는데 어쨌든 항구도시로써 수산물센터는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찾아올 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현재 수산물센터는 아직까지 주변환경이라든지 모든 것이 열악하고 입점자의 수준도 위원님께서 잘 아시다시피 군산시내에서 노점상 하시던 분들을 취합해서 하다보니까 사고방식이 아무래도 기존 음식점을 해왔던 사람보다는 열악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여튼 입점자들의 의식변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주변환경의 열악한 문제도 서서히 개선해나가도록 해서 찾아오시는 분들한테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올해 관광진흥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산사랑 기차여행 수도권팀 580명이 1차 2차에 걸쳐서 군산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모시고 선유도 고군산 관광을 마치고 수산물센터까지 안내를 했습니다.
그것이 업무 외의 일이 아니라 수도권에서 오시는 분들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입점자들의 의식수준이랄지 이런 것을 선진관광어항도시 수준으로 개선시키도록 노력을 할 것이며 협의회를 통하여 개선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 역시 대천항을 한번씩 가다보면 저희 관내와 비교되면서 가슴 아픈 대목을 많이 느낀바 있습니다.
말씀하신 사항 새겨듣고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