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과장 이덕봉 입니다.
서수하수처리장 부지 관계로 인하여 여러번 상정을 하게 되어서 먼저 위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서수처리장 부지 재선정 경위에 대하여 간략히 도면에 의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도면설명 - 서수하수처리장 위치도입니다. 여기가 지방도 718호선이고 이쪽으로 가면 서수쪽으로 가고 이쪽으로 가면 대야쪽으로 가게 됩니다. 호원대학교가 위치한 경계는 여기입니다. 여기는 탑천입니다. 당초 부지는 탑천 바로 밑에 결정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2005년 2월 23일 월하리 주민 등 132명으로부터 축사피해, 바로 앞에 우사가 있는데 100여마리 축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또 여기에서 여기까지 들어가는 진입로를 확장해야 하는데 여기 관련되어 있는 편입부지 토지주들이 같이 반대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 사람들 때문에 여기에 사업 시행을 못하고 다시 주민의견청취를 하기 위하여 주민 선진지 견학도 시키고 해서 합의된 곳이 2차 부지인데 2차 부지는 다 주민들까지 합의되어 도출되어서 도시계획시설결정과정에서 농림부에 농지전용 협의를 해야 되는데 농림부에서 너무 농지 중앙부에 있다 하여 농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으니까 안 된다고 해서 부동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현재 호원대 정문에서 70m 떨어진 곳 도로변으로 해서 위치를 선정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호원대학교라든지 일부 하갈, 중갈, 관계도 없는 이런 마을 주민들까지 합세하여 반대를 했고 또 호원대학교도 뒤쪽에 음식물쓰레기로 하는 유기질비료공장이 있었는데 시험 가동 중에 악취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그와 때를 같이해서 하수처리장을 한다고 하니까 대학교에서도 혐오시설이다 하여 대학교 입구에 와서는 안 된다고 결사반대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또 주민들과 합의해서 이끌어낸 것이 철도인데 이쪽으로는 군산이고 익산으로 가는 철도입니다. 그래서 주민들하고 합의된 사항이 바로 철도변에 있는 부지를 선정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계속적으로 누적되어 여기까지 왔는데 위원님들께서 협조해주시면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사업개요를 말씀드리면 처리장의 처리구역면적은 144㏊입니다. 처리계획인구는 2,561명이고 계획 하수량은 하루에 933톤입니다. 시설규모는 하수처리장 건설 950톤, 하수관거 4.9㎞를 300㎜관으로 포설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따른 중계펌프장이 1개소가 있고 방류 수역은 현재 여기에서 바로 탑천으로 방류가 되겠습니다.
처리 공정은 간헐방류시 장기 포기 공정으로 금호에서 특허를 맡은 KIDEA공법으로 하는 공정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 사업개요하고 경위를 설명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