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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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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의원 5분자유발언
김성곤 의원 대수 제7대 회기 제208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차수 제1차 날짜 2018.03.23 금요일
회의록 제7대 제208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7대 제208회 본회의 제1차 보기
김성곤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조촌ㆍ경암ㆍ구암ㆍ개정동 출신 김성곤 의원입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 GM군산공장 폐쇄의 움직임으로 군산경제가 말 그대로 바람 앞에 등불 처지입니다. 매우 위태롭습니다.
군산경제의 근간이었던 수만 명의 노동자들은 실직상황에 내몰리고 있고 지역상권도 직격탄을 맞아 휴·폐업이 늘고 있습니다. 실직자 긴급 구제와 군산경제 회생에 대한 구체적인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군산시민들 사이에선 대기업 중심의 기본전략에 대한 성찰과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본의원은 군산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단 유치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15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했던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GM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군산경제 침체의 극복을 위해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단을 군산으로 보내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군산시가 전국수학여행단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또 군산시 관광진흥과를 중심으로 수학여행유치단을 구성, 교육당국과 적극 협력해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즉각 추진할 것을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잘 알다시피 전국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생들은 해마다 봄과 가을에 맞추어 수학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해외 수학여행 자제 권고에 따라 대부분의 수학여행지는 국내 관광지입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부동의 수학여행지 1순위였던 경주는 지난 2016년 지진발생 이후 선호도에서 밀리고 서울, 수도권, 제주도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도시전략을 펴고 있는 많은 자치단체들은 수학여행단 유치를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부여군은 군수가 직접 나서서 서울 교장단을 초청, 수학여행 관광상품을 설명하고 있고 제주시는 수학여행 방문교사를 상대로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진행,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근대문화유산 관광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우리 군산시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대책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본 의원이 군산시에 요청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대학생 455개팀 2만 2천여명이 군산 근대문화유산 현장체험 차 방문했습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우리 군산이 근대문화유산 관광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특히 올해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까지 연결돼 근대문화유산과 고군산군도를 연결한다면 국내 어느 관광지 못지않게 수학여행지로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군산시가 본격적으로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단 유치에 나선다면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군산시 관광진흥과가 중심이 돼 지역상인연합회, 군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전국 수학여행단 유치단을 구성해 전국 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이와 함께 2박 3일, 3박 4일의 정교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소규모 숙박시설 마련도 검토할 것을 당부합니다.
현재 군산은 청소년수련원을 제외하곤 수학여행단을 위한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는 만큼 장기적으로 유스호스텔 건립 등도 고민해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최근 수학여행 추세는 종래 100명 이상 대규모 여행단이 아닌 30~40명씩 소규모화가 뚜렷합니다.
따라서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대규모 유스호스텔이 아닌 중소규모의 시설이면 가능할 걸로 봅니다.
또 당장 숙박시설이 어렵다면 근대문화유산 거리에 몽고식 숙박시설인 게르를 설치해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선보이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군산경제가 매우,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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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어렵고 난관을 헤쳐 나가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수학여행단 유치는 우리가 손발을 움직이고 땀을 흘려 전국을 뛰어다니는 등 당장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본 의원은 군산시가 우리 군산을 대표 수학여행지로 성장시키겠다는 배전의 각오로 나설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군산시 공무원 여러분! 시민들을 위해 뛰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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