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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군산으로 농촌유학
작성자 홍보계 작성일 2025.12.05 조회수 12
군산시의회 서은식 의원은 5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금은, 군산으로 농촌유학」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서은식 의원은 농촌 유학을 통한 군산 인구 감소 대응 전략을 제안하자고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떼며 군산시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 2025년 11월 말 기준 군산시 인구는 지난해 말 대비 1,524명이 감소하였으며, 인구감소는 중앙정부의 핵심 정책 과제이자,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가족 체류형 숙소를 기반으로 53명, 진안군은 가족 체류형 유학 시설을 통해 60명, 순창군은 농촌 유학센터 운영으로 약 94명의 학생을 유치했으며, 익산시의 경우 웅포초를 농촌 유학 거점학교로 지정해 기숙․체류 공간 정비와 생활 지원을 연계한 결과 유학생 8명과 그 가족 9가구가 마을에 정착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언급했다. 추가로, 이들 지역의 공통점으로 농촌 유학을 교육청 사업을 넘어 시군의 인구 유입 전략으로 재정립하고 숙소·돌봄·생활 인프라를 패키지로 구축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여 「군산시 농촌 유학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농촌 유학생 유치와 지원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해당 조례에는 유학시설 설치·운영, 프로그램 개발, 협의회 구성 등 실질적 내용이 담겨 있어 지역 학교 살리기와 인구 감소 대응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농촌 유학 신청이 가능한 군산의 학교는 서수초, 임피초, 나포초 등 초·중학교 13개로 대부분 학생 수가 20~40명 수준에 불과하며, 전북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전북 농촌 유학생은 2023년 86명에서 올해 263명으로 3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나, 우리시의 경우 술산초 6명뿐인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은식 의원은 ▲관련 부서가 시행하는 사업과 연계한 농촌유학센터형·가족 체류형 등 다양한 형태 농촌 유학 모델 구축 ▲우리 시 여건에 맞는 농촌 유학센터 설립 및 통합 플랫폼 구축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하여 숙소․돌봄․공간․체험 프로그램 등 실질적 지원사업 개발을 제안하며 우리시도 이 기금과 농촌 유학 정책을 결합하여 교육·주거·지역 활성화를 아우르는 선도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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