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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의원 김경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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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과 집행부의 역할 촉구
작성자 홍보계 작성일 2025.11.10 조회수 42
군산시의회 김경식 의원은 10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나운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과 집행부의 역할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경식 의원은 나운동은 1990년대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되며 군산의 대표 신도심으로 성장했고, 한때 군산 전체 인구의 상당수가 거주하던 생활경제의 중심지였으며 시민문화회관, 소비와 문화, 여가, 교육 기능이 복합적으로 집약된 지역이었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인구가 수송동, 조촌동 등으로 이동하면서 소비 중심도 함께 이동되어 나운 상권 전역에서 공실이 늘어나고, 유동인구가 줄어들며 구도심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대로 방치된다면 ‘관리의 사각지대’속에서 돌이킬 수 없는 단계로 쇠퇴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나운동은 이미 주거·상업·문화 인프라와 전통시장·골목상권·프랜차이즈·청년창업까지 다양한 업종이 공존하여 군산에서 가장 재생 가능성이 높은 상권으로 기반은 충분하기에 남은 것은 행정의 전략과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동료 의원들과 함께 ‘나운상권 활성화 연구용역’을 추진했는데, 이 용역은 상인 인터뷰, 현장조사, 상권 유입 분석, 문제 원인 파악, 실제 적용 가능한 공모사업 검토 등을 포함한 실무형 연구였다며, 연구 결과 세 상권을 각각 따로 살리는 방식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이며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해 연계형 상권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나운상점가는 문화·예술형 상권으로 성장 및 야시장·공연·전시·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결합으로 체류형 소비 유도 ▲나운주공시장은 청년 창업공간, 공동물류 시스템, 체험형 먹거리 상권을 결합한 관광형 시장으로 발전 ▲강천상가는 공유주방·라이브커머스·체험형 매장을 결합한‘청년 특화 상권’으로 재도약을 제안했다.

이어, 김경식 의원은 ▲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 ▲이번 결과가 단순 보고서에 머물지 않도록 군산시 전체 상권 정책과 중장기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하며 집행부의 결단과 행동이 나운동을 군산경제 회복의 대표 성공사례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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