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행정국 회계과 소관 부의안건인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공유재산관리계획 취득 8건에 관하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10조의2 및 같은 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수립하여 군산시의회 의결을 받아 시행하고자 합니다.
주요 내용을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안건인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태양광 조성사업은 전북도 전환사업으로, 건축면적 4,291㎡ 규모의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1동 창고동 지붕 옥상부에 350㎾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슈퍼 소상공인을 위한 공동물류 사업 등 영세 소매업자들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태양광 설비를 조성하여 전기요금 과다로 인한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절감된 운영비를 조합원의 이익을 위한 공동구매 사업 등에 재투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가격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안건인 군산시 시립예술단 연습실 건축사업은 공연장 중심 구조로 연습 공간이 부족한 군산예술의전당 내에 시립예술단의 안정적인 연습 환경을 마련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예술 프로그램 기획 등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백토로 203 예술의전당 부지 내에 연면적 660㎡, 지상 2층 규모의 건물 1동을 건축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추진할 예정입니다.
본 사업을 통해 시립예술단의 전문성과 공연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음으로 세 번째 안건인 시 소유 경로당 신축 사업은 경로당이 없는 지역에 신규로 경로당을 신축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여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여가·복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기반 조성사업입니다.
의결을 받고자 하는 건물은 옥산면 당북리 860-5번지 그리고 임피면 읍내리 89-12번지 그리고 산북동 922-175번지에 각각 연면적 80㎡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1층 건물로 신축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전액 시비로 추진됩니다.
다음으로 네 번째 안건인 대야노인복지관 증축 사업은 노인복지 수요 증가와 시설이용 어르신의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대야노인복지관 부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약 62.97㎡를 증축하고 기존 1층 사무실은 프로그램실로 전환하며 증축 공간은 사무실 및 경로식당 대기 공간으로 구성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외부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 독립형 프로그램실 확보로 소음 및 공간 제약을 완화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 및 지역연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계획안입니다.
다음으로 다섯 번째 안건인 옥구읍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다양한 주민공동체와 단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옥구읍은 행정복지센터 내 문화활동 시설이 노후화되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회의·문화·교육 공간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인근 시유지에 연면적 654㎡, 지상 3층 규모의 문화복지시설인 ‘산들행복관’을 신축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는 생활 SOC 복합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여섯 번째 안건인 임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입니다.
임피면은 문화·복지·교육 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행정복지센터의 공간이 협소하고 복합 기능을 수행하기에 한계가 있어 주민 만족도가 낮은 실정입니다.
이에 활력센터 조성을 통해 지역의 중심 거점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복지·교육 공간을 확충하여 지역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대상지는 행정복지센터 인근 부지 4,082㎡를 취득하여 연면적 754㎡, 지상 1층 규모의 ‘365일 신통방통 활력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며 완공 후에는 관리운영비 확보 방안과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구축을 충분히 고려하여 추진할 방침입니다.
다음으로 일곱 번째 안건인 옥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행정지원과 청사 건립 사업비를 연계하여 행정복합청사인 ‘힐빙어울림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옥산면은 기존 청사가 건축된 지 37년이 지나 건물의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주민 이용에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복합청사 신축을 통해 보다 향상된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에 기존 청사를 철거한 후 청사 부지와 인접한 옥산초등학교 부지 일부를 매입해서 연면적 1,658㎡, 지상 2층 규모의 복합청사를 신축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덟 번째 안건인 대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입니다.
대야면은 보육과 휴게 기능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 대야역 건물과 폐철도 용지를 매입해 가족놀이터 리모델링과 시민 휴식공간 조성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특히 대야역 리모델링 사업은 산림녹지과에서 추진 중인 ‘군산 철길숲 조성사업’과 대야시장을 연계하여 보행·휴식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본 사업을 통해 연면적 202㎡, 지상 1층 규모의 가족놀이터를 2027년까지 조성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형 야외 놀이·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본 안건이 원안 가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배려와 협조를 당부드리면서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